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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친환경농업 일번지로

순창군 친환경농업 발전의 핵심코어가 본격 가동됐다.13일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와 황숙주 순창군수, 김종섭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최영일 도의원, 이상혁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 친환경 농업인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날 개소식은 식전공연을 비롯해 공식행사와 시설별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소식 기념 ‘ICT 융복합 농생명 4차산업의 발전 전략’ 이라는 주제의 미래농업 포럼도 열렸다. 이날 본격 문을 연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유등면 건곡리 1425번지 일원 8300㎡ 부지에 2층 건물 3동 규모로 복합연구동, 종합연구 실용화센터, 유기농 실증온실 등이 만들어졌다. 복합연구동은 토양환경 및 잔류농약 분석실, 미생물연구실 등 연구시설 등으로 구성됐다.종합연구 실용화센터는 지상 1층 규모로 젤라틴키틴분해 미생물배양실, BM활성수 생산플랜트, 토착미생물발효배양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기농 실증온실은 지역특산품 작물을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실증 재배하는 첨단 온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100억이 투자된 친환경농업발전을 이끌 대형 연구센터다. 친환경농업의 핵심인 다양한 유기농업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저 비용 유기농자재 생산과 공급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새로운 ICT 기술의 발전에 따른 융복합 농업기술 등을 농업인들에게 교육해 친환경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도 담담할 계획이다. 또 고추, 콩 등 지역특성에 맞는 유기종자를 발굴하고 육종 연구 등 실질적인 산학연관 연구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본격 운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송하진 지사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며“순창의 친환경 농업과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농업을 매력있게 연구하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1.14 23:02

황숙주 순창군수, 국가예산 확보 막바지 총력전

순창군이 18년도 신규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황숙주 군수는 지난 7일 상임위별 예산심사가 한창인 국회를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과 상임위 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중점사업은 밤재터널 개설, 국립노화연구원설립, 대변은행, 방축입체교차로 변경설치 등 4건으로 황 군수는 먼저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을 찾아 국립노화연구원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원을 복지부 풀용역비에 추가로 증액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이는 애초 정부예산안에 복지부 풀용역비 6억이 반영되었으나 최종 기재부 심사에서 2억8000만원으로 삭감되면서 국립노화연구원 용역비 2억원 증액요구가 불가피해진 때문이다.이어, 국토교통위 소속인 정동영 의원을 찾아 오랜 숙원사업인 밤재터널 개설을 위해 실시설계비 10억원이 국회단계에서 18년도 예산에 추가증액 될 수 있도록 강력히 힘을 실어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황 군수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종회 의원을 찾아 인체유용미생물산업육성사업, 일명 대변은행건립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위해 18년도 국비 3억원을 증액 반영해줄 것도 강력히 요청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1.09 23:02

순창군립도서관, 작가와 함께하는 낭독회 프로그램 인기

순창군립도서관에서 작가와 함께 책을 읽고 함께 토론도 하는 ‘책 세상을 열다’낭독회가 진행돼 군민들이 생생한 인문학 지혜를 얻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7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문화강좌실에서 낭독회 형식으로 진행하며 전국 1000여개 공공도서관이 공모한 ‘2017년 도서관 상주작가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상주작가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며 각 37개의 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해 지역 주민 또는 청소년의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학 분야 작가들에게 공공사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여건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순창군립도서관은 문화 큐레이터로 활동할 상주작가를 순창군 홈페이지에 공고해 면접을 통해 이서영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이서영 작가는 ‘세잔, 장자를 만나다’, ‘사랑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음악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마음밥 ‘ 등 4권의 인문학 저서를 발행했으며 LH공사 최고경영자과정 인문 강의를 비롯하여 공무원교육원과 대학교, 도서관, 방송 등을 통해 다양한 인문 강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작가다.

