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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순창군 농업산·학 협동심의회’를 가졌다. 이번 심의회는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및 순창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2018년 농촌지도 시범 및 지원사업 심의 선정을 위해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업관련기관 및 농업인단체, 선도 농업인 등 14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의회에서는 소득작물분야 ICT기술 접목 쌈채소 수경 재배시범, 기능성 특수미 재배시범, 플럼코트 재배시범 등 20개 사업, 체험 및 치유농업 분야 농촌치유자원 상품화 시범사업 등 3개 사업, 청년 농업인 육성사업 등 4개사업으로 총 27개 사업 대상자를 선정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번에 확정된 사업들을 3월 중순부터 사업추진 요령, 보조금 교부 신청 등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신속하게 집행 할 계획이다”며 “시범요인에 따라 사업을 충실히 추진해 연말에 종합평가회를 개최함으로써 잘된 부분은 더욱 더 확대 보급하고 문제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수립하여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웹 예능프로그램 순창 나만 믿고 따라와를 오는 12일 네이버 티비에 공개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 예능이란 웹과 예능의 합성어로 TV가 아닌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순창군은 테마별 10분 분량 6편으로 총 60분으로 구성 했다. 순창 나만믿고 따라와는 장류의 고장인 순창을 중심으로 장류산업문화먹거리관광의 꿀팁을 알려주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순창군이 제작지원하고 전라북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기획했다. 출연진은 예능계 웃음코드의 달인 박휘순, SNS 먹방 스타인 양수빈, 신선 발랄한 트로트 퀸 정해진, 마지막으로 매력만점 기상캐스터 오수진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웹 예능 순창 나만믿고 따라와 내용은 출연진을 두 개의 팀으로 나눠 강천산 설경을 배경으로 순창 관련된 퀴즈대결, 고추장 명인과 함께 하는 고추장 담그기 요리대결, 고추장으로 만든 음식 소개, 발효소스토굴에서 즐길 수 있는 발효커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게임 등을 담고 있다.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즐기면서 순창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첫 방송은 3월 12일 11시부터 매일 1편씩 네이버 TV캐스트 웹 예능 전용관의 순창 나만믿고 따라와 공식 채널에서 공개된다.
전북대 순창분원이 지난 5일 1층 강의실에서 ‘제12회 전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김대진 전북대 평생교육원장, 윤순일 순창분원장, 입학생, 재학생, 졸업생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전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은 장류·발효·식품 전문인력 양성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주민들에게 학사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개원해 운영하며 2017년까지 총 141명의 전북대 식품생명공학사 학위을 취득하게 해 명실상부한 장류·발효·식품 전문인력 양성교육기관이다. 올해는 제12기생 15명을 모집,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4년 8학기제 매학기별 15주 6개 전공 강좌 및 사이버강의로 사회복지사 교양강좌를 운영해 졸업후 학생들이 1학사 1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숙주 군수는 “제12기 신입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연령대가 다양한 신입생 및 재학생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순창군의 장류, 미생물, 소스의 발전을 위하여 선구자적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 경천변이 다양한 빛을 활용한 야간경관 조명 설치로 순창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군은 경천변 야간경관 조명시설 설치사업을 착수했으며 이번 사업은 23억 여원을 투자해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1.2km 벚꽃 산책로 주변 야간경관 시설물은 4월 봄 벚꽃 축제 전까지 완료해 군민들이 축제 기간 중 벚꽃과 야간 조명이 어울어진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경천교 조형물 설치 사업으로 경천교는 순창의 관문 역할을 하는 교량으로 상징적 의미가 크다. 군은 경천변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유기적 선형을 강조하고 기능성과 심미성을 갖춘 아치형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순창의 심벌과 다양한 빛의 스펙트럼을 통해 순창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레인보우 교량을 만들어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1.2km 벚꽃 산책로를 중심으로 한 이색적 산책길 조성도 기대를 모은다. 천변 방향으로 전망 데크를 설치해 다양하게 주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과 다양한 디자인의 조형물도 설치 할 예정이다. 특히 천변 전망데크에 벚나무 조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레이저조명과 고보 조명을 설치해 산책길 바닥에 조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쉼터도 만들어 기능성도 높여 군민들이 아름다운 조명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함께 밤에는 안정성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경천은 순창을 대표하는 산책길로 사랑받고 있다 면서 경천을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산책길로 만들어 군민들이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걷는 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책길인 만큼 공사를 진행하면서 군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안전표지판 설치 등에 주의를 기울여 공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순창군이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18년 ‘농업농촌혁신대학’ 개강식을 갖고 지역농촌 핵심인력 육성에 나섰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명균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졸업생과 11기 입학생 등 총 100여명의 관련자들이 참석해 농업농촌혁신대학에 입학하는 교육생들을 축하했다. 순창군 ‘농업농촌혁신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지역농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청년농업인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농촌인력 양성 교육이다. 오는 6일부터 12월 졸업일까지 전국의 농업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반 별로 모두 35강좌를 진행 할 예정이다.
