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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문화원 청소년 문화예술제 '동백연' 성황리

고창 문화원(원장 송영래)에서 주최하는 순수 청소년 문화예술제 '동백연'이 13일 고창 선운사 경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안산문화원 예술단과 국악예술단 '고창'의 흥겨운 식전 공연에 이어 열린 기념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도내 문화계 인사, 도내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 학생, 선생님,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올해로 35회째를 맞은 동백연 예술제는 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청소년 문화예술제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향토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통문화를 즐기면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열렸다.이날 선운사 특설무대에서는 타악과 무용 경연대회를, 생태공원 주변에서는 백일장과 미술부문 대회가, 만세루에서는 판소리와 민담설화 부문이 각각 진행됐다.또한 다양한 민속경기(제기차기, 투호, 긴줄넘기,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학부모 윷놀이 등)와 일반부 시조경창대회가 선운사 경내에서 펼쳐졌다.이번 동백연 행사는 5월의 푸르름 속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각종 예술 경연대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뽐내는 등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시간들로 채워졌다.각 부문별 수상자는 오는 24일 고창군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궁금한 사항은 고창문화원(564-2340)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1.05.16 23:02

고창군, 쌀 직불금 지급 대상자 등록

고창군은 농림수산식품부의 2011년 쌀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과 시행지침에 따라'쌀소득등보전직불금 지급대상자 등록'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지급대상자는 2009년 6월 개정된 법률안에 따라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쌀직불금을 1회 이상 수령한 자로 한한다. 특히 농촌 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자는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자'로 제한됐고, 농업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하는 등 실질적인 농업인이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올해 쌀소득 등 보전직불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자는 오는 6월 15일까지 등록신청서에 경작 사실 확인서와 영농기록을 첨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농촌지역에 살면서 실질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은 등록신청서 제출절차 등에 큰 변화가 없으며, 농촌외 지역에 거주하거나 후계농업인에 새로 선정된 자는 후계농, 전업농 증명서와 2년 이상 연속하여 1만㎡(법인은 5만㎡) 이상 경작한 증명서 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새로운 지침의 시행으로 쌀직불금 신청시 접수증 발부 및 접수대장을 관리하여 농업인의 쌀 직불금 신청 누락방지와 쌀 직불제의 효율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한"쌀직불금 지급대상이 아닌 사람이 쌀소득등보전직불금을 신청하거나 수령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므로, 지급대상 요건이 되는지 꼼꼼히 확인한 후 기일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1.05.11 23:02

고창군, 마을기업지원 본격 추진

고창군은 지난달 29일 군수실에서 2011년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부안면 안현마을영농회(대표 국지호)와 지원약정체결식을 갖고, 마을기업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번에 선정된 안현마을 영농회는 주민출자를 통한 지속적인 자립경영이 가능한 사업체로, 군에서는 지역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수익성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번 마을기업 선정은 군이 지난 2월 '풀뿌리형 마을기업' 공모를 통해 관내 3개 단체를 접수받아 군 마을기업 심사위원회에서 추천순위를 결정하여 도에 추천, 지난 3월 도 마을기업 심사위원회에서 안현마을 영농회 알콩달콩메주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이에따라 안현마을 영농회는 올해부터 최장 2년간 최대 8000만원(1차년도 5000만원, 2차년도 3000만원)의 사업비와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이강수 군수는 "사업역량을 갖춘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매년 5개의 사회적기업과 2개의 마을기업 육성을 추진중에 있다"며 "육성대상 기업을 직접 찾아다니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한편 풀뿌리형 마을기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시범 도입한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2014년까지 10개의 마을기업을 육성,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1.05.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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