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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사태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산업재해에 관한 국민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전보건공단은 안전한 일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준엄한 명령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전북지사가 전북본부로 승격된 것도 공단의 비전강화가 반영된 것입니다. 초대 본부장으로서의 막중한 임무를 잘 해낼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안전한 현장 만들기가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준원 초대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올해 새로 출범한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는 그간 각 지역 지사별로 이뤄지던 도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를 총괄하게 됐다. 이준원 본부장은 1988년 설립된 안전보건공단 창립 멤버로서 안전관리 시스템에 관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특히 현장감각과 학술적인 지식을 겸비하며 우리나라 안전시스템 구축에 주력해왔다. 이 본부장은 안전공학 박사학위 뿐만 아니라 하나도 따기 어렵다는 전문자격증과 기술사 자격증을 7개나 보유하고 있다. 그가 가진 자격증은 공인노무사, 중등교원 자격증, 산업안전기사, 위험물산업기사, 기계안전기술사, 건설기계기술사, 산업기계기술사 등이다. 이준원 본부장이 이끄는 안건보건공단의 미션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든 일하는 사람의 안전을 책임지고,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을 구현하는 것이다. 또한 이 본부장은 산재 발생 형태가 대형화, 복잡화, 집적화하는 추세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 본부장은 과학의 발전은 산업현장의 위험과 기회를 공존하게 하고 있다며 복잡다난해지고 있는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대응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올해부터 안전보건 취약계층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플랫폼 사업 등 기술발전으로 인해 법제도 사각지대에 있는 신종노동자의 사회안전망도 확충한다. 그는 전북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협조도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사업주 스스로 돈을 생각하기 전에 우선 안전을 생각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자율적 안전관리 실천과 자율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인 주체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화연료유는 완전 연소 촉진으로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인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의 저감에 크게 기여하는 신재생, 친환경 대체 에너지원입니다. 정읍시 북면 제3산업단지에 소재한 유화연료유 생산업체 (주)그린텍 이춘호(65)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달 (사)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환경 분야 신지식인 인증서를 받았다. 그는 또 친환경에너지 개발보급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12월 6일 일본문화진흥원을 통해 일본 천황이 수여하는 사회문화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6년 정읍 소재 한국엑스오일을 시작으로, 2013년 설립한 협력사 (주)그린텍 회장으로 본격적인 경영에 나서면서 기존의 유화연료유의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복합 플라즈마기술을 이용한 폐기물 소각로 및 반려동물 화장로 기술을 개발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유화연료유 기술을 기반으로 축산분뇨 재활용을 통한 고효율 비료 생산과 바이오 유류 및 가스를 제조,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유화연료유는 석유 중에서 농어업과 산업계에서 수요가 많은 중유에 물(5~30%)과 유화제를 혼합하여 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을 저감하는 대체 에너지다. 특히 중유와 물이 분리되는 기간을 90일 이상 지속되도록 하면서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대량 생산, 연료비를 절감시킨다는 전략이다. 이 회장은 기존의 중유를 사용하는 산업용 보일러와 가열로, 열병합 발전소, 연안 선박을 비롯해 생활주변의 목욕탕, 사우나 같은 대중 편의시설, 부화장, 비닐하우스 등에서 중유를 대체하여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현재 경유 유화연료유를 개발하여 회사 차량을 대상으로 시험운행 및 데이터 축적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 개발하여 특허를 받은 복합 플라즈마 발생장치는 회사의 미래 성장 잠재력이다. 이 회장은 복합 플라즈마 기술은 다양한 폐기물을 동시에 안전하게 처리하고 2차 환경오염을 없앨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목표로 하는 미세먼지 감축과 온실가스 감축에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부터, 그리고 주변부터 변화한다면 달라지지 않을까요. 도와주기 위해서는 먼저 알아야죠. 알리고, 올바르게 봉사하려고 합니다. 천주교 전주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한병성 회장(68)의 말이다. 한 회장은 올 한해 이루고 싶은 3가지를 강조한다. 플라스틱 분리수거 운동과 북한을 포함한 해외 빈민 돕기가 그것이다. 개인적인 변화일 뿐 아니라 자신과 이웃, 가까운 주변부터 함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11일 전북대 캠퍼스에서 만난 한 회장은 새와 바다 동물들이 플라스틱을 삼켜 죽어가는 2분 30초짜리 영상 하나를 먼저 보여줬다. 현재 전북의 90여 개 성당에서 30만 명의 신자들이 시청하는 영상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전북의 가톨릭 성당은 플라스틱 안 쓰기 운동을 벌였다. 하지만 플라스틱을 안 쓸 수 없는 현실에 더해 최근 재활용을 위해 필리핀으로 수출했던 플라스틱이 다시 국내로 돌아오는 현실을 보고 변화를 꾀했다. 바로 분리수거다. 한 회장은 30여 년 전 동경대 초청으로 일본에 방문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당시 도착하자마자 숙소 경비원으로부터 분리수거 교육을 받았는데 당시 한국에는 분리수거라는 개념이 없던 시대라 충격으로 다가왔다며 이제 우리나라도 분리수거를 하고 있지만 보다 철저하게 변화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야기는 북한과 해외 빈민 돕기로 이어졌다. 