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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인돌휴게소 '풍천장어탕' 최우수상

고창 특산물인 풍천장어로 만든 장어탕이 휴게소 최고 음식으로 꼽혔다.서해안 고속도로 고창고인돌휴게소(지점장 조인형)는 '2009년도 휴게소 맛 자랑 경연대회'에서 풍천장어탕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 광양 섬진강 휴게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호남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11곳에서 15개 품목을 출품했다.풍천장어탕은 고인돌휴게소 윤여국 지점장 등 직원들이 고창만의 특유의 맛을 살려 개발한 것으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시식회를 거치면서 이뤄낸 합작품이다. 이번 메뉴 개발에는 이효란 영업과장과 장순자 조리실장 등이 참여했다.조인형 지점장은 "풍천장어탕은 여행객에게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행의 피로 회복과 노약자들의 건강 보양식으로 고창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밝혔다.휴게소는 고창만의 풍천장어탕의 깊은 맛을 선보이기 위해 도로공사 판매승인을 얻어 다음달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휴게소 맛 자랑 경연대회'는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맛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휴게소를 이용하고 있는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인근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20여명을 초청하여 시식행사를 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정(情)도 함께 마련됐다.

  • 고창
  • 임용묵
  • 2009.06.22 23:02

열매따기 체험 가족·연인 북적

고창이 검붉은 복분자의 맛과 향에 흠뻑 취했다.제5회 고창복분자축제가 '넘치는 힘! 행복한 삶! 고창 복분자와 함께'를 주제로 19일부터 21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과 아산·심원·부안면 복분자특구지역에서 열렸다.빗방울이 떨어지는 흐린 날씨 속에서 치러진 올해 축제는 '웰빙'의 상징인 복분자를 맛보고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복분자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한껏 엿보였다.사흘동안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복분자 열매 따기 체험. 각 체험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인들끼리 함께한 참가자들이 줄을 이었으며 복분자 와인·주스·아이스크림, 강정 만들기 체험·복분자 족욕 체험 프로그램도 성황을 이뤘다.'오줌발이 요강을 뒤엎는다'는 속설을 가진 복분자의 '힘'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힘센 부부 선발대회'도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부인은 물동이를 이고 남편은 소금가마를 메고 반환점을 돌았으며 부인들은 타이어 메고 달리기·두더지 잡기 등의 종목을, 남편은 쌀가마 옮기기·해머치기·대못박기·타이어 메고 달리기·부인업고 달리기 등의 종목에 출전해 흥미를 더했다.축제 현장 한켠에 마련된 복분자 가공식품 판매장과 복분자 생과 판매, 복분자 한우(참예우) 1등급 고기 판매 시식코너 등도 인기를 모았다.19일 열린 축제 개막식에는 이강수 군수, 박현규 군의회의장, 김춘진 국회의원을 비롯 박규선 도교육위원장, 고석원·임동규 도의원과 양주용 축제위원장, 주민과 관광객 600여명이 참석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6.22 23:02

고창에도 YWCA 창립

전주 YWCA고창클럽이 창립된다.신재효 선생의 4대 종손부이자 원로 봉사자인 강한희(82) 여사가 창립 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안승현 고창군청 민원담당이 총무를 맡았다. 고창군기독교연합회 104개 교회 소속 여성회원 110명이 클럽 창립회원으로 참여한다.지난 4월 창립 승인을 받은 고창클럽은 다음달 18일 인준식과 함께 바자회를 열고 힘찬 출발을 알린다. 강한희 준비위원장은 "고창군민의 절반에 달하는 여성이 간직한 모성애를 기반으로 진정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망이 고창클럽을 탄생하게 한 원동력"이라며 "고창클럽이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우리 지역을 살리는데 열정을 쏟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고창클럽은 YWCA의 정신에 동감하고 동참할 회원들을 모집한다. 회원자격은 만18세 이상 국내외 여성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남성회우, 후원회원도 신청 가능하다. 회원이 되면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개발이 가능하다. 세계 YWCA의 국제운동을 비롯해 여성인력개발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어린이집, 상담소, 환자,산모 도우미, 요양보호사 등에 참여해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게 된다. 문의 564-2116, 564-3261.

