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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미디어교육 담당 마을교육공동체 공모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21학년도 미디어 교육을 담당할 마을교육공동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가 주최하고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교육공동체-학교-미디어센터 연계를 통해 지역간 미디어교육 격차를 줄이고 건강한 비판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학교 연계 미디어교육을 희망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10곳 이내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전북 도내 마을교육공동체로 1년 이상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이력이 있는 비영리단체 또는 사회적경제조직이다. (개인사업자 또는 일반영리법인 불가) 접수방법은 신청서 및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오는 21일까지 이메일(wanjumedia@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서류심사 및 (온라인)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지원 예산은 1곳 당 600만 원 내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디어를 통해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마을교육공동체의 미디어교육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미디어교육 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3.15 18:55

전북바둑협회, 지역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개최

바둑 꿈나무들이 앞으로도 전라북도 바둑계를 짊어지고 나갈 동량으로 커 나가길 바랍니다. 전북바둑협회(회장 박지원)는 15일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북바둑협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지원 현 회장과 오인섭 전 회장, 권병훈 전북바둑도장 원장을 비롯해 협회 및 전북바둑도장 관계자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지역 꿈나무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오 전 회장이 전북 바둑의 발전을 위해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기금 500만원을 출연했다. 오 전 회장은 전북지역에서는 전주 출신의 이창호 바둑기사가 있지만 아직까지 선수층이 두텁지 않아 젊은 학생들을 육성하는 일이 급선무라며 젊은 학생들이 학업과 바둑 생활에 부족함이 없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 전 회장의 끊임 없는 바둑 사랑 덕분에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전주 덕진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노우진, 심성민, 이성재, 임지우 학생 등 총 4명이다. 바둑 꿈나무 장학생들은 전북바둑도장에서 사범들의 지도 아래 지난 전국 대회에서 주요 대회를 석권하면서 제2의 이창호로 성장이 기대되는 바둑 영재들이다. 이미 초등학교 1학년부터 바둑을 두기 시작해 지난 2019년에는 전국체전 전북 대표로 출전하면서 초등부, 중등부 부문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특히 이들은 실력 면에서도 부족하지 않아 전북은 물론 우리나라 바둑을 짊어질 대들보로 성장할 잠재력 또한 매우 우수한 학생들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장학생을 포함해 현재 전북바둑도장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중학교에서 재학 중인 학생 10명이 내일은 프로 바둑기사를 꿈꾸며 열심히 기량을 연마하고 있다. 권병훈 전북바둑도장 원장은 전북 도내 바둑 프로기사를 꿈꾸던 초등학생들이 전국 랭킹 12위를 달렸지만 이내 전남 순천 등 타 지역으로 바둑 전문학교에 학생들이 유출되고 있어 지역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바둑 도장의 운영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오인섭 전 회장이 흔쾌히 장학금을 쾌척함에 따라 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프로 바둑기사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1.03.15 18:26

익산 함열여성의용소방대, 소외계층 이·미용 봉사 실시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 소속 함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진영미)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이미용 및 방역 소독 봉사를 펼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함열여대 대원들과 박미연 헤어 봄 원장 등은 15일 익산 북부권 망성용안용동성당면 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이미용 봉사와 방역 소독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어르신 머리손질 뿐만 아니라 건강을 살피며 말벗이 해드리는 등 함께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함열여대 관계자는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어르신들도 너무 좋아하셔서 대원들도 더 힘을 내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한 달에 두 번씩 가게 문 닫고 봉사한다는 게 정말 쉬운 게 아닌데, 매번 솔선수범하시는 헤어 봄 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40명으로 구성된 함열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으며, 대원 중 간호사가 4명이나 있어 함열지역 쪽방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당혈압 체크 등 찾아가는 봉사를 계획 중이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03.15 17:26

전북교육청, ‘해양안전체험관’ 개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해양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전북도교육청은 12일 오후 부안군 변산면 변산로 3318번지 전북학생해양수련원 내 해양안전체험관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연면적 1078㎡(약 326.7평)의 1동 지상 1층 규모로, 총 64억8000만원의 예산으로 지어진 해양안전체험관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발달단계 및 생애주기를 고려한 체계적인 해양안전교육과 실내 안전체험을 통해 해양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로부터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도교육청은 2017년 11월 교육부의소규모 안전체험관 확충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됐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교직원은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체험위주의 해양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해상사고 대처능력 함양,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용, 안전교육 7대 표준안 활용 연수, 교육연수원 교육과정을 연계한 교직원 안전 체험과정 연수 등을 통해 연간 약 5만명(코로나 상황 종료시)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외부날씨 및 해수온도와 무관한 상시 교육(사고 선박탈출, 이안류탈출, 해상인명구조 등)이 가능한 실내 해상안전교육장 확보를 통해 실제 해상안전사고를 가상한 체계적인 해상안전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전북학생해양수련원 김정기 원장은 해양안전체험관에서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계절과 기상상황에 상관없이 상시적으로 해상안전교육을 할 수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해양위기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3.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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