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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갯벌서 생태체험 만끽

이번 주말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으로 오세요고창군 심원면에는 국내 주요 바지락 생산지로 손꼽히는 하전과 만돌갯벌이 있다. 이곳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갯벌체험축제가 펼쳐진다.하전마을 생생갯벌체험축제는 하전어촌계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전라북도고창군이 후원하며, 만돌마을 갯벌체험축제는 고창갯벌체험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해양수산부전라북도고창군고창수협이 후원한다.이번 축제는 신비의 원시해안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고창갯벌에서 펼쳐진다. 호미를 이용하여 갯벌에 숨어있는 조개 캐기, 갯벌 위를 달릴 수 있도록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갯벌버스 타기, 고창풍천장어 잡기를 비롯해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갯벌생태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또한 갯벌의 다양한 생태자원 사진 및 전통어구 전시회 등 볼거리, 바지락을 이용한 칼국수, 수제비, 전 부치기 등 먹을거리체험과 함께 머드를 이용해 목걸이 등 소박한 기념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축제기간에는 체험비를 50% 할인해 성인 5000원, 어린이 3000원에 조개 캐기, 갯벌버스 탑승 등 갯벌생태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유료체험에 참여한 관광객이 잡은 물고기는 현장에서 손질해 먹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이밖에 풍천장어잡기와 물고기잡기, 갯벌스포츠체험, 머드와 조개껍질을 이용한 기념품 만들기 체험, 조개 캐기 체험을 하면서 갯벌에 숨겨진 황금알을 찾아오는 체험객에게는 순금바지락을 주는 행사도 진행되며, 아마추어 가수들과 노래에 자신 있는 체험객이 참여하는 갯벌가요제도 열린다.

  • 고창
  • 김성규
  • 2014.08.12 23:02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중·고등학생 대상 체험학교 열어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종균)는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꿈을 찾는 청소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 고창중학교, 영선중학교, 고창여자중학교, 대성중학교, 고창여자고등학교 학생 40여 명과 함께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열었다. 이번 체험학교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기주도적 봉사활동으로 어른들이 정해 놓은 활동이 아닌 청소년들이 직접 회의를 통해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며 보람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7일에는 청소년자원봉사 기본교육과 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자살예방교육을 받은 후,자기주도적 봉사활동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8일에는 상하 아름다운마을을 방문하여 장애인 이해교육과 장애체험을 하고, 장애인 친구들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체험에 참여 한 학생들은 자신에게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나누고 봉사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장애우들을 비난하지 말고 무언가를 바라지 말고 봉사하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대답했다.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자원봉사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바람직한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인격이 형성되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8.11 23:02

고창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고창군이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15년도 고창군 주요 국가예산 요구액은 48개 사업 506억원으로, 신규 28개 사업(162억), 계속 20개 사업(344억) 등이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이 요구한 현안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2015년도 국가예산 기획재정부 2차 심의 시기에 맞춰 지난달 24일과 이달 1일 기재부를 방문, 현재 심의중인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특히 기재부 1차 심의과정에서 반영되지 못한 무장읍성 관광거점조성사업(174억), 바지락 생산·연구센터 건립(50억), 군유·광대하수관거사업(78억)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그동안 고창군이 2015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각 사업별 예산반영의 당위성을 강화하고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기재부 1차 심의과정에서 32개 사업 344억원이 반영됐다.박우정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관련부처 방문은 물론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군이 요구한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8.04 23:02

농작물 망치는 야생동물 포획

고창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최근 개체수가 늘어난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으로 농작물 피해 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피해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렵인 28명으로 구성된 3개반의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군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환경위생사업소(560-2862), 읍면사무소, 피해방지단에 신고하면, 즉시 출동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피해방지단 28명에 대해 수렵보험을 가입했으며, 고창경찰서와 연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요령과 총기 사용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현수막, 언론보도, 군 홈페이지, 이장회의 등을 통해 주민에게 충분히 피해방지단 운영을 홍보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전기울타리, 방조망 등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에도 불구하고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가 관할 읍면에 피해보상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조사를 거쳐 예산의 범위 안에서 피해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피해방지단이 운영되는 11월까지 가급적 산림 출입을 자제하길 바라며, 출입시에는 눈에 잘 띄는 붉은색 계통의 옷을 착용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다닐 것을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8.01 23:02

고창 용계마을 생태관광 모델 선정

고창군 아산면 용계마을이 지난 29일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관광 성공모델지역에 최종 선정됐다. 용계마을은 국가습지보호지역과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으로 지정된 운곡습지를 활용하여 생태관광을 운영하고 있는 특성화된 지역이다.이번에 선정된 생태관광 성공모델지역은 아산면 용계마을을 포함 총 4개 지역(영산도 명품마을, 제주 선흘1리, 인제 생태마을)으로, 국립공원 명품마을(10개소),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12개소), 그 밖에 생태관광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전문가 자문을 거친 후 엄선했다.생태관광은 자연 생태 및 경관이 우수한 지역에서 자연을 보전하며 조화로운 이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자연친화적 휴식이다.55가구 84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용계마을은 인근에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운곡습지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인돌공원 등 세계적인 생태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환경부 국비를 지원받아 아산면 용계마을을 중심으로 우수한 생태자원 발굴과 브랜드화,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확충, 교육 및 홍보 강화, 주민 주도 생태관광 추진체계를 확립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선도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박우정 군수는 아산면 용계마을이 환경부의 생태관광 성공모델지역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이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7.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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