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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미래를 위해” 중앙과 전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 개최

전북도가 청년들의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과 논의를 진행했다. 전북도는 지난 4일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중앙-전북 간 청년 정책 공유와 청년 상향식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중앙-전북 청년 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이승윤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이자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를 만나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중앙-지방의 청년정책 소통강화를 위해 연석회의 정례화를 시도지사협의회에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1년 중앙-전북 청년정책 추진계획 설명, 주요 청년지원사업 및 우수사례 소개, 지역 의제 및 건의 사항, 청년 정책의 지역협력방안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또 전북도는 청년 유입과 인구소멸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및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확대와 지속가능한 청년센터 운영 및 청년 공간 활성화를 위한 청년센터 운영비 지원, 청년복지정책 격차 해소를 위한 청년 전월세 지원 등 보편적 지원 확대를 중앙에 건의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중앙과 전북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협력하고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여 청년의 삶을 뒷받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06.06 18:08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북도, 제8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 선정

전북도는 3일 도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5개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선행 부문에 송유경(전주솔내고, 만18세), 면학 부문에 양아현(연세대, 만19세), 예체능 부문에 김태연(동신초, 만9세), 국제화 부문에 조은빈(전북대, 만22세), 장애 부문에 김승철(장수산서중고, 만16세) 등 총 5명이다.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 중 시장군수, 각급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대표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라북도청소년육성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후보자의 공적이 부족할 경우에는 수상자를 선발하지 않을 정도로 심사는 엄격하게 진행된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꾸준한 성실함으로 각각의 분야에서 노력하고 정진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이름을 떨치는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2013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래 2014년 제1회 3개 부문 시상을 시작으로 2015년 4개 부문, 2016년 5개 부문 등 매년 수상자를 선발해 2021년 제8회까지 총 35명(효행 3, 선행 8, 면학 8, 예체능 8, 국제화 4, 장애 4)의 도내 청소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06.03 19:13

전주대-GUCCI 코리아 매장관리 전문직 양성 협약

전주대학교 패션산업학과(학과장 최진희)와 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Gucci) 코리아는 지난 2일 전주대 지역혁신관에서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 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교육과정과 인적자원 교류 체계를 마련하고 패션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구찌 코리아는 정례적으로 전주대에 교과비교과 교육을 지원하고 전주대는 구찌 코리아에 우수 인재를 추천하게 된다. 향후 두 기관은 채용 연계 교육과정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학교와 기업의 노력으로 4학년 재학생이 구찌 코리아 2021년 상반기 공채에 합격하기도 했다. 7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 패션산업학과 4학년 박지혜 학생은 Client advisor로 구찌 매장에서 근무한다. 구찌 코리아 김수연 인사담당 매니저는 현재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의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로,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전문적으로 패션 상품에 대한 조언을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샵 매니저 양성이 필수적이며, 특히 호남 및 대전 지역에 신규 런칭이 예정되어 지역 인재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전주대 주정아 교수(패션산업학과)는 샵 매니저는 패션기업에서 스카우트 경쟁이 있는 고소득의 전망이 높은 전문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직무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매장관리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6.03 17:09

김승수 전주시장,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성매매집결지 선미촌을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김승수 전주시장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혁신적으로 기여한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김 시장은 2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 제3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한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참여와 파트너십 등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을 두어 우수한 정치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장에 수여되는 상이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심사위원회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 추진 등 시민들과의 꾸준한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온 김 시장을 올해의 대상으로 선정했다. 김 시장은 선미촌 변화의 힘은 시민단체, 여성단체, 행정, 유관기관 등이 모여 인권과 도시의 흔적이라는 두 가지 관점을 놓치지 않고 인내심 있게 끌고 온 데 있다면서 원하는 것을 꿈꾸는 상상력과 용기, 그리고 협력을 통한 사회적 연대를 통해 앞으로 선미촌을 인권과 평화의 숲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1.06.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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