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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의 천사’ 하얀강아지 보호센터 소장 고경애 씨

"얘들아 추우니까 어서 들어가." 동물보호단체 케어가 후원금을 받아 유기견을 구조한 뒤 몰래 안락사시켜온 사건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하는 익산의 50대 여성이 150여 마리의 유기견을 돌보고 있는 사연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익산 하얀강아지 보호센터 고경애(56) 소장으로 그녀는 홀로 19년째 유기동물을 돌봐오고 있다. 고씨는 지난 2000년 군산에서 운영하던 사업체가 힘들어지면서 익산으로 이사를 와 작은 애견센터를 차렸다. 처음엔 10마리에 불과했지만 주변 사람들이 키우던 개를 하나 둘씩 맡기면서 현재는 150여 마리에 이르고 있다. 고씨는 키우던 개가 늘어날수록 자신의 삶이 힘들어졌다고 한다. 사료값 등 늘어나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운영하던 애견센터도 접게 됐고 빈 공터에 개들이 지낼 생활공간을 만들어 돌보고 있다. 폐지와 고철을 모아 생활하고 있는 고씨는 고된 노동이 지속되다 보니 몸은 성한 곳이 없고 모은 재산도 없어 급기야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락했다. 고씨는 현재 매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원되는 54만원과 주변에서 지원하는 정기후원금 40만원 등 94만원으로 개들을 키우며 살고 있다. 고씨는 원래 돌보던 개가 10마리였는데 자신들이 키우던 애완견을 유기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대 200마리까지 키워봤다며 말 못하는 짐승이라고 이렇게 키우다 버리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자식 같은 개들을 위해 몸이 허락하는 한 계속 센터를 운영하고 싶다며 많은 분들이 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동물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익산 하얀강아지 카페(https://cafe.naver.com/kkkk4428)가 개설돼 언제든지 후원 및 봉사활동 참여가 가능하다.

  • 사람들
  • 엄승현
  • 2019.02.18 19:48

국산자동차 1호 대체부품 개발한 창원금속공업㈜ 이정권 총괄이사 “한국지엠 철수후 경영난…매출창구 다변화로 위기 극복”

한국지엠 군산공장 철수 이후 전북지역 자동차 부품업계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제는 지엠 외에도 타사 차종 부품개발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할 수 있다는 신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가겠습니다. 군산에 소재한 창원금속공업㈜의 이정권 총괄이사가 국내 최초로 국산자동차 대체부품(인증품) 개발에 성공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창원금속공업㈜은 현대자동차 산타페 TM용 펜더(fender)를 개발하는 데 성공, 도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사업 다각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창원금속공업㈜은 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8750만 원(지원금 7000만 원, 자부담 1750만 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산타페 TM용 펜더를 개발했다. 이번 개발은 이 이사의 주도아래 이뤄졌다. 그는 특허 등 보유한 지적재산권만 19가지에 달하며, 정부출연 연구개발도 10건이나 수행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이 이사는 우리 회사는 전국적으로도 매출 구조가 탄탄한 강소기업이었다며,그러나 지엠 군산공상 철수 이후 회사가 급격히 어려워졌으며, 구조조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과 함께 하기 위한 전략마련에 고심한 결과가 매출창구 다변화였다고 강조했다. 창원금속공업㈜이 개발한 제품은 보험개발원의 품질인증을 위한 9가지 시험을 거쳐 대체부품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달 15일에는 국산 인증품 1호로 인정받았다. 대체부품 인증제도는 대체부품의 규격과 재료의 물리화학적 특성이 자동차 제조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에 장착된 순정품(OEM부품)과 동일하거나 유사할 경우 인증기관이 성능품질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소비자의 편익 증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자동차관리법 개정(2014년 1월 7일)을 통해 도입됐으며, 지난 2015년 1월부터 시행 중이다. 품질인증 시험결과, 창원금속공업㈜의 제품은 기존 부품에 비해 인장강도는 약 17%, 프라이머 코팅두께 시험에서는 4%가량 높게 측정됐다. 이 이사는 여러 지원기관과 대학을 찾아다니며 매출구조 다변화를 위한 제품개발의 중요성을 설득해왔다며시장 위험도가 높은 사업임에도 개발착수를 승인한 이종선 대표의 결단이 없었다면 성과를 내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 사람들
  • 김윤정
  • 2019.02.17 18:56

학교급식을 맛집으로 탄생시킨 한유진 익산고 영양사 “학교 급식도 아이들과 소통이 중요해요”

