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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대표 소스 ‘순창 매운소스’ 출시

소스 산업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순창군이 올해순창매운소스를 개발해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순창매운소스는 순창군과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정도연 원장)이 공동개발하고 농업회사법인 (주)순창성가정식품이 생산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순창 대표 소스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순창 매운소스는으라차차 솟아나라 요리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된 소스로, 고기나 야채에 곁들일 수 있게 만들어 어느 요리에나 어울리도록 만든 만능소스다. 특히 국산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유산균으로 발효하고 이를 이용한 독특한 매운맛이 주요 특징이다. 맵고 자극적인 맛이 외식업계와 소비자를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점차 차별화된 매운맛을 요구하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걸맞고, 소스에 발효라는 건강함을 더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순창매운소스는 매운맛과 달콤한 맛, 신맛이 서로 어울려 튀김요리나 볶음밥, 피자, 치킨 등 일상적은 요리는 물론, 기호에 따라 과자류를 찍어 먹어도 잘 어울린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순창매운소스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열리는 순창소스세계박람회 박람회장 내 시식부스에서 시식행사 및 판매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매운소스는 2년전 부터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소스로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소스가 주요 특징으로 향후 매운맛을 단계별로 조절해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또 소스 산업은 지역적 특성과 시장확대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미래형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소스 산업을 이끌 순창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 순창
  • 임남근
  • 2019.10.15 19:34

순창군, 순창사랑상품권 불법유통 막는다

지난 8월 1일 첫 판매를 시작한 순창사랑상품권이 19억 8000만원의 판매액을 돌파하면서 3달만에 20억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군내 높은 가맹점률(95%, 980개소), 빠른 환전시스템, 판매(환전)대행점이 많은 점, 추석 특별할인 10% 등의 편리성이 가맹점주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이뤄낸 결과라고 밝혔다. 또 상품권 구매가 타 지역 소비를 줄이고, 지역 상권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결과로 이어져 지역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군은 상품권 판매에 따른 부작용, 즉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현재 관련 규칙을 제정하여 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상품권유통시스템을 통해 판매에서부터 환전까지 상품권 이동이력을 면밀히 확인해 불법유통을 일소할 방침이다. 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한 제재로는 부정사용자의 부당이익 환수, 상품권 구매제한, 부정가맹점은 가맹점 지정 취소, 부당이익 환수, 상품권 구매제한 조치외에 사법기관 수사의뢰도 추진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부정 판매환전대행점은 대행점 지정취소 및 부당이익 환수, 사법기관 수사 및 국세청 세무조사 의뢰 등의 조치를 통해 불법유통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군은 공명정대한 상품권 운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동시에 부정유통 신고자 포상제도를 이달부터 운영하여 투명한 상품권 운영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사용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상품권 이용시 선의의 피해자가 발행지 않도록 불법유통 없는 투명한 상품권 운영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사랑상품권은 11월초부터 3차분으로 10억원을 추가로 발행판매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9.10.14 15:11

순창군립도서관, ‘섬진강무지개물고기’ 독서캠프 연다

순창군 군립도서관이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섬진강무지개물고기독서캠프를 섬진강향가오토캠핑장에서 연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독서켐프는 조손 및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인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을 할 계획며, 지난해와 다르게 캠프 자체에 많은 의미를 담았다. 또 경제적 이유로 인해 인문독서 문화를 경험하기 어려운 계층에 군이 적극 나서서 문화경험에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참가대상을 사회적 배려대상으로 한정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순창군의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을 비롯한 전주, 남원, 임실군과 광주, 담양, 곡성군에 이르는 순창과 도시를 잇는 캠프로 전라권의 청소년들이 모두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청소년의 독서능력을 높이는 이번 행사에 군은 국비를 포함, 5000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1박 2일씩 총 2차로 나눠 열리며, 1회차 마다 각 60명씩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차 마감은 10월 18일까지, 2차 마감은 11월 1일까지다. 먼저 10월 26일과 27일 열리는 1회차 프로그램은 총 6개 분반으로 구성되며 유진수(독서저널 책 읽는 광주 대표), 최은영(방송작가), 신수영(생태환경전문가), 남융희(열린순창신문사 국장), 정준호(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 고문변호사), 장민화(캘리그라피 전문강사) 등 6명의 강사들이 문학분야가 아닌 실생활 중심의 실용문 감상과 작품활동을 지도한다. 이어 2회차인 11월 9일과 10일에는 순창지역 대표 시인인 장교철(한국현대시협중앙위원), 차은숙(그림책작가), 이서영(소설가), 김주연(수채화가), 김현서(시낭송가), 오희자(한국차문화디자인연구소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문학작품 감상과 창작 중심의 독서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sunchang.go.kr) 또는 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063-653-2365)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0.13 15:20

