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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사랑상품권 부정유통자 적발, 16명 경고

순창군이 최근 순창사랑상품권 부정유통자 16명을 적발해 경고조치했다. 지난 9일 군에 따르면 상품권을 출시한 지난 8월 1일부터 상품권관리시스템을 통해 상품권의 판매 환전이력을 상시 모니터링해 부정유통자를 색출해내고 있다. 이번에 적발한 16명이 부정유통한 상품권 유통 규모는 전체 20건에 731만원 규모로, 상품권을 구매한 후 재화와 용역의 공급없이 환전했다. 이번에 적발된 대상자 중 가장 많은 부정유통금액은 100만원으로 드러났다. 군은 이번에 적발된 부정유통자에 대해서는 경고조치를 취하는 한편 상품권관리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같은 부정유통 사례가 재차 발생할 경우, 부당이익 환수와 상품권 구매제한, 사법기관 수사의뢰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가맹점에 대해서도 부정행위 적발시 가맹점 지정취소와 부당이익 환수, 상품권 구매제한 등 병행 추진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부정유통 신고자 포상제도를 도입, 신고자가 부정유통 사실을 적발해 신고시 명확한 근거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적발된 금액의 10%를 포상금으로 지급 할 계획이며 군은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불법적인 상품권 유통 근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상품권 이용 활성화가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조기에 정착시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10 16:13

'5년만의 결실' 순창 경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준공

순창군이 순창읍과 유등면, 풍산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최근 유등 힐링공원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8일 열린 준공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정성균 군의회 의장과 순창군의회 의원, 전라북도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식전행사, 내외빈소개,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식전공연으로 유등면 풍물농악단의 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띄우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에 완료한 경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황숙주 군수의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 226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5.2km의 하천 정비와 교량연장 108m, 건곡교 재가설, 지방도 730호선 도로 숭상공사 1.7km, 유등 힐링공원 조성, 자전거 길 개설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시 매년 침수돼 교통이 단절됐던 지방도 730호선 도로 숭상공사와 건곡교 재가설로 재해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주민들의 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유등 힐링공원 조성으로 주민 쉼터를 크게 확대하는 동시에 공원내 파크골프장 시설 조성으로 주민들의 여가활동 기회도 높혔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순창읍과 유등면 소재지를 흐르는 경천은 집중호우에 취약해 하천물이 넘쳐, 유등면 건곡리 앞을 지나는 지방도 730호선이 자주 침수됐다며경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유등면과 풍산면 주민들이 아무 걱정없이 무사히 통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10 16:13

전북 1000리길 걷기 행사, 9일 순창 훈몽재에서

전북 1000리길 생태문화체험의 일환으로 갖는 순창군훈몽재 선비의 길 걷기행사가 오는 9일 순창 복흥쌍치면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체육회가 주관하고 전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순창 복흥면에서 위치한 낙덕정에서 출발해 가인 김병로 생가, 숲속 데크로드 길을 지나 훈몽재까지 6km를 걷는다. 주최 측은 초대 대법장원장이신 가인 김병로 선생의 생가를 거쳐 조선 유학의 큰 별 하서 김인후 선생의 강학당인 훈몽재까지 걷다보면 조선 유학의 발자취를 새삼 느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약 2시간을 걸어 목적지인 훈몽재에 도착하면 오후 1시쯤 음악회와 경품추첨 행사까지 참석자를 기다리고 있어 주말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행사장까지 교통편이 불편한 참가자들을 위해 순창읍사무소에서 출발지인 낙덕정까지 오전 9시와 9시 30분 2차례에 걸쳐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체육회 관계자는 오는 주말에 전북 1000리길 중 하나인 훈몽재 선비의 길을 걸으면 일상에 지친 심신에 힐링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 1000리길 중 현재 순창군에는 훈몽재 선비의 길을 비롯 강천산 길, 장군목길 등 총 21km가 지정되어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07 15:51

