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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어르신 복지증진 확대…내년 예산 347억 편성

순창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돕기 위해 복지증진 시책사업을 확대 추진 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내년도 노인복지 예산으로 전년대비 38억원이 증가한 347억원을 편성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먼저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경로당 이용률이 높은 동절기 4개월만 추진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농사일이 바쁜 농번기에도 2개월을 더 확대해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월 20일간 총 6개월 운영되는 급식도우미 사업은 노인들에게 점심 부담을 덜고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잡는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또 경로당 보수와 지원사업으로 무더운 여름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내년에 직립형 에어컨을 신규로 80대를 보급하고, 연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가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난 12월 순창군 조례를 제정해 3개월 이상 근속하고 월 60시간 이상 근무자에 대해서는 매월 2만원씩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특히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위해 지역환경개선사업, 내고을안전지킴이 등 공익형 17개사업, 쌈채소, 표고버섯, 삼채 등 시장형사업단을 연간 9~12개월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군민화장 장려금은 도내 이용료 100%를 지원키로 했다. 군민들의 화장 장려와 화장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순창군 조례를 개정, 종전 1구당 25만원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전라북도내 화장시설을 이용하면 실비로 100%를 지원하고, 그 외 다른 지역은 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 순창
  • 임남근
  • 2018.12.23 15:59

순창군, 2020~2021년 신규 국가예산 확보 총력

순창군이 오는 2020~2021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군수 주재하에 실과소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2021년 신규 국가예산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은 총 113건에 총사업비 7443억원(국비 5,070억원)으로, 군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3차에 걸쳐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0~2021년도 신규 국가예산 사업을 발굴해왔다. 주요사업으로는 △순창읍 도시재생 뉴딜사업(170억원)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간) 4차로 확장사업(919억원) △국도21호선(쌍계~금정) 위험도로 정비사업(20억원) △소방심신수련원 건립유치(290억원) △장애인복지관 건립(40억원) △풍산 외모간 하수관거 정비사업(112억원) △팹랩 플랫폼 구축사업(44억) △청년허브센터 설치(15억) 등이다. 특히 순창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재 구도심의 주거공간 개선과 순창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로 군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순창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고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순창군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사업에 문화예술을 접목시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12.20 16:40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찾아가는 실버시네마’ 호응

농한기에 소일거리가 없어 심심한데 이렇게 찾아와서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주니 너무 고맙습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지회장 김봉호)가 지난 20일 농한기를 맞아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에게 영화를 상영해 화제다. 작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실버시네마사업은 관내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직접 찾아가 고전영화부터 최신영화까지 신청자 수요에 맞춰 영화를 상영해주고 있다. 순창군은 읍에 작은영화관인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을 2015년에 건립해 주민 여가생활의 중심지로 이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각 면에 거주하는 고령의 노인들은 교통편, 비용 등의 이유로 영화관을 찾는 게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점에 착안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인 사정으로 영화를 보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 영화를 상영해, 노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회 관계자는 작년부터 사업을 진행해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사업을 추진한 우리들도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영화관람을 희망하는 경로당은 적극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실버시네마는 순창군지회나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8.12.20 16:40

순창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 열려

순창군이 지난 19일 전문농업인반과 2030청년농업인반 등 농업농촌혁신대학 2개 과정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생 31명은 지난 3월에 입학해 유명강사를 초빙한 33개 강좌의 집합교육과 국내 선진농업 현장견학 5개 강좌 등 총 38강좌를 수강했다. 강좌는 농산물 마케팅과 친환경농업, 농가 경영개선 등을 중심으로, 농촌체험과 리더십 등 농업의 다차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의 능력과 자질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졸업식에는 박영종(복흥면) 씨가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고, 김병진(순창읍) 씨 등 5명이 군수 표창패와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1기 졸업생인 태원애(58세순창읍) 씨는 농업농촌 혁신대학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파악하고 또 이에 대처 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혁신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농업환경에서 경쟁력을 키울 자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1년간의 혁신대학 수강이 정예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영양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고 순창군 농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주길 희망한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12.19 16:35

순창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비한다

순창군이 쇠퇴한 도심의 환경개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공모 사업 대응에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은 부서장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순창읍 도시지역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과 관련된 정책 방향과 비전, 각종 계획, 도시재생 구상 및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활성화 계획 수립은 2020년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신청에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방침이어서 관련 사업 신청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 계획,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제안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군은 현재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단계로 향후 활성화 계획 작성을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문조직 설치와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민관이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관련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하는 등 도시재생과 관련한 행정적 조치를 마쳤다. 신옥수 농촌개발과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순창군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줄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다면서 향후 관련 사업 선정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 12월까지 1년간 순창읍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물리적사회적경제적문화적 여건 분석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도시재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8.12.19 16:35

