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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순정축협, '우시장 부지매입 논란' 이슈

순창과 정읍이 하나로 통합된 순정축협 조합장 선거는 현직 조합장에게 2명의 전직 임원들이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치열한 3파전이 전개되고 있다. 기호 1번 여수현(54)후보는 전 순정축협 이사를 역임한 경험이 있고 기호 2번 남상국(54)후보는 전직 순정축협 감사를 지냈으며 기호 3번 최기환(55)후보는 현직 조합장이다.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우시장 부지 매입 논란에 대한 조합원들의 입장과 의견이 어떻게 반영될 지가 가장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축산 농가들의 소득을 안정화 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공약들이 조합원들의 표심을 자극 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현 후보는 한우 소득 증대 암소 혈통우량사업 및 명품 송아지 나눔환원사업, 조합의 위탁 우 사업에 대한 전면 개선, 순창과 정읍지역 축종 축산 단체와의 협력 등을 제시했다.이어 남상국 후보는 TMF사료값 20%인하,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 원로 조합원들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건강 장수대학과 교양 취미교실 운영 등을 내놓았다.또 최기환 후보는 이용고배당금액을 연도 중 사료값 인하에 반영, 순창지역에 한우 명품관 신축, 한우헬퍼사업(한우도우미) 추진, 조합원자녀 장학금제도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3.05 23:02

다문화 초등생 대상 가정교사 맞춤 수업

순창군이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 가정교사 파견사업을 시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방문교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학습을 진행하는 다문화가정 1:1 가정교사 파견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다문화가정 1:1가정교사 파견사업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이 언어문제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학업 성취도가 낮은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한자 중 1인 2과목을 선정하고 과목당 주1회 방문교사로부터 가정학습을 지원 받는다. 군은 이와 관련 최근 (주)교원구몬 남원지국, (주)대교눈높이 남원지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이 현재 학습능력 수준을 진단하고 수준별 교육을 지원받아 학습능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민행복과 이선효 과장은 “다문화 가정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이제는 이들을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만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야 할 때이다”며“이번 사업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어렸을 때 기초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는 의미있는 사업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3.05 23:02

순창군, 올 37억 투입 축종별 맞춤지원

순창군이 올해 축종별 맞춤지원사업에 54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37억 여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최근 흑염소 축사현대화사업, 돼지 모돈 갱신지원사업, 젖소 원유냉각기 지원사업 등 축종별로 꼭 필요한 54개 지원사업을 선정했다.군은 이들 선정된 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경쟁력을 강화하고 FTA 등 환경변화 요인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특히 군은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흑염소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실제 현재 순창 지역에서는 사육두수 부족으로 흑염소 유통업체 요구량의 30 ~ 50%만의 흑염소를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군은 현재 7000여두인 흑염소 사육두수를 2020년까지 2만두로 늘린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올해는 흑염소 사육시설의 현대화사업에 나섰다.우선 열악한 흑염소 사육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고상식 축사 등 시설개선사업에 4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또 현재 수육과 탕에 한정돼 있는 흑염소 음식의 다양화와 유통망 확대를 위해 7일 부산 금정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군은 흑염소 이외에 한우사육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위해 지게차를 지원하는 등 한우관련 13개 사업에 6억여원을 지원한다.박병진 축산경영 계장은 FTA 등 축산외부 환경요인이 급변해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며 앞으로 지역특성과 축종별 특성을 반영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흑염소 육성 등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축산농가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3.04 23:02

순창군, 대사성 질환 치유 팔 걷었다

순창군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대사성질환 치유사업을 함께 추진할 농장 20개를 선정, 운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현장체험에 들어갔다.군에 따르면 최근 2일간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대사성 치유농장 참여농가 20명과 네이버(주) 손영희 부장을 비롯한 6명의 자문위원과 컨설턴트 등 31명이 참가하해 농장 치유프로그램 개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대사성질환 치유사업은 지난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이 사업은 순창의 특화작목인 꾸지뽕, 삼채, 블루베리 여주 등을 이용해 당뇨 등 대사성 질환을 개선해 주는 치유음식을 개발하고 지역의 농장을 통해 치유음식과 힐링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내용이다.이를 위해 지난달 참여희망 농가들의 접수를 받아 20여 농가를 선정하고 본격적 운영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자문단과 함께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이번 워크숍은 국내 대표적 힐링관광지원 힐리언스 치유프로그램을 참여 농가들이 직접 체험하고 운영시스템을 연구해 순창에 접목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한 것이다.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농장주는농업환경이 변화되면서 좀더 다양한 농외소득 창출은 돈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중요한 것 같다며대사성 치유마을 조성사업은 순창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해 만성질환을 치유하는 특색이 있는 만큼 힐리언스 프로그램과 접목하면 순창만의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5.03.03 23:02

[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순창농협, 현 조합장 불출마…3파전 치열

순창농협 조합장 선거는 김교근 현조합장의 불출마로 인해 이대식(64·기호 1번), 선재식(54·기호 2번), 최일천(69·기호 3번)후보 등 3명의 후보가 맞붙었다.특히 이들 3명의 후보 모두는 오랜 과거 순창농협에서 직원으로 함께 근무했던 동료이며 서로에 대한 장단점과 서로의 선거 스타일 등에 대해서도 이미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그 동안 가장 높은 지지를 얻고 있던 김교근 현조합장이 신변상의 문제로 불출마한 상황에서 김조합장을 지지했던 조합원들의 표심을 어느 후보가 더 많이 확보 할 것인가가 이번 선거의 승패를 저울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이런 가운데 이들 3명의 후보는 하나같이 조합원을 위해 봉사자로서 또 농민의 대변자가 되겠다며 조합원들의 표심을 모으고 있다.먼저 이대식 후보는 농산물 유텅센터,농산물 전자상거래,각종농자재 저가 판매, 다문화가족 지원과 취미교실 등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선재식 후보는 현농협 진단과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조합원 정밀 건강 검진,막걸리 제조 공장 사업,영농기 휴일 및 연장근무 탄력 운영 등의 제시했다.또 최일천 후보는 농산물 택배비 지원, 전문가들을 통한 농약 상담, 농자재 순회 보급, 못자리 상토공급, 화장터 건립 추진 등을 공약 사업으로 내놓았다.

