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3 19:1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부안군 지역인재 육성 효과 '톡톡'

부안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교육지원사업들이 대학진학률과 관내 고등학교 입학률이 높아지는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그동안 지역 인재의 타 시군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먼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한 무상급식 및 친환경 쌀 지원 사업은 올해 유치원, 초·중·고 63개교 6481명으로 확대해 1억6400만원을 들여 친환경 쌀 및 친환경 농산물 급식을 지원하고, 초·중·고 42개교 6151명에 13억 5100만원을 들여 무상급식을 지원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함께 부안꿈나무들의 다양한 해외 경험을 유도하고 해외어학 연수를 통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2개 사업에 3억400만원을 지원했다.으뜸인재육성 및 기숙형 명문고 지원 4억2800만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위해 총 13개 사업에 12억 700만원을 지원해 도시 못지않은 교육여건을 조성해 도시 지역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재육성을 위한 각종 교육시설도 세워졌다. 옛 동초등학교부지에 연면적 4320㎡, 지상 3층 규모의 교육문화회관을 개관 영어체험시설, 영재교육원, 도서관, 체육시설 등을 운영해 지역 인재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부안군 지역의 인재육성 장학사업을 위해 2004년 설립한 부안군나누미근농장재단은 현재 장학기금 40억원이 조성돼 지금까지 447명의 학생에 5억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2013년에는 장학금사업에 1억 1000만원, 서울대와 연계한 하계과학캠프와 서울대학교 캠퍼스 견학에 1300만원을 지원해 지역인재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부안군의 지역인재 육성사업의 결과 2012학년에 53명이었던 수도권 및 주요대학 진학실적이 2013학년도 62명으로 증가했으며, 총 대학진학실적은 2012학년도 400명에서 2013학년도 421명으로 증가해 지역인재 육성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부안군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의 대학진학율이 꾸준히 향상되고, 특히 타시군 중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등 고등학교 진학률이 동반 상승하는 가장 큰 이유는 타 시군과 차별화된 다양한 지역인재 육성사업 때문이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부안
  • 양병대
  • 2013.12.02 23:02

부안군, 개발촉진지구 사업 본격화

부안군은 지난 2011년 국토해양부로부터 선정된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이 지난해 설계착수를 시작으로 현재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개발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던 고마제 수변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이달 탐방로(2.05km) 정비사업을 위한 토지보상 절차에 들어가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여기에는 122억 7000만원이 투자되어 725,340㎡ 면적에 경관시설, 체험교육관,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줄포면 저류지 451,325㎡ 면적의 부지에 102억 4000만원을 투자한 부안자연생태공원을 조성사업이 지난 10월 3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곳에는 생태탐방로와 생태체험장 그리고 유채, 메밀, 해바라기, 꽃 양귀비 등 각종 화훼단지가 조성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인근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줄포습지와 함께 남부안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해안경관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0년부터 격포 궁항에 추진되고 있는 해안마을 경관형성사업은 국비 20억원 등 총40억원이 투자되어 마을경관, 해안경관, 도로경관 등의 개선사업과 궁조망쉼터, 궁 수호림 등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또 국비 541억원을 지원받아 도로 6개노선 14.7km를 개설하는 기반시설 확충사업은 현재 125억원이 투자되어 에너지테마거리, 줄포습지탐방로, 내소명소화거리 등 3개노선이 우선 추진되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이 지역개발은 물론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부안군의 발전을 한단계 높이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기간내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안, 동진, 계화, 변산, 진서, 줄포 등 6개 읍면에 걸쳐 28.75㎞ 면적이 지정된 개발촉진지구는 지역특화 2, 관광휴양 4, 기반시설 6개 사업 등 총 12개 사업에 국비 605억원 등 총 2,401억원이 투자되어 2019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되는 부안군 역대 가장 큰 지역개발사업이다.

  • 부안
  • 양병대
  • 2013.11.28 23:02

부안 농·특산물 부산서 각광

부안군은 지난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2013 부산 국제수산무역 엑스포(Busan International Se afood & Fisheries Expo 20 13)’에 참가 부안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은 곰소젓갈을 비롯한 뽕잎절임고등어, 뽕잎맛김, 개암죽염, 부안쌀 천년의 솜씨와 오디와인, 뽕주 등 30여개 품목을 전시해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방문객을 대상으로 곰소젓갈 시식 및 부안뽕주 시음 행사를 실시하는 등 부안군의 우수 농.특산물 알리기에 주력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부안군에서는 이번 행사에 재부산 향우회원을 대상으로 안내장 발송 등 사전 협의를 통해 고향 농·특산물 홍보 및 구매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부안 농·특산품의 홍보 및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행사에서 부안의 청정 이미지 알리기와 청정 지역에서 천일염으로 생산된 곰소젓갈 등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주력하였으며, 전시기간 중 부안 홍보관을 방문한 바이어들과 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안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식품산업의 수출 및 마케팅지원 등 수출 진흥을 위해 열린 행사로, 350개사 700개 부스가 참가하여 각 지역 우수 농식품 홍보에 매진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3.11.25 23:02

부안쌀 '천년의 솜씨' 전국 매장 진출

부안 명품쌀 ‘천년의 솜씨’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부안군은 19일 김호수 군수, 홈플러스 안태환 신선식품본부장, 천년의 솜씨 가공생산 RPC 대표, 원료곡 생산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회의실에서 홈플러스주식회사(이하 홈플러스)와 ‘천년의 솜씨’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부안쌀 천년의 솜씨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부안군과 홈플러스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서 부안군에서는 고품질 천년의 솜씨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원료곡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홈플러스에서는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고객이 신뢰감을 갖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판촉행사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2013년산 천년의 솜씨 햅쌀 1차분이 지난달 24부터 홈플러스 전국 137개 매장에서 일제히 출시되어 20㎏들이 2만5천포 14억원 상당이 조기에 판매되어 2차분이 발주된 상태로 2013년산 천년의 솜씨 매출액은 전년 52억원 대비 400% 늘어난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면서 “이번 협약체결에 따른 상승효과로 매출액이 급신장할 것”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부안쌀 ‘천년의 솜씨’는 지난 4월 국가브랜드 선정위원회 주관 친환경쌀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명품쌀로 올해 양호한 기상여건과 철저한 품질관리에 따른 양질의 원료곡 생산으로 밥맛이 더욱 향상돼 소비자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3.11.20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