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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고창해풍고추축제 '성황'

고창해풍고추축제가 23일부터 사흘간 고창군 해리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청정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 관광객 4만5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개최된 기념식에는 정토진 부군수. 조규철 군의장 및 군의원, 유성엽백재현 국회의원, 김만기 도의원, 김광중 재경군민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김갑선 고추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군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해 청정농산물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축제를 축하했다. 축제에서는 500명분 비빔밥 잔치를 열어 참여자들과 나눠 먹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김치 담그기 행사도 열어 훈훈함을 더했다. 해풍고추 및 고창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고품질 고추와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여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3일간 직거래 장터를 통해 고추 1만6200㎏(2만7000근)이 판매되며 3억5000만원의 판매실적을 남겼다. 고추 직거래 장터는 31일까지 운영된다. 고추꼭지 빨리따기, 해풍고추 컬링, 고추 깜짝 경매 등 체험마당을 대폭 늘리면서 관광객들은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고창해풍고추의 특징과 우수성을 확인했다. 고창 해풍고추는 미네랄과 게르마늄을 함유한 황토 땅과 서해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머금고 자라 껍질이 두껍고 맛과 매콤한 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24일 열린 해풍고추 품평회에서는 상하면 박용화 농가의 빛깔 고운 고추가 영예의 대상을, 아산면 김수현 농가가 최우수상을, 무장면 이호현심원면 김재수 농가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6 14:23

고창군, 환경친화적 재배 ‘아쿠아포닉스 농법’ 시선 집중

물고기와 채소를 함께 키우는 아쿠아포닉스 농법이 고창의 한 농가에서 시작돼 관심을 끌고 있다. 고창군 성내면 소재 ㈜아로니아하우스(대표 이영성)가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재배법인 아쿠아포닉스를 이용해 채소를 재배한다. 아쿠아포닉스는(Aquaponics)는 물고기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ponics)를 결합해 만든 합성어다. ㈜아로니아하우스는 물고기 양식용 수조와 물을 순환시키는 배수펌프를 갖추고, 양식 과정에서 나오는 유기물을 하우스 안 수로로 흘려보내 각종 채소를 재배하게 된다. 아쿠아포닉스 농법을 통해 재배한 채소는 물고기 유기물이 비료 역할을 대신해 질소 함유량이 적어 좀 더 자연에 가까우며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쿠아포닉스가 미래 농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비료, 무농약의 유기농 농업이자 자연 증발하는 물만 보충하면 돼 물 낭비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환경오염과 농토가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날씨와 계절과 관계없이 양질의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것도 높은 경쟁력이다. 유기상 군수는 국내 아쿠아포닉스 농법은 아직 초창기이지만 이곳 시설은 타지역에서까지 견학을 올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창 농특산물이 재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5 14:31

고창군, 정한민 교수 초청 고창경제포럼 열려

고창군기업인협의회(회장 김종학)와 고창군은 지난 22일 제4회 군민과 함께하는 고창경제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과학기술연립대학원대학교(UST) 정한민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방탄소년단(BTS)을 통해 본 4차 산업혁명 성공전략과 시사점에 대해 강의했다. 정 교수는 방탄소년단은 인터넷의 발달에 힘입어 청춘을 공유하겠다는 모토로 팬들에게 삶의 모든 모습을 전달하고 있어, 이를 통해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공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개방과 융합을 통한 초현실사회의 구현에 있다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새로운 전략으로 발 빠르게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강연 후에도 고창군과 고창경제 포럼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경제포럼을 통해 고창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군민과 소통해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가자며 고창군과 군민, 지역 경제인들이 하나가 되어 우리 손으로 다시 한 번 한반도 첫 수도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한편, 고창경제 포럼은 고창군 기업인협의회에서 주관하여 2달(짝수달)에 한번씩 개최되며, 연회비 5만원과 1만원의 포럼 참석비를 납부하면 군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5 14:31

