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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2020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 ‘우수’ 획득

군산대는 2020년도 교육부 주관으로 진행한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대학 교직과정(학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교육부는 전국 154개의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2020년 교원양성과정 운영에 대해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을 진행했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교사 양성을 위한 교원양성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교육여건교육과정교육성과 등을 세세하게 진단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평가는 A~E등급으로 이루어지며, C등급은 선발 학생 30% 감축, D등급은 선발 학생 50% 감축, E등급은 과정 폐지의 행정 조치가 진행된다. 군산대는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원에서 교직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4개의 학부 학과와 10개의 교육대학원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는 이번 평가의 10개 항목 23개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B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일반대학 교직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교직과정 선발 인원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군산대 교직과는 우수한 예비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질 높은 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도교육청 연계 혁신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예비교사를 위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40시간)을 통해 군산지역 내 기초학습 더딤학생 지원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해마다 15명 내외의 중등교사 임용고시 합격자도 배출하고 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3.10 17:30

완주 마스크업체 제이애스·제이에스테크, 코로나19 방역지원 공로 ‘적십자 최고명예장’ 수상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가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해 2억2500만원 상당의 마스크 50만장을 기부한 (유)제이애스(대표 황석진), (유)제이에스테크(대표 이연서)에 적십자 최고명예장을 수여했다. 또한, (유)제이애스, (유)제이에스테크는 각각 누적 기부금액이 1억원을 돌파,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1층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황석진 (유)제이애스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돕기 위해 마스크 제품을 기탁했는데 이렇게 공로를 인정해주시니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적십자사는 지난 1월 제이애스제이에스테크가 기탁한 마스크 50만장을 노인요양원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 코로나19 방역에 필수적인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제이애스제이에스테크 처럼 도민들을 위해 힘쓰는 기업들이 많이 있어 코로나19를 꼭 이겨낼 것이란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유)제이에스테크는 2018년 3월 완주산업단지에 설립된 마스크제조생산 강소기업으로 식약처와 FDA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미국, 홍콩,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제품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1.03.09 19:10

전북대병원, 1989년 첫 성공 이후 신장이식 600례 달성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신장이식 수술 600례를 달성했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달 9일 말기 신장질환으로 투석치료 중인 환자 이모 씨의 신장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돼 이 부분 총 600례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600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퇴원 후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병원은 1989년 60대 어머니의 신장을 30대 남성에게 이식한 첫 번째 수술 성공 이후 매년 수십 건의 신장이식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생체 이식 381례, 뇌사자 이식 220례 등 총 601례를 시행했다. 특히 2014년 9월에는 도내 최초로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에 성공, 현재까지 총 33건의 혈액형 불일치 신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식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600례를 달성하기까지 한명의 환자라도 더 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해준 신장이식팀을 비롯한 모든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이 새 삶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간이식 수술에서도 뛰어난 의술을 보여주고 있다. 1998년 뇌사자 간이식 성공과 2005년 생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현재까지 111례의 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1.03.08 19:43

전주대,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지방연수원 신설 ‘초음파 전문화 과정 운영’

전주대학교 의과학대학 방사선학과는 7일 천잠관에서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지방연수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전주대 의과학대학 장선일 학장,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회장, (사)대한방사선사협회 노지숙 연수원장, 대한방사선사협회 김은성 전라북도회장, 방사선학과 최지원 학과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전주대 지방연수원은 대한방사선사협회 초음파 전문화 교육과정 교육기관으로 승인 받아 현직에 있는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초음파 전문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조영기 회장은 비수도권 방사선사들이 초음파 전문방사선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지방연수원 개설로 전주대 방사선학과가 방사선 교육의 장이 됐다며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전라북도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방사선사들의 위상과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선일 학장은 전주대 지방연수원이 초음파 전문방사선사 과정을 통하여 산학 협력을 돈독히 하고, 초음파 전문방사선사 양성과정에서 중추적인 소임을 수행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대 방사선학과는 초음파 방사선사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의료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복부, 심장 등 초음파 전문가 교육과정과 초음파 전문방사선사 자격증 및 대학원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학위과정을 접목하여 주말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3.0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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