익산고등학교 급식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유진(29) 영양사가 학교급식을 맛집으로 탄생시킨 급식의 달인으로 알려지면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네이트판인사이트인스타그램대한급식신문각종 블로그 등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한유진(29) 영양사는 식품관련 직종에서 4년 7개월째 근무 중인 영양사계의 유명인사다. 한유진 영양사는 새롭고 특색있는 다양한 식단을 구성해 학생에게 제공하고 학교의 급식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해 많은 블로거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그녀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짜임새 있는 식단을 구성하고 급식 일기를 쓰는 용도로 SNS를 시작했다며 급식 일기가 이렇게 화재가 될지 몰랐다고 말했다. 한 영양사는 김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졸업 후 원광대학교 생활과학대학 교학팀 조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식품회사 한화 푸디스트를 거쳐 아워홈에 입사해 상산고에서 경력을 쌓은 뒤 현재 익산고등학교에서 영양사로 재직중이다. 그녀가 학교에서 만든 대표적 메뉴는 카레 불고기 우동, 바질페스토파스타 등이 있고 후식으로는 직접 만든 수제호두타르트, 대만치즈감자 등으로 일반 급식에서 맛보기 힘든 다채로운 식단을 구성했다. 한 영양사는 다른 지역에는 랍스타딸기파이 등 맛있고 보기 좋은 급식을 제공하는데 우리 지역에서는 왜 이런 급식이 없을까라는 생각에 시도를 해봤다며 학교에 와서 때우고 가는 점심저녁식사가 아닌 직장인과 같이 맛집에 찾아가 식사를 하듯 학생들도 맛집에서 식사를 하는 기분이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학교 급식의 퀄리티가 향상되고 있으나 아직 많이 부족하다면서 많은 분들께서 많은 괌심을 갖아 학생들도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영양사는 맛집을 탐방하는 것을 좋아해 음식을 먹어본 뒤 아이들의 식단에 반영하면 좋겠다는 것을 현실에 반영해 제공했다며 요즘은 학생들 사이에서 익산맛집으로 불린다니 기쁘고 열정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한 영양사의 인스타그램(ID:yujinininini)에는 학생들의 취향에 맞는 수백 가지의 급식사진이 공개돼 있으며 팔로워 수는 1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사람들
  • 박태랑
  • 2019.02.14 19:54

칠순의 초등학교 늦깎이 졸업생 지희순 할머니 “배움의 끈, 선생님·학생들의 응원이 큰 힘”

만학의 꿈에 도전한지 6년 만에 가슴 뭉클한 졸업장을 품에 안게 된 칠순의 할머니가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손주뻘에도 한참 모자랄 법한 동기생들과 함께 초등교육 정규과정을 마치고 15일 졸업식장에 서는 지희순 할머니(71). 어린 시절 지독한 가난 앞에서 배움의 열정을 키운다는 건 할머니에게는 사치에 불과했다. 생계에 매달린 채 배움의 시기를 놓쳐버렸고 결혼하고 나서는 남편의 오랜 투병으로 책을 손에 잡는다는 것은 꿈도 못 꿀 상황이었다. 고난과 역경의 긴 터널을 지나 슬하의 자녀 둘을 훌륭하게 키우고 나니 예전에 배우지 못한 공부의 간절함이 지희순 할머니를 학교로 이끌었다. 2013년 3월 무주 무풍초등학교에 입학한 할머니는 지난 6년을 여느 학생들과 똑같이 생활해 냈다. 교과 수업은 물론이거니와 수학여행이나 운동회 등 학내 여러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학교의 일원으로 당당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사실 도중에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있었지. 읽는 건 어찌 잘 되는데 쓰기가 그렇게 안 되더라고. 이 나이에 그냥 관두고 농사일이나 계속할까 했지만 그 때마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던 건 선생님과 학생들의 응원 덕분이었지. 이제 할머니는 더 큰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마쳤다. 할머니의 간절한 배움의 열정에 주위의 권유까지 더해지면서 중학교에 진학하기로 결심한 것. 무풍초등학교 염규정 교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은 초등학교 전 과정을 마친 지희순 할머니의 졸업을 축하드린다며 배움의 기쁨을 몸소 실천해 주신 할머니의 열정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할머니의 배움의 길을 응원하는 지역주민들의 박수소리가 무척이나 크게 들린다.

  • 사람들
  • 김효종
  • 2019.02.13 19:55

60여년만 단순 창구업무 아닌 조합 경제(정책) 업무 담당 여성과장 탄생

일선 조합에서 은행업무가 아닌 조합의 각종 사업업무를 담당하는 경제분야 여성 책임자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지난 1일자 정기인사에서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지도과장으로 임명된 문성희 과장(43)이다. 문 과장은 이번 인사에서 조합원과 경제지도지원을 담당하는 업무를 맡게 됐으며, 여성이 익산원예농협 지도과장으로 임명된 것은 1958년 조합설립이후 60여 년 만에 처음이다. 원예농협은 이번 인사에서 현장중심과 성과중심 원칙에 따라 혁신을 이끌 적임자 선임에 중점을 두고 능력중심의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은행 창구업무나 지점장 등 과장급에서 여성 승진자는 종종 있었지만, 일선에서 정책적이고 현장성이 강한 경제업무 과장이 된 것은 처음이다. 전북대학교 원예학과를 나와 20년 가까이 조합에서 근무한 문 과장은 주로 1300억원 경제사업 경제파트에서 근무하면서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권익신장에 기여했으며 농식품부지자체 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에 농업의 공익적인 가치 전파와 사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이끌었다. 특히 경제사업은 출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고 휴일에도 나가 업무를 보는 등 여성으로서 일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업무이다. 실제 조합들의 공판장 업무나 공공급식센터, 마트지원과 자재구입 등은 대부분 남성직원들이 맡고 있다. 문 과장은 많은 축하를 받아 그만큼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오랜 기간 근무한 경제파트에서의 경력을 살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감성 마케팅으로 조합원을 감동시키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할 각종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19.02.12 19:34

