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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서울시가 함께 하는 '장독대 문화학교' 관심 집중

순창군과 서울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장독대 문화학교가 인기를 끌면서 서울시민의 참여 폭을 넓히고 있다.지난 24일 순창군은 서울시와 함께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학교급식에 전통장을이란 주제로한 NON - GMO(비유전자 조작) 우리콩 전통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5 친환경급식 한마당의 첫 번째 순서로 열리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크다.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 정효성 서울시 행정부시장과 전통 장문화 시범학교 학생들과 학무모가 참여한 가운데 장독대문화학교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각급 학교에 순창 전통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또 학생과 학부모들이 순창에서 올라온 전통 고추장 기능인들과 함께 장((醬)을 담가보는 행사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순창군과 서울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장독대 문화학교는 서울소재 초중학교 학생들이 전통장의 본고장인 순창고추장 민속마을에 내려와 전통 장 기능인들과 함께 실제 장을 담가보고 이를 숙성해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시범적으로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4월 중에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전통 음식 문화를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특히 5월 중에는 장류사업소, 발효미생물진흥원의 연구원과 순창고추장 기능인이 각 학교를 방문해 전통장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들 학생들이 10월 중에 다시 순창을 방문해 메주 만들기 등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5.04.27 23:02

순창군 기차여행 '인기몰이'

순창군이 코레일과 함께 운영 중인 기차여행 상품들이 인기를 끌며 순창군의 500만 관광객시대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강천산 트레킹 열차 여행객 90명 방문을 시작으로 토요일, 일요일까지 순창행 기차여행 상품을 예약한 관광객 수가 1200여명을 넘었다고 밝혔으며 이는 기차역이 없는 지역 실정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숫자다.군은 기차여행객 인기몰이의 원인을 순창만의 독특한 관광상품 개발과 적극적 마케팅에서 찾고 있는 가운데 우선 기차여행객을 배려한 강천산과 민속마을을 연결하는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했다.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강천산은 5km 구간의 맨발산책로와 폭포수가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짐이 가벼운 기차여행객에게는 안성맞춤 방문지이다.고추장민속마을은 고추장 등 전통 장류의 본고장인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장류체험관, 옹기체험관, 장류박물관, 농특산물 직판장이 산재해 있다.군은 두 개의 대표 관광지를 코스로 엮고 이동시간을 최소화 하는 등 운영에 편의를 더해 기차여행객들의 요구에 맞는 관광코스를 개발한 것.또 25일 방문하는 순창 풍수기행은 호남 8대 명당자리인 말명당과 귀래정 등 풍수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을 탐방하는 코스로 군은 앞으로 이같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관광자원화 하는 특색 있는 상품들을 개발할 예정이다.여행상품 마케팅을 위해 코레일 주요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행 관계자를 초청한 팸투어 진행,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교육지원청과 수학여행콜센터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특히 호남 KTX 개통 이후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순창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주역과 연계한 주말 관광상품을 4월부터 운영하는 등 전북도의 토탈관광 활성화에도 참여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4.24 23:02

'클린순창' 주민주도 자율운동 전개

순창군이 추진 3년차를 맞고 있는 클린순창 운동을 주민주도의 자율적농촌운동으로 발전 시켜 나가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군은 그동안 행정 주도의 클린순창 운동을 주민주도의 농촌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클린순창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16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클린순창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추진계획은 자발적 주민운동이 가능하도록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사업 특징별 민간단체 참여를 유도 했다는 게 특징이다.실제 이번 운동에는 군청은 물론이고 5개 유관기관 11개 사회단체, 마을주민 등이 광범위하게 참여한다.중점 추진 과제는 클린순창 5대 실천운동, 농촌 클린사업, 마을가꾸기 사업, 시가지 환경정비사업이다.우선 CS(Clean Sunchang)-5사업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사용 안하기, 폐비닐 수거 체계 확립 운동이다.군은 CS-5운동을 여성단체와 새마을운동지회의 협조를 얻어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삶 속에 스며들도록 할 방침이다.농촌클린사업 추진은 군 보조사업 선정 시 농지 환경관리 실태를 점검해 폐비닐, 폐 노약병 방치 농가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하는 농지 클린심사제와, 하우스주변 적치물 정리, 영농 폐자재 수거, 읍면별 폐비닐 집하장 설치 등이 주를 이룬다.이외에도 마을공터에 화단을 조성하고, 골목길 넓히기, 마을 가꾸기 사업 등 시가지 환경정비 사업도 병행 추진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읍면별 2개 마을을 선정 함께가꾸는 농촌운동 시범마을을 지정 운영해 읍면별 대표적 클린 마을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5.04.17 23:02

