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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보건의료원 신축공사가 공정률 90%를 넘어서며 개원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지난 15일 군에 따르면 총 98억원을 투자해 2013년 착공한 보건의료원 신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공정률 92%를 나타내고 있다.보건의료원 신축공사는 순창읍 교성리 419-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708㎡ 규모로 지어지며 현재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다.신축 건물은 진료부와 응급부, 병동부, 보건사업부, 장례식장을 갖추게 되고 특히 그동안 공간이 비좁아 어려움을 겪었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보건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며 오는 6월말 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또 사업완공 시 현재 사용 중인 보건의료원 건물을 지역 거점형 노인요양시설로 기능 전환을 추진키로 해 지역 내 치매, 중풍 등 만성질환 노인들의 노후생활 보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한편 군은 현재 의료원 건물은 향후 노인요양원으로 활용 할 계획이며 이에 필요한 20여억원의 국가예산도 이미 확보했다.군은 보건의료원 이전이 완료되는 데로 공사에 들어가 2016년 상반기 중 노인요양원을 개원할 계획이다.
순창군이 흑염소를 활용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개발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2층 가공교육장에서 흑염소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 시연회 및 평가회를 가졌다.이날 시연회는 군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요리개발 사업을 핵심업무로 선정하고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돼 더욱 관심을 끌었다.시연회에서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순창음식연구회와 순창군이 3개월에 걸쳐 연구한 흑염소 떡갈비 레시피 9종, 흑염소 국물요리 레시피 3종이 시연됐다. 특히 100% 순창에서 사육한 흑염소를 사용하고 요리에 들어가는 부재료를 지역의 특화작목을 활용해 흑염소고기의 냄새를 잡고 깊은 맛이 나도록 차별화 한 요리를 선보여 지역대표 요리로 가능성을 높였다.실제 이날 국물요리에는 타 지역에서는 쓰지 않는 뽕나무 등 지역의 특화작목 과 양념류가 12가지 첨가 됐으며 떡갈비에도 11가지 지역의 농산물이 활용됐다.흑염소를 활용한 지역 대표음식 개발 사업은 한정식과, 전통순대 외에는 순창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요리가 부족하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군은 체계적 사업추진을 위해 16개부서 43개 사업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부서별 핵심업무 책임자 지정제도 운영에 순창대표음식 염소요리 개발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화순 약산, 부산 금정산성, 순천시 승주읍 등 흑염소로 요리로 유명한 지역의 벤치마킹도 끝냈다.생활자원담당 정성용 계장은흑염소 요리는 예부터 몸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걸로 유명하고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며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다며지역 농산물과 흑염소를 활용한 고급요리를 개발해 순창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의 흑염소 사육두수는 7000여 두로 군은 2020년까지 사육두수를 2만두로 확대하기 위해 축사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흑염소 대표요리 보급 시 농가소득 창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순창고등학교(교장 구본길)는 지난 12일 1·2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진로교육과 우리 고장의 문화를 체험하는 역사문화탐방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이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비전진로 프로그램은 스스로 꿈을 찾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도전의식을 높이는 교육됐다. 특히 교육을 위해 JK 매니지먼트(취업진로 컨설팅 전문가 그룹) 설계사들이 순창고을 직접 방문해 총 6시간의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한편 2학년 학생들은 순창문화원 주관으로 순창군 관내 문화유적지 답사를 통해 우리고장의 문화유적을 바로 알고 찾아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덕망과 지혜를 재인식해 자긍심을 느끼고 그 안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순창읍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주민휴식공원과, 벽천 장독대마당, 문화시설 등이 조만간 완공 될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총 100억이 투자되는 순창읍 소재지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말 사업완료를 앞두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순창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착공했다.주요 내용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사업으로 주민휴식공간인 일품공원조성, 골목 주차장 조성, 경관개선사업으로는 장독대를 형상화한 벽천 독대마당 조성, 옥천로 정비, 향토회관 등 기존 문화시설의 보강 및 야외무대설치 사업이다.특히 일품공원조성사업은 그동안 읍내권에 주민휴식공간이 없다는 주민여론에 따라 조성중이며 최근에는 각 읍면에서 소나무 20주를 기증받아 주민화합을 상징하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일품공원 사업은 현재 약 90%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완공될 경우 읍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 기존 순창의 대표적 공연장소인 향토회관과 체육관의 낸낭방시설 보강과 태양광 설치하고 야외무대를 설치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이와 함께 순창의 진입로에 장독대를 형상화해 인공폭포를 조성하는 벽천 독대마당사업과 옥천로 정비사업은 6월 착공해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깨끗한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황 군수는 순창읍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은 국비가 70억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며특히 일품공원 조성에 각 읍면에서 소나무를 기증 받아 군민 화합을 상징하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사업 추진과정에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만큼 완공 시 명품도시 순창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전봉준장군 탐방로 3.1km구간과 전봉준장군관을 재정비하고 역사문화 탐방객 유치에 본격 나선다.