취임 1주년 맞은 장영달 우석대 총장 “실사구시형 인재양성 최선”

지난해 2월 부임해 취임 1주년을 맞은 장영달(70) 우석대학교 총장. 장 총장은 취임 당시부터 강조했던 다산사상을 접목한 실용주의 대학의 기틀을 1년간 잘 다져왔다. 그는 개혁적 실용주의대학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면서 우석대학교 출신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높은 인격과 뚜렷한 인간으로서의 가치관을 확립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실용학풍은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서 과감히 벗어나 세상을 이롭게 하는 참다운 인재를 양성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이다. 그 결과, 한의학과 이현황 학생이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김영서 학생이 도전 허준 골든벨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보건의료경영학과 금연서포터스 니코틴틴팀이 보건복지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여군 R0TC에 군사학과 여학생 8명이 대거 합격하며 정예 장교 양성의 요람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소방방재학과도 소방공무원 지역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10월 전라북도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는 우석대학교 선수들이 금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수확하며 선전을 거듭했다.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도 교육부 2018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등 다수의 사업에 선정돼 착실하게 과업을 수행했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는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통해 우리 대학교의 교육철학이 얼마나 실용적이고,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한 인프라가 얼마나 내실 있는지를 알리는 데 주력할 생각이다며 진리를 탐구하는 실사구시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소 마당발로 소문난 그는 각계각층 저명인사를 초청하기도 했다. 특히 장 총장의 초청으로 한국 최초 여성 외교부 장관인 강경화 장관이 취임 후 우석대에서 지방대학 첫 강연을 해 관심을 모았다. 인재융성평화통일 싱크탱크 위한 석좌교수들도 초빙해 학생들의 지식과 안목을 크게 넓혔다. 장 총장은 대학의 성장과 발전은 연구와 교육 그리고 학생의 경쟁력을 밑바탕으로 하는 만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라며 특히 학생들이 면학에 전념하면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기금 유치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중장기 발전계획 우석비전 2025를 선포해 학생행복지역상생신뢰소통에 가치를 둔 새로운 우석대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우석대학교가 지금까지 축적해온 40년의 모든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원에서 태어난 장 총장은 전주고와 국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0년대 민주화운동에 앞장서 유신반대 민청학련 사건과 긴급조치 위반으로 7년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92년부터 2008년까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제49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제16대 국방위원회 위원장,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제17대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 사람들
  • 김보현
  • 2019.02.11 19:33

설 연휴 반납하고 방역활동 이끈 전북도 이종환 동물방역과장

구제역과 조류독감(AI) 등이 한번 터지면 걷잡을 수 없는 데 설 연휴를 찾을 겨를이 없지요. 명절 반납하고 고생한 것이 저 하나뿐이겠습니까.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도내 축산인과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비상태세를 갖춰준 후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최근 경기도와 충남도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AI의심사례에 이종환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설 연휴도 반납하고 전북지역 방역활동을 이끌었다. 그를 비롯한 동물방역 담당자들은 연휴기간에도 매일 정상출근 하고, 자정까지 방역 핫라인을 가동했다. 이 같은 노력은 전북에는 구제역과 AI발병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데 일조했다. 김 과장은 지난달 28일 구제역 발생이 감지된 즉시 도내 모든 시군 단체 및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해 비상태세부터 갖췄다. 이후에는 축산관련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와 이달 초부터 21일까지 가축시장 폐쇄조치를 내렸다. 명절을 앞둔 2일까지 도내 모든 소와 돼지 154만6000두에 대해 182명의 접종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긴급접종을 완료했다. 이 과장은 장거리 이동이 잦은 설 명절은 가축질병이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연휴를 최고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백신접종과 소독은 물론 가축시장 및 도축장 등 축산관계시설에 관리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다른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기 전부터 모든 직원들이 하루도 쉬지 않고 고생했다면서 낮은 보상과 처우에도 묵묵히 일을 수행한 수의직 공무원들의 노고가 컸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직에 몸담은 39년동안 전북지역 축산사육과 방역체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축산물브랜드와 유통 실무자로도 활동했던 이 과장은 도내 농가의 주 소득원으로 축산업을 육성시켜 왔다. 이 과장은다행히 이번에는 턱 없이 부족한 방역인력에도 가축전염병이 전파되는 것을 막아냈지만, 많은 수의사들이 공무원이 되길 기피하는 지금의 상태에서는 위기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지 않도록 방역현장과 축산업 현장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수의직 전문가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윤정
  • 2019.02.10 18:38

지난달 취임한 소병종 임실군자원봉사센터장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총력”