순창 농특산물, 대형마트 입점으로 판매량 증가

순창군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이 지난 10월 광주광역시 첨단점 롯데마트 1층에 고추장, 발효커피, 생활자기 등이 전시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들어선 특설매장은 에스컬레이터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특산물 판매량 뿐 아니라 마트를 찾는 도시민에게 눈도장 찍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마트내 이용자가 1일 5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어, 순창군 특산품을 알리는데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특산품으로 팝아티스트 피터 오(Piter OH)와 권운주 청자 기능인이 협업으로 만들어낸 생활자기인 우슴자기를 전면으로 내세워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현재 군이 보유한 발효기술이 집약된 발효커피도 매장에 전시돼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발효커피는 순창군이 지난 2016년, 2년 동안 고부가가치 커피 시장 공략을 위해 커피발효기술을 연구한 끝에 상품화에 성공했다. 이 발효커피의 특징으로는 군의 주력산업이 발효분야의 기술을 십분 활용한 것으로, 고초균과 유산균을 활용한 발효기술로 맛과 풍미가 우수하다. 현재리던이라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발효커피를 비롯 다수의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강천산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수의 오프라인 매장에도 발효커피를 직접 공급하는 등 판매량을 늘려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순창으로 귀향한 뮤지컬 배우인 조순창씨가 만든커피노키오, 순창 고추장, 친환경 쨈 등 순창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형마트 특설매장의 판매량이 대폭 확대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매장수를 점차 늘려나가 전국으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07 15:51

순창군 "모든 계층 이제 한 곳에서 복지와 문화생활 누리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계층이 한 곳에서 복지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순창군 행복누리센터가 지난 6일 정식 개관식을 가졌다. 행복누리센터는 지역의 모든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복지문화센터가 있어야 한다는 주민 여론을 반영해 군이 지난 2017년에 총 사업비 39억원을 투입, 구) 보건의료원을 전체 리모델링 하는 방식으로 올해 조성을 마무리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의 행복누리센터는 연면적 3942㎡로, 1층 해피니스 센터를 시작으로 치매안심센터, 일자리 지원센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새로운 행복중심 복합공간을 거듭나기 위해 시설을 다양화 했다. 이날 개관식에 황숙주 군수를 비롯 정성균의장, 지역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사에서 황 군수는이번 행복누리센터 개관이 아이와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 고장으로 한 단계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앞으로 여성과 아이, 노인 등 모든 계층이 이곳 센터에서 복지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설관람을 마친 초청 인사들도 시설내 다양한 프로그램과 잘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고 이곳 행복누리센터를 통해 순창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미리 입주를 마치고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해피니스 센터가 이날 높은 인기를 모았으며 영유아를 둔 젊은 부부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해피니스 센터는 영유아 요리교실과 오감만족 터치 교육, 임산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부모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입주를 앞두고 있는꿈나무 아동돌봄센터또한 군민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관내 지역의 만 3세12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시설로,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청년층을 위해 2층에 일자리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연계와 창업은 물론 청년토크방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교류공간으로도 높이 활용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06 16:51

순창군, 민원 환경 개선 노력

순창군이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대민 접점 장소인 민원실과 읍면 민원실에 공기청정기를 최우선으로 설치해 관공서 미세먼지 개선에 나섰다. 이와관련 순창군은 최근 황사와 초미세먼지까지 전국에 유입되면서 공기질 개선이 나쁨, 매우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인 가운데 노약자 등이 수시 방문하는 읍면 민원실에 공기청정기 구입해 최근 배부를 완료했다. 한편 민원환경 개선과 관련, 군은 상반기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민원안내 책자 발간과 점자주민등록증 발급 등의 민원편의 시책을 발굴시행하고 있다. 또 순창읍사무소 무인민원발급기는 근무시간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한계점을 개선하고자 연중 24시간 이용 가능하도록 시설 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이와함께 민원인용 보청기를 전 읍면에 보급했으며, 각종 민원 서류작성 편의를 위한 8배율 확대경과 시각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한 점자 주민등록증점자 안내책자 제작 등도 배포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 앞에 놓여진 환경을 조금씩 개선해 나감으로써 성숙된 민원서비스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군민 누구나가 신속정확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06 15:33

