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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순창 복흥 오미자 축제, 21~22일 정산체육공원서

순창군의 우수한 품질의 오미자를 직접 수확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제4회 순창 복흥 오미자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순창군 복흥면 정산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순창군 복흥면 오미자 작목회(회장 박현용)가 주관하고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오미자 생산량이 부족해 열리지 않아, 올해 축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높다. 해발 300400m 내륙에 위치한 분지형 준고냉지에서 재배되는 복흥 오미자는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돼 고유의 색과 향, 그리고 오미자 특유의 다섯 가지 맛(신맛, 단맛, 매운맛, 쓴맛, 짠맛)을 느낄 수 있다. 복흥면에서 재배되는 오미자의 품질이 우수하다고 알려지면서 소득 작목으로 현재 복흥에서는 100여 농가가 30ha 규모로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다. 복흥면 오미자 작목회는 이번 축제로 품질 좋은 복흥 오미자를 전국에 알리고, 문화행사를 통한 도농교류의 장으로 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오미자 수확체험과 다양한 오미자를 이용한 음식 시식, 오미자 음료 시음,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다양한 공연 등도 준비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박현용 회장은 복흥 오미자 축제는 오미자를 재배하는 농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축제다며이번 축제를 통해 복흥 오미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순창군을 전국에 알리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9.18 16:52

순창군, 일본식 한자어 우리말로 바꾼다

순창군이 업무나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일본식 용어와 외래어 등 550건을 선정, 우리말로 순화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18일 군에 따르면 문서 작성 기준은 어문규범에 맞게 한글로 작성하고, 일반화되지 않은 약어와 전문용어 등의 사용을 피하여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여야 한다라고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제7조 제1항과 제2항에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공문서나 행정용어에는 여전히 어법에 맞지 않는 말, 일본식 용어, 혹은 너무 어려운 한자어들이 있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군은 최근 일본식 한자어, 일본어투 용어, 외래어, 어려운 한자어 등 모두 550건의 용어를 선정해 공직자들부터 바른 언어를 사용하도록 발표했다. 이 용어들은 그동안 국립국어원이 발간한 자료를 토대로 선정한 것으로, 일본식 한자어인 고수부지(高水敷地)는 둔치로, 고지(告知)는 알림으로, 노임(勞賃)은 품삯으로 순화해 사용하게 되며, 리더십, 리플릿, 세미나 등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는 지도력, 광고지홍보지, 발표회연구회와 같은 우리말로 바꾸어 사용할 방침이다. 강성언 행정과장은 올바른 공공용어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사업이나 정책을 입안할 경우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쉬운 용어를 사용하고, 무분별한 외래어나 외국어, 신조어는 피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9.18 16:52

순창군, ‘논두렁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추수 축하

순창군이 논두렁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예고하고 있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공연은 오는 26일 적성면 괴정리 일원 논그림 인근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순창군 홍보대사인 우슴 오케스트라가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적성면 괴정리 일원에 벼로 조성한 논그림이 곧 추수를 앞두고 있어,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 추수를 축하하는 음악으로 농요나 전통국악이 활용됐다면, 이번에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를 영농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논두렁과 오케스트라의 만남이 어떤 새로운 효과를 일으킬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공연 개최 소식에 방송가에서도 높은 취재열기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형 공연장 위주로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음악을 논두렁에서도 들을 수 있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지역사회도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논그림은 지난 6월초 조성을 시작으로, 7월에 전체적인 윤곽이 들어나면서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유명세를 떨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논그림으로 관광효과를 톡톡히 본 군은 이번 공연에도 주변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 추수가 끝나면 7톤 가량의 수확이 예상되는 가운데 6톤이 현재 판매예약이 완료된 상태며, 1톤은 지역의 소외계층에 나눠줄 계획이라서 관광효과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공연은 전국에서도 찾기 힘든 색다른 공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을 농업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참좋은 순창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에는 현재보다 넓은 면적의 논그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채계산 출렁다리가 개통되는 시점과 맞물려 전국에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9.09.18 16:52

