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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치유·체험농장서 '커피 한잔의 여유' 즐겨요

순창군 치유농장과 체험농장에서 진한 커피한잔의 여유를 맛 볼 수 있게 된다.24일 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농촌생활 평생학습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 14명이 홈카페 마스터 인증서를 취득했다.인증서를 취득한 14명 대부분은 순창에서 체험 및 치유농장, 민박을 운영하는 사람들이며 앞으로 도시민들이 순창의 다양한 농촌문화 및 치유체험과 함께 각 농장만의 개성 있는 커피도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홈카페마스터란 가정이나 사무실 등 일상 공간에서 커피를 서비스 할 수 있는 자격을 뜻한다. 커피전문에서 사용하는 전문기구가 보다는 간단한 도구를 활용해 일상공간에서 커피를 추출하고 각자의 독특한 커피를 만들 수 있다.커피 일반에 관한 지식부터 커피 구입 및 보관기술, 로스팅부터 분쇄 다양한 추출법 및 추출도구 사용법, 메뉴 만들기 등 일상적으로 커피를 즐기는데 꼭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홈카페 마스터인증서를 취득하면 커피 지도사 1급 자격에 도전할 자격도 얻게 된다.군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총 10회의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최종 14명이 홈카페마스터 인증서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치유농장에서 커피 제공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이번 인증서 취득으로 농촌여성의 취업 및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면서 특히 치유농장, 체험농장 등에서 농촌문화 체험의 여유도 느끼고 농장만의 독특한 커피도 즐기면서 체험객들이 순창만의 독특한 체험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은 최근 3년간 245명을 대상으로 150회에 걸쳐 텃밭정원 가드닝 교실, 바른식생활지도사, 천연발효식초, 당뇨예방식단교육과정 등을 운영해 농업인과 청년들이 국가나 민간자격증을 취득해 구직 및 창업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0.25 23:02

순창 건강장수과학특구, 치유관광 성과 거둬

순창 건강장수과학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2017년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우수특구 선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장려상과 3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된다.23일 군에 따르면 2017년 지역특구 운영성과 우수특구 선정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가 전국에서 운영 중인 특구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특구사업성과, 특화사업 추진, 재원조달, 규제특례활용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순창건강장수과학특구는 건강장수연구소를 중심으로 치유의 숲, 산림욕장, 건강장수체험과학관, 식문화실습관, 의농업전시관, 농특산물 원료 및 생산품 보관시설 등 힐링관광 인프라 등을 구축했다.또 노후준비교육, 바른식생활교육, 바른먹거리당뇨학교, 태초먹거리학교 및 전국당뇨캠프, 구곡순담 힐링노하우교육 등 건강장수 아카데미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음료기업을 시작으로 지속적 기업유치와 관광객 유입 확대에 대한 성과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성공적 특구 운영의 성과로 인정 받았다.군은 건강장수특구 일원을 대한민국 치유관광 일번지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의료관광 치유 휴양단지 조성, 항노화 항당뇨 신제품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관련 오근수 소장은 건강장수과학 특구는 건강과 장수라는 독특한 테마를 활용한 국내 유일의 특구로 그 상징성이 매우 크다 면서 순창이 대한민국 치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순창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건강장수특구는 순창군 인계면 쌍암리 산 159번지 일원 296.467㎡에 조성됐으며, 지난 2008년 최초로 건강장수과학특구로 지정되어 치유와 관련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0.24 23:02

