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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부문 대상

순창군이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귀농귀촌도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또 한번 이름을 올렸다. 순창군은 1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2019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도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산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했다. 순창군은 지역특성에 기반한 차별화된 귀농정책과 귀농인 및 지역민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귀농시스템 조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선배 귀농인의 상담, 귀농귀촌센터의 체계적인 지원, 다양한 귀농정책도 한 몫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순창군은 현재 청년 귀농인 유치사업, 영농 정착을 위한 멘토링사업, 화합한마당 행사,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마을 환영행사,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인들의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귀농인의집 등 다양한 임시 거주지 등을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점도 대상 수상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황숙주 군수는 귀농귀촌 정책은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귀농인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1.17 21:57

순창군, 올해 33개 스포츠 대회 확정

순창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국제대회를 포함해 33개 스포츠대회 유치를 확정하면서 지역상권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순창군에 따르면 유치를 확정한 국제대회로는 오는 3월 30일부터 10일간 열리는 ITF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로,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해 12개국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전국대회는 제4회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제3회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제60회 대한정구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 제4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제54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등 25개 대회로, 총 120일간 경기가 열린다. 특히 2월에 진행되는 제4회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10월에 열리는 제3회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유소년 선수단과 가족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숙박업소에 벌써부터 예약문의가 쇄도하는 등 지역사회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 이어 3월에 8일간에 걸쳐 펼쳐지는 제57회 대한정구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실업팀, 동호인들까지 참가하는 메이저 대회로 1200여명의 출전이 예상된다. 특히 4월에는 대학과 실업 엘리트 선수들의 희망 대회인 제4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려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사전 적응 훈련차 많은 전지훈련팀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지자체별로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경쟁이 과열되고 있어 지역사회 상권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혜택을 보고 있는 관련업체들은 서비스 향상과 함께 친절하게 임원선수단을 맞이해 달라고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1.16 16:40

순창군립도서관, 겨울방학 특집 프로그램 운영

순창군립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인문학 부흥 중심지로 거듭나면서 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2014년에 건립된 군립도서관은 지난 한 해 동안 전시회, 공연, 특강 등 50개 과정에 1만4586명이 참여했으며, 연인원 6만1072명이 찾는 지역 내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그중에서도 6개월 동안 운영했던 인문독서아카데미와 지역내 작가들이 재능기부를 펼쳐진 길위의 인문학 등은 지역민의 문화욕구 충족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군립도서관이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가운데 겨울방학 특집프로그램인 생각을 키우는 슬로리딩으로 또 한 번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생각을 키우는 슬로리딩 프로그램은 노경실 작가의우리 고전 다시 읽기와 김주연 작가의 체험하는그림 읽기로 진행되며 오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어린이, 청소년책 작가이며 번역가인 노경실 작가는 자녀교육서와 에세이를 집필하며 30년 넘게 200여권의 책을 펴내며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도서관과 공공기관에서도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1000여 회 강연을 펼치는 등 강연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천천히 그리고 깊이, 책을 읽는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군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노 작가는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책아, 책아 미안해라는 주제로 첫 만남을 시작해 읽은 만큼 커지는 마음과 지혜라는 주제로 26일 두 번째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생각을 키우는 슬로리딩 프로그램 문의는 순창군립도서관 전화(650-5678)나 홈페이지(lib.sunchang.go.kr)를 통해 가능하다.

  • 순창
  • 임남근
  • 2019.01.15 16:53

순창군, 군민의 날·장류축제 올해 일정 확정

순창군이 올해 제57회를 맞는 순창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4월 19일, 제14회 순창장류축제는 10월 18~20일, 3일간으로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순창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4월 19일 순창읍 일품공원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4월 20~21일, 2일간 개최 예정인 제57회 순창군민체육대회와 연계해 추진키로 했다. 군민의 날은 군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향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읍면민의 날과 중복되지 않도록 격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군민기원제, 축등행렬, 풍물한마당, 옥천줄다리기 등 대동 프로그램과 자랑스러운 군민에 대한 시상식, 축하공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14회 순창장류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장류축제는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장류소스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특산품 판매도 활발히 이뤄지도록 축제장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특히 장류의 세계화를 위해 세계소스박람회도 축제 기간 중에 운영해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창만이 가진 차별화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9.01.14 16:22