제4회 순창 섬진강 전국사생 공모전 수상자 발표

순창군이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4주간 제4회 순창군 섬진강 자연생태 관광지 전국사생공모전 작품(212점)을 접수받아 투명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71명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강천산, 섬진강, 향가유원지 등 순창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자원을 전국에 소개하고 이 대회를 계기로 전국의 미술애호가들이 순창을 찾도록 유도했다. 특히 이우철씨(익산)가 출품한 강천산 병풍폭포의 가을정취가 일반부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500만원과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 설동인(순창) 낙덕정 △우수상= 오명은(전주) 장군목의 가을맞이, 최기학(순창) 귀래정, 김미선(정읍) 회문산 여름 △특별상= 김영선(청주) 순창의 맛, 김수연(구미) 섬진강 과 특선 5명, 입선 2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상금 50만원과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는 학생부 대상에는 김태완(목포덕인고 2년)의 가을날의 산책이 선정됐다. 이외에 △금상= 김영우(순창제일고 2년) 강천산 폭포, 최여진(인천정각중 2년) 순창여행의 추억나누기, 박세희(인천먼우금초 4년) 행복한 강천산에서 하루 △은상= 김엄지(부산예술고 1년) 계곡, 서정안(순창고 1년) 돌다리, 이현진(경기계원예술중 1년) 장독대가 있는 풍경, 박혜미(천안양당초 6년) 강천사 단풍잎 따라, 김태수(순창중앙초 1년) 앗싸! 가물치와 동상 9명, 가작 2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 순창
  • 임남근
  • 2018.12.18 15:59

순창군, 인구감소 대응 나서

순창군이 군민들에게 결혼과 출산을 더욱 장려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고 지난 17일자로 공포했다. 군은 인구늘리기 조례를 개정해 2019년 1월 혼인 신고자부터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절벽을 극복하고 결혼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혼장려금은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중 한명이라도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고, 혼인 신고 이후 부부가 순창군에 주소들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총 500만원의 결혼장려금은 혼인신고 후 100만원, 1년 경과 후 200만원, 2년 경과 후 200만원으로 2년간 3회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순창군은 전입 인원이 5명 이상인 유관기관, 기업체, 군부대 등에도 전입자 수에 따라 별도의 장려금을 지급해 관계 기관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순창군 대학진학 축하금 지원 조례도 함께 제정 공포했다. 이 조례에 따르면, 본인과 부모 중 한명 이상이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순창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대학에 진학한 자에 대해 내년부터 200만원을 지원한다. 황숙주 군수는 단순한 인구유입 정책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인구감소에 대비해 정주여건 개선과 인프라 확충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특히 여성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순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8.12.18 15:59

순창 구림농협, 정관 개정 ‘농협법 위반’ 논란

순창 구림농협이 지난 2년 전 개정한 정관이 농협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개정된 정관에 의해 올해 초 치러진 임원 선거도 무효라는 주장마저 제기돼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림농협은 지난 2016년 12월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 등을 거쳐 임원의 결격사유 등과 관련된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 이 때 개정된 정관은 임원의 결격사유 내용을 조합의 사업 이용실적 중 경제사업 부분에 대해 실적 금액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를 해석하면 한해 경제사업 이용금액이 1000만원 미만인 조합원은 아예 임원이 될 자격이 없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확인 결과 구림농협에서 정한 임원의 결격사유 중 경제사업 이용금액을 860만원 이상으로 정관을 개정 할 경우 반드시 농식품축산부 장관의 특별 승인을 얻어야 정관 개정이 가능하도록 농협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구림농협은 지난 2월 이 같이 개정된 정관의 기준을 적용해 임원인 이사 9명을 선출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일부 조합원 사이에서는 구림농협의 정관 개정이 농협법을 위반했다며 이에 따른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 치러진 이사 선거도 농협법을 위반한 정관에 의해 선거가 치러졌기 때문에 선거자체도 무효라는 주장마저 일고 있어 적잖은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구림농협 관계자는 정관 개정에서 임원의 결격사유에 따른 내용 중 경제사업 부분을 1000만원으로 정한 정관 개정은 잘못된 부분이 있다며 농협중앙회 지침에 따라 올 12월 중 임시 대의원 총회 등을 거쳐 다시 정관을 개정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8.12.18 15:59

순창에 350억 규모 변전소 건립된다

순창군의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순창변전소가 내년 4월 본격 착공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과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전북지사는 지난 14일 변전소 건립부지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 순창변전소는 풍산면 죽전리 소재 풍산 제2농공단지에 들어서게 되며, 송전선로 설치비를 포함 350억원을 투자해 154mv 규모의 전력을 저장 공급할 계획이다. 2020년 10월 말 준공예정인 변전소는 준공 즉시 가동될 예정이다. 순창군은 그동안 사조산업, 한국C&T, 한보요업 등 크고 작은 기업유치와 민속마을 투자선도지구 조성, 수체험센터 등 굵직한 사업 시행에 따른 전력수요가 급증해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내 변전소 건립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작년 2월부터 한전본사, 한전 전북지사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변전소 유치에 앞장섰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26일, 군은 한전과의 줄다리기 협의 끝에 순창변전소 신설계획을 확정받았다. 이후 군은 변전소 설치예정지 주변지역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가는 한편, 한전 본사에는 예산이 조기에 확보되도록 적극 건의한 결과 내년 예산이 최근 확정됐다. 이에 군은 지난 14일 한전과 변전소 건립부지 입주계약 체결에 이르는 쾌거를 이뤘다. 황숙주 군수는 그동안 큰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전력수급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순창변전소 건립으로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성과는 변전소 건립지역 주민들의 협조가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12.17 16:56