  • 순창
  • 임남근
  • 2015.03.03 23:02

'노인치매 극복 치료프로젝트' 시동

순창군이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사회의 문제점으로 드러나고 있는 노인치매분야에 대해 양한방을 결합한 예방 및 치료프로젝트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군은 치매문제가 단순히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전반에 걸친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치매예방시스템과 함께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한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특히 치매에 있어서는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관리와 후천적요인이 되고 있는 습관 즉, 담배와 술 그리고 잘못된 식습관 등을 사전 조사해 그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을 실시해 이른바 아름다운 뇌를 만들기 위함이다.이에 따른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는 아름다운 뇌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한 4단계과정을 마련하고 치매고위험군 및 등록환자가 많은 마을을 우선 선정해 대상자별 위험요을 사전조사하고 위험요인이 되고 있는 우울증, 고혈압, 영양 등 치료를 실시중에 있다.총 12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 사업은 인지증진프로그램, 한의약연계프로그램, 치매관련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치매 선별검사를 통한 비교평가를 통한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또 현재 치매를 앓고 있는 치매노인 9명에 대해서도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이 사업은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60일간의 인지증진 프로젝트 매뉴얼을 통해 기억력발달, 뇌 자극요법, 꾸준한 비교평가를 통해 사례관리를 해 나가고 있다.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치매는 당사자뿐 만 아니라 전 사회적인 심각한 문제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며치매환자에 대한 꾸준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 치매부양가족과 사회적 경비부담 감소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대책마련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2.27 23:02

"고장난 농기계 고쳐드립니다" 순창군, 마을방문 순회수리

순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마을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사업을 시작해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구림면 봉곡마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70여개 마을을 방문해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 주는 찾아가는 농기계수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농기계수리사업은 연중 농작업 횟수가 많은 경운기, 예취기,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를 위주로 실시한다.특히 2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에 대해서는 순회수리 운영조례에 의거 무상으로 지원해 농기계 정비기반이 취약한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또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야간 농기계 사고 예방하기 위해 경광등을 부착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시험포관리 장성용 계장은 “농업인이 경제적 부담과 영농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농기계 순회수리 일정은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시험포관리계 임대사업소 063-650-514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군은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영농작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26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할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5.02.27 23:02

순창군, 바른먹거리 당뇨학교 확대

순창군이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당뇨를 치유하는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를 확대, 운영해 당뇨치유의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2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2회 시범 운영한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를 올해 5회 20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바른먹거리 당뇨학교는 약물치유에 의존하는 기존 치유방법과는 달리 먹거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순창군이 운영하는 신뢰성 있는 당뇨치유 프로그램이다.특히 올해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는 조선일보가 선정한 당뇨 명의 21인에 선정된 조선대학교 내분비 내과 배학연 교수와 태초먹거리로 유명한 충남대학교 이계호 교수가 참여해 그 신뢰성이 배가됐다.순창군의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는 3박 4일 과정이며 배학연 교수와 이계호 교수의 당뇨 바로알기 이론교육은 물론, 당뇨에 좋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실습, 도자기 체험, 생활습관 변경계획표 짜기, 요가, 명상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한편 우선 1기 교육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0명을 선착순 접수해 운영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순창군건장장수연구소 홈페이지(www.iosc.r e.kr)나 건강장수사업소 장수진흥계 전화 650 - 1526으로 문의하면 된다.이번교육은 1기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 운영한다.

  • 순창
  • 임남근
  • 2015.02.24 23:02

맞춤형 인적자원 개발, 창조농업 이끈다

순창군이 농업 환경변화에 따른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적자원 개발에 나설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 6개 과정 5500여명에 대해 특화작물 기술교육과 농촌리더 양성교육등을 진행한다.올해 진행하는 6개 과정은 농업농촌 혁신대학, 특화품목 전문교육, 영농실용교육, 기후변화 대응 농업인 의식교육, 품목별 연구회 과제교육, 전자상거래 교육과정이다.특히 군은 이들 교육을 통해 재배 작물에 대한 전문지식은 물론 FTA, 기후변화 등 외부환경 요인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도 교육해 농업인들의 인적 자원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를위해 우선 지난달 14일부터 이번달 27일까지 농업인 실용교육 및 품목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12일까지는 블루베리, 삼채, 오미자, 아로니아, 블랙커런트, 표고버섯, 흑염소, 오디, 딸기 등 10개 품목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이 특화작목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기술 보급에 주력했다.앞으로 27일까지 두릅과, 딸기에 대한 전문교육은 물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농민들에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군은 농촌 인적자원 개발의 핵심인 농업농촌 혁신대학과정에 50명을 선정해 전문 경영가 과정인 CEO반과, 강소농반으로 구분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시 소비자와 직 거래망 구축을 위한 전자상거래망 교육과, 품목별 연구회 교육을 통해 농촌의 경쟁력 있는 인적자원 개발에 노력할 방침이다.김정균 농업기술과장은 농촌 인력자원 개발은 농촌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중의 핵심이다 며 농민들이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것을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2.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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