군에 따르면 최근 전봉준장군 피체지 명칭을 전봉준관으로 변경했으며 전봉준장군 압송로 또한 전봉준장군 탐방로로 명칭을 변경하고 안내판 정비 및 쌍치 용전리에서 구림 금창리까지의 3.1km 구간을 재정비 한다.이번 명칭변경은 그동안 전봉준 장군 피체지, 압송로 등 동학농민혁명 관련 지역탐방지 명칭이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다는 지역여론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군은 우선 노후화된 전봉준관 안내판을 방문객들이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역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전면 정비했다.전봉준장군 탐방로 주변에 산재한 안내판도 6월 안에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풍산면 청년회(회장 정병구)가 풍산면 작은목욕탕 신축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특히 이번 기탁은 작은목욕탕 부지매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금을 모금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져 더욱 뜻 깊은 기탁이었다는 여론이다.정회장은풍산면 작은목욕탕 건립은 풍산 면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해 왔으며, 청년회가 목욕탕 건립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에 앞장서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에 풍산면 작은목욕탕 신축 추진위원회 김종열회장은 청년들이 나서서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져주고 성금까지 기탁해주어 고맙고, 풍산면의 미래가 밝아보여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풍산면 작은목욕탕 신축사업은 부지매입을 위해 지난 4월 풍산면 소촌마을 김동기씨가 5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풍산면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면민들의 애양심의 상징물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창경찰서(서장 박헌수)는 1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보호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박 서장은 “순창경찰은 협력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학교폭력, 성폭력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피해 예방과 일탈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구림면 통안마을 회관이 고령자를 위한 공동생활 공간으로 탈바꿈된다.11일 군에 따르면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에 구림면 통안마을이 선정됐다.공동생활홈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자와 독거노인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적 노인복지모델 창출을 위한 것으로, 기존 마을회관, 창고 등을 공동생활 공간으로 개보수 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6천만원을 확보했으며 1억 2천 만원을 투자해 통안마을회관을 혼자사는 고령어르신들의 공동생활이 가능하도록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특히 통안마을은 111명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51명이며 이중 혼자사는 독거노인이 13명에 달해 사업추진 시 고령 독거노인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마을 회관은 우선 공동생활을 위한 거실과 부엌 등을 확보해 공동 식사가 가능하게 하고 공동침실을 마련해 주거도 가능할 뿐아니라 샤워시설, 화장실 등도 새롭게 단장해 만족도를 높인다. 특히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지역생활권 사업인 회문산권역 개발과 연계해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생활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황 군수는“이번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은 독거노인들이 하나의 생활공간에 모여 공동생활을 통해 기본적 주거생활은 물론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는데도 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며“통안마을 공동생활공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주민호응이 크면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장류축제위원회는 지난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갖고 제10회 순창장류축제의 주제와 포스터, 신규프로그램을 선정 발표했다.이날 축제주제로는 자연의 맛 그대로, 순창의 맛 세계로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포스터는 고추장, 메주 등 전통장류식품이 풍성한 장독대 주변에 펼쳐지는 꿈의 향연을 상징화한 작품이 선정됐다.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순창의 아름다운 경관지에 등불 등을 설치하고 걷는 프로그램인 천년의 참 빛을 거닐다와 맞춰봐 순창 행복꾸러미, 고추장 그림그리기 등이 선정됐다.이날 이 남 추진위원장은 올해도 축제 상징물은 전년에 비해 매우 신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어 1차 심사를 거쳐 전체 위원회를 열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말했다.군은 이번에 선정된 상징물을 디자인 전문가들의 보완과 매뉴얼 작업을 거쳐 제10회 장류축제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축제 주제와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포스터는 도내 인쇄문화산업진흥법에 의거 신고 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축제주제 187점, 프로그램 28점, 포스터 4점 총 219점이 응모 됐다.올해 제10회 순창장류축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순창읍 일품공원 일원에서 개최 된다.
