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09:3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군 정재택 주무관, 체납세 징수왕

고창군 재무과 소속 정재택 주무관이 전라북도 체납세 징수왕 1위에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을 받았다. 징수왕은 전라북도에서 체납세 징수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을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징수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추진하는 제도이다.체납세 징수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 주무관은 고액 고질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및 예금 압류, 공공기록정보(신용불량) 등록 등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와 공매처분 등 꾸준한 징수활동을 추진했다.정 주무관은 지난 5년간 체납세 징수업무를 전담하며,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고창군이 5년 연속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군에 선정되어 시상금 2억1000만 원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또한 악덕법인을 1년여 간의 끈질긴 추적으로 아파트 20호를 공매하여 10억2000만 원(지방세7억4000, 국세2억8000)의 체납세를 징수한 사례는 행정자치부주관 전국 최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체납세 징수에 남다른 노력을 다했다.정 주무관은 체납세 징수에 함께한 동료들과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고창군은 2014년 말 현재 도세 136억, 군세 156억 원을 징수, 징수율 96%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5년 1분기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을 운영 체계적인 징수활동과 군 재정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1.21 23:02

철새 도래 동림저수지 AI 특별관리

고창군이 휴일도 반납한 체 AI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지난 17일 인접지역인 정읍시 소성면 한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하여 매몰처리가 이뤄짐에 따라, 고창군은 AI의 차단방역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AI가 발생한 소성면과 인접한 성내면의 주요 도로 및 농장을 공동방제단 2개팀을 동원하여 전면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20여 만마리의 가창오리 등 철새가 도래한 동림저수지 인근 도로 및 농장을 특별 관리지역으로 설정, 예찰 및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방역대 농가 이동제한 및 전화예찰 실시, 발생농가와 역학 관련된 농가의 차단 방역지도, 외부인 차량 농장 출입통제, 소독지원 등 AI 차단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김진술 부군수는 휴일인 18일에도 AI 발생 인접지역인 성내면을 찾아 동림저수지 및 축산시설 주변의 방역 및 소독지원 상황 등을 점검하고, 발생지역으로 부터 고창군에 진입하는 초입 지역 진입로에 생석회를 투여하는 등 AI가 전이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비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박우정 군수는 충북, 전남 등지에서 AI가 발생됨에 따라 전북도 차원에서 철저한 소독과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나 인접 정읍지역에서 AI가 발생되었다며 AI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가단위 방역이 매우 중요함으로 축산농가 지도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1.20 23:02

고창군, 11년째 무장읍성 발굴·복원 '온 힘'

고창군은 조선시대 초기에 서해안의 어획 보호와 왜구 침입을 막기 위해 축성된 무장읍성 발굴 및 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무장읍성은 1991년 2월 조선 초기 읍성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판단되어 사적 제346호로 지정됐다. 고창군은 2003년 복원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 8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자료를 바탕으로 정비복원을 진행하고 있다.발굴조사는 성벽과 문지, 내부 건물지, 연지 등 무장읍성 전역에 걸쳐 진행중에 있으며, 발굴조사를 통해 무장읍성의 주 출입로였던 남문의 원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내부는 사두봉을 중심으로 동서남쪽에서 문헌기록과 일치하는 건물지를 발굴했다.2009년 조사에서는 동헌의 남쪽에서 연지를 확인했으며, 내부에서는 분청사기, 백자뿐만 아니라 곤장과 나막신 같은 당시 생활유물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무장읍성 축조 당시 객사로 판단되는 초축 객사터도 확인됐다.성벽 조사는 각 지점별 축조상태나 성벽 바깥쪽 해자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으며, 남쪽 성벽 바깥쪽에서는 원상태에 가까운 석축의 해자가 확인되기도 했다.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발굴조사는 읍성 내부의 사창과 관련된 건물지와 화약고, 군기고 유무, 동쪽 성벽의 진행방향을 파악하고 있다. 사창과 관련된 건물지는 현재까지 알려진 전국 각 지역의 읍성 건물지 중에 가장 큰 규모로 무장읍성 주변 경제 규모를 가늠하게 해주고 있다. 또한 발굴조사 이후 복원된 읍취루 전면에서 무장읍성 초축 당시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연지가 추가로 확인됐다.이와 같은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은 꾸준히 무장읍성 복원도 진행하고 있다. 남문 옹성을 비롯한 성곽 총 1,147m 중 778m, 연지 1개소, 관아건물 3개소(읍취루, 진무루, 동헌삼문)를 복원, 정비하여 읍성으로서 기본적인 틀을 형성했다.또한, 군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무장읍성 발굴조사와 복원 등 성과와 향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오는 6월 고창 무장읍성의 성격과 활용방안(가제)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1.19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