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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대표 흑염소 요리 만든다

순창군이 흑염소를 활용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개발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2층 가공교육장에서 흑염소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 시연회 및 평가회를 가졌다.이날 시연회는 군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요리개발 사업을 핵심업무로 선정하고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돼 더욱 관심을 끌었다.시연회에서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순창음식연구회와 순창군이 3개월에 걸쳐 연구한 흑염소 떡갈비 레시피 9종, 흑염소 국물요리 레시피 3종이 시연됐다. 특히 100% 순창에서 사육한 흑염소를 사용하고 요리에 들어가는 부재료를 지역의 특화작목을 활용해 흑염소고기의 냄새를 잡고 깊은 맛이 나도록 차별화 한 요리를 선보여 지역대표 요리로 가능성을 높였다.실제 이날 국물요리에는 타 지역에서는 쓰지 않는 뽕나무 등 지역의 특화작목 과 양념류가 12가지 첨가 됐으며 떡갈비에도 11가지 지역의 농산물이 활용됐다.흑염소를 활용한 지역 대표음식 개발 사업은 한정식과, 전통순대 외에는 순창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요리가 부족하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군은 체계적 사업추진을 위해 16개부서 43개 사업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부서별 핵심업무 책임자 지정제도 운영에 순창대표음식 염소요리 개발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화순 약산, 부산 금정산성, 순천시 승주읍 등 흑염소로 요리로 유명한 지역의 벤치마킹도 끝냈다.생활자원담당 정성용 계장은흑염소 요리는 예부터 몸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걸로 유명하고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며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다며지역 농산물과 흑염소를 활용한 고급요리를 개발해 순창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의 흑염소 사육두수는 7000여 두로 군은 2020년까지 사육두수를 2만두로 확대하기 위해 축사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흑염소 대표요리 보급 시 농가소득 창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5.05.14 23:02

순창읍에 명품 주민휴식공원

순창읍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주민휴식공원과, 벽천 장독대마당, 문화시설 등이 조만간 완공 될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총 100억이 투자되는 순창읍 소재지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말 사업완료를 앞두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순창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착공했다.주요 내용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사업으로 주민휴식공간인 일품공원조성, 골목 주차장 조성, 경관개선사업으로는 장독대를 형상화한 벽천 독대마당 조성, 옥천로 정비, 향토회관 등 기존 문화시설의 보강 및 야외무대설치 사업이다.특히 일품공원조성사업은 그동안 읍내권에 주민휴식공간이 없다는 주민여론에 따라 조성중이며 최근에는 각 읍면에서 소나무 20주를 기증받아 주민화합을 상징하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일품공원 사업은 현재 약 90%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완공될 경우 읍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 기존 순창의 대표적 공연장소인 향토회관과 체육관의 낸낭방시설 보강과 태양광 설치하고 야외무대를 설치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이와 함께 순창의 진입로에 장독대를 형상화해 인공폭포를 조성하는 벽천 독대마당사업과 옥천로 정비사업은 6월 착공해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깨끗한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황 군수는 순창읍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은 국비가 70억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며특히 일품공원 조성에 각 읍면에서 소나무를 기증 받아 군민 화합을 상징하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사업 추진과정에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만큼 완공 시 명품도시 순창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5.13 23:02

마을회관, 고령자 공동생활 공간으로

순창군 구림면 통안마을 회관이 고령자를 위한 공동생활 공간으로 탈바꿈된다.11일 군에 따르면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에 구림면 통안마을이 선정됐다.공동생활홈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자와 독거노인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적 노인복지모델 창출을 위한 것으로, 기존 마을회관, 창고 등을 공동생활 공간으로 개보수 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6천만원을 확보했으며 1억 2천 만원을 투자해 통안마을회관을 혼자사는 고령어르신들의 공동생활이 가능하도록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특히 통안마을은 111명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51명이며 이중 혼자사는 독거노인이 13명에 달해 사업추진 시 고령 독거노인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마을 회관은 우선 공동생활을 위한 거실과 부엌 등을 확보해 공동 식사가 가능하게 하고 공동침실을 마련해 주거도 가능할 뿐아니라 샤워시설, 화장실 등도 새롭게 단장해 만족도를 높인다. 특히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지역생활권 사업인 회문산권역 개발과 연계해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생활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황 군수는“이번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은 독거노인들이 하나의 생활공간에 모여 공동생활을 통해 기본적 주거생활은 물론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는데도 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며“통안마을 공동생활공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주민호응이 크면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5.12 23:02

"자연의 맛 그대로, 순창의 맛 세계로"

