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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에 전통음식 체험관 설립

순창군이 지역 농ㆍ특산물을 이용한 전통음식 제조기술을 계승발전시키고 이를 관광 상품화 하기 위해 전통식품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군은 팔덕면 장안리 장수복지관 작업장을 사업비 3000만원(도비 40%, 군비 40%, 자부담20%)을 들여 22일부터 체험관 보수 및 체험기구 구입과 주변 환경정비에 착수할 예정이며 늦어도 7월경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체험관이 들어설 팔덕면 장안마을은 지난해 전국 100대 장수마을로 선정된 바 있으며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수복지관을 신축, 수입산에 밀려 차츰 자취를 감춰가고 있는 순수 국내산 도라지를 직접 재배해 도라지 고추장, 도라지 정과, 도라지 배즙, 도라지 분말 등 4종류의 도라지 가공제품을 생산해 전국에 판매해오고 있다.33평 규모의 전통식품 체험장에서는 전북음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 교육장 운영과 지역별 차별화된 음식을 발굴 보급해 체험 관광 상품화하고, 음식ㆍ문화ㆍ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음식문화의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주5일 근무시대를 맞아 앞으로 많은 도시민들이 여가를 보내기 위해 농촌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시민들에게는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고유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웰빙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침체된 농촌 활성화와 함께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험관 운영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6.05.23 23:02

[순창] 순창 적성정수장 관리실태 인구5만이하 군단위 전국1위

순창군이 상수도 사업부문에서 지난달 환경부가 실시한 ‘2006년도 마을상수도 관리실태 및 개선계획 평가’에 이어 ‘2005년도 정수장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도 적성정수장이 인구 5만이하 전국 군단위 그룹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정수장 평가는 환경부가 전국 534개 지방정수장을 대상으로 수도시설의 문제점을 조기에 개선하고 국민에게 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및 수도사업자(지방자치단체장)와 현장근무자의 관심도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총 6개 그룹으로 분류해 평가한 결과 순창 적성정수장은 근무인력, 수질관리, 운영관리, 서비스 분야 등 38개 항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 1위로 선정됐다.이와함께 향후 5년간 정수장 운영과 관리실태에 대한 환경부 평가를 면제받는 특권을 부여받게 됐다.이번 평가를 통해 맑은 물 생산에 대한 확고한 검증을 받는 기회가 됐으며, 정수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과 깨끗한 수돗물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순창의 물 관리가 전국에서 연이은 최고의 평가를 받게돼 기쁘고 또 한편으로는 지속적으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더욱더 매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 관리에 더욱 전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6.05.17 23:02

[순창] 순창군 직원대상 전화친절도 조사 '평균 83.6점...마무리 미흡'

순창군이 지난달 3일부터 이달 4일까지 32일간 군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와 11개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행정혁신을 위한 전화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83.6점으로 시작단계는 좋으나 마무리단계는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12일 군에 따르면 이번조사는 외부기관에 의뢰해 전화응대 과정에 따른 ‘전화맞이 자세, 전화응대, 종료인사’ 등 3개부문 8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부문별로는 ‘맞이단계’가 94.9점으로 가장 높았고, ‘마무리단계’가 59.97점으로 가장 낮았다. 항목별로는 ‘수신의 신속성’(91.06점) ‘응대태도’(95.87점) 등이 아주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된 반면, ‘종료인사’(22.74점)는 매우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에서 전화친절도는 군청이 84.76점, 읍,면이 82.07점으로 군청이 읍,면에 비해 다소 친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서별로는 군 본청·직속기관·사업소 가운데 환경산림과가 91.16점, 읍,면 가운데는 적성면이 93.66점으로 각각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그러나 민원인들을 가장 많아 상대하는 민원봉사과와 동계면이 73.63과 75.16점으로 각각 가장 낮게 평가됐다.평가에서 개선사항으로는 최초 전화 수신시 일방적인 인사말에서 벗어나 “안녕하세요? 고객님. 저는 000실과(읍면) 000 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와 같이 상냥하고 예의바른 인사말 사용과, 종료인사시 말없이 끊기보다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안녕히 계십시오. 즐거운 하루되세요” 등 정감있고 다정한 인사말과 함께 고객이 끊는 것을 확인한 후 수화기를 내려놓는 정중한 전화응대 자세 등이 바람직한 개선방향으로 요구됐다.