순창군, 농업인 교육으로 소득증대 나선다

순창군이 농업인 소득증대와 친환경농법 기술보급을 위한 농업인 교육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5월까지 실용교육과 전문교육 과정으로 나눠 농업인 소양교육과 작목별 기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전문강사를 초빙, 농민들의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편성해 교육의 내실화를 꾀했다. 각 읍면 상담소장이 252개 마을을 찾아 추진하는 실용교육은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되며, 올해 농정시책과 벼농사, 콩, 고추 등 지난해 영농 경영상 문제점과 개선사항,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전문교육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22일 복흥면 복지회관에서 인삼품목에 대해 첫 강의를 시작한다. 전문교육은 각 작목별 재배기술과 토양관리,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법률상식 등의 강의로 진행되며, 농업인들의 기초소양과 재배기술 능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추와 콩 관련 재배교육을 7회나 편성해 진행함으로써 장류 원료 명품화 달성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영농교육은 관심 있는 순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사 항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지도기획담당(063-650-5121)로 연락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9.01.13 18:38

순창군 순창읍 남산마을, 문화·역사마을로

순창군 순창읍 남산마을이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문화적 가치가 높은 마을로 새롭게 탈바꿈된다. 지난 11일 군에 따르면 2018년 기초생활인프라지원 강화사업으로 남산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순창읍 남산마을은 한때 순창읍에서도 규모가 큰 마을로 명성이 높았으나, 갈수록 줄어가는 인구와 소재지와 동떨어진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조금씩 쇠퇴하는 추세에 놓여있었다. 하지만 낙후된 분위기에서도 남산마을은 국가지정 설씨부인 권선문을 비롯한 도 지정 신경준의 고지도, 신경준 선생 유지, 신말주 선생의 십로계첩, 귀래정 등 주요 문화재가 자리잡고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군은 지난해 2월 2018년 기초생활인프라지원 강화사업으로 문화적 가치에 깨끗한 주거환경을 덧입힐 수 있는 남산마을을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계획서를 올렸다. 남산마을이 여암 신경준 선생 등을 배출해 역사적 가치와 함께 문화역사 마을로 지명도는 높지만 기본적인 생활여건이 취약한 데 따른 결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8월 남산마을을 사업지구로 선정하고, 군은 사업비를 최종 확보했다. 또 지난해 9월 마을 구심체와 주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국비 10억과 군비 4억 3000만원, 자부담 등을 포함해 17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개년에 걸쳐 추진되며, 관련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빈집철거, 단열 집수리, 재래식화장실 정비 등 주택정비와 위험지구 노후축대 석축쌓기, 옹벽설치, 가가호호 무선방송설치 등 안전에 주안점을 뒀다. 또 마을회관 개보수, 진입로정비, 골목길 쌈지주차장조성, 노후불량시설 철거 등 생활인프라 개선도 추진한다. 순창군 서화종 농촌주거계장은 사람이 살고 싶어하는 마을, 비워지는 농촌에서 채워지는 농촌마을로 가꾸는 게 이 사업의 추진 배경과 취지라면서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문화와 역사, 관광이 어우러진 가치 있는 남산마을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1.13 18:38

순창군, 청년 창업농 지원

순창군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농업분야 진출 확산을 위해 청년 창업농 지원에 나선다. 10일 순창군에 따르면 올해 청년농업인 지원정책에 주력할 계획인 가운데 청년 창업농 지원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군은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과 성장 지원을 위한 창업 자금과 기술, 경영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지원으로 청년 농업인 성공사례를 창출하게 되면 청년들 사이에서 농업에 관한 관심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농 지원 자격은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1979.1.1.~2001.12.31 출생자) 청년으로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받는 청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들은 오는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해 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1차 서류평가를 거쳐 면접과 후계농 선정심의회의 심의 후 4월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청년 창업농으로 선정되면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최소 960만원에서 최대 3240만원까지 영농정착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 후계농업인 육성자금, 귀농 창업자금과 농진청농정원 교육 및 컨설팅 사업에 대해 우선지원 받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청년 창업농으로 11명을 선발하여 영농 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구연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정체된 분위기를 해소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여 농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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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9.01.10 16:12