그는 도움을 주는 우리 기준이 아닌, 실제 도움을 받는 사람들을 생각한 봉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나 해외에 백신을 보낸 경험이 있는데, 전력수급이 불안정한 나라이다 보니 제대로 보관하지 못한 채 오염됐을지도 모를 백신을 투약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좋은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제대로 된 봉사와 지원을 위해서는 그들의 현실을 먼저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 가톨릭에서 시행하는 평화의 사도 운동도 그것의 일환이다. 한반도 평화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이때 북한에 대해 제대로 알고 통일 이후를 준비하자는 것이다. 가톨릭 성당은 일 년 중 하루 모은 헌금을 북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모아 놓는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문에 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래서 어떻게 돕고,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지 준비하는 차원이다. 또한 해외 빈민을 돕기위한 사업도 올해부터는 직접 지원하고, 모니터링도 직접한다는 계획이다. 보다 효율적으로 제대로 된 지원을 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필리핀과 페루로 정했다. 그는 봉사하는 모습은 종교를 떠나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게 중요하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봉사가 환경을 변화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변화가 많은 사람에게 다다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에 이르는 성공 비결이 무엇이었느냐 묻는다면 바로 정직과 신뢰라고 말하겠습니다. 이달 11일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가 주최한 제18회 서울대AMP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시영(75군산) 대창 회장의 수상 소감이다. 서울대 AMP대상은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가 지난 2001년 제정한 상으로, 조 회장은 경영실적과 사회공헌도 등의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회장은 소감을 밝히면서 그동안 어려운 고비도 많았다면서 그러나 여러 위기때 마다 그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냈다며 위기극복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1995년 최첨단 시설을 구축해 일본을 뛰어넘는 기업으로 발돋움한 결과, 오늘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아니러니하게도 가장 어려웠던 첫번째 위기는 최첨단 시설을 구축한 시점이었다. 동종 업종간 과도한 경쟁이 문제였다. 그는 생산성과 고품질의 수출로 이를 극복했다. 1997년 IMF때는 IFC국제금융공사에서 500억 외자유치를 하게 돼 위기가 기회가 됐습니다. 그리고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때는 키코에 걸렸는데, 그때 은행과 협의해 연장을 했고, 반드시 달러환율이 14001500원에 도달하면 내려 온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매도헤지 여신을 얻어 극복하게 됐습니다. (주)대창은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비철금속 중 황동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황동봉 분야 국내 1위, 아시아 1위, 세계 3위의 글로벌 중견기업이다. 지난 1974년 대창공업사로 사업을 시작한 조 회장은 이같은 위기극복 능력으로 2004년 1억 달러, 2008년 3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며 기업을 비약적으로 성장시켰다. 현재는 (주)대창을 포함한 4개 회사와 미국중국에 3개 해외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계열사의 매출 규모는 1조2000억 원(전체 직원 1000여명)이다. 조 회장은 앞으로 정직과 신뢰 속에 봉사와 배려로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 군산향우회장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도 펼쳤던 조 회장은 10여년 전부터 매년 고향인 군산에 교육지원사업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6년에는 재경전북도민회의 자랑스런 전북인상을 수상했다.
공직 생활하면서 내가 사회 환원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학교생활에 적응이 어려운 청소년과 가정불화 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돼 주고 싶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병무청 직원이 있다. 전북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에 근무하는 유상택(51)씨다. 지난 2000년 입사한 그는 주경야독해 현재 취득한 자격면허증만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건축목공기능사, 굴착기운전기능사, 로더운전기능사 등 국가공인자격증 18개와 심리치료사, 음악치료사, 노인상담사 등 32개에 달한다. 그는 자격증 24개를 보유하고 있었던 지난 2011년에는 병무청 내 별난 기네스인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자격증에 욕심을 낸 것은 아니고 한번 시작하면 제대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 자격증까지 도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대학에서 사회복지 분야를 전공하고 청소년지도사도 취득한 그는 낮에는 병무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밤이나 휴일에는 청소년 상담, 성폭력 및 가족상담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주말마다 청소년상담센터나 청소년들이 원하는 곳에서 무료 상담을 해온 지도 13년가량 됐네요. 마음의 상처가 컸던 아이들이 상담을 통해 위로를 받고, 또 성장해 다시 찾아올 때가 가장 뿌듯합니다. 지난 2008년부터는 동료 상담봉사자들과 함께 민간 청소년 상담센터Be My Friend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센터 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밴드 동아리도 결성해 청소년들을 위해 음악치료 등도 한다. 또 기전대 사회복지상담과전주시 청소년자유센터 등과 공동으로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록 밴드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그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취미개발은 물론 음악을 통한 부모님과의 자연스런 의사소통의 길을 열어줘 바르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게 취지라고 설명했다. 