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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1동 기관단체와 독지가들이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기부 행렬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들은 기부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탁하며 나눔곳간을 채우고 있다.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한주)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기정), 우리신협(이사장 김한주)에서 각각 100만을 기부를 비롯해 통장협의회(회장 이종철)가 50만원,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가 30만원, 조재현씨가 50만원 등 총 430만원이 전달됐다. 아울러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이 900만원 상당의 김 100박스를 통 크게 기탁해 주변을 따뜻하게 했다. 이밖에도 ㈜에스와이테크(대표 한수용)가 라면 100박스, 영등동 신한은행 익산금융센터가 치약 200개, 익명의 후원자가 백미 110포를 기탁해 나눔곳간에 전달됐다. 후원 릴레이에 참여한 기관단체들과 후원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상황에서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 모두가 힘을 모으면 어려운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후원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다애로타리클럽(회장 모묘숙)이 익산시 황등면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등면 행정복지센터는 다애로타리클럽과 이리공업고등학교 자원봉사단 인터랙트클럽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와 전기출입구 문턱바닥 공사, LED 전등 및 오래된 가구 교체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을 받은 황등면 A씨는 그동안 형편이 어려워 자력으로 집수리를 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녀들과 생활했는데 봉사단이 집 내부 환경을 깨끗하게 바꿔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모묘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실행한 봉사활동으로 리모델링된 집과 고마워하는 대상자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태우 황등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준 익산 다애로타리클럽 회원과 이리공업고등학교 자원봉사단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의 여성 사업가들로 구성된 익산다애로타리클럽은 1996년 창단돼 25년 동안 저소득층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과 노인 목욕 봉사,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우선협상 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5년간 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고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16개 대학이 우선협상 대학에 선정됐다. 원광대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2016년도 평가부터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대학에 선정돼 사업비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진로 및 취업 지원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선정하는 청년드림 Best Practice 대학에 2017년 취업 분야, 2018년 창업 분야에 이어 2019년에는 진로 분야에 선정되면서 3년에 걸쳐 진로취업창업 3개 분야 모두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에 선정된 국내 유일의 대학이 됐다. 또한 2017년부터 매년 한국고용정보원 진로지도 우수사례에도 선정돼 대학일자리센터 우수사례집으로 전국 대학에 소개되는 등 꾸준히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원광대는 올해부터 2026년 2월까지 5년간 정부와 전라북도, 익산시로부터 매년 6억원씩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박맹수 총장은 앞으로도 덕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성공을 지원하는 국내 최고의 인성 교육 대학으로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는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KB국민은행 직원 A씨에게 12일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피해자가 보이스피싱 일당에 속아 저축은행 앱을 통해 대출 받은 현금 1700만원 인출을 요청하자, 출금 경위 등을 묻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A씨는 문자나 SNS를 통해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고 속여 대출을 유도하고 현금을 건네받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유행하고 있다는 얘기를 지구대를 통해 많이 들어서 업무시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서 마침 고객분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112에 신고했는데,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송승현 서장은 소중한 시민의 재산을 지켜준 KB국민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금융기관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우 부송팔봉지구대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경찰서(서장 권미자)가 11일 야간시간대 장수읍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이동식 단속을 전개했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로 인해 음주운전 단속방식이 변경된 뒤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일부 운전자들의 그릇된 인식을 근절하기 위해 장소를 계속해서 변경하며 단속을 진행했다. 장수서는 연중으로 음주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야간시간대 외에도 음주단속을 지속적 실시하며 음주운전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권미자 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범죄행위이다면서 음주 후에는 운전대를 절대 잡지 않도록 명심하고 안전한 장수군 교통문화 만들기에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곽병선 군산대 총장이 지난 12일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양국 고등교육기관 간의 교류 확대 및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곽 총장을 비롯해 강범식 군산대 정책자문관,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 원장 등이 함께했으며, 간담회에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리홍 교육참사관, 적홍원 3급 서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군산대와 중국 고등교육기관과의 교류 및 협력 확대를 통한 양국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계기로 군산대와 주한 중국대사관은 교육연구문화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유대관계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곽병선 총장은 싱하이밍 대사와의 대담을 통해 군산과 중국과의 관계, 해양대학과 공과대학, 새만금 관련분야 연구 활동 및 성과 등을 포함한 군산대의 현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한중 양국이 추진 중인 새만금 한중 경제협력단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군산이 한중 무역 및 기술교류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며, 군산대가 그 핵심 싱크탱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병선 총장은 새만금과 중국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고, 새만금산업단지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다양한 투자조건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양국 기업의 상호투자 등에 있어서 좋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군산대가 한중 간의 무역 및 기술, 인적 교류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되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싱하이밍 대사는 오는 6월 중 군산대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영원한 빛의 화가 모네와 인상파 레플리카 체험전이 열린다. 