황숙주 순창군수 노인대학 특강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10일 순창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대학생 168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순창군 지회 노인대학 측의 특별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현재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노인대학(학장 강병문)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28강좌를 개설해 교양과 국내외 정세, 노년기의 건강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며 노인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 황 군수는 이번 강의에서지역사회개발과 노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과사를 구별하고 사람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다는 철학을 지니고 살아온 자신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참석한 노인대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 황 군수는 후세들의 잘못을 보고 쓴소리를 하면서, 지나온 눈길에 찍힌 반듯한 발자국처럼 바른 지도자상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황 군수는 특히 고령사회와 걸맞게 노인복지정책개발의 중요성과 다양한 복지사업추진으로 순창군에는 외롭고, 경제적으로 힘들거나, 건강 때문에 삶의 의욕을 잃고 우울해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건강이 최고라며, 최소한 한가지운동과 한가지 취미활동으로 건강한 노후 만들기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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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9.10.10 17:13

순창군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 성과 두드러져

순창군이 국무조정실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가 주관한 2020년 정부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가족센터, 세대통합형 실내놀이문화체육센터, 동계종합체육관 등 당초 신청했던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면서 국비 54억 82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국무조정실과 균형위, 각 중앙부처,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복수의 공공시설을 그동안 별도의 부지 및 공간에 따로 건립하던 방식을 벗어나, 체육관도서관어린이집주차장 등 10종의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노홍래 부군수를 단장으로 생활SOC 추진단을 구성한 후 사업 발굴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해 지난 7월 3개 사업을 신청했다. 최근 균형위 발표결과 도내에서는 정읍시 4개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순창군 가족센터는 순창읍 향토회관 뒷편에 건립 예정으로 사업비 65억원(국비 18억2000만원)이 투입되어 가족센터, 작은도서관, 주거지주차장이 조성되며 △순창 세대통합형 실내놀이문화 체육센터는 민속마을 인근 투자선도지구내에 건립 예정으로 사업비 41억원(국비 13억1200만원)이 투입되어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와 작은도서관이 조성된다. △동계면종합체육관은 동계면 소재지에 건립예정으로 사업비 52억 7000만원(국비 23억5000만원)이 투입돼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거지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선정된 3개사업은 연말까지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에 걸쳐 단계별로 추진되며, 우선 시설공사부터 착공에 들어간 후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 부속 복합화시설 조성사업 순으로 진행된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생활SOC 복합화사업의 괄목할만한 선정으로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항이 해결되고, 군민들이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사업 신청 및 선정의 모든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관계공무원, 지역주민은 물론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0.10 17:13

순창 금과면 체육관, 게이트볼장 준공식 열려

순창 금과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체육관과 게이트볼장이 지난 8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정성균 군의회 의장과 의원, 최영일 도의원, 내외빈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행사, 내외빈소개,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금과면 아미농악단의 풍물놀이와 기쁜우리난타팀의 난타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에 조성한 체육관과 게이트볼장은 면 소재지의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3년 선정되어 총 사업비 57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전체 부지면적 8149㎡로 체육관은 건축면적 1561㎡(지상 1층) 규모에 배구 1면, 배드민턴 3면이 가능한 운동공간과 다양한 실내 행사가 가능한 무대와 음향설비, 샤워실, 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그동안 금과면에는 운동을 하고 싶어도 적당한 시설이나 장소가 없어 순창읍 등 타지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많았다면서 이번 체육시설 완공으로 다양한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대규모 면단위 행사까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0.08 15:26