유씨의 봉사활동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지난 2015년에는 전주시가 주관한 이달의 봉사왕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늦은 밤까지 공부하며 조금은 가정에 소홀했던 것 같아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큰데 다행히 가족들은 나의 활동을 지지해준다면서 가족 구성원들도 내 영향을 받아 봉사나눔의 길로 들어서 기분 좋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병무인의 한사람으로서 그늘지고 힘든 곳에서 최선을 다해 낮은 자세로 봉사하며 살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심리치료를 전공하고자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간적인 관계에서 도움을 준 것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검찰이 국민에게 다가가는 검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 따뜻한 검찰인상 의 첫 수상자로 선정된 전주지방검찰청 수사과(심리생리 검사실) 오상근 수사관(54). 오 수사관은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2018년 따뜻한 검찰인 상을 수상했다. 오 수사관은 지난 1991년 전주교도소에서 근무하던 당시 살인죄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20대 수감자와 마주쳤다. 불우한 환경에서 태워나 어렸을 때부터 나쁜 행동을 해오다 결국 사람을 죽이게 된 그에게 연민의 정을 느꼈다. 수감자와 친분을 쌓아가던 오 수사관은 그가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검정고시반에서 학력을 쌓고 검정고시를 통과하도록 도왔다. 1993년 그는 검찰 공무원으로 옮긴 뒤에도 두 사람의 친분은 계속됐다. 교도관님과 ○○님의 호칭속 편지로 서로 안부를 묻고 오 수사관은 수시로 영치금과 검정고시에 필요한 책들을 보냈다. 검찰 수사관이라는 직업특성상 오해를 살까봐 면회는 힘들었지만 편지를 통해 두사람의 우정은 커져갔다. 오 수사관의 선행은 그런 그가 지난해 3월 가석방으로 풀려날 때까지 이어졌다.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얻은 그는 현재 인천에서 운전직으로 새로운 직업을 찾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오 수사관의 선행은 주변에 널리 알려졌고 이번 수상까지 이어지게 됐다. 오 수사관은 교도소 재소자라고 해서 일반인보다 인품 등이 전혀 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그에게 배운 점도 많았다며 그런 선입관을 벗고 인간적인 관계가 이어진것이 30년 가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친분에서 이뤄진 도움인데 이 같은 상을 받게 돼서 송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검찰상을 구현하는데 노력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오 수사관은 영생고와 원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교정공무원을 거쳐 현재 전주지검 수사과에서 근무중이며, 지난 2015년 단편소설 그섬에 가면으로 신춘문예에 등단, 여수해양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사람은 누구나 존엄한 죽음을 맞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은 가족의 장례를 제대로 치르는 데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제가 무료장례 지원을 결정한 것은 장례식 없이 가족을 떠나보내는 사람들의 슬픔을 덜어주고, 가시는 분이 존엄한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함입니다. 취약계층 가정의 무료 장례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동전주장례문화원 권순태 대표(67)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체육인이자 기업인으로 활동하던 그는 전북지역 유도문화와 지역경제에 기여해오던 지난해 10월 동전주장례문화원을 열고 장례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전주시 금상동에 부지 6183㎡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완공된 동전주장례문화원은 품격있는 장례문화 조성을 위해 일본과 중국의 고품격 장례 문화를 접목시키고 있다. 권 대표의 나눔 실천은 장례지원 외에도 보육시설과 경로당을 비롯한 복지시설과 자연재해 복구활동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있다. 그는 특히 지난 2011년 정읍의 한 마을이 홍수로 침수되자 보유하고 있는 중장비를 아낌없이 지원했다. 그 결과 인명피해와 범람을 최소화해 화제가 됐다. 2008년부터는 (사)꿈드레 장애인협회 후원회장을 맡으며 매년 10쌍의 장애인부부의 합동결혼식을 돕고 있다. 권 대표는 환경보호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그는 매년 식목행사에 후원과 동참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동전주장례문화원은 물론 경영하는 모든 회사의 직원을 지역주민으로 고용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탰다. 지역 공공부문 복지기금 출연, 지역도로 개설확장 등 낙후지역 기반시설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가 받은 공로패와 감사패만 30 여개에 달한다. 권순태 대표는 인생의 마지막을 고귀하게 만들 수 있는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인이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은 평소 신념이다고 말했다.
청년이 커야 전북이 삽니다. 이들은 지역의 미래를 짊어지는 주역입니다. 이택영농조합법인 김왕배 대표(53)의 말이다. 김 대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째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씩 기탁했다.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데 일조하기 위해서다. 김 대표는 현재 도는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해서 인재를 키우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런 상황해서 미약하게나마 기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지역주의로 인해 전북 청년들이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현실에 안타까움을 갖고 있다. 김 대표는 전북은 호영남, 충청, 경기도, 수도권이라는 지역 구도에서 열세인 상황이라 청년들이 전국적으로 빛을 발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에 더해 전북이 재정자립도 등이 약하다보니 도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기금출연이나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열악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역 의원들이 이런 부분에 더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대표는 청년들을 돕는 것 외에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벌인다. 지역 나눔행사 때 쌀을 기부하거나, 요양병원과 재활주간보호센터에 필요한 물건을 기증하고 있다. 지역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다. 