이번 체험전은 군산예술의전당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1년 전시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체험전은 내달 3일부터 5월 19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23 전시실에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 빛과 색채의 마법사라 불리는 클리드 모네와 그의 영향을 받은 인상파작가 (빈센트 반고흐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의 작품 60여점이 레플리카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미술 교과서를 통해서 보고 배우던 명작들을 원본과 같은 사이즈로 제작된 명화를 더욱 가깝게 체험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보고 듣는 수동적인 관람 스타일이 아닌 자기 주도형 관람이 가능할 수 있도록 모네의 대표 작품을 색칠하고 꾸며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좀 더 쉽고 재밌게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도록 도슨트(전문 안내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해 평일주말 총 하루 4회씩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그림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전달돼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정기욱)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1일 전북경찰청 SNS에는 정기욱 12지구대장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구호를 들고 촬영한 사진이 올라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방법을 홍보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를 위한 의식개선을 촉구했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를 보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주성)의 지명을 받은 정 대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비롯한 어린이 보행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면서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의회와 전북도, 전주비전대학교가 전북형 뉴딜산업과 연계해 전북지역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소방관 맞춤형 드론 직무 교육과정 개설과 운영에 들어간다. 송지용 의장과 문승우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박용근 의원과 최훈 행정부지사, 홍순직 전주비전대총장 등은 11일 오전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수요 맞춤형 드론직무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후진학 선도형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의회와 전북도, 전주비전대는 앞으로 수요자 맞춤형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교육과정 개발과 지원을 위한 산학관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우선 소방관 드론직무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의 미래를 견인할 산업으로 탄소수소산업 등과 연계한 전북드론산업 생태계 구축과 인력양성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지용 의장은 소방뿐 아니라 농업과 산림 지적 등 드론확장성이 매우 크다며 우선 소방분야 드론직무교육으로 협약을 시작하지만 앞으로 세 기관의 산학관 거버넌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순직 총장은 전주비전대에 드론학과를 개설하게 됐다고 소개한후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 및 기관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청소대행업체 서해환경(대표이사 송재휘)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가적으로 빚어지는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차량 2대에서 임직원 70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과 헌혈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손 소독 체온측정 등을 진행하고 헌혈가능 여부에 대한 문진을 통해 적격여부를 철저히 확인한 후 헌혈이 이뤄졌다. 서해환경은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총 500여명 이상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헌혈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회사 내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은장을 받은 직원들도 있다. 서해환경 이웃사랑회 김종복 회장은 혈액 부족 해결에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환경 미화원들은 수 년 동안 연탄배달급식봉사이웃돕기성금 등 다양한 이웃사랑으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11일 경찰서 소의회실에서 내외부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1년 제1차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찰 선도심사위원회는 만 14세 이상 19세 미만 소년범 중 죄질이 경미한 소년사건 대상자를 심사해 훈방 또는 즉결심판을 결정한다. 불필요한 전과자 양산 및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날 심사위는 훈방 2명, 즉결심판청구 1명, 생활지원 및 전문기관을 연계한 지원 4명 등 총 7명에 대해 처분 및 지원 결정을 의결했다. 박정환 서장은 어린 나이에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혀 미래를 포기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무조건적인 처벌 위주보다는 재범 방지를 위한 선도생활지원상담 및 교육 등에도 초점을 맞춰, 청소년 선도에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 삼천지구대는 11일 관할 내 재개발을 앞둔 우범지대와 코로나19 백신 보관시설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재개발 확정됨에 따라 거주민들이 떠나기 시작하면서 빈집들이 늘어나고, 이에 각종 생활폐기물이 방치로 우범지대화될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접종 기관인 요양병원 및 보건시설 등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순찰도 실시, 우발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호봉 삼천지구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경찰의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해졌다며 치안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군산전력지사 사회봉사단은 지난 10일 코로나19로 헌혈인구 감소 및 혈액수급난이 지속됨에 따라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다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했고 인근 혈액원의 헌혈차량이 지사를 방문해 진행됐다. 