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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항 일원 ‘제3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 대회’ 개막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제3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가 8~12일까지 부안 격포항 일원 및 고사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300여명의 선수와 200여명의 경기운영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하며 수준 높은 실력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경기는 13개 종목(ILCA 4, 옵티미스트, 테크노293, 29er, rs:x, 470, 420, ILCA7, ILCA6, 49er, iqfoil, 포뮬러카이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10일에는 대회 개막식이 진행되고, 8일에 경기수역 개방과 경기정 계측 등 대회 사전준비를 한 후 9일부터 본격적으로 1일차 경기가 시작된다. 대회 4일차인 12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대회주최 측은 거리두기 지침에 완화로 일반 관람객의 관람도 제한하지 않을 예정이며, 일반 관람객은 관람정 요트를 탑승을 하거나 격포항 방파제에서 시합을 관람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참가한 요트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안전한 대회를 준비한 요트협회 관계자분들게 감사를 드리며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시합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6.09 14:35

부안해경, 어선 선저폐수 적법 처리 캠페인 추진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8~22일까지 해양환경공단·수협과 ‘어선 선저폐수 적법 처리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선박의 엔진 가동으로 선박 바닥에 고인 기름과 물의 혼합물(유성혼합물)로서 주로 선박의 기관실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적법한 처리를 유도해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주요 추진사항으로 △항‧포구에 현수막 부착, 파출소·지자체 전광판 활용 및 포스터와 리플렛 배포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 홍보 △폐유·폐기물 무단 방치를 막기 위해 윤활유 용기에 선박 실명제 라벨을 부착 △해양오염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어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진단 및 사고 예방 컨설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부안해경과 해양환경공단(군산지사) 합동으로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어선 내 선저폐수를 무상 수거해 어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어선안전조업국과는 선박오염물질 적법 처리에 관한 해상 안내방송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국민 스스로가 깨끗한 바다를 위해 선저폐수 및 해양쓰레기를 적법하게 처리하려는 의식 개선이 중요하며, 선저폐수 적법 처리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6.09 14:34

뽕잎 먹는 누에 보러 부안으로 오세요

제6회 부안 유유참뽕축제가 부안군 변산면 유유마을(변산면 유유오디길 68) 일원에서 오는 10~11일까지 2일간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부안 유유마을은 지난 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 8호로 지정된 양잠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마을로 누에고치를 이용한 작품전시, 마을 어르신들의 삶을 그려낸 시작품전시와 누에치기 재연, 식용곤충 시식과 곤충 과자 시식 등 누에 마을만의 독특한 프로그램들이 더해 더욱 알차게 진행된다.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 축제로 선정된 부안 유유참뽕축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축제가 취소되었으나, 올해 3년 만에 다시 대면 축제로 개최하게 됐다. 이 축제는 유유마을에서 주최하고 부안군, 국립농업과학원, 전북농업기술원이 협력해 풍잠기원제, 마을 제철 농산물 직거래장터, 오디 수확체험, 양잠산물 가공체험, 오디 작품전시, 민속놀이, 누에올림픽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와 가족이 함께 즐길 놀이마당을 준비하여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참뽕장날 먹거리장터에서는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오디와 뽕잎 등 식재료를 이용해 뽕잎 비빔밥, 뽕잎 두부, 뽕잎 개떡, 뽕잎 해물전, 오디 막걸리, 오디 슬러시 등 유유마을만의 독특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체험관에서는 오디 따서 먹기와 누에 뽕잎 먹이기 등 직접 만지고 느끼는 재미 체험과 오디청, 누에고치 캐릭터, 참뽕이 석고방향제, 오디 아이스크림 박스케잌, 참뽕이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건강이 가득한 다채롭고 특색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 부안
  • 홍석현
  • 2022.06.08 14:09

