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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직업건강협회, 전주직업트라우마센터 개소식 개최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광재)와 직업건강협회(협회장 김숙영)는 지난 1일 일터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 등을 위한 전주직업트라우마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직업트라우마센터는 사고 피해자의 심리안정화를 위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 △사고 충격에 따른 심리안정 지속관리 △필요 시 전문치료 연계를 통해 일상생활 복귀를 도모한다. 대상자는 △사건을 직접 경험한 피해자 △사건을 목격한 사람 △1차 피해자의 가족이나 친구 △희생자 유족 △경찰 소방관 및 응급서비스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직업트라우마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주직업트라우마센터는 의사, 임상심리사 등 5명의 심리 및 정신보건 관련 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이 근로자의 심리 안정을 위해 교육, 검사, 상담, 사후관리 등을 제공, 모든 내용은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고광재 본부장은 근로자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때 트라우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주직업트라우마센터가 개소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일하는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우리 공단에서는 전주직업트라우마센터의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6.02 19:00

군산 서수초, 동시와의 아름다운 만남 ‘호응’

군산 서수초등학교(교장 김신철)가 최근 유정 작가와의 만남 동시와 놀자를 통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며 동심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동시집별처럼 꽃처럼을 펴낸 유 작가는 전북 완주 출신으로, 2013년 소년문학 제18회 동시부문 신인상 수상을 통해 등단한 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마음속에 아동문학을 이해시키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동심이며 이를 소중하게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문삼석 시인의 동시(그냥개미해바라기와 채송화그만뒀다) 및 윤이현 작가의 동시(가을 하늘노랑나비와 한 마리)감상, 유정 작가의 대표작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2부는 축하 공연으로 전하랑(전주여울초 6학년)과 전지성(전주서일초 5학년) 학생이 기울어진 우산과 당연한 것들을 독창으로, 유정 작사 및 장상영 작곡의 별처럼을 이중창의 화음으로 불러 호응을 받았다. 특히 김신철 교장은 만남을 축하하는 의미로 장상영 작곡가(우석대 교양학부 외래교수)의 반주에 맞춰 이탈리아 가곡 Non Ti Scordar Di Me(날 잊지 말아라)를 불러 전교생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신철 교장은 오고 싶은 학교,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전 교사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열정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환규 기자

  • 사람들
  • 이환규
  • 2021.06.02 17:44

전춘성 진안군수 은빛노인대학서 특강

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성당에서 개설한 은빛노인대학의 초청을 받아 2일 특강 강사로 나섰다. 은빛노인대학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특강에서 전 군수는 노인복지 정책 및 그 방향, 군정 현안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전 군수는 특히 노년층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는 여가복지시설 현황과 활성화 계획을 알리고, 급증하는 치매 인구에 대한 정책 방침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진안성당이 운영하는 은빛노인대학에서는 만 65세 이상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건강체조, 사물놀이, 민요 등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들은 일상의 활력소가 돼 노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진안 지역에는 고령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원을 위해 은빛대학(천주교) 말고도 노인대학(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실버대학(제일교회), 영생노인교회(장로교회), 행복한 노인대학(동향봉곡교회) 등 모두 5개소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또 노인대학이 개설되지 않은 면 지역에서는 찾아가는 노인대학(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이 운영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노인대학을 운영해 달라며 노인대학 참여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1.06.02 17:21

전북교총 제34대 이기종 회장 취임

이기종 회장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은 지난 31일 오후 3시30분 전주교육대학교 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에서 제34대 이기종 회장(전주 송북초등학교 교장)의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유튜브 중계 및 내빈과 임직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동반 취임한 부회장단은 △임덕만 김제여자중학교 교장(수석부회장) △정광자 익산부송유치원 원장 △김용현 전주서신초등학교 교감 △송지환 전주교육대학교 교수이며, 이들은 이 회장과 함께 2023년 12월 31일까지 현장교원의 교권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5일 제34대 전북교총 회장 선거일에 홀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당한 교육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교권침해 사건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 고충해결을 위해 어디든지 달려가 회원들이 신뢰하고 선생님들이 행복한 교육현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교육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 교원성과상여금 차등지급 폐지, 교원업무경감법 제정, 기초학력보장법 제정, 각종 교원수당 인상 및 현실화, 코로나 방역 확대 지원 등 교원의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에 방점을 찍고 이를 위해 교육부와 전라북도교육청을 비롯한 교육 유관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체제를 강화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세계 신지식인인증 전북지회 부회장과 전북 적십자사 RCY 명예단장 부회장, 전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회 위원, 전주시 유도회 및 한국 나비골프 이사, 라온 봉사단 후원인, 자치분권 포럼 이사, 사)미래농업포럼 자문위원, 2023 새만금 잼버리 이사, 한국교총 대외협력위원회 이사, 한국교총 이사 등을 맡고 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5.3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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