순창군 상선약수 남계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착공

순창군이 전원주택과 공원,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상선약수 남계지구 전원마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순창읍 남계리 산 13-6번지 일원에 상선약수 남계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10일 착공한다. 이 사업은 농촌 주민은 물론 도시민과 은퇴자의 농촌 정주를 유도하고자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전원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만여㎡의 면적에 단독주택 31호가 들어서게 된다. 지난 2014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이 사업은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5년만에 착공되는 사업으로, 순창읍 주거문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시공업체와 마을정비조합간 계약을 완료했으며,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남계지구 전원마을은 국비와 군비 18억원과 마을정비조합 부담금 등 9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도보로 10분 거리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두고 있어 지리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또 진입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도시가스 등 마을 기반시설이 설치되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녹지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쾌적한 공간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최적의 농촌마을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남계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다양한 형태의 기반시설과 주거공간을 조성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고 활력이 넘치는 순창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마을정비조합에서는 사업부지와 조합원 등 100%를 확보하고 사전준비도 철저히 한 만큼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특색 있는 농촌마을 탄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1.09 16:13

순창군, 청년 창업지원 등 경제활성화 정책 시동

순창군이 청년 창업지원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8일 순창군에 따르면 올해 시설 개보수와 이자 지원, 카드 수수료, 소상공인 공제가입 장려금 지원, 청년창업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다. 군의 이같은 정책은 최근 최저임금의 가파른 상승, 경기 둔화에 따른 소상공인 살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현재 순창군에 거주하는 청년(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들의 창업을 위한 시설 증개축과 리모델링에 필요한 사업비의 50%인 최고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청년들의 도시 이주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청년 일자리 방안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군은 또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실업률 감소와 청년 경제인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도 잡을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은 군에서 직접 교육을 수행하는 작년의 방식에서 탈피해 전문 직업훈련교육기관 업무협약을 통한 훈련 분야 다양화로 군민의 욕구 충족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2018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기업 체감도 분야 214위라는 불명예스러운 수치를 기록한 순창군은 올해는 기업친화적 행정으로 설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와 관련 중소기업 이차보전과 환경개선사업 관련 시설비 지원, 청년신중년 고용에 따른 인건비 지원 등 금전적 혜택과 로컬 job센터 운영을 통한 기업과의 연계성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기업친화적 행정과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경제 활성화 관련 지원정책을 적극 발굴해 살기 좋은 순창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1.08 16:14

순창군, 2월부터 불법 산지전용 집중 단속

순창군이 산림자원 보호와 산림환경 피해를 방지하고자 불법행위 근절를 위해 다음달부터 1개반을 편성해 대대적인 집중단속에 나선다 7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묘지설치, 택지조성, 농지조성, 축사시설, 관상수, 조경수, 산림내 자연석 등 불법 임산물 굴.채취, 무허가 입목벌채, 산지전용허가지 경계침범 등 각종 사업장 불법행위 등이다. 군은 지난해 산림내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해 불법산지전용 8건, 무허가벌채 1건, 기타 4건 등 총 13건을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현행 법령상 불법 산지전용 적발시 산지관리법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산림내 불법 임산물 절취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또 무허가 입목벌채 및 굴취 행위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특히 산지 내 불법 태양광 발전시설 조성과 과실수 식재시 불법적인 행위들이 적발되고 있어 군민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자원이 무분별한 불법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를 강력히 단속해 관련법에 의거 엄중 처벌하고 소중한 산림자원도 지키며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9.01.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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