김 대표는 지역기업은 경제적인 영유 활동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인은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면서 생활해야 한다는 철학과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을 위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 대표는 전라북도 출신으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꿋꿋하게 생활해야 본인도 역량을 기를 수 있고, 고향과 지역사회도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람이요?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이 보람 아닌가요. 무엇보다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재능기부에 나서면서 함께 땀을 흘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 여인규 지부장. 협회를 3년간 이끈 그는 일터보다 협회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많았다. 지부장을 하면서 개인적인 돈벌이는 어렵다는 것을 각오했었습니다. 열심히 할 때마다 회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해주고 지역사회에 협회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일해 왔습니다. 협회의 지역사회 환원활동은 다양하다. 우선 익산지역의 불법 현수막은 매주 토요일이면 전체가 철거된다.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단체의 간판은 무료로 설치된다. 특히 태풍이나 기상악화 등으로 재난상황이 닥치면 입간판부터 도로변의 현수막 게시대 등 위험할 수 있는 도로변의 홍보물은 철저히 관리된다. 익산지역에서 활발한 지역사랑 운동을 펼치며 재능기부도 아끼지 않는다. 여 지부장이 3년 전 취임하면서 시작한 지역사랑운동과 재능기부 사업들은 어느덧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정착되어가고 있다. 여 지부장은 지역에서 살아가면서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보람을 느낀다며 79개 회원사가 똘똘 뭉쳐 지역사랑운동을 펼치며 협회도 성장해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협회는 상하반기 푸른익산가꾸기 성금을 500만원씩 1000만원을 기부했고, 익산시장애인연합회나 아동복지센터 간판은 무료로 설치해줬다. 전국체전이 개최된 지난해에는 협회가 나서 도로변 현수막과 간판 정비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재단이 모두 참여하는 공동 체육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던지기도 했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사설 간판도 모두 자발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횡단보도나 가로수 사이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던 불법 현수막 차단을 위해 저단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해 익산시에 기부채납하기도 했다. 다양한 지역사랑운동을 실천하며 재능기부의 기틀을 만들어 온 여 지부장은 이달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3년간 힘든 건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회원들이 똘똘 뭉쳐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으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회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패션소재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한지사는 한지의 우수성과 섬유기술을 융합해 만든 전주 및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 고부가가치 패션소재로 무한한 잠재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지패션의 생활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사)전주패션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한지섬유패션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마련하고, 그간의 발자취를 기록한 <전주패션협회 20년사>를 펴낸 최경은 회장. 최 회장은 협회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외에서 다양한 한지관련 패션행사를 기획추진, 물세탁이 가능한 한지사 개발 및 한지패션제품의 실용상용화를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전통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전주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전주패션협회는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한지와 의상을 접목한 패션쇼를 개최했고, 그동안 한지패션대전, 국제한지패션쇼, 전주한옥마을 티셔츠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한지패션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왔다. 최 회장은 지난 2017년 1월,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 개최가 예산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10대 회장직을 맡았다.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치니 위기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됐습니다. 중단되면 재개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자구책을 마련해 경진대회를 개최했고, 후원금으로 저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갈라쇼를 열었다. 이렇게 마련한 갈라쇼는 한지사패션에 대한 홍보, 디자인마케팅 강화 등을 통한 산업화세계화 추진의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최 회장은 새해에는 한복행사를 정기행사로 추진해 전주시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 60대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지티셔츠 체험행사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이어갈 계획이다고 했다. 이어 전담인력이 부족하고, 사무실도 없어 협회장이나 사무국장이 바뀔 때마다 이삿짐을 꾸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행사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재원 마련이 숙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전주교육대학교 실과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실과교육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료들과 오래도록 시민 곁에서 일하고 싶어요. 