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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부귀면 운마농장 박형순(67) 대표가 29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유년시절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자수성가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현재는 한우와 육계를 대규모로 사육하는 운마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박형순 대표는 어린 나이에 가족들을 부양하다 보니 공부할 기회를 놓쳐 늘 아쉬움이 남았다며 전달한 장학금이 우리 지역 꿈나무들의 배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이사장은 대표님의 끈기와 성실함으로 이뤄낸 농축산업의 성과는 우리 지역사회 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며 후원해 주신 장학금은 기탁 취지에 부합하게 잘 쓰겠다고 말했다. 진안 정천면 출신인 박 대표는 13세에 부친을 여의고 모친과 함께 날품팔이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며 자수성가한 입지전적 농부 사업가다. 17세에 시작한 인삼농사가 성공을 거두면서 농지와 임야를 사들일 수 있을 정도의 부를 거머쥐었고, 지난 2004년에 투신한 축산업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재 부귀면 거석리에서 자리잡은 운마농장은 6만평 규모로 이곳에서는 한우와 육계가 사육되고 있다. 박 대표, 모친, 아들 3대가 함께 일하는 이 농장은 최첨단 시설이 도입돼 진안지역 축산업의 한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진안 마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동상진, 이하 마령면협의체)가 주도하는 마령 희망 천탑 쌓기(이하 천탑쌓기)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착한 바람이 일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 100℃ 올리기 운동의 형태로 진행되는 천탑쌓기는 지난달부터 마령협의체가 시작한 사회복지허브화 연합 모금 운동이다. 1만원 정기후원구좌 1개를 1개의 탑으로 칭하고 1000개(천탑)의 후원구좌를 모집하는 게 목표다. 천탑쌓기라는 별칭으로 부르는 이 모금운동의 목표액은 연간 1억 2000만원이다. 올해 목표액은 200탑(구좌) 2400만원이다. 마령면협의체는 지난 2월부터 매월 1만원 이상 3만원 이하의 상하한선을 두고 정기 후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월 3만원 기부 업소(또는 기업)에는 착한가게 현판을, 월 2만원 이상 기부 가정에는 착한가정 액자를, 월 1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탑 번호만 부여하고 있다. 지난 26일 기준, 71개의 탑이 쌓여 올해의 목표 200탑 달성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29일 진안 마령면에 위치한 남부 마이산 탑사는 착한 사찰 제1호가 됐다. 착한사찰이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정 금액(월 3만원) 이상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사찰에 마령면협의체가 붙여주는 이름이다. 이 같은 사찰에는 착한사찰 현판을 증정한다. 29일 마령면협의체에 따르면 마이산 탑사는 이달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3만원 이상 기부를 시작해 29일 마령면협의체로부터 진안 관내 제1호 착한사찰 현판을 전달받았다. 제1호 착한사찰 현판을 달게 된 마이산 탑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데 관심이 많은 사찰로 평가된다. 사찰 주지(진성스님)가 올해 초부터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아 왕성한 봉사 활동을 펼칠 정도다. 마이산 탑사 말고도 이날 마령지역에는 착한이란 낱말이 여기저기 현판으로 나붙었다. 주민자치위원회에는 착한 사무실 현판이, 오곡상회비둘기회관편백가구점 등에는 착한 가게 현판이 부착됐다. 이로써 마령 지역에는 현재까지 모두 착한가게 4개소, 착한사무실 1개소, 착한사찰 1개소, 착한가정 10개가 탄생했다. 한편 천탑쌓기 운동을 통해 모은 기부금은 마령면협의체 복지계획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를 위해 쓰인다.
