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9 12:38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순창 농특산물, 부산 사상축제서 인기

제17회 부산 사상강변축제 기간 동안 순창 청정농특산물이 불티나게 팔리며 인기를 끌었다.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부산 사상강변축제에서 순창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 결과 2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군은 밝혔다.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순창군조합공동법인과 순창로컬푸드협동조합이참여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친환경쌀, 밤, 아로니아, 오미자 등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품인 다양한 전통 장류 제품을 싼 가격에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해 인기가 높았다.실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순창 친환경쌀 홍보를 위해 순창군조합공동법인이 2000kg 가량의 홍보용 쌀을 준비해 부산시민 및 축제장 방문객에게 순창산 친환경쌀을 알려 관심도가 어느때 보다 높아 다시 구매하겠다는 말을 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군 관계자들은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군 차원의 다양한 홍보와 아울러 생산 농민들의 연락처 등을 배부해 소비자가 언제 어느때나 우리 농특산물을 찾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시스템을 구축 할 것이다”며“장류축제와 올해 연말까지 직거래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제값받는 삼락 농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고”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9.26 23:02

[순창군 발효소스 발굴대회] 어머니들 손맛 담긴 가정식 소스 '굿'

순창군이 옛 어머니들의 손맛이 담긴 전통 가정식 발효소스 복원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맛 경연대회를 가져 관심이 모아졌다.가정식발효소스란 순창지역 일반 가정에서 전통적으로 발효과정을 거쳐 만들어 쓰던 소스로 각 가정마다의 개성 있는 장맛과 손맛이 담긴 양념 및 소스류를 총칭하는 말이다.군소스산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순창만의 독특한 맛이 담긴 소스를 찾고 대중화 하기 위해 가정식발효소스 육성에 나섰다.이와 관련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순창 가정식 발효소스 발굴 경연대회가 열렸다.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사)한국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경연대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26개 팀이 각 가정에서 전해 내려오던 비법 소스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 맛 경연대회를 진행했다.이날 활용된 가정식소스는 주로 장류, 식초, 발효액, 막걸리 등을 활용한 소스류가 주를 이뤘다.심사는 전북대학교 이영숙 교수 및 소스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재료배합, 맛, 창의성, 영양, 경제성 및 대중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최우수상의 영예는 된장 돈가스소스를 출품한 팔덕면 김희순씨에게 돌아갔다.된장 돈가스소스는 화학조미료가 일체 사용되지 않은 전통 된장을 활용해 만든 소스로 된장 특유의 구수한 맛이 일품이고 돈가스 특유의 잡냄새를 없애는 특징이 있다.이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대회는 각 가정에서 전해져 오는 발효소스를 발굴하고 순창군 소스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며가정식 발효소스를 상품화해 대중화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9.25 23:02

순창 심초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 '속도'

순창군이 인계면 심초마을에 위치한 ‘심초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면서 주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심초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지난해 2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 경관조성, 생활인프라확충, 위생·안전확보,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에 국비를 포함해 총 12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8월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지상1층(144㎡), 전시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교류센터 신축공사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터파기공사가 추진 중에 있어 마을주민, 고령자,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을 포괄하는 마을복지환경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심초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총 42가구 슬레이트 지붕은 환경부 주관 2017년 슬레이트 지붕철거 지원사업과 연계해 현장실측 등 사전조사를 완료하고 이달 11일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군은 공모신청부터 현재까지 마을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의 원하는 부분을 최대한 반영하고 1순위에서 3순위까지 우선순위를 정해 올해는 1순위인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정비, 복합문화교류센터 신축 등 3억여원을 우선 투자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9.22 23:02

순창 발효식품으로 마음 전해요

순창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발효과학으로 만든 선물세트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이번에 출시한 상품들은 전통의 맛과 발효과학이 융합된 믿을 수 있는 식품이라는 점이 인기의 원인이며 또 추석을 맞아 할인행사도 진행돼 추석 선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우선 농업회사법인 순창장류(주)에서 만든 한식된장, 한식 간장은 전국 최초 HACCP 승인을 받은 메주를 원료로 사용한다.또 순창에서 생산된 콩을 계약재배로 사용해 믿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특히 우수한 순창발효미생물과 현대식 제조설비를 활용해 만들어 품질과 위생적인 면에서 믿을 수 있다.한식 된장, 한식간장, 우리쌀고추장, 감식초, 청국장환을 다양하게 구성해 1호에서~6호까지 선물세트를 출시 했다.세트마다 9000원에서 1만2000원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 구입 문의는 전화 063-653-9597로 가능하다.최근 전국적 조명을 받고 있는 발효커피도 추석선물세트로 선보인다.토종미생물인 고초균과 유산균 2개의 미생물을 적용해 만든 발효커피로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진한 향과 구수한 맛이 특징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맛는 커피다.10개들이 드립커피백 2개와 무형문화재 청자기능 보유자가 만든 백자천목유머그잔을 포함해 선물세트로 출시했다.고추장에 토마토를 넣은 토마토 고추장도 추석 인기 돌풍의 주역이다.토마토페이스트를 활용해 만든 기존 제품들과 달리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확보한 미생물을 융합해 만든 토마토 발효액을 사용하고 두 번의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기존 제품보다 감칠맛이 훨씬 뛰어나다.추석 명절을 맞아 1kg 토마토 고추장 2개들이 세트를 출시했다. 순창발효미생물진흥원 전화 063-650-2043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순창의 발효과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특산품들이 추석 선물로 출시됐다면서올해 추석 선물은 순창의 발효과학이 담긴 선물로 마음을 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9.22 23:02

