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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소년 힐링 체험 꿈·담 벽화그리기’ 진행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안전망 학교폭력 예방사업 일환으로 도서지역 청소년 힐링 체험 ‘꿈․담(꿈을 담는)벽화그리기’를 지난 18~25일 2주간 부안군의 황홀한풍경이 아름다운 고솜도치 섬 위도에서 위도 초․중․고등학교 학생(30명)、 지역민(10명)과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과 지역민이 직접 기획하고 팀별 그림을 선정한 벽화그림은 위도 중·고등학교 후문 개들넘길 산책로 70m구간에 위도 상사화와 어우러져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이에 지역 청소년·주민·여행객들의 감수성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림으로 큰 호응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벽화라는 것이 친숙하면서도 어렵고 먼 존재로 생각했었는데 이번 활동으로 벽화 밑작업, 페인트 조색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유안숙 교육청소년과 과장은 “단순 청소년들의 참여가 아니라 직접 기획하고, 진행 과정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청소년 주도적 활동을 청소년기에 경험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 경험은 청소년 개개인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아름다운 주변 환경변화에 청소년의 감수성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26 14:26

치열해지는 부안군수 선거전 민심은 어디로...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안군수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간 막판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5일 권익현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 부안지역 민주당원들이 기자회견문을 통해 특정 후보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하며, 유권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인 A씨에 대한 사법당국의 조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권익현 후보 등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안군수 선거 과정에서 있어서는 안 될 위법행위가 드러나 참담하고 원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자유민주주의의 꽃’으로 그만큼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는 것이 선거이고, 그 어떤 부당하고 위법한 행위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선거”라고 언급했다. 또 “부안군수 선거에 출마한 특정 후보의 지지자가 해당 후보와 관련한 내용을 언급하면서 유권자에게 음식을 대접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고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의 숭고한 피로 이룩한 거룩한 자유민주주의의 꽃이 한 번에 처참히 짓 밝히는 순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권익현 후보 등은 “더는 역사적 아픔과 시대적 사명, 많은 국민들의 희생의 가치를 저버리고 자유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위법행위를 목도하고만 있을 수 없다”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한 개인의 일탈행위가 아닌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배후세력을 꼭 밝혀내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권익현 후보 및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 민주당원들은 “공정선거, 투명선거, 클린선거에 관련 가치를 훼손한 후보자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25 14:39

부안군, 청년 주거 비용 지원 사업 3차 모집

부안군은 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청년 포럼 및 부안군 사회조사 결과를 정책의 수요에 따라 전세 대출금 이자와 월세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청년 19세~39세(1982년생~2002년생)이면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150% 이하(월세), 소유 주택이 없어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매월 최대 10만원이다. 거주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법상 주택(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임차보증금 4천만 원 이하 및 월세 50만 원 이하(월세)이어야 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주택 소유자, 정부 청년 주거(금융)지원 사업 참여자, 국가 및 지방자체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직과 공무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오는 27~31일까지 3일간 3차 모집을 시작한다. 부안군청에 방문해 신청, 자격요건을 심사해 6월과 12월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분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해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생활기반 지원을 도모하겠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는 사례가 이어지도록 지속가능한 부안을 위한 부안형 청년정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24 15:28

“신규 사업에 도전하는 지역 액션 그룹 지원 약속”

권익현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후보는 23일 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부안을 위해 ‘신규 사업에 도전하는 지역액션그룹 지원’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권 후보는 “침체돼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그룹들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지난해에 남부안권에서 팥 작목을 조직해 지역 내 모 제빵소와 생산한 팥 전량을 계약 판매하여 액션그룹과 가공업체가 상생하는 모델을 창출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지역 가치를 높이고, 협력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활동 주체인 지역액션그룹 20개소를 양성해 개소 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안심 농·식품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안심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 지원 △텃밭 할매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 지원 △ 밀키트 개발 지원 등 부안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규 사업에 도전하는 지역액션그룹 이다. 한편 권익현 후보는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청년과 지역액션그룹이 많을수록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재선이 되면 지역소멸위기 극복 생태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23 16:01

부안군, 베트남과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

부안군은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해 베트남 카마우성 터이빙군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 이날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계절근로자 선발과 파견, 근로조건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 이후 두 도시로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동안 3~ 5개월의 단기간으로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해 안정적으로 인력을 수급함으로써 농가에서 계획적으로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한편, 군은 지금까지 국내체류 외국인 및 외국인 배우자 4촌 이내 가족초청 69명을 농가에 배정했으며, 앞으로 법무부를 통해 관내 외국인 배우자의 4촌 이내 가족을 초청하는 인력을 배정받아 부족한 농촌 일손수급에 적극적으로 나 설 계획이다. 김종택 부안군수 권한대행은“최근 많은 농가들이 코로나19로 노동 인력의 국내외 이동제한에 따른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지원으로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며 부안군과 터이빙군은 농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23 16:01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 6.1 지방 선거 후보들 합동 유세 가져...

