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08:4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유치 총력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유치를 위해 농업인, 식품가공업체, 각종 단체 등과 손을 맞잡았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성장의 기반을 찾아내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4년 동안 총 사업비 7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투입된다. 그간 농촌개발은 비슷한 유형의 토목건축사업에 치중되면서 지역의 다양한 민간주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고창군은 다양한 민간주체(액션그룹)와 지역 핵심리더(코디네이터)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을 핵심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설명회, 간담회,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사업응모 준비에 노력해 왔다. 농업경쟁력강화,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유 공간 구축, 고창군 식품산업 명품브랜드화 라는 3가지 목표도 설정했다. 여기에 농식품 융복합 신산업화 플랫폼(식품 가공센터 등) 구축 등 세부 사업을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 구축 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생명식품 수도 고창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다양한 분야와 계층을 연계한 통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최대한의 상승효과를 얻어 내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6 14:47

고창군, 한반도 첫 수도 역사 재조명 학술대회

고창군이 지난 22일 고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한반도 첫 수도, 고창 역사문화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고창문화원과 우리문화연구회, 전북사학회와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고창의 역사문화자원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학문적 성과를 종합 정리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전주대 이재운 교수가 고창의 역사와 문화, 기억변화 그리고 꿈이라는 기조강연으로 학술대회의 막을 열었다. 이 교수는 고창은 전세계 최고의 고인돌 밀집지역이고, 마한시대 고분군 등 수천년에 걸친 사람의 이야기가 쌓여 있다며 이를 잘 보존하고, 연구이해해 후대에 물려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광대 최완규 교수의 고창의 역사가 시작되다_고인돌 땅 속에서 찾은 문화유산, 공주대 백원철 명예교수의 고창의 정신을 세우다_선비정신, 전주대 홍성덕 교수의 고창의 역사 셋에서 하나로-변화와 혁신의 아이콘, 전북대 박물관 김성식 전임연구원의 고창의 제천풍류를 즐기다_당산제판소리의 소주제가 발표 됐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은 선사시대부터 마한시대 이르기까지 세계 제일의 거석문화를 꽃 피웠던 찬란한 역사문화를 간직한 도시다며 고창에 잠들어 있는 한반도 첫 수도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발굴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5 14:41

고창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확대 지원

고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원대상을 전년도 매출액 8800만원 이하 소상공인에서 1억2000만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확대했다. 또 카드매출액의 0.3%에서 0.8%로, 금액은 최대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지원신청은 내년 5월까지(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신청서와 함께 전년도매출액 증빙서류(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카드매출액 증빙서류(여신금융협회),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제출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직접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유흥업도박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가능하나, 폐업이나 타시도 이전 등으로 요건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미 신청한 업체들은 별도 신청없이 소급 지원 받을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지원사업 변경내용을 군 홈페이지, SNS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영세소상공인들이 최대한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5 14:41

고창자연마당, 제19회 자연환경대상 수상

고창군 자연마당이 22일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9회 자연환경대상시상식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사)한국생태복원협회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했다. 고창자연마당은 불법개간 및 묘지 조성 등으로 훼손돼 오랫동안 생물 서식공간으로서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군과 군민들이 힘을 모아 사유지를 매입하고 묘지를 이장시킨 후 지난 4월 유아놀이터, 숲체험원, 야외학습장, 탐방로 등 생태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특히 내년에는 지역환경 교육센터로 지정된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와 연계해 군민학생의 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 될 계획이다. 또 노동저수지 일원에 추진 중인 수상데크와 탐방로가 내년에 완료될 예정으로 가족연인들이 가볍게 산책하고,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자연마당의 자연환경 대상 수상은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이 어려움 속에서도 생태환경을 잘 지켜가는 소중한 가치를 잘 보여준 사례다며 민선 7기 군정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생태관광 등과 연계해 품격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고창군의 또 다른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4 14:39