부안군의회 이끌어갈 의원 확정

오는 7월부터 4년간 제9대 부안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원들이 확정됐다. 그러나 8대에 이어 9대 의회도 더불어민주당 일색으로 구성되는 군의회가 과연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 감시할 수 있겠냐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6월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안군 기초의원 가선거구(부안읍, 행안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3명이 모두 당선됐다. 박병래(57) 후보가 3652표(31.6%), 이강세(53) 후보가 3094표(26.77%), 김형대(60) 후보가 2433표(21.05%)로 당선됐다. 이번이 처음 도전인 무소속 김성찬(47) 후보는 1140표(9.86%)로 선전했지만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낙선했다. 나선거구에서는 이용님(67), 김원진(60) 후보, 다선거구에서는 김광수(68), 이한수(64)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2명을 뽑는 라선거구에서는 처음 도전장을 낸 박태수(54) 후보가 2375표(47.15%)를 득표하며 1위로 당선됐고, 4대 군의원을 지낸 이현기(61) 후보는 1855표(36.82%)를 얻어 16년 만에 군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1명을 뽑는 비례대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두례(62)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7월 개원하는 제9대 부안군의회는 10명 중 절반이상이 새로운 인물로 채워졌다. 제8대 군의원 중 문찬기 의장은 후배들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일찌감치 불출마 선언을 했고, 가선거구 이태근 의원도 불출마했다. 가선거구 장은아 의원과 나선거구 오장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했다. 라선거구 김정기 의원은 나선거구 김연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티켓을 놓고 벌인 경선에서 승리한 뒤 무투표 당선 행운까지 얻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6.06 16:11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 추진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하남선)는 지역과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알리고 실질적인 관계인구 확대를 도모하고자 서울 50+ 재단과 협력, 서울시 50+세대를 대상으로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은 지역 살이를 희망하는 서울시 50+ 세대를 전문경험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전북 소재 기업(기관)에 배치하여 컨설팅, 판로개척 등 지역체류를 통해 활동 수행과 지역을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서울시 50+ 재단이 상생 협력하는 모델로서 무주, 임실군과 함께 3개 시군이 추진하며, 서울시에서 퇴직을 했거나 퇴직을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부안군의 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다.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대상자로 선발된 50+세대 참여자 6명은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부안의 4개 기업(기관)에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홍보 및 마케팅, 농촌체험상품, 교육상품 개발 및 디자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장 인턴십을 진행하고, 지역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하남선 센터장은 “이번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이 정주여건 개선과 전문재능인력을 활용한 농촌 활성화 등 도·농간 상생협력사업의 모범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마을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한 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계층과 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농촌 활력방안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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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2.06.02 14:13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부안군수 당선인, “한 번 더 선택해주신 군민에게 큰 감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안군수로 당선된 권익현 당선인은 “미래 100년 부안발전을 위해 한 번 더 권익현을 선택해 주시고 부안의 대도약 시대를 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부안군 사상 첫 연임 재선군수로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고 새로운 부안, 대도약 부안의 발판을 마련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부안을 위해 함께 경쟁해주신 김성태, 김성수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제 우리는 그간의 모든 갈등과 반목을 접고 지역발전을 위한 ‘부안 대도약 시대’라는 대승적 가치를 위해 모두 한 마음으로 뭉쳐야 한다”며 “민선8기 4년 동안 부안발전의 찬란한 꽃을 피우고 탐스런 열매를 수확하고 또다시 미래 1000년 지속가능한 부안의 씨앗을 뿌리겠다”고 부안의 미래를 계획했다. 권 당선인은 “부안군민 여러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부안사람이라 행복하다고 당당하기 이야기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부안을 만들겠다”면서 “부안군민의 소득을 더 올리고 삶의 질을 더 높여 모두가 행복한 서해안 중심도시로 부안을 꼭 이끌겠다”며 새로운 부안의 시작을 부안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석현 기자

  • 부안
  • 홍석현
  • 2022.06.02 12:13

부안교육지원청, ‘교사 대상 마을 교사 체험 연수’ 프로그램 운영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은숙)은 학교 교육을 지원할 마을교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살아있는 교육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안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학교의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선생님과 마을교사의 만남의 장인 ‘교사대상 마을교사 체험연수’를 지난 23~27까지 운영했다. 부안군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본 연수는 갯벌, 농장, 천문대 등 부안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에 임기태(국궁체험) 등 마을교사 18명이 본 연수에 강사로 적극 참여했고 관내 유·초·중·고 교사 200여 명이 프로그램별로 신청해 직접 체험했다. 체험 시간 내내 마을교사와 교사는 체험 내용과 학교 교육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대화하고 상상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마을교사 엄효정(숲체험 및 숲밧줄놀이)은 “선생님들에게는 편안한 힐링이자 부안의 다양한 교육적 소재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선생님과 지역이 자주 만나고 소통하는 기회가 어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현진 부안초 교사는“이번 연수를 통해 부안의 다양한 마을교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알게 됐다”며 “향후 마을교사와 협력해 학생들이 즐겁고 풍성한 활동들을 해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면서 마을교사와 학생의 따뜻한 만남을 기대했다. 황은숙 교육장은 “본 연수를 통해 학교 선생님과 마을의 선생님이 만나 오롯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즐거운 상상과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의 지속적 협력을 위해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30 14:50

부안 해수욕장 5곳, 7월 9일 일제 개장

고운 모래알 백사장과 노을이 아름다운 부안지역 해수욕장(격포, 변산, 모항, 고사포, 위도)5곳이 오는 7월 9일 일제히 개장한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장기간과 안전관리 등 해수욕장 주요 운영․관리사항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김종택 부안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부안해양경찰서와 부안소방서, 부안교육지원청,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안구조대, 변산지역발전협의회 등 관계기관 및 단체들이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과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 논의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개장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38일간 개장하며 폐장 후에도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 상태 유지와 각종 편의시설 개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방역전담요원 16명(여름철 성수기 시 추가 배치계획)을 현장 배치하는 등 실효성 있는 방역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총 83명에 달하는 안전관리요원을 채용해 주간은 물론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야간에도 추가 배치하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상황을 감안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변 순찰조를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김종택 부안군수 권한대행은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전망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돼 해양관광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며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와 감동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30 14:50

부안서, 위기청소년 선도 보호·지원을 위한 선도 심사 위원회 개최

부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27일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에 위원회는 학교전담경찰관 활동을 통해 발굴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3명의 가정에 학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위기청소년에 대한 선도 및 보호·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죄질이 경미한 소년범에 대한 맞춤형 사건처리(즉결심판, 훈방)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통해 범죄 가·피해자, 가출청소년 등에 대한 선도 및 지원을 강화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 부모 또는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명의 학생을 선정했고, 해당 가정으로 쌀, 라면,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과 학용품 등을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전담경찰관의 주기적인 면담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 관리와 추가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류재혁 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청소년 선도·지원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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