순창군, 경로당 급식도우미 파견

순창군은 농촌 어르신들의 공동생활 공간인 경로당의 복지수준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희망하는 모든 경로당에 급식도우미를 파견 할 계획이어서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농촌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평균 75세를 넘는 고령이어서 식사 준비와 설거지 주변청소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꾸준한 노인들의 요구에 따라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도우미는 노인들이 경로당을 연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11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동절기 4개월간 파견되며, 지원 일수와 시간은 1개월에 20일, 회원 수를 고려해 최대 4시간에서 3시간까지 차등 지원한다. 활동비는 최저임금을 보장받아 한달에 52만원에서 39만원 안팎을 보수로 받는다.먼저 여성들 중에서 건강하고 근로능력과 조리 경험이 있는 지원자의 신청을 받아 선발할 계획이며 여기에 투입된 도우미 활동비는 7억 2000만원이 소요된다.군은 특히 급식도우미를 파견할 경우 노인들의 급식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정부양곡을 추가로 47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1222포를 회원 수를 고려해 10월부터 추가 공급키로 했다.황숙주 군수는 급식도우미 지원 사업은 경로당을 편안한 쉼터로 만들고, 여성들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돼 이중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9.21 23:02

다양하고 독특한 세계 1000개 소스, 순창서'맛자랑'

세계 각국의 다양하고 독특한 소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10월에 두 번째 막을 연다.19일 군에 따르면 제2회 순창세계소스박람회를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추장민속마을 발효소스토굴 일원에서 진행한다.이번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제12회 순창장류축제와 함께 진행해 박람회 참가 시 장류축제까지 즐길 수 있게 했다.지난해 제1회 세계소스박람회에는 세계 10여개국,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1000가지 소스가 전시되고 다양한 판매행사가 열려 세계소스의 흐름과 국내 소스류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는 성공적 평가를 받았다.올해 열리는 제2회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세계 150여개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다양한 세계소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또 관광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난해 보다 대폭 늘려 10만명 규모가 참여하는 박람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이를위해 우선 전시 규모를 확대해 기존 해외기업관, 국내기업관 2개의 대형전시관을 산업관, 마케팅관, 전시관 3개관으로 늘려 13개국 69개사가 참여해 94개의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또 발효소스토굴 기획전시도 강화해 지난해 열린 기획전시에다 복을 부르는 세계음식 소스전, 6차 산업전, 장수밥상, R&D 전시전이 추가됐다.특히 발효소스토굴에는 올해 완공한 미디어 아트존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황숙주 군수는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세계 소스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장류라는 한국 전통의 소스의 해외 시장 진출을 꾀할 수 있는 소스관련 국내 최대 박람회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즐기고 경제적 효과도 가져올 수 있는 박람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9.20 23:02

순창군 일자리 지원센터 홈페이지 오픈

순창군의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18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일자리 정보, 인재정보, 취업재교육, 창업 희망자 교육 및 지원 등 일자리 관련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순창군 일자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eonbuk.work. go.kr /sunchang)를 공식 오픈 했다.그동안 군민이 일자리 정보 및 각종 창업취업교육정보를 얻고자 할 때 여러 경로를 통해 정보를 얻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지만 이번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구직자들은 일자리와 관련된 정보를 얻고 싶을 때 일자리지원센터 채용정보란에서 산업단지별, 직종별, 기업형태별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고, 구인을 원하는 업체에서는 인재정보 란에서 직종별, 전공계열별, 자격증별 등를 통해 업체가 원하는 인재정보를 얻을 수 있다.특히 순창군이 추진하는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기간제 근로자 등 공공일자리 정보도 순창일자리 메뉴를 통해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순창군은 오는 10월부터 순창군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으로, 전문 상담요원을 배치해 구인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적의 일자리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9.19 23:02

순창군 살림규모 늘고 채무 '0'

