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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감초재배 기반 구축 나서

순창군이 최근 조미료와 의약품시장에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감초시장 공략을 위해 고품질 감초재배 기반 구축에 나서 관심이 집중된다.군에 따르면 올해 국내산 감초 생산기반 선점을 위해 신기술 사업인 감초 통재배기술의 핵심인 감초재배 통 6만개를 보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감초시장은 최근 약용시장에서 벗어나 조미료시장과 숙취해소음료 시장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천연 조미료 시장은 200억 숙취해소 음료시장은 1200억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문제는 감초의 생육 특성 상 건조한 지역에서 잘자라 대부분의 물량의 중국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최근 중국의 생산량감소와 채취 억제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것이다.군은 이런 점을 착안해 고품질 감초 대량생산 기술 보급을 통한 국산감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에 나선 것.군은 감초 통재배 기술을 활용 했을 시 1평당 13.5kg의 생산량을 예상하고 있으며 3년 안에 평당 2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군은 이를 위해 시범 참여농가 22개 농가를 신청 받아 선정했으며 지난 8일 구림면 소득개발시험포에서 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감초 파종, 재배틀 설치, 특허용기 재배법 등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감초시장은 특유의 풍미와 기능으로 인해 조미료와 숙취음료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미래 블루오션 시장이다며 현재 국내에서는 고품질 감초재배 기반이 미약한 만큼 순창군이 시장을 선점해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4.09 23:02

순창군, 농촌관광 해설가 교육생 모집 14일까지

순창군이 농촌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가치와 지의 특성을 전문적으로 홍보해 농촌관광을 선도할 농촌관광 해설가 양성에 나섰다.농촌마을 해설가 양성사업은 농어촌 마을의 역사와 전통, 홍보, 기획 등을 교육하고 도농교류와 농장체험, 6차산업화 등 농어촌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활용하는 사업이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순창군민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해설가 과정 교육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군은 접수 된 대상자 중 최종 20명을 선발해 5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90시간 이상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교육 내용은 농어촌 마을에 담긴 역사와 사상, 전통문화 탐구, 마을 해설체계와 다양한 기법, 자원발굴 및 자료제작, 기획안 작성 등 주로 마을의 유무형 자원과 이를 홍보할 기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군은 도에서 인증한 전문기관에 교육을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며 수료시 도지사 인정하는 수료증도 제공하게 된다.또 군에서는 수료생을 최근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레일그린 순창여행과, 농촌체험관광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 장성용 계장은농어촌 마을 해설가 과정은 지역의 주민들이 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농촌마을의 역사문 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본적 시스템을 만드는 교육이다며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도농교류와 농촌관광의 이끌 수 있는 리더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4.07 23:02

순창군, 북스타트 운동 시작

순창군이 지난 4일 군립도서관에서 ‘순창군 북스타트 운동’선포식을 개최했다.북스타트(Bookstart)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순창군과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순창군 북스타트는 생후 18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그림책 등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선물한다.또 도서관 책읽어주기, 공동육아 동아리, 찾아가는 북스타트 등 후속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제공해 지역공동체 독서문화 운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선포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이기자 순창군의회 의장,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사무처장, 김경희 북스타트코리아 상임위원과 부모와 아이들 100여명이 참석했다.황 군수는 ‘북스타트 선포문’을 낭독하고 “북스타트는 도서관문화운동이자 지역공동체의 문화복지를 향상시키는 운동이다”면서 “앞으로 순창군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북스타트 데이’로 정하고 순창군 북스타트 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선포식 이후행사에서는 이날 참석한 아이와 부모들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책가방, 가이드북, 그림책 2권, 손수건, 목스카프,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앞으로도 부모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는 300가족에게 책꾸러미를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북스타트 운동은 1992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어려서부터 그림책과 이야기책을 가까이 하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집중력이 높고 언어습득도 빠르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여러 나라로 확산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4.07 23:02

