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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군 보건의료원 2006년도 거점보건소 선정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06년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거점보건소로 선정돼 지역 장애인들에게 한차원 높은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거점보건소란 보건소를 통해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재활사업의 전략 및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함으로써 재활치료 및 장애의 최소화는 물론 일상의 자립능력 증진 등 지역사회내 새로운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앞으로 이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통합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거점보건소로 선정된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재활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412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국가의 지원이 있을 계획이어서 보다 체계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펼쳐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이에따라 순창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우선 내년도에 재활사업팀(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3명을 구성하고, 관내 등록장애인 210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회관과 연계해 재활장비를 구입 물리치료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활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한편 전북도내에서는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유일하게 2006년도 거점보건소로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군산, 진안에 이어 도내 세번째다. 전국적으로는 전체 246개 보건소 중 현재 25개 보건소가 거점보건소로 선정돼 운영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순창
  • 임남근
  • 2005.11.28 23:02

[순창] 순창 복흥농협 비타민 메론 출시

복흥농협(조합장 김성근) 메론작목반(반장 김희동)이 쌀겨와 깻묵을 활용해 당도가 높고 비타민이 풍부한 메론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농협에 따르면 복흥면 메론작목반은 그동안 관행적인 개별단위출하와 위탁상거래의 유통단계를 혁신하고자 농협을 중심으로 철저한 조직관리 시스템으로 파종단계에서 출하단계까지 계획적인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반원들은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전략은 기존농산물과 차별화방안이라고 인식해 기존재배 방식에 친환경 재배농법을 접목해 비타민 메론이 탄생하게 됐다는 것. 특히 쌀겨를 발효한 친환경자재를 사용한 복흥메론은 당도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비타민이 다량함유 되어있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와함께 복흥농협은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인식 하고자 작목반 교육과 년초에 메론주산지를 방문 공동선별,공동계산등 농산물 상품화방안에 대해 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재배기술지도와 파종시기 지정, 당도측정 및 출하시기 예정등 종합적인 출하지도를 펼치고 있다.한편 복흥면 메론작목반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작목반( 11월)에 선정 작목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5.11.28 23:02

[순창] 순창공설운동장 건립 '한창'

순창군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공설운동장 건립사업이 오는 2007년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공설운동장은 순창읍 교성리 산 5-1번지 일대 총 5만5000여평의 부지에 2만3000여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여기에는 138억원이 투입돼 경기장 8400여평, 지하1층 지상3층 850평 규모로 객석 964석과 선수대기실, 방송실, 사무실, 화장실 등 최적의 시설을 비롯 토성스탠드(경기장 주변 관람석), 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 250여평의 주차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군은 이 공설운동장 일대를 전천후 공공문화·체육시설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인근에 생활체육운동장과 청소년수련관 건립도 활발하게 추진중에 있다.생활체육운동장은 테니스장, 농구장, 풋살장, 야외게이트볼장, 실내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9천여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청소년수련관은 지상4층 연건평 900여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여기에는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동아리방, 소극장, 도서실, 청소년상담실, 인터넷실, 음악실, DVD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지역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그동안 도내에서 유일하게 순창군만이 공설운동장이 없어 도민체전 등 각종 문화·체육행사 유치가 불가능했었다”며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공설운동장 건립과 함께 이 일대가 대표적인 군민생활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05.11.26 23:02

[순창] 내년 순창군예산 1516억

순창군의 2006년도 예산규모가 1천516억원으로 편성됐다.이는 올해 당초예산인 1천384억원보다 9.5%가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9.3%증가한 1천441억원이, 특별회계는 국가 및 지방경기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75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14.2%가 증액된 규모다.군 관계자는 2006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 장수, 장류 정주인구증대 등 군 핵심전략사업과 군정혁신역량강화, 군민복지증진 그리고 주민소득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주요역점사업별 예산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농업소득분야에 209억, 인재육성분야에 23억, 인구증대분야에 2억6천만원, 장수분야에 24억6천만원, 장류분야에 34억, 지역경제개발에 27억, 관광자원개발에 14억5천만원, 지역개발분야에 167억 등이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순창군의 재정여건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세입 신장율은 저조한 실정이며 국가예산은 보통교부세율이 2005년도 당초대비 12%가 인상됐다고 볼 수 있다.권순근 기획감사실장은 “내년도 예산은 재정운영의 안정적, 계획적 운영 및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장수와 장류 등 군정역점사업을 선택 집중 개발함은 물론 농업소득 기반 및 사회복지기반 확충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살기좋은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편성했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05.11.21 23:02