봄을 알리는 순창 전통 장맛이 전국의 도시민을 순창고추장민속마을로 불러 모았다. 군에 따르면 최근 3일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 도시민과 전통 장 기능인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 담기 행사를 진행해 도시민들에게 이색적 농촌체험을 선물했다. 이날 장담기 행사는 아파트 등 주거문화 변화와 핵가족화 등으로 장을 담가 먹는 가정이 점차 사라져 가는 실정을 고려해 옛 전통 장맛을 집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통 장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기능인들과 함께 참여자들이 100% 순창에서 직접 재배한 콩과 고추를 활용해 옛 방식으로 장을 담고 순창에서 잘 숙성시켜 6개월 후 도시민의 집으로 직접 배달해 준다. 도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순창고추장 민속마을을 방문해 재미있는 체험행사는 물론 가정에서 일년 정도 쓸 수 있는 건강한 된장, 간장 등을 배달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복입고 고추장 민속마을 거닐며 사진찍기, 청국장 된장을 이용한 집밥 상차림 행사, 인절미, 튀밥 만들기, 발효소스토굴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돼 순창의 대표 문화콘텐츠의 맛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건 군 장류사업소장은 장독대 분양행사는 믿을 수 있는 순창의 전통 장맛을 맛볼 수 있는 기회제공과 장을 담그며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가족의 정도 함께 느낄 기회다며 많은 도시민의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전통장문화학교 체험객만 1100여명을 넘어서는 실적을 거두고 고추장민속마을을 중심으로 장류특구산업 시설을 이용한 산업관광객이 2600여명을 넘어서는 등 전통식문화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에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올해는 서울소재 초중학교 20곳을 대상으로 장독대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순창전통장 문화학교는 17회를 운영해 순창의 장맛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순창군민 1인당 복지예산이 최근 몇 년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복지 수준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1인당 복지예산이 175만 8000원으로 2013년 123만원에서 약 43%정도가 증가했으며 예산총액은 2013년 372억원에서 522억원으로 150억원 정도가 증가했다. 특히 순창군의 복지예산은 아이들부터 노인세대까지 다양한 복지 시책이 추진된 결과로 전 연령층의 복지 수준이 높아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노인층을 위한 복지사업으로는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이 눈길을 끈다. 농촌 경로당이 노인들의 공동체 생활공간으로 활용 되면서 경로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는데 고령노인이 대부분이라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자체 사업으로 노인층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277개 마을에 7억 2천 만원을 지원해 추진하고 있으며 모든 경로당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노인돌봄서비스 사업, 독거노인 응급 안전망 사업,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를 살뜰히 챙기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사업은 최근 문을 연 장난감 도서관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유아들이 필요로 하는 장난감을 대여하는 시스템으로 175.7㎡ 규모로 문화의 집 1층에 문을 열었다. 이 곳은 유아의 성장에 맞춘 다양한 장난감 335종 988여점이 비치 돼 있으며 역할놀이실, 북카페 등도 갖춰 부모와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최근 복흥 공립 성가정 어린이집을 개원해 복흥지역 보육환경을 높이고 아동수당 지급,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지역의 성장과 함께 복지수준도 어느 지역 못지 않게 살뜰히 돌보고 있다 면서 지역 전체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3월부터 시작될 ‘군민 대상 힐링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재)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주관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에서 상시 신청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주로 사회단체, 여성단체, 노인회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각종 단체 워크숍, 직무교육 등도 연계해서 추진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은 1일 프로그램과 1박2일 프로그램 두 개의 과정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군민들을 배려해 건강장수연구소에서 부담 없이 편히 쉬다 갈 수 있도록 교육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건강힐링프로그램 위주로 계획했다. 기초체력측정시간에는 건강장수연구소에 구비되어 있는 건강 측정 기기로 자신의 체지방률과 근육량, 스트레스 정도, 혈관 나이 등을 검사하여 개인 식단과 개인 체질에 맞는 맞춤 운동을 처방 받아 몸을 더욱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식단 실습시간에는 바른 먹거리로 만드는 건강식이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에피타이저를 요리해보며 다양한 건강 식단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순창군이 청년들의 열정과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생산적 일자리로 연계하는 ‘2018년 순창군 청년창업지원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나서 지역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빛나는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을 통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의 성장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자금 문제로 창업에 한계를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 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군비 10억원과 자부담 10억원을 포함해 20억원 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순창군민으로 예비창업자(팀) 또는 3년 이내 창업자(팀)로 자부담 확보가 가능한 사람이 대상이며 팀으로 참가할 경우 3인 이상이여야 하며, 구성원의 2/3이상은 청년으로 하되 대표는 반드시 청년이어야 한다. 공모분야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소득 및 사회서비스 모델사업이면 모든 분야에서 참여가능하며 단, 단순유통, 요식, 숙박업, 사행산업 및 금융, 부동산업, 프랜차이즈 등은 제외된다.