고창군 일자리 축제 ‘좋은 일(JOB) 생기는 날!’ 성황

2019 고창군 일자리 페스티벌 좋은일(JOB) 생기는 날! 행사가 지난 21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군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고창군고창군로컬잡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고창군 일자리 페스티벌에는 온쿡, 삼보죽염, 연경전자 등 현장참여 24개사와 간접참여 11개사 등 총 31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60여 명의 근로자 채용에 나섰다. 또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고창군도시재생센터,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 등 15개 유관기관과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채용부스에는 구직자 200여 명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이 중 6명이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됐으며, 64명은 추가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 일자리 축제를 통해 기업에서는 훌륭한 인재를, 구직자는 좋은 직장을 만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로컬JOB센터는 지난 4월 개소 이후 센터를 통한 구직신청 1102명, 알선 1171건, 629명의 채용이 이뤄졌다. 센터는 당초 목표대비 200%이상 성과를 달성하면서 고창군내 대표 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4 14:39

멜론 재배 농가 모임 ‘고창멜론연합회’ 출범

고창 관내 멜론 재배 농가가 모인 고창멜론연합회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에 따라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멜론의 체계적인 재배교육은 물론 병해충 방재대응과 마케팅 등에 탄력이 기대된다. 21일 고창멜론연합회(회장 김성욱)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창립총회 열고, 정식 출범했다. 연합회는 고창 관내 5개 멜론작목반 임원들이 주축이 돼 고창멜론이라는 공동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직됐다. 현재 회원 수는 83명이며, 연합회에 가입하지 않은 멜론생산자는 읍면단위 작목반에 가입 후에 연합회 활동을 같이 할 수 있다. 앞서 고창멜론은 올해 전국 최초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최고가 경매를 진행하면서 멜론=고창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특히 온라인 경매 이후 각종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타지역 멜론에 비해 높은 가격을 받아내며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 이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조인숙 박사가 박과채소 바이러스 강의를 진행했으며, 총회 전에는 유기상 군수가 특강했다. 유기상 군수는 온라인 경매에서 낙찰된 210만원의 멜론은 고창 전체 농산물의 가치를 인정한 것이다며 그 가치를 계속적으로 유지하고 높여나가기 위해 모든 농산물 생산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1 14:39

고창군,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대장정 돌입

고창군이 21일 군청 광장에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선포식과 모금 목표 달성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나눔으로 행복한 고창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3억원의 일반성금모금을 목표로 73일간(11월20일부터 2020년1월31일까지) 진행된다. 출범식은 보릿골 난타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나눔 유공자 포상, 캠페인 1호 성금 전달식과 고창의 꿈나무인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희망풍선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그간 꾸준한 나눔과 기부로 군민들의 귀감이 된 유제관씨고창성북교회태흥축산엘림건설이 나눔 유공 표창을 받았다. 나눔 캠페인 참여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전용계좌, 각 언론사의 사랑의 계좌, 고창군청 및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현금 및 현물기부를 할 수 있다. 나눔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동모금운동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읍면에서는 캠페인 출범식에 맞춰 나눔주간을 운영하여 소외계층을 위문 방문하고, 캠페인 기간 고창 공용터미널 앞 회전교차로 내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져 군민들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유기상 군수는 나눔과 봉사 기부운동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훌쩍 넘을 수 있도록 모든 군민이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1 14:39

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 고창서 통합축제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친구가 주관하는 우리 동네 영화 축제 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고창에서 통합축제로 열린다. 찾아가는 영화관과 영상나눔버스 사업을 연계하는 2019 우리 동네 영화관 통합축제는 올해 공모 지원한 작은영화관 중 기획전 경험이 풍부하고 사업실적이 좋았던 2개 지역을 선정하여 시범 사업의 형식으로 운영되는데, 고창이 태안과 함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오는 28일(목) 오후 1시, 영상나눔버스가 해리초등학교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상제작체험과 라디오 DJ체험을 제공하며, 29일(금) 오후 2시에는 고창 원광 참살이 요양원에서 정소영 감독, 신영균문희 주연의 1968년 작 <미워도 다시 한번>이 상영된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은 작은영화관에서 먼 곳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 영화관으로, 스크린, 프로젝터, 스피커 등을 직접 설치하여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우리 고전영화를, 아동, 청소년들에게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우수 작품을 상영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주시민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영상나눔버스는 시네놀이와 영화 관련 기자재를 체험할 수 있는 영상문화체험버스로, 영상문화 소외지역에 직접 방문해 지역의 수요에 맞는 콘텐츠로 이동식 맞춤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2019 우리 동네 영화관 통합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참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고창 동리시네마(564-1340)로 하면 된다. 한편, 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_고창은 내달 5일(목)부터 11일(수)까지 7일간 22편, 82회의 영화 상영과 5회에 걸친 영화 연계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1 14:39