임실군 자원봉사센터에 지난달 소병종(63) 센터장이 부임했다. 소 센터장은 편중된 사회복지사업을 탈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총력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이같은 사회복지 철학은 임실지역에서의 오랜 생활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공직생활을 마치고 자원봉사 활동에 뛰어든 소 센터장은 20대 청년시절부터 JC활동으로참봉사인인정을 받았다. JC에서 조국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이념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는 그는 기독교 신자로서도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임실교회 자원봉사회와 적십자봉사회 임실지구 해솔봉사회 회장을 역임한 소 센터장은 임실의용소방대 총무부장도 역임했다. 2005년에는 임실군체육회에 몸담아 각종 자원봉사 활동을 이끌었고 2011년부터는 임실군 애향운동본부 사무국장도 맡았다. 소 센터장이 지역에서 봉사인으로 인정된 것은 이처럼 밑바닥부터 직접 몸으로 실천한 봉사정신이 자리했기 때문이다. 오랜 봉사를 통해 그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행안부장관 우수봉사자 표창을 두 차례나 받았다. 그는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년을 정착기로 삼았다면 이제부터는 새롭게 도약하는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실군 자원봉사센터는 임실군의 지원으로 지역 내 각종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행안부의 자원봉사 인정보상사업을 통해 1365 자원봉사포털 관리 및 자원봉사 일감등록과 수요처를 관리한다. 또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등록회원은 보험가입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운영체계도 갖췄다. 아울러 전국과 전북, 임실군 자원봉사자대회를 통해 우수 봉사자를 추천하고 자체 시상으로 자긍심도 심어주고 있다. 현재까지 임실 자원봉사센터의 수상 경력은 2회의 대통령 표창과 1회의 국무총리, 5회의 장관 표창 등이다. 자체 역량강화 사업으로 자원봉사 기본 소양과 청소년 자원봉사,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등을 실시해 기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동빨래방 운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봉사와 재난재해 복구작업에도 참여한다. 올해를 복지 사각지대 척결의 원년으로 삼은 소 센터장은 소외된 불우계층 발굴에 총력을 쏟겠다는 다짐이다. 소 센터장은 자원봉사의 숭고한 이념을 회원들에게 확실히 심어줄 것이라며 그늘지고 소외된 불우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박정우
  • 2019.02.07 19:56

하트세이버 2관왕 ‘의인 이상훈’ 전북에서 제2 소방관 길 걸어

위급현장에서 심폐소생술로 응급환자를 살려 하트세이버 인증을 두 차례나 받은 소방관이 다시 신규 소방관 임용시험에 응시합격해 전북에서 제2의 소방관 길을 걷게됐다. 주인공은 바로 전북 고창소방서 무장119안전센터 해리119지역대에서 지방소방사로 근무하고 있는 이상훈 소방관(30)이다. 그는 지난 2015년 11월 경기도 광명소방서 소속 소방관으로 임용됐으나, 지난해 실시된 전북도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올해부턴 전북도 고창소방서 소속 지방소방사(1월 18일 임용)로 근무하고 있다. 이 소방관은 부안군 부안읍 출생으로 부안고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경기도 소방관이 되어 3년간 소방경력을 쌓은 경력자로 심정지와 호흡정지로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해 생명을 구했다. 이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두 차례 받은 의인이다. 그는 처음부터 소방관이 되겠다는 꿈을 꾸진 않았다며 원광대 소방행정학과가 미래를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원광대 재학 시 공공정책대학 부회장을 역임했었는데 당시 학우들을 위해 봉사하며 보람과 기쁨을 동시에 느꼈다며 이때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본으로 한 소방관이 되겠다는 확고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방관은 여행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는 이 소방관은 언제 어디서 닥쳐올 위험이 있을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 전북도 소속으로 근무지를 바꾼 것에 대해서도 타지에서 근무하며 항상 부모님과 고향이 그리웠고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전북 시험에 응모해 합격하게 됐다며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면서 일이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며 옆에서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부모님이다. 정이 많고 자식에 대한 애착이 강하셔 늘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며 부모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고향에서 근무를 하게 된 이 소방관은 고향 사람들을 위해 지금보다 더 발전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늘 생명의 소중함을 존중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박태랑
  • 2019.02.06 18:46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발로 뛴 김종혜 전북도 공항하천과장

공직생활 39년 만에 전북도의 50년 숙원사업인 공항건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 면제는 도민 모두의 염원이 하나로 뭉쳐서 이뤄낸 성과라고 자부합니다. 새만금 국제공항 예비타당성 면제가 확정되면서 김종혜 전북도 공항하천과장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군산공항 확장사업이 2008년 MB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생략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에 포함됐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이는 새만금 공항 예타 면제에 정당성을 실어줬다. MB정부는 당시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선정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예타 면제를 할 수 있도록 국가재정법시행령을 개정하는 등 구체적인 법적근거도 마련했다. 김 과장은 예타 면제 대상을 뜻하는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로 이미 전북권 국제공항 건설이 선정됐었다는 것은 매우 중요했다며 이후 중앙부처 관계자들의 생각에도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실제 예비타당성 운영지침 제14조(예비타당성조사 경과조치)에는 예타 제도 시행 이전(1999년 4월 9일 이전)에 타당성조사가 이미 완료됐거나 조사가 진행 중이었던 사업은 적용대상에서 제외한다고 규정돼있다. 김제 공항건설과 군산공항 확장사업 연장선인 새만금 국제공항이 또다시 예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오히려 호남 속 변방이라는 설움을 받고 있는 도민들에게 더 큰 실망감을 준다는 논리가 확산된 배경도 여기에 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관계부처를 끈질기게 설득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서울과 세종을 오갔으며 문전박대를 당하고 돌아와도 다시 찾았다. 김 과장은 공직생활 말년에 공항 예타 면제 프로젝트 실무자로서 일하며 배운 것이 많았다 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버리지 않았고, 정직하고 우직하게 일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부터 새만금 공항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김 과장은 새만금 국제공항은 예타 면제라는 8부 능선을 넘었지만 앞으로 놓인 과제가 더 많다 며 신속하게 공항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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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정
  • 2019.01.31 20:02