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접수를 희망하면 오는 3월 30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순창군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1개소당 총 사업비 중 50%범위 내에서 최고 1억원까지 청년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게 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군 일자리창출계 전화 650-1337이나 1313번으로 문의 가능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청년창업지원 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고객니즈는 있으나 창업자금이 없어 한계를 겪는 청년창업자들에게 홀로서기 시설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면서 “지역의 유능한 청년들이 지역의 청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진행한 가운데 경기내내 골목상권에 훈풍이 불며 지역경제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순창공설운동장과 유등면섬진강체육공원 등 9개 구장에서 23일 시작한 2018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27일 5일간의 열전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22개 팀이 더 많은 52개 시군구에서 98개팀 1500여명이 넘는 대규모 선수단이 참여해 대성공을 거뒀으며 임원, 심판진, 학부모 등을 합하면 2000여명 규모가 순창에서 머물며 192경기를 치렀다. 이로 인해 관광비수기인 순창 골목상권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대규모 야구단의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해 읍내는 물론 6개 읍면의 민박과 펜션 등 숙박업소에도 유소년야구대회 관련 손님들이 투숙해 경기기간 중 순창에서는 숙박업소 구하기가 힘든 모습이 연출됐다. 식당, 편의점 등 에도 사람이 몰리면서 골목상권이 관광 비수기가 무색할 할 만큼 활기가 돌았다. 실제 경기장에서 황숙주군수를 만난 순창민박연합회 김종길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로 관내 대부분의 민박과 펜션에 선수단들이 예약을 했다며매년 야구대회를 여러번 유치해 줬으면 좋겠다 고 건의 할 정도로 이번 야구대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 황숙주 군수는 올해로 3번째인 유소년 야구대회에 지난해 보다 수도권지역 야구팀이 더 많이 참석했다며 비수기인 요즘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단들과 대회운영진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18 순창군수배유소년야구대회결과 새싹리그는 김포시 야구단이 우승, 남양주 야놀야구단이 준우승, 또 청룡백호로 나누어 겨룬 꿈나무리그 백호팀은 인천 청라야구단이 우승하고 세종엔젤스 야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순창군이 친환경농산물의 영양학적 이점은 물론 정서적 이점까지 새로운 가치를 일깨워주는 교육을 진행해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친환경농업 관련 교육은 지난 28일 친환경연구센터에서 농업인과 성장기 자녀를 둔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교육은 전북심리검사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전북대 김가원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영양소와 사회성의 상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 제공, 친환경농산물이 식습관에 따라 학습발달에의 영향, 친환경농산물이 우리의 신체와 정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 교수는 특히 영양학적이나 정신적 측면과의 연관성을 구체적 사례와 데이터를 사례로 들어 가며 강의를 진행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했던 농업인들은 “현재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에 대해 다른 관점을 가지고 새롭게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며“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여 관행농업을 해 오고있는 농가들은 소비자들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친환경농산물 제공과 생산의 필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순창군이 지난해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완료한 실내수영장이 군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2월 말 현재 실내수영장 회원 수가 419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09명에서 110명이 늘어나 약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기의 가장 큰 원인은 군이 지난해 2억 4000만원을 투자해 실내수영장 시설을 대폭 개선한 점이 뽑힌다. 실제 회원 가입수는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인 1월초부터 급격히 늘고 있다. 군은 체력 단련실 확장 및 운동기구 보강, 천장재 교체, 풀장 진출입로 신규 개설, 풀장 타일 줄눈 시공, 공기순환장치 설치, 탈의실 보수 및 옷장문 교체 등의 리모델링을 완료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체력단련실은 최신 운동시설이 구비되어 수영과 헬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군민들에게 겨울철 운동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권숙이 체육문화시설사업소 문화시설 계장은 앞으로도 실내수영장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편의시설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구림면 고령어르신 100여명이 27일 무료사진촬영과 함께 한상차림을 선물 받고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이날 봉사행사는 구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행사로 8개 기관 및 봉사단체가 함께 했다. 특히 순창군 사진동호회에서는 장수사진 무료촬영을 진행했고 아모레퍼시픽순창카운셀러회원들은 무료 메이크업지원 활동, 이미용협회의 헤어디자인 봉사활동 등이 눈길을 끌었다. 