순창군의 살림규모가 지난 6년동안 1012억이 늘고 채무는 제로를 달성했다.이와 관련 군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기본으로 한 2017년 지방재정공시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지방자치단체의 한해 살림규모는 자체수입, 이전재원, 지방채와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등이 포함된다.2010년에 3182억원 이었던 순창군 살림규모는 2016년 기준 1012억원이 증가한 4194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세출예산만 볼때도 2010년 2631억원 이었던 것이 2016년에는 3239억원으로 증가했으며 2014년 순창군 최초 예산 3000억 시대를 연 이후 3000억 기조를 계속 유지 했다.2010년 883억이던 국고보조금은 2016년 1162억원으로 증가한 가운데 실제 군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농촌개발분야에서만 1000억여원, 투자선도지구 100억, 서부내륙권관광개발사업 316억, 섬진강뷰라인조성사업 62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국가예산 확보에 성공해 순창군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또한 채무 없는 재정을 만든 점도 눈에 띄는 성과중 하나다.군은 2004년 3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제2청사를 건립하면서 상당한 규모의 빚을 안았으며 2년 후인 2006년에도 동계면 주민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하면서 8억7000만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또 2008년 풍산면주민종합복지센터와 2011년 농업기술센터 건립에 각각 13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면서 지방채만 64억7000만원에 달했다.황숙주 군수는 취임 이후 건전한 재정운영과 국가예산 확대를 통해 살림살이 규모를 대폭 늘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대형사업 예산 확보와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9.18 23:02

순창 장류축제 매력있는 콘텐츠 강화

올해 순창 장류축제는 2017인분 고추장 떡볶이 만들기 오픈파티 등 킬러 콘텐츠를 강화한 참여형 축제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군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진행되는 제12회 순창장류축제에 66가지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순창 장류축제만의 킬러콘텐츠를 강화해 체험, 문화공연, 경연, 전시판매 등 8개 분야에서 다양한 체험거리,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주제는 순창의 전통장, 세계인의 일품소스로, 전통장류를 다양한 소스제품으로 개발해 세계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는 순창의 비전을 잘 나타냈다.올해는 또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프로그램은 2017인분 떡볶이 오픈 파티다.고추장 민속마을 중앙 거리 200m 정도에 떡볶이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빨간색 옷을 입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해 음악과 함께 떡볶이를 만드는 오픈 파티형 행사며 10월 21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 된다.또 순창고추장을 매개로 한 임금님 고추장 진상행렬과, 고추장 떡볶이 거리 조성, 마을로 가는 여행 등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 운영해 장류를 소재로 한 킬러 콘텐츠를 강화했다.이와 함께 우리가족 떡볶이 만들기, 꼬치와 떠나는 소스기행, 반짝반짝 메주만들기 등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하다.두 번째 특징은 야간 프로그램의 강화로 EDM 야간 서치쇼 등 조명시설을 확대하며 또 장류마을 좀비야 놀자, 밤 오케스트라 공연 등 공연 프로그램도 확대한다.특히 올해 장류축제 기간에는 고추장민속마을내 발효소스토굴에서 제2회 세계소스박람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의 축제 만족도가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황숙주 군수는 올해 장류축제는 더 재밌고 더 알차진 66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세계소스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제12회 순창장류축제에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9.14 23:02

순창 경천변 '빛의 거리' 조성…관광객에 황홀한 손짓

순창군이 경천변에 야간경관 조명시설 설치를 통해 순창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가는 사업을 추진한다.5일 군에 따르면 경천변 야간경관 조명시설 설치 사업은 경천교 아치형 조형물과 산책로 1.2km 구간에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군민들이 밤에도 아름다운 조명과 자연이 만들어낸 환상적 경관을 보면서 산책하고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자원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총사업비 19억 5000만원이 투자되며 10월경 착공해 내년 상반기 내에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경천교는 길이 80m의 순창 관문 교량으로 경천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유기적 선형과 기능성과 심미성을 갖춘 5.5m 높이 아치형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또 순창의 심벌과 다양한 빛의 스펙트럼을 통해 순창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레인보우 브릿지를 만들어 군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1.2km 벚꽃 산책로를 중심으로 한 이색적 산책길 조성도 기대되는 사업 중 하나다.군은 천변 방향으로 전망데크를 설치해 다양하게 주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 및 다양한 디자인의 조형물도 만든다.특히 천변 전망데크에 벚나무 조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레이저조명과 고보조명을 설치해 산책길 바닥에 다양한 조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또 벚꽃이 필 때는 벚꽃과 은은한 빛이 환상적 조화를 이루는 장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산책하면서 쉴수 있는 쉼터도 만들어 기능성도 높인다.황숙주 군수는 경천은 순창을 관통하는 지방하천으로 군민들에게 산책코스로사랑받고 있다 면서 경천을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산책길로 만들어 군민들이 편안하게 힐링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9.06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