순창장류축제 '관광+산업화' 두마리 토끼 잡았다

제12회 순창장류축제와 세계소스박람회가 대규모 관광객 방문과 장류의 소스산업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경제성 높은 축제로 대성공을 거뒀다.이번 장류축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약 3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군은 추정했다.장류축제와 세계소스박람회가 동시에 진행된 첫 시도였던 이번 축제에는 첫날부터 구름 관중이 운집하면서 전국에 순창의 명성을 알렸다.장류축제는 장류를 테마로한 66가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특히 관광객들이 모두 빨간 옷을 입고 200m넘는 고추장 민속마을 거리를 가득 메운 2017인분 고추장 떡볶이 만들기 오픈 파티는 고추장민속마을 거리를 빨간 물결로 물들이며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았다.또 외국인 관광객과 자원봉사자 함께 참여한 고추장 진상행렬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이밖에도 장류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군민들이 참여해 만든 전시 판매 행사도 3일내내 관광객이 몰렸다.이번 축제에서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세계소스박람회의 동시 개최였다. 국내의 대표적 소스는 물론 미국, 유럽, 남미 등 세계각국의 소스 1000여종이 전시 판매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또 국내 유명쉐프들의 요리 공연과 청년푸드트럭,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관광객을 만족시켰다.특히 세계각국 소스관계자들이 방문해 세계소스의 트랜드를 파악하고 또 국내 소스와 순창의 소스들이 세계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상담이 진행되는 등 전통장류의 소스산업화에도 큰 도움이 된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황숙주 군수는제12회 순창장류축제와 세계소스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과 바이어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성공적 거뒀다며축제의 성공을 위해 땀흘린 축제추진위원회와 관계공무원, 군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지역홍보는 물론 지역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0.23 23:02

1000여가지 세계 소스의 화려한 향연

순창 세계소스박람회가 20일 순창발효소스토굴에서 1000여가지 화려한 소스의 향연을 시작한다.이번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국내 최초 빌리지(Village)형 박람회로 소스를 주제로한 대한민국 유일의 특화형 박람회다.박람회 전시는 크게 3개의 테마로 진행된다.첫 번째 테마는 순창장류명인들과 국내소스기업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아딸과 사람들, 프롬라이스 등 18개 기업과 순창 장류명인들이 참여하며 장아찌 김밥, 맛있는 떡복이 소스, 볶음소스, 맛간장 소등 등이 선보인다.두 번째 테마는 국제소스관으로 홍콩의 이금기 소스를 비롯해 발사믹식초, 헬스베버리지 등 13개국 18개 기업이 참여해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 남미, 아시아 각국의 소스가 전시 판매된다.세 번째 테마는 순창소스기획전이며 순창의 R&D 기관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문옥례, 성가정, 장본가 등 순창의 기업들이 연구개발한 다양한 순창색 소스가 선보인다.또 순창에 둥지를 튼 국내 최고의 식품회사인 청정원도 참여해 행사를 빛낸다.이외에도 순창의 젊은 농부들의 모임인 더불어 농부의 6차산업 체험과 다양한 지역의 가정식 소스도 전시돼 순창만의 독특한 소스 맛을 느낄 수 있다.순창세계소스박람회의 가장 큰 인기비결은 소스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맛 잔치다.이번 박람회에서는 8인의 쉐프들의 소스이야기, 소스토크 강좌와 요리 시범이 펼쳐진다.참여 쉐프는 중화요리의 대가 여경래 쉐프, 소스의 여왕 배예환 쉐프, 한식의 달인 손승달 쉐프, 최형진 쉐프, 청정원 대표 쉐프 지오바니, 정지선 쉐프, 양미영 쉐프, 이건호 쉐프며 이들이 풀어낼 화려한 소스 맛 잔치는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0.20 23:02

"이번 주말 순창서 다양한 맛 즐겨요 "