또 순창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귀반사, 서금요법, 발마사지, 네일아트, 이미용, 테이핑 요법 등의 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보건의료원에서 진행한 치매예방교육 및 운동, 구림면 보건지소의 한방침, 한방뜸 치료도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구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구림면청년모임에서 점심으로 떡국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물했고 구림오색마을 대표 서용표씨는 어르신들에게 나눠줄 흑미 500g 120포를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권상수 구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령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면서 “구림면 지역사회 어른신들이 항상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 장류축제가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축제 경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축제 중 가장 경제성 높은 축제로 이름을 알렸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해 열린 축제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해 전파하고 축제와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수상한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해 진행하며 전국 2000여 개의 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장류축제는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 지역의 전통자원을 축제의 테마로 구성, 70여종의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준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지역주민과 귀농인들의 참여를 통해 축제를 만들고 고추장 등 장류는 물론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노력한 점이 인정 받았다. 특히 지역향토자원인 장류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소스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 순창세계소스박람회와 발효소스토굴에서 진행된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도 순창 장류축제만의 경제성을 두드러지게 한 강점으로 평가됐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더 케이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숙주 군수는 장류축제는 우리민족의 전통 음식인 고추장 등 장류를 소재로 하는 전국 유일의 축제이고, 단순히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소스와 발효산업 선점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서 순창의 장류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제13회 장류축제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순창군이 발효소스토굴에 우주여행을 통한 전통장류별 발효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VR(가상현실)체험관을 설치해 순창의 관광 핫 플레이스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이번 가상현실 체험관은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5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3월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패스트푸드에 빠져 멸망해 가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순창의 캐릭터인 쭈장, 팡이 등이 우주를 여행하면서 아이템을 찾는 게임형 어드벤처로 관광객이 직접 우주 공간에서 있으면서 발효 과정을 가상현실로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다. 기존 미디어아트 공간 옆 공간에 HMD(Head Up Mounted), 4D 어트랙션 시뮬레이터 등을 구축하며 가족단위 관광객 8인이 한번에 체험 가능한 규모로 만들어 진다. 특히 HMD는 시선추적 기술을 위한 적외선 센터를 장착하고 각종 동작인식 관련 센서를 내장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몰입적인 가상환경을 재현할 수 있다. 군은 발효소스토굴을 찾는 관광객의 유형이 중장년층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변하고 있어 이에 맞는 콘텐츠 보완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업을 추진 했으며 기존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과 시너지 효과로 발효소스토굴의 관광기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은 아이들이 직접 그린 곰팡이가 미디어아트 공간 화면에 생성되어 발효과정을 거친 다음 전통장이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발효소스 토굴은 전통장류의 저장과 세계소스의 전시기능에 미디어 체험관, 발효커피 판매 공간 등 관광기능이 더해지면서 지난해 5만 5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상현실 체험시설 설치는 발효소스 토굴의 관광기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전통장에 대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면서 본격적인 봄철 관광시즌 이전 사업을 완료해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창군이 청년학교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2018년 귀농귀촌 교육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청년 예비귀농인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창 청년학교 교육을 마쳤다. 이날 교육은 10여명의 정원을 일찌감치 마감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귀농을 꿈꾸는 청년들은 순창귀농귀촌 지원센터에서 머물며 생태농업교육, 지역자원 탐방, 지역청년과의 만남을 통해 기본적 생태농업 이론과 기술을 배우고 순창지역의 농업 현실을 체험했다. 또 지역에서 농업으로 희망을 찾아가는 청년들을 만나 농업의 가능성과 고민을 엿보고 희망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총 7개분야 14개 세부 교육과정에 2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전국에 예비 귀농·귀촌인을 순창으로 불러 모을 계획이다. 순창의 귀농귀촌 교육은 전문기관인 귀농귀촌 지원센터가 맡아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전국의 예비귀농귀촌인이 꼭 들러야할 코스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교육과정 중 귀농체험학교는 1박2일과 4박 5일과정으로 진행되며 가장 기본이 되는 과정으로 순창귀농귀촌지원정책과 귀농철학, 선배 귀농자와의 대화, 귀농자 농장탐방 등으로 진행 하면서 귀농 생활의 현실과 기본적 지식을 체험한다. 장기합숙과정은 순창귀농귀촌 교육의 가장 핵심이 되는 과정으로 교육대상자들은 약 4주동안 지역에서 머물며 귀농 전반에 대한 이론은 물론 실제 귀농해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꼭 필요한 농사법을 배운다. 톡톡튀는 순창만의 교육과정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의식주자립과정은 발효학교와 시골집고쳐살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창에서만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순창의 대표 브랜드인 발효에 관한 이론과 전통장류의 가치, 장류식품 만들기 실습 등이 이뤄진다.