순창 청소년 무지개 국악 오케스트라, 21일 발효소스 토굴음악회

순창군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청소년 무지개 국악 오케스트라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순창 발효소스토굴에서 토굴음악회를 갖는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단의 소개와 함께 김택수 교육장 등 내외 귀빈들이 모여 단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격 공연이 펼쳐질 2부 무대에서는 발효소스토굴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국악 관현악과 국악가요, 민요 등이 한데 어울린 아름다운 국악 하모니를 선사한다. 국악 관현악으로 편곡된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를 시작으로 드라마 대장금 삽입곡으로 유명한 오나라와 민요 산도깨비, 관현악의 웅장함과 풍성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 등을 연주한다. 또 사물놀이와 관현악이 조화롭게 연주되는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관현악 신모듬도 연주될 계획이다.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는 지난 2017년 6월, 도내를 대표하는예술교육복지행정기관과 대기업이 손을 잡고, 평소 전통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창단됐다.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에서 지휘를 맡고 있는 조재수(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지도위원 역임) 지휘자는 바쁜 학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늦은 밤까지 연습하는 단원들의 열정이 전문연주자 못지않게 크다며관객들도 아이들의 연주 실력에 깜짝 놀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순창
  • 임남근
  • 2019.09.17 14:24

순창군 농어촌마을 하수도 준공·본격 가동

순창군 동계면 서호리 일원의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이 최근 준공됨에 따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7일 군에 따르면 농어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 5월 국비와 군비 등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호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에 착수해 9월 준공했다. 서호마을 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최대 40㎥/일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서호마을일원 83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한다. 마을주민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정화조를 폐쇄하고 화장실싱크대샤워실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마을하수시설에서 처리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서호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내방객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하수시설 가동으로 섬진강 수질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정화조를 폐쇄함에 따라 발생하는 악취를 해소하고 매년 분뇨수거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게 됐다. 군은 서호지구 외에도 현재 동계면 내룡지구와 신촌지구, 복흥면 비석지구, 쌍치면 피노지구 등 4개 지구의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하수도 보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순창읍 일원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금과면과 팔덕면 일원에 하수처리구역 확충사업을 추진,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용 환경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순창군의 하수도 확충사업을 계속 확대해 맑은 물 보존과 군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9.17 14:24

순창군, 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특교세 10억원 확보

황숙주 순창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17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복지관 신축 건립을 위한 사업비 10억원(2019년도 행안부 특별교부세)을 확보했다. 장애인복지관 건립은 순창읍 남계리 일대에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2020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장애인복지관 건립은 그 동안 순창군에 등록된 장애인 수가 3,066명으로 전체 인구의 10.5%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노인복지회관과 한 건물을 사용함에 따라 많은 불편함을 야기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이에 황 군수는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 건립으로 기존에 장애인복지관과 같은 공간으로 쓰던 노인회관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져 관련 단체 모두 환영하고 있다. 군은 관련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도청 관계자들을 수차례 방문, 장애인복지관 신축의 필요성을 알렸으며, 전북도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복지관 건립으로 건물내 장애인 직업교실, 심리치료실, 재활실, 물리치료실, 휴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번 건립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고 있어, 주민들이 높은 기대감을 들어내고 있다. 건립예정지가 순창읍 남계리 일대 군유지로, 토지매입이 큰 차질없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진입도로 부지만 확보하면 부지 매입이 완료된다. 황숙주 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장애인복지관 건립 예산이 확보돼 장애인분들이 보다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9.17 14:24

순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활동 시작

오는 2020년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순창군이 막바지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와관련 순창군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20명으로 출범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함께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가 협동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우리 지역공간을 바라보는 현장 모니터링을 최근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여성친화도시 홍보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군은 그 동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초부터 여성친화도시 연구 컨설팅을 추진해 완료했으며, 양성평등 조례 개정과 여성친화도시 비전선포식, 공무원 교육 등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한편 9월중 지정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특히 순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이후에도 공공기관, 마을 등으로 모니터링 점검범위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여성안심벨 점검, 생활 불편사항 모니터링 등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함께 현장 모니터링 후 도출된 건의 및 개선사항은 검토 후 해당부서에 의뢰하고, 결과물을 관리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9.09.16 15:12

순창, 하반기에도 문화공연 풍성

순창군이 가을철을 맞아 풍성한 공연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로 예고된빨간모자와 숲속친구들로 순창군 상주단체인 나니레가 선보이는 국악 뮤지컬이다. 지난 8월 종이컵 인형극에 이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두 번째 공연으로, 대도시에 나가야 볼 수 있는 공연을 지역내에서 볼 수 있어,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높은 기대감을 받고 있다. 이어 펼쳐질 공연으로 BOVO문화관광연구소 주관으로 전국 인디밴드 단체들과 함께하는 재즈페스티벌이 28일에 열릴 계획이다. 이날 전국의 다수 재즈팬들이 순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지역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순창의 대표축제인 제14회 순창장류축제를 비롯해 성악콩쿠르 대회, 순창국악원에서 진행하는 전국 국악대전, 서울 윈드앙상블의 일반인을 위한 Wind Story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4일과 5일 펼쳐질 성악 콩쿠르대회에는 5일날 본선 입상자들이 펼칠 성악 공연에 전국의 성악 애호가부터 군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이와함께 11월 5일에는 서울 대학로에서 높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극만선이 순창군민들을 찾는다. 특히 출연배우인 지미리씨가 전북 순창으로 귀촌하여 순창군에 높은 애정을 쏟으며, 이번 공연이 성사됐다. 올해 마지막은 순창의 끼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페스티벌과 전 군민들과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송년의 밤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관련 황숙주 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 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9.16 15:12