(사)대한노인회(회장 이심)가 4일 순창군과 함께 순창고추장, 된장, 간장을 담고 소외계층에 나눠주기 위한 전통장 나눔행사를 진행해 화제가 됐다.이번에 진행된 전통장 나눔 행사는 대한노인회가 나눔과 베품으로 동화되는 복지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행정자치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며, 행사를 위해 순창군과 기능인들이 재능 나눔을 지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노인회 서울지회 및 인천지회 연합회원 40여명이 순창군을 방문해 전통고추장 기능인들과 함께 장을 담그며 순창의 전통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군은 5월중 서울에서 제주까지 (사)대한노인회 전국 16개 시도 연합회 및 244개 시군구 지회 회원들이 총 7회에 걸쳐 순창을 방문해 전통장을 담아 연말연시에 숙성된 고추장, 된장, 간장을 1200여명의 소외계층에 나눠줄 예정이다.황 군순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이번 행사를 통해 사라져 가는 장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순창군이 작지만 그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경찰서(서장 박헌수)에서 4일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무능력을 가지고 경찰업무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 했다.이날 김경택(남계), 이형희(남계) 경위는 형사사법포털과 모바일 시스템의 달인, 이대원(남계) 경사는 우리 동네 바로알기 달인으로 각각 선정됐으며 김창호(경무), 양선정(생안), 정상훈(수사), 홍관표(정보) 경사는 주요 업무유공으로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이날 표창을 수상한 김경택 경위는“사건으로 파출소를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스템 사용을 연마하였으며 앞으로도 더욱 스마트한 경찰활동으로 주민으로부터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어 박 서장은 “순창경찰의 직원 하나하나는 소관업무에 달인이 되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섬진강향가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토캠핑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개장한다.군에 따르면 1박 2일 체류형 관광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섬진강에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상품화 하는 사업을 155억을 투자해 진행 중이다.이번에 완공될 캠핑장은 야영장 37면과 방갈로 6동, 야외공연장, 자전거 쉼터, 저류습지, 농산물판매장을 갖춘 다목적 캠핑장이다. 캠핑장 앞쪽에는 모래사장을 따라 고요히 섬진강이 흐르고 고즈넉한 향가마을엔 돌담길이 소담히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섬진강 향가 오토캠핑장 주변에는 일제 시대때 기차가 다닐 수 있도록 건설하다가 중단한 교각과 터널이 섬진강과 숲을 배경으로 존치돼 있어 향가마을만의 독특한 비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군은 앞으로 이들 자원을 활용해 향가터널 문화공간 조성사업과, 향가철교 야간경관설치사업을 진행해 주변 볼거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군측은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운 섬진강 비경과 다양한 볼거리가 산재한 향가오토캠핑장은 전국에서도 가장아름다운 캠핑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관광자원개발 설경하 계장은 “본격적인 캠핑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6월 경에는 캠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했다”며 “순창의 1박 2일 체류형 관광시스템의 핵심인 오토캠핑장을 성공적으로 개장할 수 있도록 남은기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 두릅의 우수성을 알리고 두릅소비 촉진을 위한 도시민과 함께하는 두릅 어울마당행사가 오는 5일 순창군 적성면 임동마을에서 열린다.이번 순창두릅과 도시민과의 어울마당 행사는 두릅수확체험, 장아찌 등 두릅요리 시식, 두릅상품 판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적성면 출신 서울향우회 80명을 초청해 고향사람들과 어울림 행사를 통한 화합은 물론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순창지역은 두릅재배의 최적지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150ha의 면적에서 연간 250톤을 생산되고 있다.특히 순창두릅은 2014년 지리적표시 권리화 사업을 추진하여 특허청에 출원 중이며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순창두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 군수는 지금까지의 1차산업 중심의 농업 구조를 6차산업(체험, 관광)으로 연계해 농업에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며 이번 두릅 어울 마당은 작지만 마을단위 농업 6차산업화를 위한 계기가 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과 도시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팜파티(Farm - Party)프로그램을 오는 5월 2일부터 10월까지 약 10회 이상 운영한다고 밝혔다.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촌체험 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음식들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농촌마케팅 모델이다.팜파티는 마을단위가 아니라 개별농가, 농장 중심으로 행사가 이루어진다는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에게 농촌생활의 가치와 의미를 재미있게 알리고 개별 농장과 소비자가 상시적 직거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군은 팜파티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장경관이 아름다운 농장 중 주거공간과 체험시설을 갖춘 농장 10곳을 선정했다.선정된 농장에는 팜파티 운영 및 재료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개소당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소비자의 욕구 충족과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컨텐츠를 연계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연구 운영해 순창 농촌체험관광을 획기적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방침이다.특히 순창만의 독특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5월 첫 팜파티는 전국의 파워블로거와 일반 신청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신청 농장 전원이 참석해 농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전시하고 순창의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주력하는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한 추진체로 체험관광 협의체를 조직하고 최근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서울과 반나절 생활권이 가시 화 됨에 따라 그동안 미약했던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장성용 생활자원 계장은 농산물을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가공과 체험을 결합시켜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체험관광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계절별, 유형별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켜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관광객 증가에 기여하겠다고말했다.