순창군, 홀어머니산성 복원·관광 자원화 모색

순창군이 홀어머니 산성 복원과 관광자원화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홀어머니산성의 정비 복원과 활용방안 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재)전북문화재연구원이 주관했으며 황숙주 군수를 비롯 정성균 순창군의회 의장 및 군 의원, 전라북도의회 최영일 의원, 향토사학자,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홀어머니산성 발굴조사 성과 △홀어머니산성의 정비 방안 △홀어머니산성의 보존 및 활용방안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심정보 한밭대 명예교수는 순창 홀어머니산성의 축조와 성격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산성이 삼국시대 축조된 이후, 백제가 남원-장수-거창-합천으로 진출하여 신라를 공격하기 위한 남방군의 배후거점으로 활용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이어 진행된 3개의 논문 발표에서 안선호 원광대학교 교수, 고용규 전라남도 문화재위원, 곽스도 (재)전북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 등은 지난 2001년 이후 5차례에 걸친 시발굴조사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발굴조사와 보존정비 및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홀어머니산성의 성격과 정체성을 이해하고,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토대로 오는 2020년 홀어머니산성의 국가사적 지정 신청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보존정비와 복원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홀어머니산성은 삼국시대 이래 순창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군사력과 교역의 요충지 역할을 해왔던 중요한 유적이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홀어머니산성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학술적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0.08 15:26

순창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성료

제3회 순창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순창 팔덕다용도 보조구장 등 순창군 일원 10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24개팀(유소년 115팀, 파파스 9팀)에서 총 3,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회보다 27개팀 600명이상이 순창군을 방문해 대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순창을 방문한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으로 인해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았으며, 야구잠바를 입은 초등학생들로 넘쳐나 지역이 활력을 되찾아 지역주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도출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여 내년 2월에 열리는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전국중학교야구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에 개장한 팔덕 다용도보조구장이 감독들로부터 큰 호응를 얻어 겨울철 전지훈련 장소로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6개 리그로 나눠 진행됐으며, 새싹리그에서는 아산시유소년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함께 참여팀이 많았던 꿈나무리그는 청룡과 백호로 나눠 진행됐으며 청룡,백호는 김포시유소년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년리그도 청룡과 백호로 나눠 진행됐으며, 청룡은 파주시유소년야구단, 백호는 인천 계양구 유소년야구단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주니어리그는 성북구 유소년야구단이 우승했다. 주니어리그에 처음 출전한 순창군유소년야구단은 3위를 차지했으며, 전북지역 전주시유소년야구단은 새싹리그 준우승, 꿈나무리그(백호) 준우승을 차지하며 마크호스로 떠올랐다.

  • 순창
  • 임남근
  • 2019.10.08 15:26

순창군, 2020년도 신규 시책 본격 시동

순창군이 내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갖고 2020년도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와관련 군은 최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군수 주재로 실국장 및 21개 부서의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달여에 걸쳐 발굴한 내년도 신규시책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은 총 292건 5,514억원으로 부서 직접추진사업은 197건, 타 부서 제안사업은 95건이며, 이 중 예산사업 263건, 비예산 사업은 29건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타당성과, 예산확보 방안 및 예산대비 효율성 등을 면밀히 따져보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상호 토론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조속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타 부서 제안사업은 관련부서에 전달해 면밀한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내년도 예산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서 2020년 본예산에 반영하는 한편 국도비 확보전략을 수립해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황 군수는 부서별로 발굴한 내년도 신규시책들이 발굴에 그치지 않고 순창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능동적으로 업무추진에 임해주기 바란다면서 공무원 여러분들이 지역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만큼 군민 삶의 질이 한층 더 나아지고 순창군이 한단계 더 발전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0.07 16:01

순창건강장수연구소, 12일 ‘다시 찾는 순창! 쉴-랜드 페스티벌’