  • 순창
  • 임남근
  • 2017.11.08 23:02

순창 전통장문화학교 체험 인기몰이

순창 전통장문화학교가 우리 고유의 전통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시흥시 급식관리센터 관계자 80여명이 순창 전통장 농촌문화학교 체험에 나서 장담기 체험과 전통식생활체험, 농장 및 농촌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체험단은 급식관계자들로 순창전통장의 급식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체험객 방문으로 11월 3일 현재 순창 정통장 문화학교 체험객은 1117명으로 집계되면서 전통식문화 체험코스로 확실히 자리를 굳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전통장문화학교는 도시학생들이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을 방문해 기능인들과 함께 전통장을 담는 등 발효문화를 체험하고 담근 장은 학교급식으로 연결해 아이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군은 서울시와 운영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성남시와도 시범사업을 통해 전통장 문화학교의 확대에 나선 가운데 올해만 서울시와 성남시에서 초등학교 16개, 중학교 5개소에서 900여명의 학생들이 순창의 전통장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군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인들까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순창전통장 농촌문화학교도 운영해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이 사업은 농식품부 농촌관광시스템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다.기존 전통장문화학교에 농촌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했다.순창의 특산품인 쌈채소, 미나리 등 농장 식문화와 농촌체험, 건강식생활체험, 팜파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더해져 전통발효 식문화와 농촌의 특성을 더 잘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5회 2017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 순창
  • 임남근
  • 2017.11.06 23:02

순창군, 2018년 주민참여예산 14건 사업 확정

순창군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2018년 주민참여예산’을 확정해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8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위원회를 열고 총 22건의 주민 공모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 편성위원회는 장명균부군수를 비롯해 양동엽 기획실장, 한재현 농협순창군지부장, 최기환 순정축협장, 김상범 산림조합장, 김종국 주민자치협의회장, 김삼순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각 읍면 주민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심의를 진행했다.이날 심의된 주민참여예산은 9월 한달 동안 군 홈페이지 및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접수한 22건의 사업예산으로 97억 6700만원 규모다.위원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거쳐 최종 14건 43억 6600만원의 주민참여예산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14개 사업은 순창읍내시가지인도정비, 순창여중 앞 도로확장 및 우회도로 개설, 아름다운 양지천 가꾸기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로개설, 하천정비 및 준설, 승강장 비가림 설치, 주차장 조성, 상수도 설치, 체육시설 설치 등의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번에 심의가 완료된 예산은 순창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 뒤 군 홈페이지에 공개 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11.03 23:02

순창향교서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시연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순창향교가 주관하는 2017년 전통혼례 시연행사가 순창읍 교성마을 순창향교 명륜당 앞 마당에서 3일 금요일 11시에 거행된다.2일 순창향교(전교 김갑용)에 따르면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두 쌍의 다문화가정들을 선정해 전통혼례 합동결혼식을 마련했다.이번 전통혼례 시연행사는 2017년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통예절 및 선비문화 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전통놀이와 문화유적 답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특히 산업화와 현대화로 사라져가는 전통혼례 문화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재현함으로써 다문화가정과 주민이 함께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행사는 먼저 10시 40분에 신랑 홍석희신부 나카무라 도모꼬(금과면, 일본)씨와 신랑 류재근신부 부어캐우(금과면, 태국)씨 부부 2쌍이 각각 탄 말과 가마의 초행(初行) 행렬이 순창군청 민원과 현관 앞을 출발하면서 시작되며, 순창문화원이 지원한 취타대 행렬이 그 뒤를 따른다.이후 11시 경 순창향교 경내에 도착, 향교 유림, 주민,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안례, 교배, 합근례, 현구고례 순으로 혼례를 진행하고, 부부의 아름다운 결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기원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11.03 23:02

