UPDATE 2025-11-09 12:38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순창 전통장발효문화체험'관광 명품화'

순창군이 전통장을 활용한 다양한 식문화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지난 31일 군에 따르면 올해 다양한 장 담기 문화체험 확대를 통해 전통장 식문화를 확산하고 관광명품화에 집중 할 계획이다.올해 군이 추진하는 전통장 체험 프로그램은 장독대 문화학교와, 전통장 농촌문화학교, 장독대 분양행사 등이다. 특히 장독대문화학교는 서울소재 초중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지난 2015년 5개교에서 시작해 2016년 7개교, 올해는 20개교까지 확대 추진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1박 2일 동안 순창을 방문해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 기능인들과 함께 전통장을 담그고 순창의 전통발효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담근 장은 학교급식으로 연결해 아이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이 전통장 농촌문화학교는 학생들뿐 아니라 일반 도시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순창을 방문해 전통장을 담그고 기능인의 집에서 밥상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민들에게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장 문화에 대해 배우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17회를 운영하게 되며 순창의 체험농장 등과 연계해 다양성을 더할 계획이다.오는 3월 3일 추진 예정인 장독대 분양행사도 해를 더할수록 프로그램이 다양해 지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장독대 분양행사는 관광객들이 순창을 방문해 장을 담그고 담근 장은 순창에서 잘 숙성한 뒤 가정으로 보내주는 장담기 행사다. 한복입고 고추장민속마을 거닐며 사진찍기, 인절미 만들기, 이야기가 있는 발효소스 토굴 체험 등 문화행사도 진행돼 재미가 듬뿍이다.지난해 전통장문화학교 체험객만 1100여명을 넘어 섰고 고추장민속마을을 중심으로 한 장류특구내 산업시설을 이용한 산업관광객은 2600여명이 방문한 걸로 집계된 만큼 군은 발효문화체험 상품을 관광명품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8.02.01 23:02

순창군, 농업인 삶의 질 높인다

순창군이 재해안전보험, 학자금 지원 확대 등 농업인지원책을 통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 행보에 본격 나섰다.군이 올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자하는 사업비는 10개 사업에 11억 6800만원이다.특히 이들 사업은 농가소득 지원 사업비와는 달리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기본적 생활여건을 만든다는데 의미가 있다.우선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업 환경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에 1억 7000만원과 농업인 신체 상해보상 보험가입비 1억 9800만원을 지원한다.농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과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을 통해 바쁜 농번기에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 농업인 학자금지원 2억 1700만원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자녀 교육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여성농업인을 위해서는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여성농업인센터를 지원해 아이들의 보육과 문화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청년농업인들이 초기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도 추진한다.이는 청년창업농으로 선정된 사람에 한해 지원하며 군은 맞춤형 사업들이 농업인의 기본적 삶의 질을 보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1.31 23:02

취약계층 아동 보살핌 정책 강화

순창군은 올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맞춤형 복지 제공을 통해 건강한 신체는 물론 마음까지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이를위해 군 드림스타트팀은 2억 1800만원의 예산을 사용하며 건강과 보육 및 복지를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올해 지원대상자는 131가구에 261명이며 특히 이들에게는 건강검진과 영양교육, 자녀발달 양육 등 31개 기본적 통합 서비스는 물론 드림스타트대상 아동 부모교육 및 자조모임 등 보호자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외부 복지재단과 연계하는 사업도 진행돼 효과를 높인다.우선 통합서비스는 보건분야 ,보육분야, 복지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사업이 진행된다. 보건분야는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양교육, 건강검진, 치과지료, 안전교육 등 11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보육분야는 아이들이 기본적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분야다. 언어치료, 인지학습치료, 공부방운영 등 10개 프로그램이 대상이다. 복지분야는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통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마음 치유까지 돕는 프로그램이로 독서지도, 미술치료, 가족상담 등 1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이와 함께 드림스타트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이 아이들을 잘 키우고 적응시킬 수 있도록 부모교육과 자조모임도 돕는다. 또 부자가정 자활센터 밑반찬 지원을 통해 5가구에 대해 반찬지원도 진행한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지원이 꼭 필요한 아이들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적극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1.30 23:02

순창군, '지역 희망' 청년창업 지원나서

순창군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지역청년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24일 군에 따르면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창업시에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돕는 청년창업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월 9일까지 접수한다.청년창업 시설비 지원사업과 융자금 이차보전지원사업으로 나뉜다.청년창업 시설비 지원사업은 시설 인테리어 관련비용 및 기계 장비 구입등에소요되는 비용을 1개소당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창업관련 시설 자금 중 융자금 최고 5000만원 이내에서 연리 4%로 3년간 이자를 지원해주는 내용이다.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로 신청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사실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단, 주류도매점, 주점업, 금융업, 부동산업, 종교단체 등 일부업종은 제외된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접수를 원하는 사람들은 오는 2월 9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군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와 함께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청년창업지원 아이디어 공모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8.01.25 23:02