김성훈 전북스키협회 경기이사 “성적도 중요하지만 즐기며 운동하는 것이 최고”

동계 체전에 나서는 선수들에게 도민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김성훈 전북스키협회 경기이사의 말이다. 경기이사. 낯설은 직책일 수 있지만 전북 스키협회 경기이사는 아마추어 대회나 스키협회 소속 선수들이 대회에 나갈 때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 연령이 낮을 경우에는 간식 챙기기부터, 경기 진행과 독려까지. 선수들의 부모님처럼 선수들을 살뜰히 챙긴다. 김 이사의 머릿속은 다음 달 열리는 동계체전에서도 스키와 스노보드 부문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 32명으로 가득 차 있다. 그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활동하는 곳도 서울이다. 전북과는 혈연이나 학연으로 이어져 있지 않다. 오직 스키가 좋아 무주를 찾으면서부터 인연이 시작됐다. 지난 1998년부터 이어온 무주와의 인연이 전북스키협회 활동으로까지 이어졌다. 그는 오직 스키가 좋아 찾았던 무주에서 스키를 통해 인연들을 얻게 됐고, 인연을 계기로 전북의 스키와 스노보드 선수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최근 김 경기이사는 2019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에서 심판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르기도 했다. 그는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참가자들이 대회를 즐기는 모습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아마추어 스키어, 보더들이 손꼽는 대표대회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대표 신문사로 자긍심이 느껴지는 대회 운영이라며 참가하는 아마추어 선수들 안전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부분이 특색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북일보배 대회에 대해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단체에 경품을 많이 주는 등 가족이나 친구, 직장 단위 참가자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전북스키협회 경기이사로서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을 누빌 날을 기대하며 동계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김 이사는 2월 19일부터 시작하는 100회 동계체전에 전북 스키스노보드 선수뿐 아니라 전북을 대표해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즐기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재미있게 운동하며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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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경석
  • 2019.01.30 19:30

50여년 만 전북농협 사상 첫 고졸출신 여성단장 된 정현주 단장

무수히 많은 축하를 받은 만큼,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농협 전북본부 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 단장에 임명된 정현주 신임 단장(47)의 말이다. 그는 50여년 전북농협 역사상 고졸 출신으로 첫 전북농협 여성 단장에 임명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정 신임 단장은 김제 백구 출신으로 원광여종고를 나와 1991년 농협에 입사, NH농협은행 인후동 지점 등을 거쳐 경기본부 과장, 전북농촌지원팀 차장 등을 지냈다. 그는 2012년 나는 뱅커다! 경연대회 추진 유공으로 농협은행장 표창, 2013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사회봉사 집행지원 유공으로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농촌지원단에서 6년동안 농촌 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여성단체 등 유관기관, 농촌 복지 취약계층과 소통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보여줬다. 이런 능력을 인정받아 그는 지난 1일 승진 임용돼 전북본부 단장을 맡고 있다. 전북농협에서 그동안 여성 지점장은 3명이 배출됐지만 본부 사업단장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가 맡은 상호금융 마케팅 지원단은 지역 농축협에서 여수신과 카드 보험 등을 담당하는 직원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첫 여성단장 임명 소감에 대해 그는 일반 여성 직원들이 많은 NH농협과 달리 전북본부에는 여성직원 비율이 10%정도 밖에 되지않아 아무래도 지역본부 사상 첫 여성단장이다 보니 어깨가 무겁다며 저를 보며 희망을 갖고 업무에 매진하는 여성 후배들에게 귀감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신임 단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감성 마케팅으로 농축협과 고객을 감동시키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할 각종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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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19.01.29 19:25

농촌유학센터 유치 이끌어 낸 이기열 완주군 운주교육공동체 사무국장 “마을이 학교, 농촌 교육공동체 활성화 최선”