고창군, (재)고창문화관광재단 임원 공개모집

고창군이 오는 11월 출범 예정인 고창문화관광재단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비상임이사 6명과 비상임감사 등 총 7명이다. 심사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군수 임명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으로는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갖추고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능력과 혁신마인드를 가진 사람, 문화예술관광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조정하고 통합할 수 있는 사람, 조직화합과 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친화력을 보유한 사람, 효율성과 공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비상임감사의 경우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감사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춰야한다. 전국공모이며 연령 제한은 없다. 다만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은 사람으로 한정한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며, 고창군청 홈페이지(http://www.gochang.go.kr) 고시공고에서 필요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예술과(560-2448)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은 군민의 창조적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고창문화관광재단 설립을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단 출범과 함께 2021년도 법적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문화예술관광단체와 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5 14:31

‘미래식량’ 식용 곤충사육 농가, 상품화 돕는다

고창군이 미래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 사육농가의 어려움 해결과 상품화를 돕기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21일 국립농업과학원전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식용곤충 갈색거저리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 고창 관내에선 9농가가 갈색거저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선 곤충 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해 신기술 보급, 제품개발, 판매마케팅 등 경영기술 지원과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은 갈색거저리 연구동향을 알려주고, 관련기업의 갈색거저리 오일 활용 상품화, 온라인 홍보 및 오픈마켓 활용 등 6차 산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가공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갈색거저리는 딱정벌레목의 곤충으로 고소한 맛이 나서 고소애라고도 불린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갈색거저리 분말 장기 복용이 수술 받은 암환자의 영양 상태 개선과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내기도 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식용곤충 소득화모델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해 대용량 마이크로웨이브 건조기를 제작설치했다. 또 갈색거저리 사육농가들이 한 장소에서 가공해 균일한 품질의 상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신기술 시범사업 추진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과학원, 전북농업기술원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으로 기술지원, 농업경영마케팅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2 14:34

고창전통시장, ‘토요문화장터’ 운영

고창전통시장이 오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함께하는 토요문화장터를 연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창전통시장에서 열리는 토요문화장터에선 시장상인들이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간편 먹거리와 옛 추억과 이야기를 되살려 주는 옛날 옛적에 행사 등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체험거리을 만날 수 있다. 시장의 동문 입구에서는 고창군 여성소비자연합에서 특별한 벼룩시장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시장 내에 DJ박스를 설치해 시장방송국이 운영된다. 각종 신청곡과 사연 소개, 매주 토요일 명사들을 초청해 토크 콘서트도 연다.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해 행사의 즐거움을 더하고, 고창읍성과 주요관광지를 두루 살피는 고창군 명소 스탬프투어, 고창전통시장과 지역의 명소를 외부로 널리 알리는 행사 등을 진행한다. 정수곤 상인회장은 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 뿐만 아니라 정보와 문화를 주고받는 하나의 광장이 된다며 남녀노소,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즐기는 고창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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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9.08.22 14:34

고창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현판식 가져

고창군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한규김기육)는 지난 20일 착한가게 정기 후원에 참여한 콩여울(대표 정묘녀)과 고창고속관광여행사(대표 류창현)를 방문하여 현판식을 가졌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기부참여 방법의 하나인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이상 일정액을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장으로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묘녀 콩여울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줄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적은 금액이지만 나눔문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황한규 면장은 착한가게 및 1인 1나눔 계좌갖기 운동 참여가 지역을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눔에 참여한 기쁨을 널리 알려, 지역사회에 뜻 깊은 기부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및 1인 1나눔 계좌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재까지 100여 명의 후원회원을 확보하였으며 총 491만여 원의 기탁금을 모금했다. 이 모금액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필품 및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1 15:06

고창군, 다양한 교통 복지정책 추진

고창군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통복지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고창남초등학교 등 6개소에 대해 2억 5000만 원을 들여 지난달 완료했다.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군청사 옆 부지에 22억 원을 들여 78면의 주차장을 신규로 조성했다. 내년에는 읍내 중심지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에 주차타워를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해 중앙로와 이면도로의 주차난을 완전히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 35개 마을에 운행하던 행복콜택시를 올해는 42개 마을로 확대했다. 버스로 통학하기 어려운 중고등학생을 위한 통학택시 사업도 지난해 74명에서 올해는 87명으로 늘렸다.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 환경개선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제공을 위한 장애인콜택시는 현재 6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폭 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시군 경계를 없애고 도 광역 단위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어촌버스의 폐지감축 등으로 발생되는 교통불편 지역에 대해서도 올 하반기부터는 수요응답형 행복콜버스 2대를 투입해 대체 운행해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버스도착 예정시간을 알려주는 광역버스정보시스템(관내 버스승강장 20개소, 총사업비 3억 9000만 원)과 농어촌버스 행선지 안내판을 아크릴에서 LED로 교체하는 사업(33대, 1억 1000만 원) 등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군은 최초로 교통량이 많은 읍면 소재지권 중심부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교통환경을 위해 방범용CCTV, 교통신호등, 차선분리대, 신호위반과속단속 카메라설치 등의 마을보호구역 조성사업을 올해 착공해 내년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유기상 군수는 교통복지정책은 주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군정의 최우선 순위로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 누구나 누리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1 15:06