순창군,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공 들인다

순창군이 눈에 띄는 다양한 출산정책과 아이낳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나서면서 저출산 극복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특히 순창군은 출산정책 뿐만 아니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집중하면서 정책의 연계성과 시너지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이런 이유로 순창군은 지난해 통계청이 발효한 2016 출생통계에서 2015년 합계출산율이 2.02명을 기록하며 전국적 주목을 받았으며 이는 해남에 이은 전국 2위의 성적이다.올해 순창군의 정책은 더욱 진화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출산을 꺼려하는 젊은 부부들을 위해 눈에 띄는 출산지원금 정책을 이어간다.군은 첫째아이는 300만원, 둘째는 460만원, 셋째는 1000만원, 넷째이상은 1500만원을 지원한다.또 난임부부를 위한 기초검사비도 지원해 출산율을 높일뿐만 아니라 입체적인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사업도 함께 병행한다.특히 임산부부터 산전관리 및 출산이송비를 지원하고 아이를 낳은 후에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및 출산가정건건강관리사를 지원한다.한편 아이를 낳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공을 들인다.먼저 어린이집 14개소에 1억 천여만원을 지원해 친환경쌀 및 안전공제회,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그룹홈 종사자 처우개선 및 운영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등을 추진해 아이들을 편안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또 최근 문을 연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도 영유아들과 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아이키우기 좋은 순창의 이미지를 키우고 있다.황숙주 군수는우리군은 고령화와 저출산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을 유도하고 청년일자리 창출로 젊은이들이 순창으로 유입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1.24 23:02

순창 이미지 훼손하는 현수막 못 건다

순창군이 무분별한 현수막 난립으로 주변경관을 해치고 군민정서에 반하는 내용의 현수막은 게첨하지 못하도록 하는 지침을 마련했다.지난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4일자로 순창군 예규 제11호 순창군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 지침을 발령하고 현수막 게첨의 기본안을 마련했다.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도외시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현수막이 여과 없이 게시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군은 지역 이미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현수막을 순창군 지정게시대에 게첨하지 못하게 하는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순창군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지침 제정계획을 수립하고, 관련부서 협의와 심사를 거쳐 이달 4일 지침을 발령, 9일자로 순창군홈페이지 고시, 공고, 입법예고 등의 절차를 마쳤다.지침에 따르면 성(性)을 표기하거나 연상하게 하는 표현 또는 군민정서에 반하는 내용을 표시한 현수막은 지정게시대에 게시하지 못하도록 했다.특히 청소년 보호 및 선도를 방해할 우려가 있거나 군민과 청소년들에게 도박사행심음주불건전한 호기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현수막에 대해서도 제한키로 했다. 이와 함께 특정 개인 또는 단체를 비방하는 내용의 현수막이나 광고주 또는 개인이 본인이나 특정개인을 홍보하는 내용도 게시할 수 없도록 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1.22 23:02

순창군, 농촌개발 공모 '도전장'

순창군이 2019년 농촌개발분야 사업 신규 공모에 15개 사업 215억 규모의 공모사업 도전에 나서 확보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순창군은 지난 2009년부터 2017년도까지 1100억원 규모의 농촌개발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하고 있어 농촌개발 분야에서는 전국적 우수지역으로 꼽히고 있다.군이 올해 공모준비에 나선 사업은 5개 분야 15개 사업이다. 우선 기초생활거점 조성에 적성면, 유등면, 풍산면 3개 사업 도전에 나선 가운데 개소당 4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도로정비 등 인프라 개선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을 마련해 성장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관내 11개 읍면 기초생활거점 사업이 모두 완료돼, 특히 의미를 두고 공모사업 선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20억원 규모의 농촌다움복원사업에는 풍산 금곡지구과 복흥 하리 지구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선정에 나섰다. 농촌다움 복원 사업은 생활 및 문화공간이 유사한 마을을 권역화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관과 생활환경 정비는 물론 도농교류 촉진과 소득기반 조성으로 농촌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마을만들기 사업에는 구림방화마을을 대상으로 총 10억원 규모의 마을회관 리모델링, 쉼터조성, 산책로 조성, 고춧가루 가공시설 등의 종합개발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개소당 5억원이 투자되는 마을자율개발사업에 8개마을, 시군역량강화사업에도 5억원 규모의 공모에 나선 상태다. 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 필수적이다” 면서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농촌개발사업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1.22 23:02