순창 월곡지구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완공 눈앞

순창군이 지난해 7월, 본격 착수한 월곡지구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이 완공 단계에 접어들었다. 5일 군에 따르면 월곡지구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올해 마지막 3년차 사업으로 재해위험지구 주택가 석축쌓기, 노후위험 담장 정비, 빈집철거로 수반되는 담장정비 사업 등이 계획된 공정대로 진행돼 올 연말에 완공된다. 팔덕면 월곡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지난 2017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지역행복생활권 정책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최소한의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의 취약요소와 주민 니즈(Needs)에 맞게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51호와 에너지효율화 집수리 21호, 흉물로 방치된 빈집철거 13호, 재해위험지구 도랑 복개(석축쌓기), 마을진입로 확장, 주택가 위험지구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노후 혐오시설 정비, 마을 당산 숲 가꾸기, 마을경관조성,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 지원 등에 국비 12억 원을 포함 총 18억 6천 6백만원이 투입됐다. 이와관련 황숙주 군수는 쓰레기 위생매립장 주변 주거취약지라는 낙후이미지를 벗어내고 살기좋은 월곡마을로 탈바꿈 됨으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규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슬레이트 지붕철거는 환경부 슬레이트처리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전액 국고로 지원돼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많이 덜었을 뿐만 아니라 슬레이트 지붕개량, 주택수리 등을 통해 동절기 난방비 절감, 주택의 수명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05 15:30

순창군 치유농장에서 ‘치유벗 페스티벌’ 열려

최근 순창 동계면에 위치한모두의 숲 치유농장에서 가을은 참 예쁘다. 숲속풍류라는 주제로 5번째 치유벗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치유벗이란 순창군이 관내 치유 농장을 통해 체험객들이 치유를 얻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브랜드로, 이와 관련 관내 9개 치유농장이 모여 지난해 치유벗영농조합법인을 만드는 등 치유 농장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에 열린 페스티벌도 관내 치유농장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치유벗영농조합법인 소속 9곳의 농장들이 돌아가면서 매주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이날 페스티벌에 참여한 대다수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도시민들로 힐링이 필요한 직장인부터 주부, 가족 등 50여명을 비롯, 관내 거주자 중 참여를 희망한 30여명이 함께했다. 지난 2일이치유벗 페스티벌의 다섯 번째 행사로, 밤나무 숲 속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치유 테마로, 숲길 트레킹과 해먹쉼, 밧줄놀이, 밤/고구마/커피 로스팅, 농부가수 음악, 로컬도시락 등 농장과 지역 색이 가득한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이번 페스티벌에 제공된 음식들이 농장주가 직접 재배하거나 주변에서 채취가능한 산야초 및 채소를 중심으로, 건강한 농가밥상으로 꾸며, 시골의 옛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해 고향의 옛 추억도 새삼 떠오르게 만들었다. 이날 참가한 도시민들은 무엇보다 농장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직접 재배하거나 주변에서 채취가능한 산야초 및 채소를 중심으로 농장주가 직접 준비하는 건강한 농가밥상으로 도시 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향의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우리 군의 치유농장 육성사업은 총 5단계(준비, 1~4단계) 중장기 계획으로 출발하였고 당초의 계획보다 다소 늦어지기는 했으나 현재 2~3단계 중간정도(예방적 치유)에 와있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04 15:12

순창군, 인센티브 사업으로 상품권 이용 가속화

순창군의 골목상권 인센티브 사업으로 상품권 교환권을 소지했던 군민들이 5일부터 순창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4일 군에 따르면 20억 규모로 발행한 순창사랑상품권이 당초보다 빠르게 완판됨에 따라 인센티브 사업 신청자들에게 지급하지 못했던 상품권을, 5일부터 상품권 10억원을 추가로 발행해 지급한다. 골목상권 인센티브 사업은 관내 소재한 가맹점 3곳 이상에서 상품권으로 업소별 각 5만원 이상씩 총 15만 원이상 사용할 경우, 1만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사용금액 구간별로 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제도다. 군은 이번 사업과 관련, 예산 1억4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인센티브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순창사랑상품권의 지속적 인기몰이로 지역내 경기를 활성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신청방법은 만 18세 이상의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달 동안(신청월의 전월, 전전월) 상품권으로 사용한 현금영수증을 모아 매 짝수달 10일부터 25일까지 군청 경제교통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현금영수증은 반드시 서로 다른 가맹점 3곳에서 각 5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첨부하여야 하며, 신청금액은 최소 15만원부터 50만원까지로 사용금액의 10%를 상품권 교환권으로 지급 받는다. 최대로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권 금액은 5만원이다. 구비서류는 인센티브 신청서, 신분증, 가맹점 현금영수증이며, 지급받은 상품권 교환권은 관내 금융기관에서 교환할 수 있다. 양병삼 경제교통과장은 상품권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환급받은 상품권을 군민들이 다시 사용할 때 관내 지역상권에 대한 2차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1.04 15:12

