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 달라진다
고슴도치를 닮았다 해서 일명 ‘고슴도치섬’로 알려진 위도가 종합개발사업및 상수도시설, 벌금재해위험지구정비등 주민편익증대사업을 통해 새롭게 거듭 태어난다.부안군에 따르면 국도비와 군비등 총사업비 6억2천5백만원의 벌금 재해지구 정비사업을 비롯, 올해 1·2차 통수시험을 거친 상수원 통수식, 벌금모정 준공식, 벌금재해방지시설 기공식을 가질 계획이다.또 해저관로를 통한 식도상수원기공식, 위도해수욕장내 공중화장실및 샤워장·세착장설치등 통합공동이용시설확충으로 탐방객은 물론 주민복지증진에 앞장선다는 것.특히 군은 고운모래와 울창한 숲을 가진 위도해수욕장에 옹벽스탠드를 설치하고, 오수처리장, 관리실, 샤워장, 탈의실및 야영장, 공동이용시설등을 신축해 여름철 손님맞이에 진력하고 있다.이와함께 상수도 시설을 위해 여과지, 송수펌프장, 약품투입, 관리동등 5개동의 건물을 신축하고 기계설비, 상수관로 7.1㎞매설등으로 고질적인 식수난을 해소하는등 주민소득증대및 관광 요충지로 삼을 계획이다.한편 군은 낙후섬 위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3백18억원을 투입, 관광순환도로 개설및 위도해수욕장개발, 여객터미널 4개소 신축, 방파제 3개소 설치, 상수원개발 1식, 공동버스드을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