고창군, 레포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고창군 레포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 용역 보고회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유기상 군수, 정토진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민관추진위원회, 대내외 스포츠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진행상황과 레포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고창군 레포츠 연구 용역을 실시를 통해 고창의 미래 성장 동력인 레포츠 관광 산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특히 고창 레포츠 산업의 기본 구상을 수립해 단기 및 중장기 계획을 세워 레포츠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꿈꾼다는 계획이다.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고창의 산, 들, 강, 바다에 걸 맞는 기존의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인공 암벽장 등을 고려한 레포츠 종목을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며, 체육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각종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의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기 위해 지난 6월 고창군과 연구진이 합동으로 사례조사를 실시했으며, 7월에는 관련 과관소 팀장과 민관추진위원회 및 스포츠전문가들이 참여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울력행정을 펼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짚라인, 알파인코스터, 루지 등 최근 각광받는 레포츠 시설뿐만 아니라 고창만의 특색을 살린 아이디어 넘치는 시설까지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0 15:04

'고창 복날' 행사 성료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고창 복날 행사가 지난 16일부터 2일간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클러스터 내 풍천장어웰빙식품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복날 대체 음식을 발굴하고 보급해 고창만의 복날 음식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창복분자6차산업화사업단에서 쿠킹클래스를 통해 개발한 30여 종의 복분자 레시피를 소개하는 시간과 고창 복분자 상품전시, 우리밀과 보리를 활용한 복분자 쿠키와 복분자 고구마말랭이 애견간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첫날인 16일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창군지부,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고창복분자6차산업화 사업단 등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고창 복분자 레시피 발굴과 보급, 고창군 식품산업 선도를 위한 교육, 문화관련 정보의 제공 등 고창 복분자 음식 및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7일에는 복분자 복달임 요리경연대회가 펼쳐져 서울, 전주, 정읍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대학생과 가족단위, 마을 주민 등이 참여해 다양한 복분자 요리를 선보였다. 대회 결과, 복분자를 활용한 녹두전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5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창 복분자 6차산업화 사업단장인 정토진 부군수는 고창복날 행사를 통해 농산물자원을 요리라는 매개로 성장발전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 고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개발되어 널리 보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8.20 15:04

2019 고창 문화재 야행, 9월 6~8일 개최

고창지역 유무형 문화유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2019 고창 문화재 야행이 오는 9월 6일부터 3일간 고창읍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고창 문화재 야행은 고창읍성과 신재효 고택, 오거리당산 등 고창의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하는 40여 개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볼거리, 먹을거리, 가질거리가 가득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고창문화재야행의 대표프로그램으로 고창읍성축성재현의 기원의 거울 Opertta, 지역공동체의 전통문화인 고창오거리당산 민속대동놀이, 부모님의 사랑을 담은 정화수(井華水)와 치성(致誠) 등 지역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지며, 총 8가지 테마(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숙, 야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화려하게 선보인다. 고창문화재야행은 모든 프로그램의 기획, 연출, 출연, 소품 소도구제작과 홍보 등에 지역민이 참여하여 문화역량을 키워 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지역민이 지역문화관광의 핵심자원 역할을 하는 지역 재생의 의미를 갖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고창문화재야행 추진단 관계자는 금번 일본 아베정권의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규제정책은 지난 1314세기경 왜구의 숱한 침략으로 고창읍성을 축성하게 했던 역사와 같은 시대상황이라며 고창읍성축성재현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더 한층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여 문화유산을 매개로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27개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지역의 역사성을 간직한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역사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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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9.08.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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