순창군 ‘2019년 보건복지부 지자체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황숙주 순창군수 순창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15개 시군 지자체를 선정하는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순창군은 지난 31일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 열린2019년 의료급여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31일 군에 따르면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평가는 의료급여사업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업무담당자의 사기진작과 사업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수상배경에는 순창군이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연장승인 심의 강화 및 요양병원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집중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비 절감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요양병원 퇴원 후 재가시설입소집수리사업가사간병서비스 연계 등 복지효율을 높인 점과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사람들에 대해 질병, 부상 등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이 높은 호응을 받아 이번 수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군은 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한 꾸준한 사례관리로, 부정 사각지대인 관외 부적정 장기입원자의 요양병원을 방문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장기입원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장기입원자 심사연계와 의료서비스 과다이용자인 의료급여수급자 및 의료급여 연장승인 심의 대상자의 무절제한 의료서비스 남용을 관리.강화해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이끌어 내고 있다. 그 결과 전년대비 전체수급자 의료이용률과 의료급여사례관리대상자의 의료급여 진료일수 및 진료비 감소로 6억18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봤다. 이에 대해 황숙주 군수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사회계층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의료급여 대상자의 약물 오남용 방지 및 장기입원자의 사회적 입원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0.31 17:29

순창 옥내 변전소 착공, 2020년 10월 본격 가동

한국전력공사 전북지사는 순창군에 154kV급 순창변전소를 설치해 오는 2020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전력을 저장공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순창변전소는 현재 순창 풍산면 풍산 제2농공단지내 조성 중이며, 총 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9월 착공해 오는 2020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전소가 완공돼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그동안 전남 곡성담양 등에서 원거리로 전력을 공급하는 과정에 빚어진 저전압 문제와 부하량 증가에 따른 순간 정전 같은 문제는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군은 예측하고 있다. 또 그동안 전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관내 기업체들의 제품생산 차질 등의 문제도 획기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특히 현재 조성 중인 변전소는 옥내 변전소로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옥외 변전소 시설들이 실내로 들어가 조성지역을 오가는 주민들에게도 시각적인 불편함도 크게 줄어들었다. 또 군 입장에서도 민속마을 인근 대규모 개발사업인 투자선도지구도 조성중에 있어 전력공급 측면에서는 큰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팔덕지 수변개발사업과 수 체험센터 조성, 관광호텔 건립 등 팔덕 수변지 주변 인근 개발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점차 늘어나는 전력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다라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한다. 황숙주 군수는 변전소 건립으로 순창군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전력수급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경관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이번 성과는 변전소 건립지역 주민들의 협조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0.30 15:59

순창군농업기술센터 비료 시험연구기관 지정

순창군이 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비료시험연구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이 가축분뇨법 시행령개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정기검사 의무화를 앞두고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비료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이와관련 군은 부숙도 측정 분석 장비와 질소 분석기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관련 분석장비에 대한 연구원 활용 교육을 마치는 등 일련의 준비과정을 빈틈없이 진행했다. 현재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영농에 필요한 토양, 비료, 농업용수, 잔류농약 등 분석 지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80여종의 장비를 보유하고 신속하게 시험결과를 통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비료시험연구기관은비료관리법에 의해 지정받으며, 비료성분의 분석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지자체, 대학, 민간분석기관 등 전국에서 46개 기관이 지정되어 있으며, 지자체 농업기술센터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비료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받게 된 셈이다. 군은 이번 비료시험연구기관 지정을 통해 도내 생산유통되는 비료의 물리. 화학적 성분을 검사할 수 있게 됐으며, 관내 생산 퇴비의 주기적인 품질검사 모니터링을 통해 농가에 안전하고 질 좋은 퇴비를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비료시험연구기관 지정을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퇴비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을 위한 분석 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순창친환경농업연구센터 농업환경분석실 및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운영해 토양.식물체.잔류농약 검사 등 4504건을 분석해 농가 경영비용 감소에 기여했으며, 올해도 10월 현재까지 5180건을 분석해 친환경농업을 위한 영농체질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0.30 15:59