김운섭 지사장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전, 소외계층에게 밝고 따뜻한 한전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 조남석신동해이순주 의원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으로 부터 농업인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조남석 의원은 익산농협은 물론 익산지역 농업인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해 더욱 열심히 뛰어달라는 채찍으로 알고 농가소득증진을 위한 우리쌀 판매 등에 온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옥 조합장은 익산시와 시의회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RPC 현대화 사업 추진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익산농협은 생산가공유통 전문농협으로써 더욱 성장하여 보다 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공급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환 교수(왼쪽)윤주열 전공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재활의학과 서정환 교수팀이 지난달 20일 열린 대한척수학회 제17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발표자 전공의 윤주열)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척수손상환자의 신경인성 방광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신경인성 방광으로 치료 받던 척수손상환자에서 한 번의 방광 과팽창 이후에 발생한 방광 충만 감각 소실 및 흉통 발생 등 일련의 고통스런 변화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상황에 대한 분석 및 치료에 대한 결과(Cyclic change of bladder habit caused by an overdistension of bladder)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척수손상환자의 방광 과팽창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 시켰으며, 이에 척수 손상 의학에 기여한 바가 큰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전주YMCA(이사장 한제욱)평화와 통일을 위한 YMCA 만인회(대표 김종기)전북인권선교협의회(회장 유병근)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미얀마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에 적극 지지하고, 향후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원할 구체적인 계획을 담은 성명서를 10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단체들은 동학농민혁명, 3.1독립항쟁, 4.19혁명, 5.18민중항쟁을 겪으면서 학살의 아픈 역사를 경험한 한국시민사회는 미얀마의 아픔에 연대하며 깊이 공감하고 그 학살에 분노하고 있다면서, 한국시민사회가 공유와 공감, 분노를 넘어 행동하는 실천의 연대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또 한국 정부에게는 미얀마 군부와 연계된 한국 공기업 투자를 중단, 평화지원단 제안 및 파견 등 미얀마 군부세력을 압박할 구체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속적인 성명서 발표 및 지역사회, 미얀마, 중국 대사관 앞에서의 평화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를 위한 모금 운동을 통해 민주화 시위 지원, 구속자를 위한 영치금, 부상자를 위한 입원비 지원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추락사를 막아낸 전주 아중지구대 경찰관에게 전북경찰청장 즉상이 수여됐다. 10일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아중지구대를 찾아 출동 경찰관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한 덕분에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당시 현장에서 활약한 최주호 경위에게 즉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에 최주호 경위는 같이 출동한 경찰관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명을 구조한 것이라며 경찰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표창을 받아 쑥스럽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 아중지구대는 지난 7일 오후 10시께 빌라 3층으로 여자가 매달려있는데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 추락사가 우려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이불을 펼쳐 받아내자는 기지를 발휘해 주민의 생명을 구했다.
최규엽 회장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이 육성하고 있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전라북도연합회가 10일 전북농업기술원 농심관에서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농촌지도자회는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을 선도하는 농업인 단체로 전북 14개 시군에 764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인 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보호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규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및 기후변화에 따라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경숙 원장은 연합회가 농업농촌의 리더로서 지역발전의 선도자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농촌지도자회에서 계획한 모든 사업이 더 좋은 결실을 맺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WK뉴딜국민그룹(총재 박항진)이 10일 남원시를 방문해 1억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50만장을 기부했다. 남원시는 이날 후원받은 마스크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취약계층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이뤄졌으며 남원시 외에도 당진시, 충주시, 진도군, 신안군 등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WK뉴딜국민그룹은 금융업 및 무역업을 하는 기업으로 박항진 총재는 장애인,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신문방송인클럽에서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사회봉사부문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꼭 필요한 방역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철 위원장 제6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철)이 함께하는 동행노조, 함께 웃는 행복노조라는 슬로건 아래 10일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부의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송철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조합원 권익증진과 복지 향상, 나아가 노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특히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정착하는데 집중하는 등 기본에 충실하고, 하나되며 함께 행동하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 신분인 노조 조합원들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가치는 군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인 만큼 집행부와 소통의 폭을 한층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임준 시장은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조와 협력해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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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알림] 2008 전북일보사장배 태권도대회
"전주국제영화제 로컬 시네마 부활해야"
개업 - 2013년 08월 16일
개업 - 도깨비불참나무장작
인사 -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