  • 순창
  • 임남근
  • 2006.05.15 23:02

[순창] "어르신, 이젠 마음껏 씹으세요"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틀니)보철사업을 추진, 구강기능 회복은 물론 군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연말까지 관내 300개마을 수급대상 노인을 대상으로 의치 장착 전 의치보철사업의 취지, 대상자의 기대수준 조정, 시술자와의 협조관계, 적응과정의 어려움 등을 사전 교육하고 의치 장착 후에는 대상자를 밀도있게 사후관리 해나가고 있다.올해 계획인원은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 노인 35명으로 사업비 5250만원을 들여 전부의치 20명, 부분의치 15명을 실시하고 있다.시술대상자는 전부의치의 경우 상ㆍ하악 양측에 전혀 치아가 없는 상태로 틀니를 갖고 있지 않고 틀니 제작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를 우선순위로 선정 추진하고 있으며, 부분의치는 상ㆍ하악 양측 구치부 결손자 중 지대치의 상태가 양호해 틀니 제작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자를 우선순위로 선정 추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금년에도 구강보건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신건강의 기본인 구강건강을 위해 구강보건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6.05.10 23:02

[순창] 전봉준장군 피체지 피크닉장 조성

순창군 쌍치면 금성리에 위치한 전봉준장군 피체지(붙잡힌 곳)주변에 가족단위 여가와 휴식공간이 될 피크닉장이 조성된다.군은 3일 전봉준장군 피체지 주변 부지에 오는 8월말까지 사업비 13억6400만원을 들여 2190여평의 조경시설과 180평 규모의 청소년수련시설을 갖춘 피크닉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조경시설로는 미니축구장 960여평, 피크닉장 180여평, 돌담마당 130여평, 소나무동산 130여평, 야외무대 50여평, 텐트촌 300여평, 휴식마당 340여평, 주차장 100여평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이와함께 청소년수련시설에는 다목적실, 가족실, 수련룸, 샤워실, 화장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역사적산실인 전봉준장군피체지와 연계해 청소년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역사와 관광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유익한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피크닉장이 들어설 이 곳 쌍치면 피노리 주변은 전봉준장군 피체지를 비롯 회문산 자연휴양림과 산림박물관, 추령장승촌 등 회문산권 관광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따라서 현재 조성중인 피크닉장이 완공될 경우 주5일 근무시대를 맞아 풍부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활성화와 함께 농촌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 순창
  • 임남근
  • 2006.05.04 23:02

[순창] 순창군 1차 추경예산중 도 보조금 사업 소액 편성 수의계약형 의혹

최근 순창군에서 2006년 추경 예산이 확정된 가운데 도 보조금에 포함된 지역개발사업비 대부분이 수의계약이 가능한 소액으로 편성돼 있어 선심성 예산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특히 도 보조금 예산은 일명 ‘도의원 재량사업비’로 알려져 있어 오는 5,3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전을 위한 수의계약형 예산 집행으로 이어 질 수도 있다는 의혹 마저 제기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2005년도 이월금 발생과 함께 국, 도 비의 추가 지원에 따라 지난 27일 2006년도 1차 추경예산 90억 원을 추가로 확정했다.여기에는 도로부터 지원 받은 사업비 6억3000만원이 포함돼 있으며 이 보조금은 주로 농로 포장과 농 배수로 개설 등 건설분야 관련, 총 48개 사업의 지역개발사업비로 이루어져 있다.그러나 이 중 무려 36개 사업, 3억6000여 만원이 수의계약이 가능한 1000만원이하의 소규모 사업들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이 같이 사업비가 축소된 이유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새롭게 개정된 공사관련 1000만원 이상은 입찰을 의무화한 지방계약법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더구나 지난해 도 보조금 사업에서 1000만원 이하의 사업들이 단 한 건도 없었던 점과 비교하면 이번 사업들 자체가 누군가에 의해 축소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와 관련 주민 김모씨(53)는“이번 추경 예산 편성이 일부러 사업비를 수의 계약이 가능한 1000만원 이하의 소액으로 편성시킨 것 아니냐”며 “주민들을 위해 도에서 지원 받은 예산이 개인의 목적에 의해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김씨 또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도 있는 예산 사용은 선거가 끝나는 시점으로 다소 시기를 미루어서라도 투명성을 증명해야 한다”며 “예산으로 인해 선거에서 어느 한쪽에 유리하게 작용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군관계자는 “이번 도 보조금 예산은 군에서 사업을 편성한 것이 아니다”며 “이번 도 보조금 사업은 도의원들이 주민들의 여론을 반영해 도로부터서 예산과 사업비 모두가 편성돼 군으로 내려온 것이다”고 설명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6.05.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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