(재)순창건강장수연구소(이사장 황숙주이하 연구소)가 오는 12일을 시작으로 1박2일 동안다시 찾는 순창! 쉴-랜드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 4일 연구소에 따르면 정신적인 쉼, 바른 먹거리, 균형 잡힌 운동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순창군민은 물론 전국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들 2500여명이 다녀간 후로 연말까지 교육 일정이 꽉차있어서 신규 교육생들의 접수를 받기 곤란할 정도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지금까지 건강장수연구소에서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참가한 사람들 중 100여명을 선정해 순창에서 느꼈던 건강함과 추억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2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대학교 제3기 인생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로 이루어진U3A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어 장류와 장수의 고장인 순창에 걸맞게 대표 발효음식인 생청국장 만들기와 쿠킹 클래스를 통해 건강식단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쿠킹클래스, 생청국장 만들기, 자세교정 요가 프로그램 등 바른 먹거리와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13일에는 건강장수연구소 주변 편백 산책로를 걷는 노르딕워킹과 요가, 명상, 포토존 사진 추억 만들기를 진행하고 타임캡슐에 건강과 행복한 가정의 기원을 담아 보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이번 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연구소 관계자는 다녀간 교육생을 초청해 순창만의 건강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만큼 이번 초청이 향후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0.06 14:40

순창군, 1인 미디어 심화 교육으로 홍보 전문가 키운다

순창군이 1인 미디어 시대에 발 맞춰 심화교육을 진행해 홍보 전문가를 키운다. 2일 군에 따르면 현재 SNS채널 운영중인 순창군민이나 기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방문접수를 통해 심화교육 희망자를 받는다. 점차 영상과 미디어를 활용한 영상 홍보방식이 기존 오프라인 방식의 홍보보다 효과가 높다보니 군도 1인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군정 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을 세우고 이번 교육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3일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진행해 매주 화요일마다 5회 가량 교육을 진행해 지난 1일 마쳤다. 당초 크리에이터 양성교육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자 했으나 접수 당시 130명에 가까운 군민들이 교육을 접수할 만큼 미디어 교육에 군민들의 관심 또한 크다. 이에 군은 지난 기초교육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이번 심화과정을 준비해 미디어 교육에 대한 군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이 PPT를 활용한 이론교육에 그쳤다면, 이번 심화교육은 모든 영상장비를 갖추고 촬영부터 편집, 제작까지 전 과정으로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도 프로그램과 영상정비를 갖춘 인근 도시 스튜디오내 진행돼 현장감이 있게 진행될 수 있게 했다. 미디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준비한 교육인 만큼 군도 대상자 기준을 기초교육을 수료한 대상자와 개인 SNS채널을 운영중인 군민으로 높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순창군청 문화관광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여야 하며, 신청자 중 채널운영, 영상실적, 기획력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오는 10일 이뤄지며, 합격자는 11일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미디어 심화교육은 SNS를 미디어 홍보가 주를 이루는 현재 추세에 맞춰 준비했다면서 이번 교육 이수자를 적극 활용해 순창군이 홍보에 있어 한층 더 발전해 나가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문화관광과(063-650-1648)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9.10.02 14:54

순창군, 맞춤형 수출상담으로 관내 기업 애로사항 해결

순창군이 지난 2일 발효미생물진흥원 회의실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수출활력 촉진단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도, 순창군이 주최해 관내 수출을 하고 있거나 수출에 관심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기관 간 1:1 상담으로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해결코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전북코트라지원단,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주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6개 수출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지역 10여개의 업체들이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장류와 발효의 고장 답게 대다수 발효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대중무역과 수출국 다변화 등 수출 전략 등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또 컨설팅을 주도한 수출유관기관은 개별기업에 대한 글로벌역량진단을 실시해 기업에 맞는 수출지원사업을 제안하는 등 컨설팅 참여기업에 대한 수출개선 전략이 이어졌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A모 업체 대표는 이번에 소규모로 수출을 하려고 준비 중에 있었는데 수출 경험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무역보험공사 지원 상담과 코트라 수출전문위원과의 밀착상담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수출활력촉진단의 순창군 방문 상담회를 통해 관내 수출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업체들의 수출액이 매년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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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9.10.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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