김제시 백산면에 거주하는 구철규(55축산업) 씨는 지난 26일 모교인 덕암중학교 교장실을 찾아 장학금과 후원금 협약식을 가졌다. 구 씨는 백산장학회를 구성하고 뜻을 같이하는 6명과 함께 12년째 장학사업을 펼쳐왔고, 올해 덕암중학교에 매년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키로 했다. 또 4년 전 10년간 원광대에 4000만 원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하여 매년 400만 원씩을 기부해오고 있다.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구철규씨는 올해는 덕암중학교에 적은 금액을 전달하게 되었지만, 덕암중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사기충천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3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부할 계획이다며 올해 하빈이라는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평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26일 부안 주산면 신공마을 이삼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는 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관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삼구 위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분들을 위해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항상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계신 이삼구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기탁이 주산면 지역사회복지 추진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도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지난 26일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우수 신제품 개발 분야의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에스엠엔테크와 전라북도 돋움기업이자 전국에서 기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주식회사 청세의 사업 현장을 찾았다. 주식회사 에스엠엔테크는 공기 청정살균기 제조 중소기업으로, 신종바이러스에 대한 심각성을 미리 인지하고 감염병 예방과 유해 공기 정화 등을 위한 공기살균 관련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0년도 우수 신제품 개발 분야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에 이어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주식회사 청세는 세탁 약품을 제조하는 청년 창업기업으로, 전북도 돋움기업이다. 교육부 주관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데 이어,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산업은행 주관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에서 700:1의 경쟁률을 뚫고 호남제주권 최초로 TOP 7에 진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성, 성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승철)가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해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을 촉진한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자립도전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자활센터는 열악한 가정환경, 부족한 사회 경험, 단절된 직업경력을 극복시키기 위해 교육지원, 기술훈련에 초점을 두고 근로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자활 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들에게 취업연구회의, 취업 교육,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면서 근로능력 확보-경제능력 확보-사회구성원 참여의 단계적 선순환 고리를 연결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승철 센터장은 빈곤 퇴치는 물론 빈곤의 대물림을 극복하는 것이 자활사업의 주된 목적이라면서 다양한 경로의 청년자립도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수병원은(병원장 김철승)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며, 접종은 15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다. 2차 접종은 10주 후에 실시한다. 김철승 병원장은 백신 접종은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 없이 적극적으로 환자들을 돌볼 수 있는 안전한 진료 환경조성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이번 백신 접종으로 빠른 시일 내에 평온한 일상을 회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이 지난 26일 군산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해 업무 유공 경찰관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진 청장은 112치안상황실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신속대응 체계를 갖춰 치안현장에서 유기적종합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군산지역의 치안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업무 유공 경찰관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진행된 경비정보기능 간담회에서는 집회현장 상황관리시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백신접종센터 지원근무시 일선 치안현장의 어려움, 경찰관 기동대 인력 지원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경비정보 기능은 사회적 갈등을 살피고, 변수를 제어하며, 선제적으로 살피는 3선 치안활동이 중요하다며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가 치안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군산경찰의 역량을 사회적 갈등 해소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는 지난 26일 완판본문화관에서 전북의 관광, 문화, 축제 등을 소개하는 12명의 전북투어패스 블로그 기자단 선발‧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12명의 전북투어패스 블로그 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매월 테마별(소풍, 가족여행, 여름휴가, 체험 및 힐링여행 등) 주제로 도내 14개 시군 80여 개소의 자유이용시설과 특별할인가맹점을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 체험시설, 맛집 등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하여 전북 구석구석을 누비며, 직접 체험하여 쓴 생생한 여행 후기를 개인 SNS 및 전북투어패스 공식 블로그에 포스팅하여, 가성비 높은 전북투어패스의 장점을 홍보할 예정이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을 사랑하고 여행을 즐기는 투어패스 홍보 기자단 12인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한 기자단의 현장감 있는 여행 기록들이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유용하고 믿을만한 여행 정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풍성한 콘텐츠로 채우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김동인)가 동절기 결빙으로 중단된 공사 현장에 대해 영농철을 앞두고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일부터 31일까지 전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동절기 타설 콘크리트의 동결 등의 원인에 의한 구조물 붕괴, △절성토면 내 동결융해 반복에 따른 비탈면 붕괴, △굴착, 토사운반 등 중장비 작업 시 안전요원 배치 및 유도시설확보,△낙석이나 붕괴위험이 있는 암석 및 토사 제거, △위험물 보관실태와 안전시설, 표지판 설치 등이다. 안전 점검으로 결함이 발견되면 응급조치, 항구복구 조치 등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위험 공종 및 잠재적 위험 현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점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인 지사장은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꼼꼼하게 작업장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하여 재해예방과 함께 품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지난 25일 덕유산국립공원을 찾아 공원 안팎 안전관리 전반을 살폈다. 송 이사장은 이날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양해승 소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탐방객 안전을 위한 방역대책을 보고 받고 덕유대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구천동어사길 입구에서 덕유산사무소직원들과 함께 탐방 거리두기 리본 달기, 탐방객 손 소독, 마스크 착용 홍보 등 코로나19 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송형근 이사장은 지난해 덕유산국립공원에 99만 명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탐방객이 내방했으나 철저한 사전예방활동으로 확진환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방역관리 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익산시 함열읍 와리 소재 익산종합폐차장(회장 홍성래)에서 119구조대원 18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연쇄추돌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연쇄추돌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차량 내에 갇혀있는 상황을 가상해,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실제 교통사고 현장 상황에 맞게 차량 유형별 대응절차 준수, 상황별 요구조자 구조, 유압장비를 활용한 구조기법 숙달, 교통사상자 외상응급처치 등 다양하고 복잡한 교통사고에 대비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장소를 제공한 홍성래 익산종합폐차장 회장은 항상 도민 안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119구조대원들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차량 인명구조 훈련을 위한 장소 및 차량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우형선 익산소방서 구조대장은 훈련 장소를 제공해 주신 익산종합폐차장 측에 감사하다면서 교통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다. 다양한 교통사고 대비 훈련을 통해 119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익산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 원병원은 지난 25일 익산시보건소를 찾아 시가 100만원 상당의 휠체어 7대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휠체어는 시보건소에서 연중 시행하는 재활기구 대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원병원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방문대상자들을 위해 이불 40채를 기탁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선행을 베풀고 있다. 한명란 시보건소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 질병이나 사고로 일시적 재활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휠체어, 바퀴워커, 목발, 사발지팡이 등 재활기구 무료 대여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재활기구는 8주간 대여 가능하며 1회 연장으로 최대 16주간 이용할수 있다.