순창군, 2019년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순창군이 지난 7월 1일 기준, 64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필지에 대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 감정평가사를 통해 개별토지에 대한 검증 절차를 마치고,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이에 따라 군은 10월 31일부터 12월 2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해 결정공시된 땅값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가 열람은 군청 홈페이지(www.sunchang.go.kr)나 군 민원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에 접수하거나, 토지소재지 읍면 민원실과 군청 민원과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민원과에 방문하거나 팩스(063-650-1429)로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접수된 이의신청 대상 필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7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군 윤은주 민원과장은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인다면서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0.29 15:53

순창군 행복누리센터, 11월 6일 개관

순창군이 군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누리센터를 건립하고 오는 11월 6일 개관식을 갖는다. 행복누리센터는 39억원을 투입, (구)보건의료원 건물을 전체 리모델링 하는 방법으로 추진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3942㎡로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행복누리센터는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전 연령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새로운 행복중심 복합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먼저 아이들을 위해서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해피니스센터가 들어섰고, 꿈나무 아동돌봄센터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 해피니스 센터는 젊은 부부들이 유아를 데리고 방문해 아이와 함께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앞으로 입주할 꿈나무 아동돌봄센터는 지역의 만 3세12세 미만 아동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시설로,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출산율까지 높일 수 있는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함께 순창군 노인의 치매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치매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3층에 설치해 언어교육은 물론 순창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황숙주 군수는 행복누리센터는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센터다면서 행복누리센터를 통해 전 군민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10.29 15:53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순창군에 후원물품 전달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과 LG생활건강, CJ E&M, 엑스오소프트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과 저소득층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순창군에 전달했다. 이에 군은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자 취약계층 아동 200여 가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읍면 소외계층, 독거노인 생활관리 대상자 800여명, 하늘빛 구룹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순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대상자 등을 발굴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올 한해 장학금, 컴퓨터,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을 후원했다. 또 다른 후원기업인LG 생활건강은 고객의 아름다움과 꿈을 실현하는 최고의 생활 문화 기업이라는 비전을 가진 기업으로, 가정환경이 어려워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순창군 관내 아동들에게 후원을 베풀어 주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LG 생활 건강, CJ E&M, 엑스오소프트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순창군민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단체를 발굴하여 나눔을 전달하고 온정이 넘치는 순창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10.28 16:44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통식품과 발효종균 주제 심포지엄 개최

재단법인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대표이사 황숙주이하 진흥원)은 최근 제주도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에서 전통식품과 발효종균(Traditional Fermented Foods and Starter Culuture)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농업과학원 최준열 과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4명의 강연자가 주제발표에 나섰다. 첫 번째 연사인 한국식품연구원 김혜련 박사는양조미생물의 종균화 및 산업화 연구주제로 국내 전통주 육성을 위한 향기 성분이 우수한 토착효모를 개발해 전국 주류제조기업에게 종균보급함으로서 실용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농수산대학 최한석 교수는국내 토착 미생물을 이용해 제조한 증류식 소주의 특성이란 주제로 한국식 증류식 소주도 국내 발효식품에서 분리한 우수한 효모를 활용해 제조함으로써 한국식 소주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식품환경연구센터 나혜진 대표는국내외 식초산업 현황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식초 제조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식초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한 종균의 개발과 체계적인 발효기술개발 방안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조성호 박사는토착발효미생물의 발효적성평가 연구라는 주제로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종균개발사업과 종균산업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발효식품종균산업발전을 위한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정도연 원장은 전통발효식품을 포함한 발효식품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효 핵심 자원인 발효종균이 체계적으로 개발되어야 하고 이를 종균첨가제로 생산하여 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되어야 한다면서 2020년에 개소하는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가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 발효종균산업을 글로벌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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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9.10.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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