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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봄 오길” 전주시 공무원들, 응원 바자회 개최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작은 바자회가 전주시청 앞에서 열린 21일 (사)아시아이주여성센터와 미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 전북이주여성상담소 관계자들이 미얀마 민주화 지지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전주시 공무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미얀마 유학생과 미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는 지난 21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미얀마의 봄을 응원하는 티셔츠와 미얀마 전통음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완산구청과 덕진구청, 한옥마을 경기전, 동물원 등에서 티셔츠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했으며, 이날 진행된 티셔츠 판매행사와 바자회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티셔츠 300장과 도시락 150개, 밀크티 300잔이 완판됐고, 티셔츠 추가 주문 등을 통해 총 700여만 원의 모금실적을 거뒀다. 앞서 시는 학업 지속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미얀마 유학생 13명에게는 7월 31일까지 도서관과 한옥마을 등 공공시설에서 일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전주시 공무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1700여만 원을 모금했다. 전주시치과의사회와 전주시 여성체육위원회, 모악산 금선암 신도, 전북총학생회협의회 등 전주시민들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 사람들
  • 김보현
  • 2021.05.23 18:54

“과거 상처 치유·역사적 진실 밝히는 것은 우리의 책무”

전주시가 한국전쟁 당시 좌익과 우익의 이념 대립에 의해 무참히 희생된 전주지역 민간인 희생자들의 유해를 추가 발굴해 영면에 들도록 안치했다. 시는 지난 21일 세종시 추모의 집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성홍제 전주형무소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장, 김건우 전주대학교 박물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유해 안치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선제적으로 유해발굴을 해 온 전주시는 지난해 7월 황방산 일대에서 수습된 유해 34개체와 유품 129건을 안치했다. 두번째인 올해는 44개체와 유품 84건을 엄숙히 안치하고,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제례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4일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2차 유해발굴을 마무리한 시는 유해매장 추정지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성홍제 유족회장은 억울하게 희생된 고인들의 유해발굴 사업은 우리 역사에 대한 치유와 사회통합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가 차원의 조사를 통해 명예회복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것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면서 앞으로 유해 발굴이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추모의 집에 안치하는 등 희생된 영령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하겠다고 했다.

  • 사람들
  • 김보현
  • 2021.05.23 18:54

전북대 희망전북 POST-BI,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기관 선정

전북대학교는 대학이 위탁운영 중인 희망전북 POST-BI(센터장 권대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창업보육협회 및 지역 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창업보육센터 연계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희망전북 POST-BI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위탁 운영을 협약을 체결하고 구 청사를 POST-BI로 개소해 2009년부터 전북대가 위탁 운영 중이다. 창업보육센터 연계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혁신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이다. 희망전북 POST-BI는 군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운영하며, BI 입주기업 및 초기예비 창업 기업 뿐 아니라 창업 유관기관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창업 및 IP기반 기술 트랜드 분석, 수익창출을 위한 특허활용 전략기술, 그리고 IP 정부지원사업 안내 및 IP-R&D 실무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권대규 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 연계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을 통해 유관기관의 입주기업 및 창업 초기기업의 IP 확보 및 아이디어 도출능력을 강화시키고 이를 통해 관련 인프라 활용전략을 수립함으로써 기업의 수익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5.23 18:42

(사)전북어린이집연합회·안교협, 안전교육 협약

(사)전라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남궁진)와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북본부(대표 고병석이하 안교협)가 최근 어린이집 교직원과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을 위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안전 교육과 행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유사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진행의 상호 협력, 어린이 이용시설 관리 주체 및 종사자 대상 교육, 사회 안전망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아동 복지사업 등에 대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남궁진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1157곳 어린이집 교직원과 어린이 안전교육이 한층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고병석 대표는 어린이집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소중한 유아교육 기관으로서 이들을 맡고 있는 교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역량 강화야말로 최우선 사업이라며안전교육은 몸이 기억하는 실습이 중요하므로 실습 중심으로 지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안교협은 행정안전부지정 안전교육기관,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전국 최다 16개 교육영역을 지정받아 우수한 운영능력을 검증받고 있으며, 그동안 연 4830시간 10만885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봉사교육 30% 포함)을 진행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5.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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