순창군,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 선정

순창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속마을 장류특구 일대가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로 선정되는 동시에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들이 모인 지구를 집적지구로 지정하고 이곳에 공동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이 지난 1997년에 조성됨에 따라 한국의 대표 장류특구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지만 점차 시설 노후화,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간 내에서 보관시설 확장 및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 제품 개발 등이 어려워졌다. 이에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19억원, 도비와 지방비 21억원 등 총 40억원을 투입, 순창읍 백산리 805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457㎡ 규모로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설에는 △제조생산시설(소포장시설, 소스제조시설 등) △공동 저온냉동창고 △물류집하장 △교육 및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시설 주변에는 장류연구소,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같은 연구기관과 체험관광자원인 장류체험관, 발효소스토굴 등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시설이 구축됨에 따라 보관창고를 규모별로 확대, 조성해 임대함으로써 민속마을 장류특구 내 소공인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제품 포장 다양화, 소스 상품화를 통해 전통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맛있고 편리한 장류, 건강한 소스로의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신사업 창출을 지원함으로써 2세들의 경영 참여를 유도하여 장류 특구의 지속적 발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건 미생물산업사업소장은 이번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을 계기로 소공인 조직화와 협업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본 사업을 차질없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9.15 15:47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에서 만나요"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가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순창만에서만 맛볼 수 있는으라차차 소스를 개발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으라차차 소스는 유산균으로 발효한 고추발효물(청양고추, 홍고추)을 사용한 한국형 핫소스로서 고기 및 다양한 음식에 찍어먹는 소스다. 지난해 소스박람회에서 순창소스 3종인 고기딥핑소스, 무침소스, 비빔소스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은바 있어, 이번에 선보이는 소스도 방문객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어소스의 고장 순창이라는 브랜드 리빌딩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순창소스시식관 운영과 소믈리에처럼 눈을 가리고 소스를 맛보는 효믈리에(발효소스+소믈리에) 체험, 소스를 활용한 쿠킹쇼 등 순창소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구독자 50여만명을 보유한 유투버 한나씨를 초청해 현장에서 LIVE 방송으로 전국에서 아쉽게 오지 못한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소스를 소개해줄 예정이며 이번 유튜버를 이용해 젊은 층 유입에도 공을 들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박람회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버마다리 체험과 클라이밍 짚라인 등 숲 체험도 준비해 박람회장을 찾은 어린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황숙주 군수는 지난해 박람회로 소스산업을 선도하는 순창군의 이미지 구축에 성공한 만큼 이번에는 여성과 어린이가 가까이 할 수 있는 박람회장으로 변모해 소스 산업화를 이끄는 동시에 문화교류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9.15 15:47

순창군, 추석맞이 가을여행주간 특화 프로그램 운영

순창군이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가을여행주간 특화 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에 걸쳐 고추장민속마을과 강천산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 콘텐츠인 먹거리와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 함은 물론 가을여행주간을 통해 대국민 여행참가 독려 및 지역관광 붐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번 가을여행주간 기간동안 순창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 개별관광객 등 총 1500명을 목표로 적극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참가비 14000원이면 서울역, 잠실종합운동장역 등에서 출발해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과 발효소스토굴 관람, 순창 고추장 불고기 및 발효커피 맛체험, 호남의 소금강인 강천산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방문코스 중 하나인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은 고추장 장인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순창 고추장의 명성과 전통적 제조비법을 이어가며 장인들이 직접 제조하고 판매하는 곳이다. 또 전통장을 보관하는 대형 저장고인 발효소스토굴은 인공 동굴 형태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소스와 발효식품을 관람할 수 있는 순창군의 대표 관광시설이다. 이와함께 미디어아트와 트릭아트, 최근 FPS(First-Person Shooter) 방식의 VR콘텐츠까지 구축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에 호남의 소금강인 순창 강천산에서는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절경은 물론 강천산의 명물인 병풍폭포와 구장군폭포에서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가을여행주관 행사는 고추장민속마을과 강천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지지만 앞으로 발효테마파크와 강천산 수(水)체험센터가 건립되면 더 많은 콘텐츠과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9.10 15:04