익산시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25일 기쁨의하우스에서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교육 등 입소자 자립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미혼모들의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는 상담, 질의 답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도 한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 정착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나아가,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상담을 지속 제공하고, 입소자들이 적극적인 취업 연계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립할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안정적인 일자리 구하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정영순 기쁨의하우스 원장은 미혼 임산부가 경제문제와 자녀 양육의 부담을 홀로 책임져야 하는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는 등 미혼 임산부의 경제적 자립에 많은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혼의 임산부와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자녀가 있는 미혼모들이 최장 1년6개월까지 생활할수 있는 기쁨의하우스는 입소자의 건강한 자녀 양육 등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돕는 곳이다.
군산시는 지난 26일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올해의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첫 대상으로 연평도 포격전 전투영웅 고(故) 문광욱 일병 부모 자택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최정길 국가보훈처 전북서부보훈지청장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명패를 부착하고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고 문광욱 일병 부친 문영조 씨는 국가유공자 유족에게도 세밀하게 신경 써주고 집에 명패까지 직접 방문해서 달아주시니 국가에 대한 헌신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직접 달아드릴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고 기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정읍 북면 가전마을 출신인 이경희(50) 씨가 지난 24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익산에 거주하는 이 씨는 지금은 돌아가신 부모님(부 이윤수 1991년 작고, 모 이순자 2018년 작고)께서 동네 어르신을 극진하게 보살피는 등 언제나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배려해왔던 뜻에 조금이나마 부응하기 위해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경희 씨는 부모님께서는 평소 한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식 교육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며 적은 액수지만 고향 정읍이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는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지난23일 정읍시 발전 적립기금 3481만 원을 정읍시에 전달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전달받은 제휴기금은 정읍시청과 전북은행 간의 업무제휴로 지난 한 해 동안 법인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액의 1%를 정읍시 발전기금으로 적립한 것이다. JB전북은행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정읍시에 약 1억99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이 적립금은 그동안 시민들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해왔다. 유진섭 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인 전북은행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임재원 부행장은 전북은행이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정읍시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정읍시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을 정읍시에 설립하는 등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읍시체육회(회장 강 광)는 지난 24일 정읍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공태웅(배영중 교장)위원장과 위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체육회에 따르면 임기 2년이 만기된 스포츠 공정위원회 위원들의 퇴임식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강 광 체육회장은 2년 동안 스포츠 공정위원으로서 정읍시민의 건강을 다지고 체육발전에 최선을 다해준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읍시체육회 정책자문위원 시민을 위하고 정읍체육발전에 함께 노력해줄것을 당부했다.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전북지회(박태흥 총재)는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숲사랑활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지난 26일 진안읍 천지농원에서 숲길만들기 식목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8년 창립된 한국숲사랑총연합회는 숲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누리자는 목적 아래 숲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 발족한 자발적 범시민운동 단체이다. 이 단체는 현장 곳곳에서 산불, 불법산림훼손, 오물 투기 등에 대한 예방과 감시 활동을 펼친다. 희귀식물 보호 및 산행문화를 선도하며 인터넷을 통해 정책을 건의하거나 숲 관련 특정 사안에 대한 여론 형성에도 기여한다. 이날 식목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김광수 군의회의장, 이송암 숲사랑 총연합회 중앙회 총재 및 회원 등 80명가량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체리나무 100주, 팜파스그라스 1만주를 심었다. 이들은 또 방문 체험객이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며 산의 혜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숲다운 숲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함이 많이 쌓이는 요즘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산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된다며 숲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고자 하는 숲사랑총연합회 전북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은 영농기를 맞아 대외 활동이 불가피한 조합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FDA 승인 국내산 마스크 10만 장을 구입해 전 조합원에게 50장씩 지원했다. 지난 2월에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소비 촉진을 위한 꽃 나눔 행사를 마련해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금만농협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2020년 결산 결과 5억6,3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조합원 출자배당 3.5% 등 총 3억2,400만 원의 배당을 시행했다. 최승운 조합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한결같은 조합원들의 덕분에 우리 농협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조합원을 위한 각종 영농지원 및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농협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초록시민강좌 제4강] 윤주옥 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대표 “지리산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온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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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하모니로타리, 효자 4동 복지시설에 생활용품 전달
만학의 꿈 이루는 ‘석봉이의 청춘학당’ 호평
박성일 완주군수, ‘소셜굿즈’ 특별상 수상
[전북일보 알림] 2008 전북일보사장배 태권도대회
"전주국제영화제 로컬 시네마 부활해야"
개업 - 2013년 08월 16일
개업 - 도깨비불참나무장작
인사 -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