순창군은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장애3등급까지 확대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1일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만 6세이상 만 65세미만의 1~2급 중증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간호, 방문목욕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은 1~2급 장애인에게만 지급 했으나 시행령 개정으로 장애 3등급까지 확대된 것.신청자격은 1~3급 장애인이면 신청 가능하나 소득수준에 따라 일정액의 본인 부담금을 납부하여야 하며, 보장시설에서 생활하고 있거나 노인 장기요양보험 등 다른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와 국민연금공단에서 오는 1일부터 가능하며, 국민연금공단에서 장애심사를 받은 적이 없다면 먼저 장애심사를 받아 장애등급이 결정된 이후에 신청가능하다.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박중기)는 29일 지역사회 봉사단체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순창지구협의회(회장 신희출)와 함께 영농급수기를 맞아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내고향 물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구림저수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공사 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순창지구협의회 회원, 구림저수지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지역 농업인등 70여명이 참여해 저수지 상류부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와 농약병, 폐그물등 각종 부유물 1톤 가량을 수거했다.순창지사는 수질환경 개선과 예방을 위해 관내 저수지 35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1회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순창지구협의회등 관계기관과 아름다운 순창 가꾸기에 전직원이 동참해 우리고장 환경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순창군이 섬진강변에 흐드러지게 핀 갓꽃을 따라 걸으며 나물캐기, 치유의 숲체험 등 생태·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일석 3조의 걷기 행사를 준비한다.군에 따르면 오는 5월 3일 일요일 10시부터 섬진강 예향천리 마실길 생태문화체험 야생갓꽃길 걷기 행사(이하 섬진강 갓꽃길 걷기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섬진강 갓꽃길 걷기행사는 순창군통합체육회가 주관하며 구간은 강경마을 삼거리를 출발해 현수교,야생갓꽃 군락지,용궐산 치유의 숲을 경유해 강경마을 삼거리로 돌아오는 코스로 10km구간에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다. 이 구간은 섬진강 중에서도 물이 맑고 요강바위 등 기괴한 바위들이 많아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구간이다. 용궐산 치유의 숲, 현수교, 이야기가 있는 생태탐방로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많아 관광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군은 나물캐기, 치유의 숲 체험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생태체험을 진행해 방문객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또 전북도의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단의 타악공연, 가요한마당, 재즈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순창군이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천재 작곡가 임동창 초청 강연과 책 나눔 행사 등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주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순창군립도서관에서는 오는 5월 2일 신명의 소리를 만드는 천재작곡가 임동창 선생을 초청해 오후 3시부터 임동창이 사람들과 나누고푼 음악과 교육과 삶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에서는 음악으로 놀고 흥으로 공부한 임동창이 자신의 음악을 찾아 치열하게 공부했던 이야기를 피아노연주와 함께 소개한다.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 읽고난 책 1권을 도서관에 기증하면 3권과 바꾸어주는 책 나눔행사, 민화작가(김은선)와 함께하는 민화그리기, 어린이를 위한 팝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방문자들을 맞이하게 된다.
제53회 순창군민체육대회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공설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순창군통합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정식 14종목, 시범 1종목, 전시 1종목 총 16개 종목에 30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시범종목은 장기, 전시종목은 여자마라톤을 추가했다.이날 경기결과 종합우승 순창읍, 종합준우승 인계면, 종합3위 금과면, 장려상 동계면이 성적을 올렸다. 또 최우수모범상 쌍치면, 최우수화합상 팔덕면, 최우수질서상 풍산면, 이번대회에 처음 실시한 입장상 1위는 적성면이 차지했다.
순창군이 최근 생대추의 과일개념 정착에 따른 소비 확대 추세에 맞춰 비가림 생대추 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생대추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화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군은 올해 비가림 생대추 생산기반 선점을 위해 16농가의 시범 농가를 선정하고 1만5732㎡의 면적에 생대추를 식재 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국내 대추시장은 기존 약재와 제수 용도로 소비가 한정되어 왔으나 최근 품종개량을 통한 과일개념의 대추로 소비가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과일 개념의 생대추는 보통 대추보다 크고 당도가 높아 간식용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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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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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