  • 고창
  • 임용묵
  • 2009.06.19 23:02

[행사·축제] 고창복분자축제 19~21일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은 고창 복분자를 주제로 한 제5회 고창복분자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고창군 아산·심원·부안면 복분자 특구와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넘치는 힘! 행복한 삶! 고창 복분자와 함께'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복분자를 알리고 고부가 복분자산업으로 도약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복분자 열매따기와 복분자 먹고 요강 멀리던지기, 풍천장어 잡기, 고인돌 모형 끌기 등 복분자를 소재로 한 체험행사가 대표적이다. 복분자 마시기와 복분자 비누.건강용품 만들기 등 효능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된다.또 복분자를 이용해 떡과 아이스크림, 주스, 와인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배우는 자리도 열린다.시골장터에서는 복분자 생과와 가공식품 할인 판매가 열리며 복분자 우수농가와 복분자 바텐더, 힘센 부부 선발 등 이색대회가 벌어진다. 이 밖에 콘서트와 공개방송, 칵테일 쇼, 마당극, 품바공연, 복분자와인 품평회 등도 진행된다.축제 참여는 인터넷(www.bokbunja.gochang.go.kr)에서도 미리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체험은 각각 참가비를 내야한다. 참가비는 성인이 생과 따기 1만2000원, 생과 따기와 기타 관련체험은 1만5000원,그리고농촌생활체험 5000원이다. 어린이는 생과 따기, 농촌체험 모두 6000원이다.양주용 축제위원장은 "고창 복분자를 직접 따서 먹고, 즙과 술로 만들어 마시는 축제 현장에 직접 찾아와 복분자를 오감으로 즐기고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창은 4천800여 농가가 1천330ha에서 연간 6천여t(전국 46%)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복분자 고장이다.

  • 고창
  • 임용묵
  • 2009.06.18 23:02

고창 상설시장 돌출간판 새 단장

고창 상설시장이 확 달라졌다. 시장 입구와 시장 내 각 점포에 통일된 돌출간판을 설치해 간판 시범 거리로 거듭났기 때문이다.시장 내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미관상 좋지 않고 높낮이가 일정치 않아 위험하기까지 했던 불법 간판을 모두 철거하고 산뜻하고 특색 있는 돌출간판을 설치함으로써 미관과 안전성 확보의 두 가지 토끼를 잡은 것.이번 돌출간판 시장 조성은 시장상인회가 20%를 자부담하고 고창군이 80%를 보조, 총사업비 4000만원을 투자해 상가 69개소와 시장입구 4곳 등 모두 73개소의 간판을 모두 교체·정비한 사업이다.시장상인회(회장 한재근)는 "삶의 애환이 스며들고 정이 넘치는 고창 상설시장을 다시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 대도시 및 선진지 재래시장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상인회 회원들이 심사숙고한 끝에 각 상가별로 원형 돌출간판과 평면간판을 설치했다.한재근 회장은 "기존 간판을 철거했지만 전혀 아깝지 않다"면서 "먹을거리와 생필품을 파는 점포가 많은데 간판을 정비하니 깨끗해서 손님들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고창군은 고창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08년도 15억원, 2009년도 6억원 등을 투자해 주차장(31면) 1개소를 조성했으며 올해에도 진입로와 주차장(33면) 1개소를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6.17 23:02

고창-몽골 밧솜브리솜, 자매결연 의향서 교환

고창군과 몽골 툽아이막 밧솜브리솜이 자매결연을 위한 상호 의향서를 교환했다.고창군은 몽골을 방문중인 고창농산물 홍보판촉단이 지난 12일 툽아이막 밧솜브리솜(솜장 간바이르)에서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군의회 의장, 간바이르 솜장, 오양환 선운농협 조합장, 박상복 고창황토배기유통 대표, 현홍순 국순당 명작복분자 대표, 배운영 만월영농조합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도시의 상호 자매결연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15일 밝혔다.양측은 호혜평등의 원칙에 의거 경제, 문화, 과학, 기술, 교육 등 다양한 교류를 확대시키기로 했으며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해 가기로 했다.이강수 군수는 이날 "고창군 홍보방문단을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고창군와 밧솜브리솜의 교류 의향서를 통해 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간바이르 솜장은 "선진국인 대한민국의 최고 자치단체인 고창군청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고창군의 우수한 농업재배기술을 비롯해 경쟁력 있는 농 특산물 가공기술을 전수하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 고창군청과 정식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이 상호 교류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서쪽으로 60여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밧솜브리솜은 농작물 재배를 통한 생산능력이 가장 뛰어난 지역으로 특히 비타민나무를 재배해 음료를 직접 생산, 가공 판매하는 등 농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한편 밧솜브리솜 주민들은 이날 고창방문단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몽골지역의 전통축제를 재연하고 고창군 방문단을 환영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6.16 23:02

고창 '제7회 전국창의축전' 2000여명 참가

유아를 비롯해 초ㆍ중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제7회 전국창의축전’이 12일과 13일 이틀동안 고창실내체육관과 고창초 운동장,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고창교육청(교육장 박종은)이 주최하고 전북도교육청ㆍ한국수력원자력(주)영광본부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최규호 도교육감을 비롯해 박규선 도교육위 의장, 오재영 고창교육장, 한웅재 고창군부군수, 김갑성 군의회 부의장, 심규열 영광원자력본부장, 초중학생 및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녹색성장, 창의와 과학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첫째날인 12일에는 창의성 경진대회를 비롯해 논술 경진대회, 창의성 교육 세미나, 오감만족 창의체험, 화합 한마당, 과혁영화 관람, 신비한 우주관측체험 등이 이어졌다. 13일에는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고창문화체험이 진행됐다.이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함께 어우러진 창의성 부스 체험이 눈길을 모았다. 호루라기 피리 만들기, 광섬유 만들기, 대나무 단소 만들기 등 다양한 창의 부스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발명교육의 산물인 학생 발명품과 산업지식재산권 취득했거나 출원중인 작품을 선보인 전시회도 마련됐다.오재영 교육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변화와 새로움을 꿈꾸게 하는 원동력인 창의력을 길러주어 미래의 주역으로서 새로운 시대의 리더를 키워가는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6.15 23:02