10년 전 마을이 학교이고, 학교가 마을이라는 글을 읽고 삶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어느 날 운주의 한 학교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제가 생각하는 학교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의 아이 교육, 학교 등을 되돌아보게 됐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던 것 같습니다. 완주군 고산면에 있는 완주창업보육센터에 자리를 잡은 산내들희망캠프협동조합 이기열 대표(51)는 지난 2011년부터 운주면 교육공동체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대둔산이 좋아 2004년 운주면 고산촌마을로 귀촌했는데, 아이들 교육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는 학생이 부족해 폐교하는 농산촌 학교의 어려운 현실 등을 보면서 초중고교 학부모들과 의기투합, 농산촌유학센터 건립을 완주군에 건의했고, 박성일 군수 공약사업 반영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유치 활동 2년 만인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설비가 국비로 지원되는 운주 농촌유학센터를 유치해 내는데 성공했다. 홍성삼 완주군 인재양성팀장은 국비 4억 원, 도비 1억2000만 원, 군비 3억8000만원 등 모두 9억 원을 투입해 운주중학교 옆 535㎡ 부지에 연건평 264㎡ 규모 센터를 연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운주 고산촌마을 이장, 운주교육공동체 사무국장, 산내들희망협동조합 대표로 동분서주하고 있는 이기열 대표는 운주에서 이장으로 살면서 전라북도 생생마을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 1위, 행복마을 콘테스트 전국대회 3위(농림부장관상) 등 뜻깊고 즐거운 일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농촌유학센터를 운주에 유치해 너무 행복하다 고 말했다. 그는 최근 대한산악구조 전무, 대전산악연맹 전무 등의 자리도 내놓고 이장과 산내들 일에 전념하고 있다. 산내들은 원래 산악인 11명이 모여 2007년부터 복지시설이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캠프를 운영하고, 쉼터 아이들과 지리산설악산 종주등반, 히말라야 오지탐사대 등 활동을 해왔다. 단순 산악활동은 어려운 아이들의 교육 지원, 나아가 네팔 고르카지역에 있는 오지 포카라베시 시리사르다학교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이기열 대표는 지난해 산내들을 협동조합으로 전환, 회원 80명 규모로 덩치가 커졌다며 지역사회에서 산내들의 역할을 키우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해서는 법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앞으로 장애인 캠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을 벌이고, 아보리스트(전문 수목관리사) 양성을 통해 완주 등 산림관리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 산내들을 지역 일자리 창출의 좋은 모델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 사람들
  • 김재호
  • 2019.01.28 19:35

한국헤어디자인경진대회서 금메달 딴 우석대 김초희 씨 “한 단계씩 발전”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따라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석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한국민간자격협회와 한국 이미용교육연구학회가 주최해 최근 열린 2019 한국헤어디자인경진대회. 김초희(27) 씨는 이번 대회에서 헤어 크리에이티브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씨는 지난해 학점은행제로 우석대에 편입해 미용학과 전공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부산에 살고 있지만 학기 중엔 일주일에 나흘을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에서 보낸다. 그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미용사셨던 어머니를 따라 대학 미용학과에 진학했다며심도 있는 공부를 하고 싶던 차에 주변 미용 원장님으로부터 우석대 미용학과 교수진이 좋다는 추천을 받아 편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능경기대회 국가대표 출신 교수님들이 수강생들마다 일대일 맞춤형 교습방식으로 지도해주셨어요.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고 저 역시 궁금한 것들을 세세하게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제가 한 단계씩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예정된 지방기능경기대회 준비를 하던 중 교수님들의 추천을 받아 출전하게 됐다. 김 씨가 출전한 분야 헤어 크리에이티브는 유행 흐름에 따른 최신의 머리손질을 말한다. 따라서 형태와 질감, 색깔, 디자인 선의 흐름 등을 통해 창작성과 예술성을 잘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김 씨가 연출한 헤어스타일은 머리카락을 녹색, 노랑, 흰색으로 염색해 봄의 느낌이 잘 표현됐다. 머리카락의 끝을 가볍게 잘라내 새 날개처럼 날아가는 느낌을 강하게 줬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기능분야는 오래 하다보면 자신만의 스타일, 버릇이 생겨서 수업 받으면서 교정하느라 고생했는데 좋아하는 분야에서 인정받아 무척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할머니를 비롯한 가족, 동료, 교수님들도 함께 기뻐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방기능대회에도 출전해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이고, 앞으로 그간 배운 것들을 실전에 잘 응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 영역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 사람들
  • 김보현
  • 2019.01.27 19:21

전북 ‘삼락농정’ 네팔에 전수하는 이영호 전북국제교류센터장

전북의 삼락농정은 농업분야의 한류를 일으킬 것이라 자부합니다. 우리센터는 전북도의 삼락농정모델을 바탕으로 네팔에 농업기술을 할 예정입니다. 이는 전북이 가진 농업기술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영호 전북도국제교류센터장이 네팔에 전북의 삼락농정 모델을 전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정부부처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5년 간 4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지자체 산하기관이 코이카 사업을 따낸 것은 전북도국제교류센터가 처음이다. 코이카 정부부처 제안사업 공모에는 전국에서 169건이 응모했을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했다. 전북도국제교류센터는 코이카와 함께 오는 2020년부터 5개년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도국제교류센터가 제안한 네팔 농촌 역량강화 사업은 네팔 지역공동체 거점인 아웃리치센터 23곳에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등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게 그 내용이다. 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네팔에 농업기술 전문가와 봉사단 등을 보내 농업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력 파견과 진행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과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영호 센터장은 전북의 농업 전문성과 함께 이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네팔 카트만두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외교부 등과 협력기반을 구축했다 며 이 사업이 전북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코이카 사업을 따낸 데에는 뛰어난 국제적 감각을 가지고 있는 이영호 센터장의 역할이 컸다. 지난 1988년 외무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외교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는 예멘전쟁 당시 대사로 근무하며 예멘에 잔류한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스위스 등 우방국 국민들을 보호했다. 당시 이 센터장은 왕건함으로 예멘대사관을 재배치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대사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 센터장은 이외에도 미국, 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국, 카자흐스탄, 홍콩, 중국, 아랍에미리트(두바이) 등에서 근무하며 쌓은 폭 넓은 시야가 강점이다. 이 센터장은 나는 경기 포천 출신임에도 전북과의 인연이 각별하다 며 지자체의 국제역량강화가 요구되는 글로컬 시대를 전북도가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그는 외부무 기획관리실, 영국1등 서기관 겸 영사, 영사과장, 홍콩부총영사, 재외국민보호과장, 중국대사관 북경총영사, 예멘대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 사람들
  • 김윤정
  • 2019.01.24 19:56