지난 해 경찰임용시험에 합격해 익산 평화지구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나윤진(25) 순경. 그는 군대를 제대한 뒤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한 후 다니던 대학을 휴학하고 서울 노량진 고시원에 올라가 9개월 간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했고 2시간 이상 체력단련을 하며 경찰시험을 준비했다. 나 순경은 어릴적 꿈이 경찰이었는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니던 전북대학교 화학공학과를 휴학하고 경찰공부를 시작했다며 막연하게 언제 합격할지 모른다는 압박감과 불안감 때문에 힘은 들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해년을 맞은 나 순경은 저의 해 인만큼 시민이 믿을 수 있는 든든한 이웃같은 경찰이 되고 싶다며 평소 표현은 잘 못하지만 부모님께서 항상 건강하셨으면 하고 형도 힘내서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란다고 가족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나 순경은 황금돼지 해에 더 큰 뜻을 펼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얼마전 자살을 시도했던 24살 청년을 막았을 때 큰 보람을 느꼈는데 오래도록 시민 옆에서 경찰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것도 아닌 일로 친구 또는 동료와 싸워 지구대로 신고가 접수되는 경우가 많은데 새해에는 그 분들 모두 다 훌훌털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황금 돼지해인 올 해는 누구도 다치지 않고 동료와 함께 건강하게 근무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범죄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저항이 심해 제압할 때 허리를 삐끗했고, 동료 역시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며 올해 모두들 사소한 다툼따위는 겸언쩍은 미소로 풀어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동시에 서로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널리 퍼져 다툼들이 없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보현박태랑 수습기자
정대근 전북농협 마케팅추진단 차장 정확한 지역경제통계가 있어야 제대로 된 경제정책이 수립될 수 있고, 농협에서 추진하는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한국은행 조사 분석 업무에 협조함으로써 더 정확한 보고서 작성에 도움이 됐다는 점이 가장 기쁩니다. 전북지역 경제보고서 작성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최근 한국은행 포상을 받은 전북농협 마케팅추진단 정대근 차장이 도내 금융업계의 귀감이 됐다. 지난 2004년 01월에 농협에 입사한 정 차장은 성실하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조직 내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농협 전북영업본부에서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며 고객들의 신음을 크게 덜어줬다는 평가도 받았다. 전북농협 여신지원 현황과 업체분석 등 통계업무를 담당하면서 객관적인 자료수집으로 농협경영지침을 세우는 데도 기여했다. 또한 그는 주 업무가 아님에도 한국은행의 지역경제 모니터링 조사 분석 업무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정확한 통계작성에 힘을 보탰다. 빅데이터시대를 맞아 정확한 통계에 대한 요구가 날로 거세지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은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기까지 거의 온종일 통계에 파묻혀 지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대근 차장은경제현장에서 통계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금융현장에서의 정확한 자료를 취합해 전북상황을 통계가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지원 업무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 차장은 기업체 현장지원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유동성확보를 위한 저리자금 지원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정 차장은 농협인의 기본덕목은 농업인과 농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라며 금융관련 통계와 보고서 작성 외에도 농업농촌의 상황을 잘 대변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도록 통계자료 관리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대기업에 가는 법을 학교에서 배우고 있지만, 저는 대기업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보다 20년 앞선 일본 곤충사업을 뛰어넘는 게 최종목표입니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주최한 도전 K-스타트업 2018 혁신창업리그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전국 9위)을 수상한 공희준 칠명바이오 대표(16, 완주고 재학)의 포부다. 혁신창업리그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열렸으며, 전국에서 2414팀이 참가했다. 공 대표는 잎새버섯을 재배한 후 버려지는 폐균상에 당 배합기술을 접목한 곤충사료를 개발했다. 그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 6000여 곳 정도 곤충사료와 관련한 농가가 있다며 주로 원예농가인데 이곳에서는 유기물 사료를 먹은 곤충의 배설물을 재배에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곤충 배설물은 곤충을 보관하는 박스에서 빼낸다고 덧붙였다. 시작부터 창업을 목표로 한 건 아니었다. 처음엔 취미로 시작했다. 공 대표는 애완곤충인 장수풍뎅이와 왕사슴벌레를 키우다가 곤충사료를 제조하기 시작했다며 개발한 사료가 동호회와 마니아층에게 인정받기 시작했고 창업을 염두에 두게 됐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고등학생이 창업 한다는 게 쉬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까닭이다. 공 대표는 곤충을 키우는 것부터 상당히 부정적이셨다며 곤충구입과 사료원재료 구입을 모두 한 달 용돈 5만원으로 해결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창업혁신리그에서 본선에 진출하면서부터 부모님께서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지셨다며 지금은 창업에 마음을 여셨다고 덧붙였다. 그가 세운 칠명바이오는 사무실만 있을 뿐 직원은 없다. 하지만 창업리그 이후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로가 생기면서 직원을 조만간 뽑을 것 같다고 밝혔다. 공 대표는 장례희망을 두고 선택의 기로에 있다. 곤충 연구가로 가는 길과 곤충사업가로 가는 두 가지 길이다. 