고창군, ‘해리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

고창군이 해리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추진위원장 강형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9일 해리면 체육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 해리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총 사업비 47억원을 투입,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해리체육센터 건립과 시장 다목적광장 조성(1048㎡), 마을쉼터 조성(4개소)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차남준 군의원, 김성근 해리면장, 김갑선 해리농협장 등 기관단체장, 해리면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해리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해리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해리면의 거점공간인 하련리 일원에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 지역주민이 이용 가능한 적정수준의 시설을 확충해 해리면 중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서비스 기능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강형철 추진위원장이 유기상 고창군수로부터 해리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유기상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체육시설 확충과 복지기능 향상으로 쾌적한 농촌환경이 만들어져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0 15:11

고창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서 식초문화도시 첫 선

고창군이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고창의 우수 식초제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지난 11월1일 식초문화도시 선포식 이후 첫 대외 홍보행사다. 도시 소비자들과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시도되는 홍보관은 고창식초의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보관에선 고창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전통발효식초와 원재료에 대해 설명하고, 식초 가공 및 판로확대를 위한 유통업체 MD(상품기획자)의 전문 컨설팅도 진행된다. 또 방문 고객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젊은여성층과 어린아이를 둔 주부,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시음, 시식 행사도 열린다. 고창군은 식초의 원료가 되는 쌀과 보리를 비롯해 국내 베리류(복분자, 아로니아 등)의 최대 생산지이며 인적자원도 풍부하다. 여기에 식초분야 최고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귀농인, 퇴직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식초연구회에 모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은 복분자를 비롯해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 원재료가 풍부하고, 게르마늄 온천수로 대표되는 건강한 물, 여기에 발효되기에 딱 좋은 연중 온화한 기온까지 명품식초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고창이 일본 가고시마의 흑초마을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식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국민에게 고창식초의 장점을 알리고, 식초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0 15:11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창후원회, 감사편지 공모전 시상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창후원회(회장 김상기)가 20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고창군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선생님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감사편지를 쓴 강해솔(고창초5) 어린이가 대상을 차지했다. 앞서 초록우산 고창후원회는 지역 후원회 최초로 고창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생님, 부모님, 친구에게 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 전하기 공모전을 지난 5월1일부터 7월19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고창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감사편지 700여 편이 제출된 가운데, 책마을 해리 이대건 촌장이 심사를 담당했다. 대상을 받은 강해솔 어린이(고창초 5)는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선생님께 감사편지를 쓰면서 더욱 고마움을 느꼈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고창후원회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고창군의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후원금 1000만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창후원회 김상기 회장은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소통이 점차 어려워지는 시대에 우리 어린이들에게 직접 감사를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이번 행사가 세대 간 소통과 올바른 인성교육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열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전국 12만여 명 참여)에선 강호항공고등학교 3학년 양진주 학생이 대상(교육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지난해 대회에선 고창여고 1학년 김가은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20 15:11

고창군, 청사 로비에 중증장애인 운영 카페 문 열어

고창군청 로비에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 아띠다방이 19일 문을 열었다. 중증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립의 여건과 삶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아띠다방은 친한 친구의 순우리말로 고창군민 모두가 친구로 하나 되는 공간을 의미한다. 아띠다방은 군이 올해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7000만원의 지원금으로 만들었으며, 지난 8월 장애인복지관을 민간위탁 업체로 선정했다. 중증장애인을 채용해 운영하는 아띠다방은 매니저 1인, 바리스타 4명이 근무하고 있다. 카페운영 수익금은 인건비와 장애인일자리 창출 및 복지관련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카페 개소를 계기로 관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 마련에 좋은 출발점이 되리라 생각하며, 군청을 방문하는 모든 분에게 아늑하고 향기로운 쉼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창군은 중증장애인의 역량개발을 적극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선 부대행사로 나만의 컵 만들기를 진행하여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1.19 15:34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