이번 주말에 순창에 가면 전통장류와 세계소스를 테마로 한 66가지 프로그램의 다양한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된다.오는 20일부터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 제12회 순창장류축제와 세계소스박람회를 동시에 개막한다.축제는 2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연, 체험, 문화, 전시 판매 등 8개 분야에서 66가지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진다.특히 이번 장류축제는 세계소스박람회와 동시 진행을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한층 강화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가장 주목 받는 프로그램은 2017인분 떡볶이 오픈 파티다. 고추장 민속마을 중앙 거리 200m 정도에 떡볶이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빨간색 옷을 입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떡볶이를 만드는 오픈 파티형 행사다.무료 행사로 21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순창고추장을 매개로 한 임금님 고추장 진상행렬과, 고추장 떡볶이 거리 조성,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마을로 가는 여행 등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 운영해 장류를 소재로 한 킬러 콘텐츠를 강화했다.이외에도 우리가족 떡볶이 만들기, 꼬치와 떠나는 소스기행, 반짝반짝 메주만들기 등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하다.또 EDM 야간 서치쇼, 장류마을 좀비야 놀자, 밤 오케스트라 공연 등 야간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0.19 23:02

'휴식·치유 동시에'…순창군, 쉴랜드 조성 박차

순창군이 휴식과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관광휴양촌인 쉴랜드’ 사업을 속도 있게 추진하면서 건강장수연구소 일원 하드웨어와 힐링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쉴(SHIL: Sunchang Health Institute Longevity)랜드 조성 사업은 인계면 인덕로 427-128번지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을 휴식과 치유를 융합한 대표 관광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까지 80억원을 투자해 다양한 치유관련 하드웨어와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사업이다.군은 우선 지난해 워터공원과, 무궁화 동산, 수변공원 등 주변 경관조성에 착수했다. 수국과 산수국 1300주를 비롯한 다양한 치유식물을 식재했으며 시냇물, 세족장, 음용시설 등을 갖춘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 또 명상을 통한 치유를 위해 숲속 힐링 명상관과 쉴랜드에서 머물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목조형 황토방갈로 15동을 신축하는 사업에도 착공한 상태며 2018년에는 주차시설과 수변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힐링 스파시설은 2019년 착공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쉴랜드 주요 공간에는 이미 건강장수연구소, 건강장수체험과학관, 식문화실습관, 의농업체험관이 이미 운영 중에 있어 사업 완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드웨어 투자가 속도를 내면서 건강장수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힐링교육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도 전국적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사)한국당뇨협회 태초먹거리학교와 쉴랜드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기존 노후준비 교육, 당뇨학교, 식문화 도농교류, 군민 힐링 프로그램 등 을 내실화해 쉴랜드 운영과 접목해나갈 준비를 마친 상태다. 또 풀무원, 아모레퍼식픽 등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한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면서 예약이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 다양한 힐링교육 체험하기 위해 순창건강장수연구소를 방문한 인원만 지난해 4000여명에 이른다. 이에 대해 황숙주 군수는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이 대한민국 치유관광 일번지로 거듭나고 있다”며“하드웨어 구축사업과 함께 치유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병행해 순창군을 건강과 힐링의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0.18 23:02

순창 2030 젊은 농부들, 희망 만든다

순창에서 2030젊은 농부들이 더불어 농부 발대식을 갖고 농업을 통한 지역 희망 만들기에 나섰다.지난 14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는 순창에서 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14명의 농부가 모여 더불어 농부 협의체 설립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더불어 농부 협의체에 참여한 14명의 젊은 농부들은 대부분 20~30대 젊은이들로 화훼 치유농업 농장, 달팽이 체험 교육농장, 6차산업 농장, 쌀 가공식품 및 체험농장 등 지역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젊은 농부들이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3월부터 지역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성공을 거둔 16명을 선정해 농업경영관련 이론 교육과 농장을 방문하고 토론하는 형식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를 통해 교육에 참여한 젊은 농부들이 실제 농업의 현실과 문제점을 피부로 느끼고 위기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데 노력해 왔다.교육이 끝난 후 이들은 서로 친목 모임을 유지하면서 정보공유는 물론 순창 블루베리축제 등에 더불어 농부라는 이름을 통해 체험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는 등 활동을 진행해 오면서 공동브랜드와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공동 마케팅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더불어 농부 협의체를 공식 창립하기로 뜻을 모았다.한편 이날 발대식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14명의 농부 중 11명이 참석 했으며 회장은 쌍치면에서 또바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신성원 대표가 맡았다.