순창 전자경매형 가축시장 개장

순창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자경매형 가축시장이 개장됨에 따라 축산농가에 새로운 활기가 띌 것으로 기대된다.5일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순창군 풍산면 금곡리 현장에서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개장된 순정축협 전자경매시장은 부지조성 9100㎡(약2750평) 에 가축시장 신축 1동(660㎡) 및 전자경매시스템 구축에는 총 사업비 6억 2000만원이 투입됐다.순정축협은 지난 2012년 6월22일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순창읍 백산리 일원에 가축시장사업을 추진 중 2014년 3월경 순창읍 이장단의 민원을 시작으로 순창읍 주민 다수의 민원 발생에 따라 2014년 6월 순창군 풍산면을 사업부지로 재선정해 우여곡절 끝에 가축시장을 개장했다.가축시장이 개장됨에 따라 순창지역은 물론 인근지역 가축의 유통에 중간상인을 배제하고 생산자와 매수자를 직거래 형태로 연결하는 가축거래 방법으로 축산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 가축시장은 동시에 50명이 입찰에 참가할 수 있으며 140두의 계류장으로 모든 경매진행사항이 전산 처리되며 경매 진행 상황 등이 전광판에 표시됨에 따라 경매 진행속도 뿐만 아니라 가격에 대한 투명성도 확보했다.또 생산자와 구매자간의 공정성 시비 없이, 가축의 이동추적도 전산망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최첨단 전자경매 시스템 설비를 구축하여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이날 개장식에서 최 조합장은순창지역의 우수혈통 송아지를 보존하고 최고의 한우를 사육하기 위한 기반조성과 고급육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효율적인 가축시장 운영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가축시장 활성화를 꾀할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황숙주 군수, 순창군 산림축산과 직원 및 축산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해 순정축협 전자경매 가축시장 개장을 축하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4.06 23:02

순창 독거노인 안심보장 강화

순창군이 독거노인들의 응급상황 시 신속 대처하는 U-care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독거노인 안심보장 서비스를 강화했다.군에 따르면 최근 독거노인 2100세대 중 1474세대의 U-care시스템을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군이 이번에 교체한 시스템은 노후화가 심한 3G방식 무선망 게이트웨이(전화기)를 비롯해 활용도가 높은 활동체크 센서, 화재감시 센서, 가스감지센서, 응급호출기 등이다.이번 U-care시스템 교체사업은 지난해부터 확보한 국가예산 7억 8000만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U-care시스템은 응급발생 상황 시 대처가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활동, 출입, 가스유출, 화재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24시간 활동상황을 모니터하는 시스템이다.작년 U-care시스템을 통한 응급상황발생 감지 통지 건수는 2천여건이며 이중 실제 화제 등 위험상황 발생해 조치 활동을 진행한 건수는 28건이다. 실제 복흥에 사는 유모(75)할머니는 지난 2월 과다 출혈로 인해 정신이 혼미해져 겨우 응급호출기 버튼만을 누른채 혼절해 계시다 위기상황을 직감한 상담원이 119를 호출해 가정을 방문 응급조치를 취하고 병원 응급실로 이송 후 위기상황을 모면한 사례도 있다.당시 유 할머니는 “그때 상황을 생각하면 아직도 진땀이 난다”며 “군에서 이렇게 안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상황이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4.02 23:02

'순창 찍GO, 선물 받GO'

이달부터 순창에 가서 사진을 찍고 군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순창 특산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군에 따르면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군이 요구하는 총 6가지 미션 중 두 가지 이상을 수행한 인증 샷을 순창군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하면 선물을 지급하는 ‘순창 찍GO, 선물 받GO’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미션을 부여하고 목표를 이룬 관광객에게는 순창의 특산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특산품 홍보라는 두가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이벤트에 참여할 미션은 △강천산 병풍폭포 앞에서 나만의 멋진 포즈 사진 △순창농특산물 직판장에서 농산물 구입 인증 샷, △녹두장군 전봉준관 인증샷 △이성계와 인연이 있는 만일사 방문 사진, △장군목 현수교에서 인증 샷 △향가터널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인증 샷 등 6가지다.관광객들은 이중 두 곳을 방문해 사진을 찍고 홈페이지(http://tou r.sunchang.go.kr)에 사진을 등록하면 순창 장류세트(된장100g, 고추장 100g, 간장 100ml)와 순창쌀 1kg, 순창복분자 330ml 2개들이 세트 중 1개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관광마케팅 정봉철 계장은 “이번 순창 찍GO, 선물 받GO 행사는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다”며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이나 젊은 층 관광객들에게는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도 이들을 주 타겟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5.04.01 23:02

순창군, 부산발 S트레인 이용한 관광객 유치 팸투어

순창군이 부산발 S트레인을 이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8일 코레일 부산경남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기자단을 초청해 순창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가졌다.부산발 S트레인을 통한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방안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는 방창훈 부산경남본부 본부장과 중앙지 부산 주재기자 등 40여명이 대거 참여해 강천산 트레킹 관광열차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날 팸투어는 주로 순창의 대표관광지인 강천산을 방문해 강천산의 아름다움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또 민속마을에서 순창의 대표브랜드인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순창의 장류문화를 체험하고 농특산물 직판장을 찾아 순창의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순창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팸투어에 참여한 코레일 관계자는강천산 트레킹 열차는 기차역이 없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매 회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관광상품이다며 특히 강천산만의 산새와 청정한 계곡사이로 펼쳐지는 웰빙산책로가 인상적이고 순창의 발효문화 또한 우리전통을 소재로한 독특한 체험거리로 앞으로 순창 관련 관광상품이 더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5.03.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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