순창 친환경 농업 활성화 시동

순창군이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소득보전을 통해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 나섰다.1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업관련 농가소득보전사업 7개 사업에 19억여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업 농가소득보전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 농업 확산을 돕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지원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장려금 지원 △유기농업자재지원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사업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비 지원 △친환경 벼 유통업체 물류비 지원 사업이다.특히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 지원 사업은 순수 군비 사업으로 기존 친환경농자재지원, 새끼우렁이지원, 친환경 벼 유통장려금지원 등을 통합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크다.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을 11월 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또 실질적 사업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 1월 부터 친환경농업 활성화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기농쌀 연합회 창립, 친환경 벼재배단지 조직화 및 수매계약 체결을 통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친환경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친환경농업과 설태송 과장은소득보전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인 스스로 생산비를 절감해 자립형 친환경 농업을 앞당길 수 있는 사업이다며앞으로 개방화시대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농업경쟁력을 키워가야 한다 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4.16 23:02

노후 설계에 부부 소중함 배워

은퇴 후 부부관계도 그렇고 가족과의 관계 설정도 쉽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순창에서 답을 찾고 갑니다.순창군에서 운영하는 고령화대비 은퇴자 교육 관계개선과정 1기에 참여한 김현자씨(61여)는이번 교육에 참여하길 참 잘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순창군이 은퇴 후 체계적 노후준비가 부족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고령화 대비 은퇴자 교육이 지난 13 ~ 14일 관계개선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 막을 올렸다.이번 관계개선 과정은 전국에서 모인 은퇴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은퇴 후 노년기 부부간 관계개선 및 발전과 주위 사람들과의 새로운 관계설정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강의는 김승옥 전주부부가족상담센터 소장의 은퇴 후 부부간의 관계 개선과 이병진 한일장신대 교수의 관계개선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이 진행돼 교육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특히 사랑의 편지쓰기를 통해 부부가 서로에게 그동안 감사했던 마음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고 이를 6개월 후에 발송하는 사랑의 느림편지행사도 진행해 지금의 감정을 6개월 후에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했다.군은 이외에도 순창옹기체험 등 지역의 문화체험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만들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4.15 23:02

봄향기 물씬…'순창 토요시장'에 오세요

순창군이 오는 11일 순창전통시장일원에서 다양한 농특산물 직판행사와 문화행사가 가득한 토요시장 어울림 한마당을 추진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이다.이번에 열리는 토요시장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관광객과 순창군민이 함께 하는 토요시장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토요시장에서는 우선 두릅, 표고버섯, 아스파라거스, 백향과, 쑥 등 다양한 제철 농산물 직판장이 열린다.농산물 직판장에서는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상품들을 직접 판매하고 농산물 이외에도 영양강정, 조청, 쌀엿, 복분자 주 등 10여 종이 넘는 가공식품도 5 ~ 2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부산지역 120여명 관광객과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즉석 노래자랑을 통해 전통시장만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소년 동아리 방송 댄스, 초청가수 노래, 한울타리 음악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관광객을 즐겁게 해주게 된다.특히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참여해 월남쌈 등 자국만의 독특한 음식판매점을 운영해 문화행사의 다양성을 더하게 된다.황숙주 군수는이번 토요시장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00만 관광객을 기원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흥에도 의미가 큰 사업이다며토요시장에서는 기존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이외에도 다양한 제철 상품과 문화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순창전통시장 상인회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순창지부에서 순대, 두부, 막걸리 등 무료시식코너도 운영해 순창의 넉넉한 인심을 전하게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5.04.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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