  • 순창
  • 임남근
  • 2017.10.17 23:02

순창 작은영화관 기획전 20~24일, 16편 무료 상영

순창군 작은 영화관이 군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17년 작은 영화관 기획전’을 갖는다.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 친구와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기획전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5개 섹션, 16편의 영화를 2개관에서 총 30회 상영하며, 어린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한다.먼저 우정과 모험, 환상을 그린 흥미진진한 애니메이션과 한국어 더빙 작품을 만나보는 ‘룰루랄라, 영화랑 놀자’ 섹션에서는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극장판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 ‘미니 자이언트’ 등 3편의 애니메이션이 어린이 관객들을 찾는다.특히 24일 오전 10시의 ‘미니 자이언트’ 상영 후에는 영화 속 기억에 남는 캐릭터와 장면을 손수건에 그려보는 ‘나만의 손수건 꾸미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작은영화관에 전화 063-653-7057번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달콤하고 씁쓸한 사랑이야기로 두근대는 설렘을 담은 영화들을 만나보는 ‘두근두근, 핑크빛 로맨스’ 섹션에서는 ‘라라랜드’를 비롯한 3편의 영화가, 가족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을 만나보는 ‘아프니까, 가족이다’ 섹션에서는 12년 만에 만난 할머니와 손녀의 비밀스러운 사연 ‘계춘할망’ 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7.10.17 23:02

"반려동물과 함께 장류축제 오세요"

오는 20일 열리는 순창장류축제는 관광객 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순창의 전통장, 세계인의 일품소스라는 주제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추장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장류축제는 전통장류를 테마로 8개분야 66가지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광객을 손짓하고 있다.이번 축제는 2017인분 떡볶이 오픈파티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반려동물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대구 수성대학교 반려동물관리과와 연계해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반려동물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반려동물관리과 교수와 동아리 학생 등 150명이 운영하게 될 2개 부스에는 반려견 전시와 반려동물 호텔, 까페 등을 운영하게 된다.그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없었던 관광객들에게는 그야말로 희소식으로, 장류축제장 내에서 반려동물을 보관해주고 까페 이용까지 할 수 있다고 하니 반려동물 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반려동물 전시는 축제를 찾는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순창 장류축제가 우리가족 떡볶이 만들기, 꼬치와 떠나는 소스기행, 반짝반짝 메주만들기 등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해 아이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반려견 전시는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또 반려동물 부스 외에도 귀농귀촌인의 거리 운영으로 관광객에게 귀농귀촌 홍보와 도시민 유치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 순창
  • 임남근
  • 2017.10.16 23:02

'다그닥~다그닥'…순창에서도 말타고 달린다

순창군 승마장이 12일 본격 개장함에 따라 군민 여가선용은 물론 고추장민속마을과 강천산을 잇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팔덕면 구룡리 5-1번지 일원에 조성된 순창군 승마장은 1만9735㎡규모에 실내외 마장 마사와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2015년 9월 착공해 지난해 10월 완공됐으며 총 57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특히 강천산일원~승마장~고추장민속마을을 잇는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로 500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만들어졌다.이번 체류형관광코스는 해마다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강천산과 최근 발효소스토굴 미디어 아트 사업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고추장 민속마을에 승마장체험을 더해 하루 이상 관광코스를 만드는 시스템이다.또 강천산 일원에 수체험센터 등 관광개발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는 점도 500만 관광객 실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특히 전주와 광주 등 인근 대도시에서 차량으로 30~40분 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도 운영상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이와 관련 12일 팔덕면 구룡리 순창군 승마장 실내에서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김종섭 군의회 의장 및 군 의원, 최영일 도의원, 한국농수산대학교 양재혁 말산업학과장, 전주기전대학교 박영재 교수, 전라북도 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등 초청인사와 승마관계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비월공연 등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축하테이프 커팅, 마상무예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황숙주 군수는 최근 승마인구의 확대에 따라 승마가 생활스포츠로 정착 되면서 승마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광주나 전주등 인근 도시의 승마레저 인구 유치는 물론 군민들이 여가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생활 속 승마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0.13 23:02

