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2 03:25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주한 외국인들 "부안 마실축제 가요"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받으러 마실가세!’를 주제로 열리는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한 외국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부안군은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5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안읍을 중심으로 부안군 전역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외국인유학생과 교수단 등 340여명이 부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실제 서울대학교 재학 외국인 교환학생 40여명은 제4회 부안마실축제 둘째날인 오는 7일 부안을 찾는다.유럽과 미국, 호주 출신으로 구성된 이들은 이날 부안을 찾아 제4회 부안마실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물동이 이고 달리기’와 ‘부안음식 맛 축제’, ‘전통문화놀이’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석대와 전주대, 전주비전대 외국인 유학생 250여명과 원광대학교 중국교수단 50여명도 제4회 부안마실축제에 참여한다.이들은 부안마실축제 첫날인 오는 6일 부안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새만금전시관과 적벽강, 청자박물관 등을 관광 체험할 계획이며 오후에는 부안마실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부래만복 퍼레이드’와 ‘부안세계로 차이나 페스티벌’ 등에 참여키로 했다.부안군 관계자는 “주한 외국인들의 부안마실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해 거리형 축제로 큰 성공을 거둔 만큼 올 부안마실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6.05.03 23:02

김종규 부안군수 "오복정책, 군민 복되게 한다는 의미"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난 26일 (사)전주시 새마을회(회장 장성원)에서 주관해 전주 알펜시아웨딩홀에서 열린 제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특강에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오복을 준 것이 바로 새마을운동”이라며 “부안군의 오복정책 역시 부안군민을 복되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 군수는 “동네환경을 편리하고 청결하게 개선하는 새마을운동은 강녕의 복을, 초가집·호롱불·우물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마을운동은 휴식의 복을,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새마을운동은 우리 국민에게 재물의 복을 줬다”며 “보릿고개를 탈피하게 한 새마을운동은 풍류의 복을,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준 새마을운동은 자긍의 복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김 군수는 “인생에서 가장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다섯가지 복이 바로 오복”이라며 “부안군의 오복정책 역시 군민의 삶을 복되게 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특히 김 군수는 “부안군의 오복정책은 살 맛 나는 스마트 도시를 가꾸는 강녕의 복, 쉴 맛 나는 힐링문화를 선사하는 휴식의 복, 일할 맛 나는 소득터전을 가꾸는 재물의 복, 놀 맛 나는 기찬 풍경을 가꾸는 풍류의 복, 자랑할 맛 나는 깊은 울림을 가꾸는 자긍의 복”이라며 “이를 통해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扶來滿福)’을 실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6.04.28 23:02

부안군, 제1기 수도권 귀농학교 운영…선도농가 방문

부안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변산농협수련원과 부안군 귀농선도농가 사업장을 방문하는 제1기 수도권 귀농학교를 운영했다.이번교육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정착 희망지역으로 초대해 현지를 생생하게 느끼게 하며, 귀농귀촌에 필요한 맞춤형 각종 정보의 체계적 전달과 선도귀농 성공사례 등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통해 해당지역에 대한 적응의 기회와 희망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종규 군수는 환영사에서 “새로운 비전의 땅 새만금의 도시 부안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둘째날에는 마실길 탐방, 오디농장과 버섯농장 등 귀농 선진농장을 현장 방문한 후 ‘그래그래 흑염소 농장’ 대표의 귀농인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다마지막 날에는 실증사례 농장을 현장 방문하고, 수도권 귀농학교 설문조사 및 수료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교육생 강신길씨는 “이번 수도권 귀농학교를 통해서 귀농 선배들의 성공사례를 맞춤형 견학으로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귀농에 대한 실천을 바로 현실화할 수 있으며 정착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6.04.25 23:02

부안 내소사 진입도로 2㎞ 전나무 심어

부안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내소사 진입도로가 전나무 명품거리로 탈바꿈했다.부안군은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8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내소 명소화거리 정비사업이 연내 완료되는 가운데 내소사 진입도로 2㎞에 전나무를 식재해 전나무 명품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부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도 30호선 석포삼거리에서 내소사 주차장 입구까지 진입도로 2㎞ 구간을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포장하고 등산객과 도보탐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인도 및 자전거 도로를 설치했다.특히 진입도로 양쪽의 가로수로 전나무를 식재하고 전나무 명품거리를 조성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내소사는 일주문을 지나 천왕문에 이르는 약 500m의 전나무 숲길이 유명했던 만큼 이번에 조성된 전나무 명품거리와 함께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부안군은 내소 명소화거리 정비사업이 마무리 절차에 들어간 만큼 이 사업과 연계해 내소사권역 종합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진서면 석포입암원암용동 등 1857ha 규모로 실시되는 내소사권역 종합정비사업 역시 지난 2012년부터 올 연말까지 5년 동안 48억원이 투입돼 실시되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6.04.22 23:02

부안해양경비안전서 개서 "서남해 해역, 가장 안전한 바다로"

전북 부안과 고창, 새만금 일원 등 우리나라 서남해권 해역을 관할하는 부안해양경비안전서가 21일 부안읍 임시청사에서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과 김춘진·유성엽 국회의원, 김종회 국회의원 당선인,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종규 부안군수, 박우정 고창군수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서식 열고 본격적인 업무을 시작했다.부안해경은 경찰관 및 의경 등 200여명의 직원과 변산안전센터 등 3개 안전센터, 300톤급 경비함 1척을 비롯한 경비함정 4척, 형사기동정 1척, 소형방제정 1척 등을 갖추고 전북 서남해안과 새만금 일원의 해상치안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그동안 군산해경이 맡고 있던 새만금 가력도에서부터 부안군 위도, 고창군까지 관할하며, 바다 관할 면적은 5722.2㎢로 전북도 면적의 70%에 달하고 해안선 길이는 272.93㎞에 이른다.이날 개서식에서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성원과 관심으로 개서하게 된 것 ”이라며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고 기대에 맞춰 서남해 해역을 가장 안전한 바다로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전현명 부안해양경비안전서장은 인사말에서 “전라북도의 유일한 해상치안 기관인 군산해경과 광활한 해역을 분담하여 재난대응과 국민안전 지킴이가 되어 관리책임을 맡게 된 데 대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골든타임을 지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부안해경은 개서식 부대행사로 해양경찰 의장대와 관현악단 공연, 300톤급 경비함정 공개와 해양오염 현장에서의 방제활동을 담은 해양환경사진전을 열었다.

  • 부안
  • 양병대
  • 2016.04.22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