제2대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장 취임한 임동욱 ㈜유니온씨티 대표

지역경제를 생각하고, 고민하며 행동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23일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이하 연합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임동욱(51) ㈜유니온씨티 대표의 말이다. 연합회는 전주시 팔복동 공단 중심 제조업 중소기업 대표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지난 2017년 9월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9개 경제단체 협의회 대표들과 200여 기업체가 참여하는 전주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자리잡았다. 지난 2017년부터 중소기업 노사화합 한마당 축제를 통해 노사간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홍보전시제품설명회 등 우수지역제품 홍보 마케팅에도 주력해왔다. 임 신임회장이 대표로 있는 ㈜유니온씨티는 널리 알려진 와어어 없는 교통신호등주와 탄소발열의자를 개발하는 전주시 팔복동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 이날 오전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김승수 전주시장, 박병술 전주시의회의장, 각급 경제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 신임 회장은 초대회장이신 박성래 회장님과 임원진, 회원사 여러분들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비록 우리단체가 경제지표에서 가장 낙후된 전북, 전주에 있지만 전북경제를 생각하고 전주의 발전만을 생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분명 틈새경제가 존재하고 기술융합마케팅 융합, 관계융합은 우리 기업인들이 찾고 갖추어야할 숙제라며 임기동안 이런 부분들에 미력하나마 우리 임원진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힘을 보태 기업인들의 숙제와 목표 달성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1995년 팔복동에서 처음 컨테이너 박스에서 사업을 시작한 마음가짐을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며 다른 곳으로 공장이전을 생각했지만 초심을 잃지 말자는 마음으로 신사옥을 팔복동에 건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사업을 시작한 이곳에서 자리를 잡고 여기에 연합회장까지 돼 어깨가 무겁다며 팔복동 대표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임실출신인 임 회장은 지난 1995년 한국 CTS를 설립한 뒤 ㈜피치케이블을 자회사로 설립했다. 그의 회사는 향토 탄소기업 1호로 선정되고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2017년 산업발전 공로 분야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고 지난해 1월 ㈜유니온 씨티로 업체명이 변경됐으며, 지난해 전북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 사람들
  • 백세종
  • 2019.01.23 20:12

미래융합교육원 손진곤 대표 "아이들, 다양한 직업체험 해야 꿈을 찾습니다"

아이들이 더 많은 꿈을 찾아 전북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미래융합교육원(꿈꾸는아이) 손진곤(51) 대표는 지난 2015년 교육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일선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보고 큰 실망감을 느꼈다. 당시 학교에서 이뤄지는 직업체험이 형식적이고 엉망이었다고 한다. 손 대표는 학교 내외에서 이뤄지는 직업체험은 그야 말로 수박 겉 핥기 형태로 이뤄지고 있었다면서 학생이 기대한 만큼의 체험이 이뤄질 수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좋은 꿈을 심어주고 싶다는 한 가지 생각으로 사업을 키워 지금의 회사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의사, 약사, 변호사, 판검사, 바리스타 등 유명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관을 만들었다. 이후 4차 산업에 맞춰 드론과 로봇코딩, 3D프린터, 홈데코, 제과제빵사, 패션모델, 군인, 은행원, 영화배우 등 34개의 직업체험관을 신설했다. 손 대표는 아이들은 미래에 4차산업을 넘어 6차 산업에 맞는 직업을 찾아야 한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직업도 다양하고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가 전북에 이런 사업을 시작한 이유 중 하나는 전북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기 위해 지난 15일 전주시와 업무협약도 맺었다. 시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 우대증 소지자(만 18세 이하)는 오는 2021년 1월까지 꿈꾸는 아이 입장료 15% 할인 혜택을 준다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난치병을 앓고 있지만 학업에 열심히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북교육장학재단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손 대표는 타 지역에서도 많은 사업을 해봤지만 내 고향이 완주군 봉동이고, 고향에서 하는 마지막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직업 경험을 통해 전북의 아이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것이 목표이자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19.01.22 19:46

남원 소식지 '여뀌울' 창간하는 최순호 씨 “사라져가는 남원의 목소리 전달”