"전통장류·세계 150개 소스 순창에서 동시에 즐겨봐요"

순창군이 올해는 제12회 순창장류축제와 순창세계소스박람회를 동시 개막한다고 밝혀 어느해 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장류축제와 세계소스박람회는 오는 20일 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막해 22일까지 3일간 화려한 맛 잔치를 연다.군은 전통장류를 테마로 한 장류축제에 세계소스의 다양한 테마를 더해 축제를 규모화 하는 것은 물론 전통장류의 소스화를 통해 축제를 통한 산업화 가능성을 열기위해 장류축제와 세계소스박람회를 함께 추진한다.실제 군은 이번 축제를 주민소득 엔진이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와 산업화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며 볼거리, 즐길거리, 맛 체험도 한층 강화됐다.순창장류축제는 8개 분야에서 66가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가장 주목 받는 프로그램은 2017인분 떡볶이 오픈 파티다.고추장 민속마을 중앙 거리 200m 정도에 떡볶이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빨간색 옷을 입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떡볶이를 만드는 오픈 파티형 행사다.또 순창고추장을 매개로 한 임금님 고추장 진상행렬과, 고추장 떡볶이 거리 조성, 마을로 가는 여행 등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 운영해 장류를 소재로 한 킬러 콘텐츠를 강화했다.이외에도 우리가족 떡볶이 만들기, 꼬치와 떠나는 소스기행, 반짝반짝 메주만들기 등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또 EDM 야간 서치쇼, 장류마을 좀비야 놀자, 밤 오케스트라 공연 등 야간 프로그램도 확대했다.한편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고추장민속마을 발효소스토굴 일원에서 진행한다.세계 150여개 기업이 각 나라의 독특한 소스를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든다.산업관, 마케팅관, 전시관 3개관을 개관하고 13개국 69개사가 참여해 94개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복을 부르는 세계음식 소스전, 6차 산업전, 장수밥상, R&D 전시전 등 전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특히 올해 완공된 미디어 아트존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를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국내 소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일에도 팔을 걷어 부친 가운데 미국대사관, 한독상공회의소 등 해외기관에서 15명이 참여하고 호텔앤레스토랑 관련 매체와 유통바이어 등 1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군 측은 예상하고 있다.황숙주 군수는 올해장류축제는 우리 전통의 맛에 세계의 다양한 소스를 융합한 테마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한층 강화됐다며 많은 분들이 장류축제에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0.12 23:02

순창군, 변전소 신설 숙원 풀었다

순창군에 154kV 순창변전소 신설 계획이 최종 확정돼 관내 농공단지 기업체에 순간정전 사전 예방과 고품질 전력이 공급될 수 있게 됐다.이와 관련 군은 최근 순창변전소 신설 계획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최종 확정되어 통보됐다고 10일 밝혔다.순창변전소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순창군은 그동안 도내에서 유일하게 변전소가 없어 인근 곡성, 담양 변전소에서 공급하는 전력을 사용함에 따라 농공단지 내 공장들이 순간 정전 등 전력 품질이 낮아 기업체의 제품생산에 어려움이 발생되어 많은 불편을 호소해 왔었다.이에 순창군은 그동안 수년간 변전소를 유치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변전소 시설기준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번번이 실패했다.군은 올해 초부터 한전 순창지사는 물론 한전 전북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수차례 방문하여 변전소 신설 필요성을 근거자료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설득에 나섰다.특히 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전력수요에 대비해 변전소 설치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집중 설득했다.이에 한전측은 순창군의 기본 자료를 토대로 자체 검증을 통해 최종 순창변전소 설치를 군에 확정 통보했다.순창변전소 설치가 완료되면 순창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통발효산업투자선도지구와 팔덕지 수변개발사업, 수체험센터는 물론 향후 조성될 특화농공단지 등에 필요한 전력수요(70MW)에 사전 대처가 가능해 고품질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이에 대해 황숙주 군수는 수년간 순창군의 숙원이었던 변전소를 드디어 건설하게 된 것에 대하여 한전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변전소 입지후보지 매입이 슬기롭게 이루어져 하루라도 빨리 변전소가 설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0.11 23:02