[순창] 순창 장류고급화 위해 논콩재배 확대

순창군이 장류품질고급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논콩 확대재배에 나섰다. 17일에는 논콩집단재배단지 대표 농가와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논콩집단재배단지가 소재한 팔덕면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및 내년도 단지조성 계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군 관계자는 “논콩 확대재배는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동시에 장류 집산지인 순창군의 이미지 제고에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논콩을 효과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제초작업, 복토, 시비, 병충해방제 등 주요시기별 적기작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군은 현재까지 1억9157만원을 투입 농기계 부착용 파종기 등 5종 267대의 콩관련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하고 674농가에 3억9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밭콩재배농가에 대해서는 1458농가에 3775포의 부산물퇴비 지원과 군 전체적으로 1만55㎏의 콩 보급종자를 공급하는 등 논콩 확대재배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시책을 펼쳐왔다.또한 내년도에는 순창읍 국도24호선에 위치한 백산단지와 팔덕면 지방도 793호선 강천산도로에 위치한 숫거리단지, 큰보들단지, 신평단지 등 5개단지를 비롯 복흥면 지방도 729호선에 위치한 화양단지, 석보단지 등 총 8개단지를 논콩 집단재배단지로 대대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이와함께 논콩재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6억5000만원 상당의 논콩재배 장려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밭콩재배농가에는 5500포의 부산물퇴비를 지원하고, 논콩 우수단지와 우수농가 선정 시상과 장류원료재배 선도농가 비교견학 등 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놓은 상태다.

  • 순창
  • 임남근
  • 2005.11.18 23:02

[순창] 순창 농업인 'EM 농업' 호응

순창군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EM(유용미생물군)생산,보급이 작물 및 축산분야에서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에는 서울 YWCA(회장 김형) 회원 40여명이 순창군의 EM축산농가를 현장체험하며 EM축산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농업인 및 농민회 등 단체에서 100여명이 다녀갔다. 이와함께 17일에는 남제주군의 친환경농업인협의회 회원 24명이 순창을 방문 EM생산시설 및 EM농가를 견학할 예정으로 있는 등 전국각지에서 순창군의 EM농업 현장을 견학하려는 방문객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이같은 현상은 특히 최근 축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중의 하나인 항생제 남용, 가축분뇨처리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EM의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순창 관내에서도 EM효과가 전 축산농가에 급속도로 파급되면서 미처 신청하지 못한 200여 농가에서 200여톤의 EM을 추가로 생산ㆍ보급해줄 것을 간절히 희망하고 있는 등 EM축산을 새롭게 재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한편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친환경농업이라면 소수의 지식인 등 일부 농가가 제한된 지역에서 하는 소극적인 농업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며 “그러나 순창군에서 추진하는 EM을 활용한 친환경농업이 환경을 중시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생산성도 높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농축수산물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이제는 우리 농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05.11.17 23:02

[순창] 순창 전립선 암 검사 시행

순창군이 이달부터 40세이상 남성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립선암 검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전립선암은 우리나라 65세이상 암 사망률 5위를 차지하는 고령자의 암이자 남성 암 증가율 1위로 알려져 있다.이에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이러한 전립선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이달 7일부터 비뇨기과 전문의 책임하에 저렴한 실비수준으로 전립선 암검사를 시행 할 계획이다.특히 의료원관계자는 간단한 채혈만으로 6시간 이내에 검사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정밀혈액검사 대비 90%의 정확성을 보이고 있어 자각증상이 있거나 무증상인 주민들도 적극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하고 있다. 전립선암의 주요증상으로는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배뇨곤란, 소변횟수가 잦은 빈뇨, 배뇨후에도 소변이 남은 듯한 느낌의 잔뇨감, 화장실에 갈때까지 소변을 참지못하는 요의절박 증상 등을 들 수 있다.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서는 년 2회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 조기발견 및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특히 무증상인 경우 는 암이 있어도 제때 발견하지 못할 우려가 높으므로 정기검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기타 전립선암 검사 관련 문의 : (☏(063) 650-5120)

  • 순창
  • 임남근
  • 2005.11.16 23:02

[순창] 순창 대인관계 비결 요약서 발간

순창군이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싸우지 않고 이길수 있는 따뜻한 카리스마가 되기 위한 조건’이란 요약서를 발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혁신의 일환으로 군이 일생생활에 쫓기는 직원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매월 발간하고 있는 요약서는 발행을 거듭하면서 이제 군 산하 직원들에게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자기 표현력, 나를 개방하여 상대를 통제한다’를 비롯 10가지 항목으로 나뉘어 언급하고 있는 이번 요약서는 성공한 사람의 대인관계 공통점은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따뜻한 카리스마는 자신을 개방해 상대를 통제하는 자기표현력과 뛰어난 공감능력을 통해 상대가 스스로 선택했다고 자부하게 만드는 설득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자기 표현력 나를 개발해 상대를 통제한다’에서는 성공한 사람의 성공비결은 기술과 능력이 15%미만이라면 원만한 인간관계와 공감능력이 85%이상으로 업무수행능력보다 인간관계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또 ‘공감능력, 상대를 존중하는데서 관계는 시작된다’에서는 진심어린 관심과 따뜻한 언행은 상대방이 마음을 열게하는 비법이라고 강조하고 있어 나를 열고 먼저 표현하는 것이 타인과의 공감을 위한 첫걸음임을 강조하고 있다.이어 ‘신뢰, 목숨을 걸만한 최대의 자산’부문에서는 약속 역시 자신과의 약속을 제대로 지킬 줄 알아야 남에게도 신뢰가 쌓이는 것으로 약속은 습관이며, 자신을 이길때 적을 이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05.11.12 23:02