"고창서 농촌 문화 즐기세요"

고창군이 도시민들에게 '농촌’을 파는 농촌관광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고창군은 지난 12과 13일 이틀 동안 농촌전통테마 마을 및 농촌 교육농장에 도시민들을 초청,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에게는 배움터를 마련해주는 동시에 농업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농가소득 기회를 부여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체험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경기도 학부모 지도단 40여명. 이들은 복분자 수확철을 맞아 고창군 신림면 가평마을에서 복분자를 직접 따서 먹어보고 돌담 등을 배경으로 영화찍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홍미정씨(경기도 안산시)는 "학교 교육과 연계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만족스럽다"면서 "다음에는 꼭 아이들과 함께 찾아올 계획"이라고 말했다.고창군은 지난해 농촌교육농장 4개소를 육성, 전통테마마을 육성과 고창 농촌체험 마을을 홍보할 수 있는 농촌관광 홈페이지를 운영중이다.한편 군은 이달 들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회 제험학습 박람회서 고창농촌관광 홍보관 운영했으며 지난 13일에는 서울시 인사동 안국역에서 대국민 도농교류 농업농촌 알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 고창
  • 임용묵
  • 2009.06.15 23:02

구시포 해수욕장 부근 전투경찰 3人 추모비 제막

강낭콩 꽃보다 더 푸르고 석류 속보다 더 붉은 호국영령의 넋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비 제막식이 고창에서 마련됐다.스무살 젊은 나이에 전투경찰로 입대, 전북경찰의 마지막 대간첩작전이었던 구시포작전'에서 무장공비를 토벌하던 중 전사한 3인이 추모비의 주인공. 1975년 9월 11일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 해수욕장인근 해안으로 침투한 무장공비와 교전 중 사망한 전투경찰 김갑중·양규식·임동표 일경 등 고인 3명을 기리는 추모비가 10일 교전 현장에 세워졌다.세 사람은 전북대 동문으로 당시 양씨(섬유공학과 3년)가 23살, 김씨(무역학과 4년)와 임씨(금속공학과 2년)는 21살 동갑의 전도유망했던 청년들이었다. 이들은 군복무를 위해 전투경찰대 교육을 마치고 고창으로 배치된 지 며칠 만에 무장공비 토벌작전에 참여했다가 전사해 안타까움을 더했다.2년 뒤인 1977년 세 전우와 함께 했던 전경대 17·18기 동기생들이 성금을 모아 고인의 명복을 비는 추도비를 세웠다. 전북대 교수로 이들의 은사였던 가람 이병기 선생의 추모사가 스며든 이 비는 1984년 추모비 주변에 군부대가 들어서면서 해안가로 축소 이전돼 유족은 물론 경찰, 세인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고창경찰서(서장 김영일)는 건립된 지 30여년이 지나 퇴색하고 부대 내에서 홀로 서있는 충혼비를 안타깝게 여겨 정비사업을 적극 전개했다. 고창군과 전북도에서 예산 3000만원을 지원, 부대가 아닌 구시포해수욕장 옆으로 자리를 옮겨 추모비를 확장한 것.김영일 서장은 "세분 호국영령께서는 우리가 지켜야 할 참된 가치와 나라를 위해 희생하여야 할 때를 확실히 알고 진정한 애국의 길을 보여주셨다"면서 "앞으로 유족과 연계해 추모비 관리 및 정비에 앞장서 호국정신과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경찰서는 이날 현지에서 '경찰 추모비 제막식'을 열고 호국영령의 뜻을 되새기고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동선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해 한웅재 고창군 부군수, 임동규·고석원 도의원 김갑성 군의회 부의장 이만우·박래환·김종호·김범진 군의원, 유족과 경찰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선 청장은 이날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참된 가치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몸과 마음으로 보여주신 거룩한 그 뜻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6.11 23:02

고창 흥덕초교 영어체험교실 개관식

고창 흥덕초교(교장 박정근)는 9일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군의회 의장, 오재영 고창교육장, 임동규 도의원, 학부모와 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체험교실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문을 연 영어체험교실은 고창군이 고창초와 동호초·심원초·고창남초·흥덕초 등 5개 학교에 예산을 지원, 초등학생들의 영어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축됐다. 이날 개관에 따라 학생들은 체험교실에서 가상스튜디오를 통한 다양한 상황에서의 영어회화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검색용 컴퓨터를 비롯한 전자칠판 등 최신 학습기자재를 활용한 영어 학습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이날 개관식에 이어 급식의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학교급식 시식회도 마련됐다. 이날 급식 시식회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고창군이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쌀이 큰 주목을 받았다. 친환경쌀은 고창군이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사설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있다.박정근 교장은 이날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쌀로 만든 밥의 맛이 뛰어난 만큼 학생들의 건강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9.06.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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