순창장류축제위원회는 지난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갖고 제10회 순창장류축제의 주제와 포스터, 신규프로그램을 선정 발표했다.이날 축제주제로는 자연의 맛 그대로, 순창의 맛 세계로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포스터는 고추장, 메주 등 전통장류식품이 풍성한 장독대 주변에 펼쳐지는 꿈의 향연을 상징화한 작품이 선정됐다.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순창의 아름다운 경관지에 등불 등을 설치하고 걷는 프로그램인 천년의 참 빛을 거닐다와 맞춰봐 순창 행복꾸러미, 고추장 그림그리기 등이 선정됐다.이날 이 남 추진위원장은 올해도 축제 상징물은 전년에 비해 매우 신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어 1차 심사를 거쳐 전체 위원회를 열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말했다.군은 이번에 선정된 상징물을 디자인 전문가들의 보완과 매뉴얼 작업을 거쳐 제10회 장류축제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축제 주제와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포스터는 도내 인쇄문화산업진흥법에 의거 신고 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축제주제 187점, 프로그램 28점, 포스터 4점 총 219점이 응모 됐다.올해 제10회 순창장류축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순창읍 일품공원 일원에서 개최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5.05.11 23:02

순창 섬진강 향가 오토캠핑장 6월 문 열어

순창군이 섬진강향가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토캠핑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개장한다.군에 따르면 1박 2일 체류형 관광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섬진강에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상품화 하는 사업을 155억을 투자해 진행 중이다.이번에 완공될 캠핑장은 야영장 37면과 방갈로 6동, 야외공연장, 자전거 쉼터, 저류습지, 농산물판매장을 갖춘 다목적 캠핑장이다. 캠핑장 앞쪽에는 모래사장을 따라 고요히 섬진강이 흐르고 고즈넉한 향가마을엔 돌담길이 소담히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섬진강 향가 오토캠핑장 주변에는 일제 시대때 기차가 다닐 수 있도록 건설하다가 중단한 교각과 터널이 섬진강과 숲을 배경으로 존치돼 있어 향가마을만의 독특한 비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군은 앞으로 이들 자원을 활용해 향가터널 문화공간 조성사업과, 향가철교 야간경관설치사업을 진행해 주변 볼거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군측은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운 섬진강 비경과 다양한 볼거리가 산재한 향가오토캠핑장은 전국에서도 가장아름다운 캠핑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관광자원개발 설경하 계장은 “본격적인 캠핑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6월 경에는 캠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했다”며 “순창의 1박 2일 체류형 관광시스템의 핵심인 오토캠핑장을 성공적으로 개장할 수 있도록 남은기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5.04 23:02

순창 적성면 임동마을 "도시민과 함께 두릅 수확하고 맛봐요"

순창 두릅의 우수성을 알리고 두릅소비 촉진을 위한 도시민과 함께하는 두릅 어울마당행사가 오는 5일 순창군 적성면 임동마을에서 열린다.이번 순창두릅과 도시민과의 어울마당 행사는 두릅수확체험, 장아찌 등 두릅요리 시식, 두릅상품 판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적성면 출신 서울향우회 80명을 초청해 고향사람들과 어울림 행사를 통한 화합은 물론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순창지역은 두릅재배의 최적지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150ha의 면적에서 연간 250톤을 생산되고 있다.특히 순창두릅은 2014년 지리적표시 권리화 사업을 추진하여 특허청에 출원 중이며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순창두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 군수는 지금까지의 1차산업 중심의 농업 구조를 6차산업(체험, 관광)으로 연계해 농업에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며 이번 두릅 어울 마당은 작지만 마을단위 농업 6차산업화를 위한 계기가 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과 도시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5.04 23:02

농장서 즐기는 '농산물 파티'

순창군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팜파티(Farm - Party)프로그램을 오는 5월 2일부터 10월까지 약 10회 이상 운영한다고 밝혔다.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촌체험 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음식들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농촌마케팅 모델이다.팜파티는 마을단위가 아니라 개별농가, 농장 중심으로 행사가 이루어진다는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에게 농촌생활의 가치와 의미를 재미있게 알리고 개별 농장과 소비자가 상시적 직거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군은 팜파티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장경관이 아름다운 농장 중 주거공간과 체험시설을 갖춘 농장 10곳을 선정했다.선정된 농장에는 팜파티 운영 및 재료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개소당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소비자의 욕구 충족과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컨텐츠를 연계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연구 운영해 순창 농촌체험관광을 획기적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방침이다.특히 순창만의 독특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5월 첫 팜파티는 전국의 파워블로거와 일반 신청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신청 농장 전원이 참석해 농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전시하고 순창의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주력하는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한 추진체로 체험관광 협의체를 조직하고 최근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서울과 반나절 생활권이 가시 화 됨에 따라 그동안 미약했던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장성용 생활자원 계장은 농산물을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가공과 체험을 결합시켜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체험관광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계절별, 유형별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켜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관광객 증가에 기여하겠다고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5.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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