순창군, 구룡교 성능개선 국비 확보

황숙주 순창군수 순창군이 팔덕면 국지도 55호선내에 위치한 구룡교 성능개선 사업비 8억원(재난안전 특별교부세)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강천산 군립공원을 가는 경로에 위치한 국지도 55호선 내 구룡교는 매년 1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으로, 정밀점검 및 내하력 평가결과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다. 그 결과 내하력 부족으로 차량 통행시 안전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어 시급하게 안전성 확보 및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김정주)는 순창군과 함께 행정안전부에 구룡교에 대한 안정성 확보 및 개선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이곳은 국지도 55호선내 구룡교와 신규 버스노선인 찬물내기 방향 도로 접속부의 회전반경 부족으로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이에 이번 사업비 확보로 중심선 변경 및 가각부 정리 후 회전반경을 확보해 교통사고 위험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팔덕면 한 주민은 이번 구룡교 성능 개선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 감소, 도로기능 향상으로 생활편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숙주 군수는 이번 예산확보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면서 군과 전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여론에 귀를 기울여 신속한 예산 확보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9.10 15:04

순창군, 2020년 친환경농자재 수요 조사 실시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환경친화형농자재(논두렁물막이판, 생 분해성 멀칭비닐, 방초메트 등)에 대한 2020년 지원사업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논두렁 물막이판 설치는 논물 유실방지에 탁월하며 관개수 유실방지와 심수관리로 우렁이의 활동성이 증대되어 잡초발생이 줄고 반영구적으로 논두렁을 유지할수 있어 친환경생태계 보전이 가능하고 매년 모내기철을 앞두고 논두렁 바르는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 또 밭작물재배 포장은 잡초발생이 많아 친환경농업을 기피하는 농가들이 많은 현실을 감안해 잡초발생 억제가 되도록 방초메트와 멀칭 후 수거하는 데 노동력이 절감되도록 생 분해성 비닐에 대해서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가뭄발생 빈도가 높아져 용수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논두렁 물막이판을 설치해 논물을 효과적으로 가두어 둔다면 가뭄시 벼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는 잇점을 고려하고 밭작물재배에 소요되는 멀칭비닐 등도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해 많은 농가들이 신청하길 바란다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각 읍면사무소나 생명농업과 유기농자재계(☎650-5614)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9.09.09 15:25

순창 ‘전통장 농촌문화학교’ 참여자 모집

순창군이 장(醬) 담그기 체험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어나간다.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 22개교 948명이 장(醬) 담그기 체험을 위해 순창을 다녀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점차 집에서 장을 담그는 가구가 줄어들면서, 실제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학교단위 체험문화로 장(醬) 담그기 체험이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군은 하반기에도 우리 고유의 무형문화재인 `장(醬) 담그기` 체험을 위해 전통장 농촌문화학교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30명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높은 인기를 누린 만큼 마감일 전 조기마감이 예상돼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전통장 농촌문화학교는 1박2일 또는 당일 순창에 머물며 관내 유명관광지 투어는 물론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과, 도시민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한 전통 장 담그기를 민속마을 기능인과 함께 담가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장 담그기 체험 인기가 높아져 순창고추장민속마을 기능인들이 추가로 참여하게 되어 다양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또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체험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해 순창만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그 첫 번째로 지난 8월 개장한 순창 `강천산 단월야행`을 통해 새롭게 변모한 강천산 밤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기에 음악공연과 승마체험, 카누체험 등 액티비티 체험도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건 미생물산업소장은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을 만큼 장(醬) 담그기 문화는 보존가치가 높은 문화다면서 전국의 도시민들이 한번쯤 경험해보면 좋을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순창군 홈페이지(www.sunchang.go.kr) 또는 미생물산업사업소 (063-650-547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전통장 농촌문화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38팀, 1500명이 장 담그기 체험에 참여한 바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9.09 15:25

순창군,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교육

순창군이 지난 6일 본청 및 각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민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심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여 직원들의 사기제고와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민 친절응대법을 통해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서는 법과 올바른 전화응대법, 특이민원 등 긴급상황 대응법에 대하여 교육을 받았다. 이후 스트레스 지수에 대한 자가진단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명상과 스트레칭 등 심신 이완과 치유방법을 통해 신체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방법 등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면서이러한 교육이 매년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다. 그는 또 오늘 습득한 스트레스 관리법 및 감정관리 능력을 업무에 잘 접목하여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절교육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갈수록 다양해지는 군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며공무원 모두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군민 감동을 실현하는 민원행정을 펼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9.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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