[순창] 순창군 용역연구 공모기준 마련

지방분권이 가속화되면서 각 지자체에서는 각종 연구용역사업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효율적인 기준이 없어 실효성과 공정높이기 위해 순창군이 공모기준 마련에 나섰다. 이에 순창군은 순창장류관련 용역연구사업에 대한 처리기준을 마련 지난달 공고 완료하고 이달부터 지침을 바탕으로 공개공모와 공개평가를 통해 효율적인 연구용역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각종 연구용역사업들을 수행하였지만, 그 결과를 100%이상 활용한 연구사업은 없었던 걸로 기억된다”며 “특히 전문적인 연구들은 대부분 산업화와 연결되기에는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위해 기업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하고, 연구결과에 대한 자체평가와 운영위평가를 통해 유기적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문제가 발생되는 용역사업들에 대해서는 제재조치를 가할 수 있게 지침을 만들었기 때문에 연구결과의 활용도와 공정성 면에서 매우 개선되었다고 할 수 있다”고 연구용역 처리지침을 만든 목적을 밝혔다.이로써 순창군은 장류산업 발전을 위해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용역연구과제 선정과 평가기준을 마련하게 됨으로써 보다 실용적인 장류산업 연구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한편 앞으로 지자체에서 실시되는 각종 연구용역사업들이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공정성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순창군과 같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용역처리지침 수립이 선행돼야 할 것이며 이번 순창군의 연구용역 지침마련은 타 지자체에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순창
  • 임남근
  • 2005.11.09 23:02

[순창] 순창군 행정혁신 실천과제 모음집 발간

순창군이 2005년도 혁신성과를 분석한‘바꿔 생각하면 길이 보인다’라는 행정혁신 실천과제 모음집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에 발간한 행정혁신 실천과제 모음집은 올해 땀으로 이룩한 개혁현장을 알기 쉽게 만화삽화와 개조형식으로 현재까지 추진해온 혁신에 대해 뒤돌아보는‘변화를 위한 첫 걸음’,‘주민과 함께 하는 복지행정’‘발상의 전환’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공무원 혁신 학습용으로 발간했다.발간체계는 공무원들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업무능률을 향상시킨 행정 내부혁신 실천과제를 비롯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게 추진한 결과 고용창출과 관광객이 증가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지역혁신 실천 과제로 나눠 편찬했다.주요내용은‘혁신도서함 설치운영’‘군수 혁신 메일 발송’등 행정혁신 역량강화 부문 10편과 보건의료원 ‘진료시간 탄력적 운영’등 주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개선 13편, ‘공격적 홍보 마케팅 추진’등 공무원들의 발상전환을 통해 행정의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제 23편 등 모두 46편이 행정 내부혁신 과제로 수록 됐다.이와함께 강천산 군립공원에 구장군폭포와 병풍폭포, 맨발 산책로 등 3대 명물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지역혁신 사례 등 총 19편이 나열됐다.

  • 순창
  • 임남근
  • 2005.11.08 23:02

[순창] 순창애향운동본부 "인구감소 더이상 안돼"

순창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노원준)가 인구감소문제를 더 이상 간과할 수없다며 정주인구 늘리기 범군민 동참운동을 호소하는 등 인구감소로 침체되어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지난 3일 애향운동본부는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강인형 군수를 비롯 군단위 기관·사회단체장, 애향운동본부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주인구증대 간담회를 갖고 순창군 정주인구 3만명 절대유지에 각 기관 및 단체, 주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염원하는 범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호소문에 따르면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체임직원은 관내거주를 원칙으로 하고 정주인구 증대를 위해 군이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천인재숙운영, 풍산농공단지조성, 국민임대주택 건립, 각종 소득사업등에도 적극 협조 및 동참해 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이어 “모든 군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상용품 구입, 식당이용 등 일체의 소비행위를 순창에서 하고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에서 사용하는 물품구입 등 모든 상거래 행위는 지역내에서 생활화하자”고 강조했다.이와함께 “행정에서는 정주인구증대를 위한 각종 지원시책을 확대시행하고 인구증대 전략사업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순창군 인구는 60년대 까지만해도 10만명이 넘는 많은 인구가 상주하면서 활기가 넘쳤으나 지난해말 현재 인구는 3만2000여명에 불과해 60년대 비해 무려 70%나 감소돼 지역경제가 날로 침체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관련 순창군 애향운동본부에서는 인구 3만명이 무너질 경우 농촌 노동력 확보는 물론 생산성 약화로 인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정주인구증대를 위한 사회 각계각층은 물론 전군민의 대대적인 동참운동을 펼쳐나가는데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05.11.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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