순창군, 소비자가 신뢰하는 귀농·귀촌도시 '우뚝'

순창군이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귀농귀촌도시로 이름을 올렸다.18일 군에 따르면2018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상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산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사회 각 분야의 창조적이고 신뢰받는 브랜드를 선정해 신뢰 가치를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한 상이다.시상은 1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진행됐으며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수상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순창군은 귀농귀촌도시 정책에서 지역 특성에 기반한 차별화된 정책을 만들고 귀농인과 지역민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귀농시스템을 만든 점이 인정받아 귀농귀촌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군은 2007년도에 귀농관련 조례를 제정, 본격적인 귀농귀촌 분야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귀농운동본부와 업무협약 체결은 물론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개소해 실무 및 전문교육,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한 정보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귀농귀촌협의회가 설립돼 대도시 귀농홍보, 귀농 전문 상담에 선배 귀농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민과 상생발전 할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는 등 참여형 귀농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귀농인들이 귀농시 가장 어려워하는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귀농인의 집 등 다양한 임시거주지 등을 제공해 성공적 초기 정착을 돕는 점도 순창군 귀농정책의 특징이다.황숙주 군수는 귀농귀촌 정책은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귀농인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1.19 23:02

순창 훈몽재, 조선 유학교육 산실로

순창군 훈몽재가 새롭게 단장하고 조선 유학교육의 산실로 거듭난다.17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억 5000만원을 투자해 2009년 중건한 훈몽재 시설 보강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훈몽재는 강학당인 훈몽재, 교육관인 자연당과 양정관, 삼연정, 양생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지대인 쌍치면 둔전리에 소재해 있어 기후가 추운점을 고려해 유학교육생들이 편안히 공부할 수 있도록 단열재 보강과 냉난방기 설치, 장판교체 공사를 추진한다.보강사업은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들이 유학교육에 입교하는 여름방학 전에 사업을 끝내 교육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특히 훈몽재 운영프로그램을 강화해 한학,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유학전문교육반, 방학예절 교육반, 부모님과 함께하는 1박 2일코스 단기체험교육반, 부녀자 교육반을 운영하고 지역의 학교와 기관단체를 찾아가 인성, 예절, 사자소학을 가르치는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또 지난해 완공한 훈몽재선비의길이 올해 본격 운영돼 도시에서 순창을 찾는 교육생들이 유학교육은 물론 선비의 길을 체험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선비의 길은 훈몽재와 초대 대법원장을 지냈던 가인 김병로 선생의 생가 약 5km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총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됐다.

  • 순창
  • 임남근
  • 2018.01.18 23:02

순창군, 신소득작물로 틈새시장 공략

순창군이 키낮은 체리와 플럼코트 등 신 소득작물 육성과 신기술 개발 보급에 10억원을 투자해 틈새시장 공략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16일 군은 올해 기후 온난화에 대한 재배여건 변화와 지역특성에 맞는 11개 신 소득작물을 집중 육성 할 계획이며 우선 플럼코트 재배 육성에 3억여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플럼코트는 농촌진흥청이 살구와 자두의 장점만을 모아 교잡해 만든 새로운 과일로, 과육색과 육질은 살구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크고 새콤달콤하며 자두와 살구의 맛을 동시에 지녔다.특히 다른 과일에 비해 우리 몸에 좋은 비타민 A와 C,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물질도 다량 함유돼 있어 건강식품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또 지역 기후와 토양에 잘 적응해 수입 농산물에 대체할 작목으로 알려져 있어 군은 식재지원 등 지원을 늘려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키낮은 체리도 군이 주목하고 있는 신 소득 작물로 국내 체리소비 시장이 확대되면서 최근 국내산 체리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특히 키낮은 체리는 노동력절감과 수확량이 기존 체리보다 많아 생산성 높은 체리로 인기가 높다.이에 군은 올해 5.0ha 규모, 2억 1000만원을 지원해 키 낮은 체리육성에 나설 계획이다.이밖에도 북미가 원산지이며 열매와 낙엽까지 쓰이는 포포나무와 속성호두, 부추, 극만생종 복숭아, 미니사과, 왕다래 등 11개 작물에 대해 신 소득작물 육성사업을 진행해 농가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농업 기후변화와 소비자들의 소비 트랜드 변화로 변화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물이 절실히 필요할 때다 면서 지속적 연구를 통해 신소득작물을 확대해 농업인들이 돈 벌수 있는 농업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1.17 23:02