순창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이하 대표협의체)가 민간위원장 선출과 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지역복지 향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순창군대표협의체는 지난 22일 군청영상회의실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김종국 위원을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순창군대표협의체는 중앙부처의 기획을 집행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지자체 스스로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복지 계획의 수립, 운영과 이에 필요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 자원 발굴, 연계기능을 수행하는 협의조정기관으로 지난 2005년 구성된 민관의 대표성을 지닌 단체다. 특히 읍면 협의체와 실무분과, 실무협의체, 군단위 위원회인 대표협의체를 구성해 구분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날 대표협의체는 2018년 순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 추진, 2018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안 등을 확정했다. 한편 김종국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날지역 복지의 주임이 되는 대표협의체의 민간위원장의 책임을 맡게 돼 무거움 책임감을 느낀다며 순창지역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공동체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 복흥 공립 보듬이나눔이 성가정 어린이집이 문을 활짝 열면서 복흥지역 보육 환경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22일 복흥면 정산리 403번지 복흥 공립 보듬이나눔이 성가정 어린이집 완공에 따른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완공된 보듬이나눔이 성가정 어린이집은 지상 1층 333.35㎡ 규모에 최대 보육정원은 55명이며 지난해 총 8억 9700만원을 투입해 보육실 4개, 교구실, 조리실, 야외놀이터, 교사실 등을 갖췄다. 복흥 공립 보듬이나눔이 성가정 어린이집의 개원소식이 알려지면서 복흥면민들의 기쁨은 남다르다. 기존 성가정 어린이집은 지난 1994년 공사장의 폐 패널 자재로 건축한데다 1997년도에 인가를 받은 이래 20년 이상이 경과 되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아이들의 안전문제를 지속적으로 걱정해야 했기 때문이다. 군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천주교 전주교구로부터 복흥면 정산리 403번지 토지를 무상사용 조건으로 제공받아 사업을 추진했으며 국비와 군비 도비 등 5억 3000만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서 3억 67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복흥지역은 순창읍에서도 30km 넘게 떨어진 곳으로 어린이집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한편 이날 진행된 개원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김종섭 군의회 의장, 손종석 군의회 산업복지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 정동의 사무처장,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김대영 부장 및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복흥 공립 보듬이나눔이 성가정 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했다.
순창 친환경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학교급식용 쌀로 선정되면서 순창 친환경농산물 유통에 청신호가 켜졌다. 21일 군에 따르면 순창 태이영농조합법인의 친환경쌀인 ‘희망햇쌀’이 오는 3월부터 제주도 학교급식 쌀로 정식 공급된다. 매주 1~2회씩 올해 400여톤 정도가 공급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순창 태이영농조합법인의 친환결쌀 공급업체 선정은 지난해 400여톤 공급에 이은 두 번째 선정으로 공식적으로 순창친환경쌀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실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서류심사는 물론 밥맛, 씹는 촉감, 쌀알 모양 등을 평가하는 품평회 등 총 3차의 심사를 거쳐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선정했다.따라서 순창 태이영농조합법인의 친환경쌀은 제주도 어린이집, 초중고 학교 등 851개소 11만 3천여명의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공급된다.순창 친환경쌀이 2년 연속 제주도 학교급식 쌀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태이영농법인 작목반 농가 모두가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의 필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하고 적극적인 친환경유기농법의 실천과 순창 금과지역 황토 땅에서 자라 미질이 우수한 점 때문이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태이영농조합법인의 제주도 학교급식 쌀 공급업체 2년 연속 선정은 순창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한 사례다” 면서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 군민들이 자전거 사고 시 보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군은 주민등록상 순창군이 거주지인 약 3만 여명의 군민에 대해 자전거사고 관련 단체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단체보험 가입으로 순창군민은 누구나 자전거 발생 시 사고 상황에 따른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자전거사고 위로금은 4주진단 이상부터 8주 이상까지 20만원에서 6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또 자전거사고 벌금은 사고당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며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도 1인당 3000만원 한도에서 보장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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