그는 어느 방향을 선택하건 한국의 곤충산업기술이 일본의 곤충산업기술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며 기술협약 등 국제무대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개척해보겠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 조선산업이 매우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우리 기업들이 가진 기술을 하나로 모은다면 분명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광중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이하 군산조선협동조합) 이사장의 각오다. 지난 6월 출범한 군산조선협동조합은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으로 인해 지역 조선업에 위기가 불어닥치자 협력업체들이 이에 대응하고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만든 단체다. 현재 14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자발적 출자 및 협력을 통해 조선기계 분야의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해상풍력발전플랜트중소형 조선 등 사업 다각화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조합은 군산 조선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협동화 단지 및 스마트 JV(Joint Venture)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치고 있다. 군산과 전북지역 경제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업뿐만 아니라 해상풍력사업 및 발전플랜트 진출 등을 통해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군산조선협동조합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군산을 방문할 당시 이 사업에 대해 적극 건의했고,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동화 단지 및 스마트 JV센터가 조성될 경우 해상풍력 전담 엔지니어, 관리인력, 기능인력 등 400명 이상 채용효과로 군산은 물론 도내 고용률 증대 및 일자리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 이사장은 수많은 노력과 외침에도 결국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을 막지 못했고, 여전히 정부 등에서 대력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고 하나 이마저도 기약이 없는 게 현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어 조선업의 찬바람 속에 한 해 수십 수백개의 업체들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가 하면 간판을 내걸고 있어도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하는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며 그 만큼 절박한 심정을 가지고 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군산조선소는 반드시 재가동돼야 하지만 그렇다고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듯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 이제 우리 스스로가 경쟁력을 찾아야 한다며 협동화 단지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위기는 기회다라는 마인드로 회원사 모두가 힘을 모으는 데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군산지역을 국내 풍력발전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상생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작은 힘도 서로 모으면 큰 힘이 된다면서 중소업체의 힘을 모아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이 다시 일어서 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등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법무사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가정,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겪는 법률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형구 생활법률문화연구소 이사장이 최근 KNS뉴스통신과 한국소비자권익연대가 공동 주관한 2018 대한민국소비자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법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소비자의 권익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활법률 전문가, 생활법률 박사라는 별칭을 가진 그는 2005년부터 우석대 평생교육원에서 생활법률과 관련한 강의를 해왔다. 2014년에는 생활법률문화연구소를 설립하고 법률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생활법률문화연구소는 법무사 65명, 변호사 50명, 한의사 10명 등 총 191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은 취약계층을 찾아 생활법률 상담, 의료 상담 등을 해주는 것. 예를 들어 다문화가정, 장애인, 탈북민들이 노동법과 근로기준법을 몰라 업주로부터 임금, 노동력 착취를 당하지 않도록 근로계약서 작성 요령 등을 교육해준다. 조언은 교육을 비롯해 상담, 공개강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와 관련 이 이사장은 생활법률은 시민들 곁에 있으므로 그 효과가 즉시 나타난다며 생활법률을 인식시키고 전달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겪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관련해 그는 필요하다면 도서지방까지 방문해 미처 알지 못했던 혹은 새로 개정된 생활법률을 알려 많은 사람이 법률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법질서를 생활화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한국미래문화연구원장을 겸직하면서 문학과 문화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법률자문위원, 전북사회적기업 법률자문위원장, 한국산림경영인연합회 법률자문위원 등도 맡고 있다.