순창군, 문화관광 정책 '눈에 확 띄네'

올해 순창군 문화관광 정책이 톡톡 튀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12일 군은 올해 골목문화 페스티벌, 한여름밤의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신설하고 채계산 270m 구름다리를 본격 착수하는 등 순창관광패러다임이 변모해 가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올해 순창군이 관광분야에 투자하는 예산은 105억여원 정도며 섬진강 관광자원 개발사업과 뷰라인 연결사업 등 굵직한 관광자원 개발사업과 골목문화페스티벌 등 톡톡튀는 관광프로그램이 잘 융합된 특징이 있다.특히 올해 새롭게 시작되면서 눈길을 끄는 신규 사업은 골목문화 페스티벌로 새로생긴 영화관과 미술관을 활용해 점점 쇠퇴해가는 골목에 문화를 융합해 쇠퇴해가는 골목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1박 2일 간 지역 골목 등을 배경으로 영상제, 미술품전시회,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하게 된다.한여름밤의 페스티벌도 주목받는 문화행사로 순창읍 일품공원 야외무대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수제맥주 시음 및 판매행사, 음악공연 등이 진행돼 한여름 밤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여기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9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3회 순창장류축제도 올해는 순창만의 색깔이 묻어나도록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여 순창의 관광을 한층 풍요롭게 만든다.주목받는 관광자원 개발사업도 본격화 된다.특히 섬진강 채계산에 270m 구름다리를 만드는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은 풍동실험이 마무리 단계로 올해 3월 본격 공사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또 섬진강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테마로 예술체험 문화마을을 조성하는 섬진강 문화예술 다님길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된다.이와 함께 전북 1000리길에 선정된, 장군목길, 강천산길, 선비길에 대한 디자인과 홍보마케팅을 새롭게 진행하고 펨투어, 코레일 연계 관광정책, 강천산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등을 통해 순창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 갈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8.01.15 23:02

한전 중부건설, 순창 변전소 신설 주민 설명회

한전 중부건설본부는 지난 9일 순창군 풍산면 죽전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순창변전소 신설에 따른 후보지 물색 및 검토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154kV 순창변전소 및 분기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지난해 9월에 확정되어 10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3년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중부건설본부 김성환 차장과 윤영환 과장이 참석해 지난해 10월부터 물색중인 변전소 및 철탑 후보지 검토 결과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주민들이 우려하는 전자파에 대한 궁금증을 사례를 들어가며 영상자료로 자세히 설명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데 노력했으며 변전소 건립을 위한 산지전용, 개발행위 허가 등 향후 행정절차와 추진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 주민의 질문사항에 대해서는 중부건설본부와 행정에서 참석한 관계자가 자세한 답변을 해 궁금증을 풀었다. 중부건설본부는 이달 중에 최적 후보지에 대한 인허가 등 지장 유무를 순창군에 조회하고 변전소 후보지에 대한 농공단지 실시계획 및 철탑부지, 선하지의 군 계획시설 변경 승인을 6월까지 마친 후 7월에 입지확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변전소와 철탑부지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 순창
  • 임남근
  • 2018.01.11 23:02

순창군, 축산업 경쟁력 강화한다

순창군이 올해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총 42억 여원을 투자한다고 밝혀 축산농가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군이 투자하는 축산업 사업은 친환경 축산농 육성, 축종별 맞춤형, 축산관광 육성, 방역 및 재해지원, 축산기반 조성 분야 등 60여개 사업이다 .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지역축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FTA 등 환경변화 요인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며 우선 농업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친환경농업을 축산분야로 확대한다.현재 관내 축산농가 중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농가는 62가구, HACCP 인증농가는 41가구, 동물 복지농가는 2가구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또 인증비 지원, 무항생제 구입 지원비를 꾸준히 늘려 친환경인증 농가를 150농가까지 육성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축종별 명품화사업을 통한 질적 향상을 위해서 축사현대화사업과 토종흑염소 종축구입, EM 생균제 보급사업도 병행 지원하며 한우 육성지원을 위해서는 한우수정란이식사업 등 13개사업에 6억여원을 투자한다.특히 순창 명품축산물 유통 및 판매망 구축과 6차 산업형 관광지 역할을 할 축산진흥센터가 올해 6월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설인환 농축산과장은 축산업의 내외부 환경요인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보다 세분화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며앞으로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종별 축산농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축산농가가 한우 1만8161두, 젖소 809두, 돼지 3만1440두, 닭 238만2577수 등을 사육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1.11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