남원 최초 소식지, <여뀌울>을 창간합니다. 사라져 가는 남원의 역사를 전달하겠습니다. 남원에 귀촌한 최순호 씨(52)는 다음 달 23일 남원 소식지를 창간한다. 남원시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만난 시민들이 붙여준 소식지 이름이 <여뀌울>이다. 1300년 된 도시 남원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관통하는 요천을 우리 말로 표현한 것이다. 요자는 밥알처럼 작은 수생식물인 여뀌를 의미한다. 물을 정화하는 기능처럼 남원 공동체 회복의 염원이 담겨 있다. 최 씨는 <여뀌울>은 남원 공동체 회복의 의미가 있다며 마을이 노령화되어가는데 사라져 가는 남원의 목소리를 담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A3용지 28쪽 분량으로 제작되는 <여뀌울> 창간호는 항일운동 100주년 특집판이 소개된다. 시민 10여 명은 항일운동사 집필자와 애국지사들을 만나 글감을 모으고 있다. 남원장터에서 벌어진 만세운동의 역사도 생생하게 글로 옮기고 있다. 남원은 사매와 덕과면에서 항일 만세운동이 벌어진 만큼 선열들의 자긍심이 가득하다더니, 100주년을 취재하는 시민 기자도 딱 그러하다. 최 씨는 지금이 아니면 새로운 100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열 일 제쳐두고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예산도 부족한데 독립자금처럼 십시일반 모아서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씨의 남다른 취재열은 어디에서 샘솟는 것일까. 남원에서 태어난 최 씨는 기자 출신이다. 서울의 한 신문사에서 사진부장으로 23년간 근무하다 어머니와 함께 살겠다며 귀촌했다. 부인을 끊임없이 설득해 방송통신대 농학과를 졸업하며 꿀벌 농사꾼의 길로 갔다. 최 씨는 남원 시민이 만든 자발적인 소식지가 없었다며 주변을 둘러보니 의외로 목마름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여뀌울>은 남원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것을 목표로 1년에 4차례 발간된다. 남원시공동체직원센터에 비치되며 우편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최 씨는 남원 광한루 건립 600주년과 남원성 전투를 입체적으로 다루고 싶다며 하나의 엮임이 또 다른 엮임을 낳으며 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남승현
  • 2019.01.21 19:49

전북지구 JC특우회 김정진 신임회장 “회원 단합, 생동감 있는 단체 만들 것”

선임 회장들의 노력과 헌신을 이어받아 전북지구JC 특우회를 전국에서 가장 활약이 뛰어난 단체로 이끌겠습니다. 지난해 10월 전북지구 JC특우회 100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지난 11일 취임식을 가진 김정진(56이회전력 대표) 회장. 전북지구JC가 소속된 한국JC(한국청년회의소)는 만 20세 이상 45세 미만(대한민국 기준)의 청년으로 구성된 국제 청년민간단체다. 지역별로 16개 지구가 있다. JC특우회는 JC에 가입해 꾸준한 활동을 수료한 만 45세 이상 회원만이 가입할 수 있는 단체다. 김 전북지구 JC특우회 신임회장이 JC와 인연을 맺은 지도 25년째다. 전북JC 서전주청년회의소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전북JC 서전주청년회의소 회장 및 특우회 회장, 한국JC 특우회 중앙임원과 전북JC 특우회 부회장을 거쳐 이 자리에 올랐다. 그는 사업을 하면서 다양한 단체 가입 제의가 있었지만 1994년 JC에 가입해 JC와 JC특우회 활동에만 매진했다며 선후배들과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서로 포용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활동했는데 수장의 자리까지 오르게 돼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평소 회원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맺고 단체 화합과 결속에 큰 역할을 해온 그는 올해 업무 계획으로 선후배 결속 강화와 신규 회원 확보 등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 청년 회원 및 역대 전북JC 특우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소통의 기회를 갖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등반대회, 골프대회 등 회원간 다양한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고, 기존 JC회원의 JC특우회 유입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도 준비한다. 또 그는 현재 도내 JC특우회 활동을 하지 않는 지역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외에도 취임식에 들어온 쌀 화환을 차상위 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전북지구 JC 특우회가 온갖 역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의 역사를 써 올 수 있던 것은 역대 회장들의 강인한 뿌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어떠한 난관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은 의지로 지구회장직을 수행해 깨어있고, 생동감 있는 단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전주 출신인 김 회장은 (유)이화전력 대표, 전주 대송장례식장 대표, 태양광 전문기업 아이제이솔라 대표이사 등을 맡고 있기도 하다.

  • 사람들
  • 김보현
  • 2019.01.20 18:19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8대 김지회 회장 취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8대 김지회 회장 첫 출발과 행보는 다소 미약하겠지만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한걸음씩 나아가, 차별화된 여성단체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7일 제8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으로 취임한 김지혜 티앤제이건설 주식회사 대표가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이날 오전 11시 전주 르윈호텔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성원 TBN전북본부장, 지회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협회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지회장 이취임식, 8대 임원 임명장 수여, 공로패와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제7대 박영자 회장의 이임에 이어 이날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지혜 회장은 1999년 50여명의 여성 경제인이 모여 출범한 전북지회가 200명 이상이 돼 올해로 20주년을 맞는데, 이에 맞춰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어깨가 더 무겁다며전북지회는 그간의 양적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차별화된 여성경제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자 중석몰촉(中石沒鏃)의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한 제8대 지회 추진 방향으로 △전북지회 위상강화 △회원간 소통자리 마련 및 타 지회와의 교류 모색 △지역별 분과 활성화 △상설전시장 오픈 활성화 모색 △지회 사업인 여움브랜드, 서로사랑네트워크 적극 참여 △기술보증과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지원 확대방안 모색 △협동조합 형태의 창업발전 방향 모색 △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을 내걸었다. 김 회장은 전북대 대학원 생물학과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겸임부교수를 지내고 현재 티앤제이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자원봉사 강사와 전북창조혁신센터 혁신코디네이터,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등기이사 및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전북도지사 표창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 표창과 함께 지난해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영활동 및 판로지원 등 여성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2600여 명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고, 전북지회는 206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19.01.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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