교통사고로부터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전북경찰은 똘똘 뭉쳐 노력했습니다. 올해 전국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가장 많이 줄이는 등 유례없이 도내 교통사고 사망률을 감소시킨 전북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 팀원들의 노력과 함께 그 중심에는 이석현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이 있었다. 연초 정부는 국민 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지난해 기준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전북경찰청은 사람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18년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세워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10%p씩 감축하기로 했다. 이석현 계장은 전북청 교통안전계에서는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를 골자로 계획을 세워 단속 강화 및 교육홍보, 협업을 통한 선진교통의식 확립과 현장 맞춤형 교통안전 시설개선 등에 힘썼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전북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7년 312명에서 올해(12월 24일 기준) 257명으로 대폭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51명(16.6%p)이나 감소한 수치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7건 줄고, 부상자도 1598명 감소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2명이나 줄면서 전국 지방경찰청 중 지난해 대비 올해 음주 교통사고 사망 감소율 1위를 달성했다. 이 계장은 교통사고는 생활 전반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정책이 강화돼도 바로 효과가 나타나기는 쉽지 않다면서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휴일밤낮없이 같이 애써준 팀원들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특히 고령화 사회인 전북지역 특성을 고려해 노인 교육에 힘썼다면서 연중 캠페인 부모님께 교통 안부 전화 드리기와 눈높이 예방 교육 , KBS 6시 내고향에 교통사고 예방 동영상 방영 등이 효과가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노인, 보행자 사망자수는 각각 30명, 36명 감소했다. 경찰청이 발표한 올 상반기 교통사고 체감안전도 전국 2위, 보행자 사고예방 전국 3위, 어린이 사고예방 전국 2위 등 달성과 도내 어린이 교통 사망자 제로화, 전국 최초 SNS 도민 설문조사 통한 교통 정책 반영까지 모두 올해 전북청 교통안전계가 이룬 성과들이다. 이석현 계장은 지난해 무주 국제 태권도대회, 세계 청소년 월드컵뿐만 아니라 올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등 도내 각종 축제와 행사, 집회시위가 무탈하게 치러졌다고 자평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안전한 교통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정석케미칼의 성장 동력은 우수한 품질과 정도경영에 있다고 자부합니다. 품질 향상만큼이나 기업 경영에서 중요한 것은 직원 복지입니다. 회사가 직원의 행복과 가정의 화목에 기여할 때 비로소 회사가 발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김용현 대표가 이끄는 ㈜정석케미칼이 품질혁신과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내 최고 수준의 직원복지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지난 2015년 대표 자리까지 오른 그는 우리나라 중소기업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 받는다. 완주 봉동에 소재한 ㈜정석케미칼은 노면표지용(도로용)과 건축용(공업용) 도료, 천연 및 친환경 페인트 전문 제조기업이다. 1976년 설립된 ㈜정석케미칼은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올해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정석케미칼은 지독한 경기침체 위기에서도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김 대표는 이미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가나 시장을 개척하고,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정석케미칼의 약진에는 사원시절부터 업무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김용현 대표의정도경영이 주효했다. 그의 정도경영은인간존중, 가치창조, 사회공헌이라는 세 가지 가치로 압축된다. 정도경영을 앞세운 김 대표는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일류기업을 천명했다. 매년 5% 이상 성장하겠다는 것이 구체적인 목표도 세웠다. 김 대표는 취임 이후 자동화설비 도입, 시스템경영 기반구축, 제조공정 표준화, 부설연구소 재편선진화, 조직역량에 집중해왔다 며 임직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경영정상화가 가능했으며, 자기계발 지원, 근무여건 개선, 복리후생 증진 등을 통해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로 변모했다 고 강조했다. 기술품질혁신은 빠른 결실을 맺으며 그 성과가 증명되고 있다. ㈜정석케미칼이 출시한 신제품인 방수바닥재 하이우레탄 탄성코트, 천연페인트 애인천지 등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내마모도 향상으로 시인성이 우수한 노면표지용 도료는 올 4월 조달 우수제품에 지정됐다. 또한 제42회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분임조 동상(2016년)과 은상금상(2017년) 등을 잇달아 수상했다. ㈜정석케미칼은 전북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도내 지자체와 함께 동반성장, 지역인재 양성, 사회적 책임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며 도료 제조분야 대한민국 대표기업이자 글로벌 우수기업이 되기 위한 토대를 굳건히 다져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내 감염병관리 업무를 관장하게 돼 책임이 무겁습니다. 신속한 대응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감염병 역학조사관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전북도 보건의료과 감염병관리팀 이명옥 주무관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지자체별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역학조사관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이 발병하면 감염원과 원인병원체 규명을 통한 원인 분석과 확산 방지 조치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이 주무관은 2016년 9월부터 이달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한 역학조사전문관 과정을 수료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감염병 발병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 것이다. 이 주무관은 메르스 사태 이후 정부가 역학조사관 필요성에 공감하고, 전문가 양성을 하게 된 것이라면서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순창지역처럼 전북이 감염병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역학조사전문관 과정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역학조사전문관 과정은 녹록치 않았다. 교육만 받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감염병 감시분석유행 역학조사 보고서 제출, 학술대회 발표나 학술지에 논문 게재 등을 해야 수료할 수 있다. 이 주무관은 도내 한 정신의료기관에서 집단 발병한 A형 간염에 대한 원인 등을 분석해 전라북도 내 장기입원 중심 정신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지하수 관련 A형 간염 유행논문을 발표했다. 지난달 부산 백스코에서 열린 2018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이를 발표, 전북도가 대통령표창을 받는데 기여했다. 감염병관리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한다는 그는 감염병은 종류만 80여가지에 달하며, 언제어디서어떻게 발병할지 모르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주무관은 도내 첫 역학조사관으로서 감염병 발병 시 신속한 원인분석으로 확대방지와 예방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후배 양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 주무관은 군산여고와 군산 간호대, 방송통신대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간호8급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부안군보건소와 전북도 보건위생과사회복지과보건의료과 등에서 근무했다.