순창 건강장수체험과학관 '생활과학체험교실' 운영

순창 건강장수체험과학관이 과학생활과 순창의 독특한 치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생활과학체험교실운영에 들어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건강장수체험과학관은 생노병사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생명의 신비와 건강장수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독특한 테마의 과학관이다.인계면 인덕로 427-127번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4월 문을 열었다.과학관은 기존의 생로병사 체험을 진행하는 상시 프로그램 이외에 주마다 인체의 비밀, 혈액순환, 교과서 속 과학 등 매주 기획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성을 꽤하고 있다.특히 군은 지난 24일부터 식문화관 음식체험과 건강장수문화를 한번에 체험하는 1일 체험 코스를 본격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식문화관 음식체험은 16명 ~ 24명 단체 체험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건강 간식과 디저트 등 건강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체험비는 1인 만원으로 식문화체험과 함께 체력측정과 개인체험이 가능한 1일코스 체험도 준비돼 있다.군은 이번 식문화체험과, 1일코스 체험이 생활과학 및 교과서와 연계한 과학프로그램으로 가족 및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체험예약 및 문의는 건강장수체험과학관 전화 063-650-1538, 154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7.11.01 23:02

순창 'The 건강한 밥상' 전국에 이름 알렸다

순창건강장수연구소가 개발한 The 건강한 밥상이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활용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국가표준식품성분데이터 베이스 활용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먹고 있는 식품의 원료부터 식탁에 오르는 음식까지 영양성분을 분석해 기록한 데이터베이스의 학술 및 산업적 활용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가운데 국내 우수 식품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순창건강장수연구소가 개발한 The 건강한 밥상은 순창의 건강한 농특산물을 활용해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식단을 수록한 책자다.당뇨 예방식으로는 보리수수밥, 돼지감자잡곡밥, 호박당근볶음면, 당뇨비빔밥, 콩현미죽 등 20개 식단이, 고혈압 예방식단으로는 두릅버섯밥, 냉이메주콩밥, 삼채잡채, 두릅메밀쌈, 돼지고기부추전골 등 총 19가지 식단이 수록돼 있다. 또 요리실습은 물론 1인분량 칼로리, 저나트륨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주민들이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식단과 식문화에 대해 쉽게 배우고 실천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개발식단은 영양성분의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만들어 공신력도 확보했다.군은 이번 수상으로 The 건강한 밥상의 전국적 위상이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군이 활용하는 각종 힐링건강 교육사업에 The 건강한 밥상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실제 건강장수연구소는 힐링문화 도농교류 프로그램중 건강한 먹거리 실습시간에 이 책자를 활용해 도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건강장수연구소 문광현 박사는 The 건강한 책자는 자신이 우리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로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며책자 발간 이외에도 건강장수연구소가 대한민국의 힐링문화를 리드하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0.30 23:02

"순창 강천산에서 싱그러운 소나무·울긋불긋 단풍보며 힐링하세요"

순창 강천산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1월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특히 강천산은 해마다 120만명 관광객이 찾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관광지로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강천산의 단풍은 이번주 부터 절정을 이뤄 11월 중순까지 붉은 유혹으로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강천산 단풍은 색깔이 유독 붉고 병풍폭포에서 구장군 폭포까지 이르는 왕복 5km 구간의 맨발산책로에 애기단풍이 병풍을 치듯 펼쳐져 있다.절정기에는 숲 전체가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것처럼 붉은 빛을 띤다. 맨발산책로는 아이들이나 어르신,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평탄한 코스로 남녀노소 모두가 단풍을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높이 40m의 병풍바위와 높이120m에서 3줄기 폭포수가 내려오는 웅장한 구장군 폭포는 가을 강천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또 높이 50m의 현수교도 아찔한 출렁거림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고즈넉한 분위기의 강천사의 수수한 모습도 가을에 딱 맞는 강천산 만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군은 이번주 부터 단풍 관광객이 몰리면서 하루 3만명 이상이 강천산을 방문할 걸로 예상하고 있다.우선 관광객이 가장 불편해하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서 강천산 진입로 500m 지점인 음용온천수 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셔틀 버스를 운영해 공원입구까지 교통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강천산 애기 단풍은 전국에서 가장 붉은 빛을 띠는 아름다운 단풍이다며한국 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1월 단풍이 아름다운 강천산에 들르셔서 만추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0.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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