6.1 지방선거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3파전으로 압축된 부안군수 선거전이 치열하다. 국민의힘 김성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후보, 무소속 김성수 후보 3파전이 된 부안군 단체장 선거는 민주당 경선 이후 권익현-김성수 양자대결 양상을 보이지만, 국민의 힘이 집권 여당이 된 후 상황인 만큼 김성태 후보의 선전도 관전 포인트로 분석된다. 부안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의 승패 갈림길은 권익현 후보의 부안군정 4년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권익현 후보는 지난 4년간 군정 성과를 적극 홍보하며 ‘소확행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군민 선택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맞선 무소속 김성수 후보는 권 후보의 부동산과 태양광 등에 따른 의혹을 지속 제기하며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김 후보는 ‘깨끗한 군수 공정하고 정의로운 군수’가 돼 잘사는 부안을 만들겠다며 ‘교체’를 외치고 있다. 김종규 전 부안군수가 지지를 선언하면서 기세가 오른 김성수 후보는 공무원 인사혁신,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부서 신설, 관광·경제·복지·교육·미래·국책사업 도시 부안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2일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북 도지사 후보와 이원택 국회의원이 부안터미널 사거리에서 권익현 후보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도의원·군의원 후보들과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 표심 잡기에 올인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도지사 후보는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후 잼버리 부지를 개발해 부안의 미래 먹거리를 제공하겠다. 새만금 부안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권익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원택 의원은 “전북과 부안의 변화·발전을 믿고 맞길 김관영 도지사 후보와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를 적극 지원해 달라”며 “지난 민선 7기 임기동안 부안군 국가예산확보에 힘쓴 권익현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권익현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다시 한 번 군민의 선택을 받아 민자 유치 1조원 시대와 많은 일자리를 확보해 부안을 더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23 16:01

“공무원 인사 공정하게 혁신”

김성수 무소속 부안군수 후보는 “주민을 모시는 공무원의 인사를 공정하게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9일 6.1 지방선거 출정식과 함께 부안군 개혁 방안으로 “공무원들의 공리민복 원칙과 창의적인 행정을 위해 공무원 인사제도를 혁신하겠다”며 “공무원들이 일할 때 행복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공정한 인사를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중앙부서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사관리시스템을 응용해 인사, 급여, 성과평가, 교육훈련, 복무 등과 관련된 자료를 통합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앞으로 행정은 주민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보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복무자세가 필요하다”며 “적극행정을 하다 발생하는 실수는 징계면제제도를 도입해 최대한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의 발목을 잡는 징계보다는 주민들을 위한 과감한 행정마인드를 도입해 오직 잘사는 부안군을 만들겠다며 공무원은 군정을 이끄는 동반자이자 협력자라고 천명했다. 김성수 무소속 부안군수 후보는 “깨끗한 인사, 공정한 인사, 예측 가능한 인사로 공무원 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겠다”며 “공무원들이 신나게 일할 때 부안군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19 15:27

부안군, 국토교통부 ‘2022년 도시 재생 예비 사업’ 공모 선정

부안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돼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공동체가 지원기관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기획해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도모함으로써 도시재생 예비사업 경험을 통해 주민역량 강화, 거버넌스 구축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판인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줄포면 줄포리 408-1번지 일대(160,000㎡)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 정원화사업, 골목갤러리 조성, 지역상생 문화축제 및 장터운영, 거점 공간 스튜디오 조성 등을 담아 ‘N포의 너머, 새로운 상상을 ‘싹’ 틔우는 도시 줄포’라는 사업명을 가지고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통해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계획안으로 만들어 공모에 최종 선정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줄포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을 통해 줄포면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주민들의 참여가 2023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추진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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