전국 최초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로컬 JOB센터가 지난 10월 1일 장수군에 문을 열었다. 구직자에게 취업정보와 전략을 서비스하는 등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장수 로컬 JOB센터를 진두지휘할 최민강(46) 센터장이 취임했다. 최민강 센터장은 취임 소감으로 전국 제1호 로컬 JOB센터의 센터장이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장수군이 변화하는 미래에도 살아남으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탄탄한 지역일자리가 우선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로컬 JOB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로컬 JOB센터는 장수군과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장수군과 기업체, 군민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기관이다. 운영이 본 궤도에 오르면 JOB센터 인력풀의 체계적인 관리 아래에 일자리를 찾는 지역민에게는 다양한 취업 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업체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구할 수 있게 된다. 최 센터장은 우선 장수 군민뿐 아니라 인근 시군에도 홍보해 장수군으로 이주 예정인 기업체와 구직자들에게 서로 필요로하는 정보를 제공해 장수에 안전하게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먼저 구인기업과 구직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JOB센터 운영 효과로 지역적 측면에서는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실시하기 때문에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 현상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또 비경제활동 인구에는 경제활동의 기회를 부여해 실업률이 완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산업적 측면에서는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여 기업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역민 측면에서는 구직자와 로컬 JOB센터 컨설턴트와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고, 적성에 맞는 취업을 연계해 이직률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기업의 생산성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 센터장은 그동안 각 지자체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련 부서는 많았지만 별도의 기관으로 설립한 것은 그만큼 중요성이 입증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구강내과 들어보셨어요? 많은 환자가 모르는 상황입니다. 치과병원도 전문의를 잘 찾아 제대로 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주 바른턱 코앞 구강내과 치과 엄창호 원장(50)의 말이다. 엄 원장의 치과는 기억하기 쉬운 다른 치과들의 이름과는 달리 다소 긴 이름을 갖고 있다. 이중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 구강내과. 2005년부터 같은 장소에서 병원을 운영해왔지만, 올해 초 구강내과라는 단어를 더해 이름을 바꿨다. 구강내과라는 진료 과목은 일반인에게 낯설다. 일반 치과와 무엇이 다르고 어느 부분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곳인지도 익숙지 않다. 실제 전국적으로도 구강내과 이름을 내건 치과병원은 10곳 남짓에 불과하다. 구강내과 전문의가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문의 자격을 얻더라도 대학병원이나 큰 규모의 병원 소속 의사로 근무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전북지역에서도 구강내과라는 이름을 내건 개인병원은 엄 원장의 병원 한 곳뿐이다. 도내에 대략 7명의 구강내과 전문의가 있지만 5명은 대학병원에 있다. 최근 치과업계는 전문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2014년 치과에도 전문의 제도가 생겼고, 이후 기존 치과의사에게도 시험 유예기간이 주어지며 전문의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엄 원장도 올해 초 처음 열린 시험에 합격하며 전문의 자격을 얻었다. 일반적인 충치나 사랑니, 신경치료 등 기본적인 진료도 하지만 구강내과는 특히 턱관절과 구강 내 점막, 이갈이, 수면 무호흡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통증의학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 다른 많은 진료과들과 연관이 돼 있기 때문에 일반 환자들은 치과에서 치료하는 진료 과목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 같은 진료를 전문적으로 하려는 의사도 많지 않은 상황이다. 소위 돈 되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열악하다. 대학병원에서 4~5년에 수련의 한 명 정도가 나오는 데 그칠 정도다. 이처럼 열악한 상황에 엄 원장이 굳이 전문 병원을 표방하는 것은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90년대 중반 치과대학 재학시절 남들이 하지 않는 길을 걷고 싶어 구강내과에 들어왔다는 엄 원장은 만성 통증으로 고생하던 환자들이 나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아, 내가 진짜 의사구나라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년 넘게 진료하다 보니 제때,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의사는 환자들의 몸을 바꿔주는 사람이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라 생각한다. 환자들이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많이 알리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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