2018 순창군 자원봉사자대회 및 기념행사 성황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임금순)는 지난 14일 향토회관에서 2018 자원봉사자대회 및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크고 작은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고 온정을 베풀어 지역사회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정성균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과 자원봉사 단체장 등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8년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상영, 우수봉사자 시상, 문화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상식에는 순창읍 하영 등 21명이 순창군수 표창, 백일홍라이온스 고은주 등 2명이 순창군의회 의장표창, 순창고등학교 이은비 등 6명이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또 순창군예비군기동대 황진일 등 3명이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제일고등학교 한재혁 등 10명이 순창군자원봉사센터 우수청소년표창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임금순 소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아름다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순창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사기 증진을 위한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12.16 16:10

순창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2000억원대 돌파

순창군이 내년도 신규 국가예산 확보 규모가 총사업비 기준 2074억원(국비 1,485억원)으로 사상 처음 2000억원대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도 확보액인 1550억원 보다 무려 524억원 증가한 규모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분야별로는 복지보건 분야 371억, 농업농촌 분야 277억, 경제SOC 분야 630억, 문화관광분야 121억, 안전환경 분야 675억원 등이다. 특히 정부의 SOC 감축, 복지예산 증액, 정부세수 결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재터널 개설, 구룡 위험도로 개선, 가남지구 병목지점 개선사업 등 SOC 분야에서 총사업비 506억원(2019년 국비 6.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낙후된 지역의 도로여건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농촌개발분야 공모사업에서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으로 적성, 유등, 풍산면 등 3개면이 선정돼 11개 읍면 전체의 소재지 정비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남산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9개 마을 자율개발사업 등 군 전체적으로 28개 사업에 310억원의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이와함께 깨끗한 물 관리와 환경보존을 위한 사업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184억원)과 순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167억원), 신촌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140억원) 등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발효미생물 분야에서도 장내유용미생물은행육성사업(300억원), 동부권 식초산업 육성 프로젝트(65억원), 투자선도지구내 월드푸드사이언스관 건립사업(40억원) 등 5개 사업에 42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순창의 미래성장동력산업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

  • 순창
  • 임남근
  • 2018.12.16 16:10

순창 발효미생물진흥원, 종균 보급기관 지정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대표이사 황숙주, 이하 진흥원)이 농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2019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의 종균 보급기관으로 지정됐다. 13일 진흥원에 따르면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은 농축산식품부가 식품산업진흥법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을 근거로 토착 유용균주 산업화 지원과 전통발효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에 처음 추진됐다. 종균보급기관으로 지정된 진흥원은 앞으로 장류, 발효식초를 생산하는 기업에게 기업수요에 맞게 맞춤형 유용균주를 제공한다. 또 유용균주를 이용해 고품질의 발효식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발효기술지도 및 컨설팅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진흥원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류, 발효식초를 생산하는 9개 기업과 협약과 동시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자 생산일정에 맞춰 종균보급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이 사업으로 16곳의 기업(장류 10개소, 발효식초 6개소)이 지원을 받았다. 이와 관련 정도연 원장은 국내 발효식품시장이 10조원에 달하고 있지만 핵심자원인 종균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수입 미생물을 대체할 수 있는 우리 미생물을 자원화하고 이를 산업화할 수 있도록 우수 종균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국내 전통발효식품 등으로부터 식품에 이용될 수 있는 먹는 미생물인 곰팡이, 효모, 세균(유산균, 초산균, 바실러스)을 10여 년간 매년 꾸준히 자원화해 1만주 이상의 자원을 확보했다. 그 중 안전성을 확보하고 활성이 뛰어난 미생물을 산업용유용균주로 선정해 기업에게 제공하는 등 사업화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8.12.13 15:59

순창군, 지역발전 상생 위해 청년들과 소통

순창군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과의 소통에 나섰다. 순창군은 지난 11일 영상회의실에서 청년 기본조례 제정을 위해 청년단체 대표들과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으며, 면 청년회 회장, 청년회의소,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 청년 기본조례안 세부 조항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순창군 청년 기본조례는 청년 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 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청년정책협의체의 운영, 청년정책의 사업 추진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청년정책 위원회는 정책의 주요사항을 다루는 심의회로, 청년위원, 청년 관련 담당 부서장, 관내 청년정책과 관련된 기관장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정책 협의체는 청년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참석한 청년단체 대표들은 조례에 대해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시 성별 외에 연령까지 고려해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기획을 통해 함께하는 청년 대회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청년단체와의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내년 상반기 중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에서 실질적으로 청년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년이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8.12.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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