"풍성한 추석행사로 고향의 정 나눴어요"

순창군에서는 올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향우들과 고향 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모처럼 정을 듬뿍 나누는 추석명절이 됐다.특히 이번 추석명절은 어느해 보다 긴 연휴기간이 이어졌기 때문에 주민들은 여유롭게 다양한 어울림 행사에 참여하며 그동안 멀리 떨어져 지낸 가족과 친지들과의 정을 나눴다.지난 3일 화요일 구림면 방화마을에서 방화청년회가 주최한 방화마을 귀성객 어울마당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적성면에서는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성면민 추석맞이 노래자랑이 적성면 다목적구장 앞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또 구림면사무소 광장에서는 구림면청년회에서 주최한 구림면 추석맞이 노래자랑행사가 800여명의 귀성객과 주민들이 참여해 대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그동안 진행된 노래자랑 행사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해 풍성한 추석행사가 됐다.또 4일에는 팔덕면 월곡마을에서 100여명의 향우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추석맞이 노래자랑을 진행해 못다한 정을 나눴다.구림면 추석맞이 노래자랑에 행사에서 황 군수는이렇게 구림면 노래자랑 행사에 향우분과 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기분이 좋다며 추석 뿐만 아니라 항상 순창에 사랑이 넘쳐나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0.10 23:02

전통장 담가보고 시골밥상 차려 맛보고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손잡고 농촌지역 체류체험형 상품인 농촌 愛 올래 농촌관광 상품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농촌 愛 올래상품은 지난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6차산업화 지구인 순창고추장마을과 소규모 개별농가 등의 농촌관광 상품을 순창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이 체류하면서 농촌의 정을 느끼고 순창의 가치를 배워가는 프로그램이다.특히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농촌 체험프로그램이 단순 경유의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에 운영하는 상품은 순창에서 1박 2일, 2박 3일간 머물수 있도록 지역단위 농촌관광 자원을 패키지화 했다는 것이 특징이며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5회를 운영할 계획이다.1박 2일 프로그램의 경우 도시민이 순창에 도착하면 왜 전통장을 먹어야 하는지와 전통장에 숨겨진 역사속 뒷 이야기를 통해 전통장의 다양한 활용과 가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또 밥상머리 교육으로 대를 이어 장을 담고 있는 순창고추장기능인 가정에 방문해 기능인이 직접 담근 장아찌와 된장국에 밥을 먹고 직접 메주 씻고, 소금물 내려 된장과 고추장을 담아 봄으로써 우리 전통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와 함께 해설사와 함께 장류박물관, 발효소스토굴 등 고추장마을 투어, 가족이 함께 된장, 청국장을 활용한 요리로 저녁상을 차려보는 식생활 교육, 순창강천산 맨발 트레킹, 농가에서 직접 상추따고, 가마솥 밥짓고, 미나리 캐고, 곶감도 만들어 본 후 농가 주인이 차려주는 시골밥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2박 3일 프로그램의 경우 승마체험, 팜파티, 카누체험 등이 포함될 예정으로 순창군은 전국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지역농촌관광 상품은 체험, 관광, 식사, 숙박 등이 어우러진 여행프로그램으로 출발부터 해산까지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큰 부담 없이 순창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9.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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