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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융복합 첨단소재경진대회서 잇달아 수상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소방방재학과 학생들이 제1회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복합 첨단소재경진대회에서 국회의원상과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사)한국탄소진흥협회와 전북대 LINC+사업단의 주최로 지난 3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우석대를 비롯해 전북대, 전주대에서 9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공모는 지정과 자유 형태로 이뤄졌으며, 최근 수요가 많은 탄소소재를 활용한 의료기기와 자동차, 건축 자재 등이 주요 주제로 선정됐다. 대회에서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이정문이성민(4년) 학생은 자동차 분야에 응용되는 탄소 관련 제품의 특허와 논문, 기업정보 등을 활용한 분석 자료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같은 과 김정호송환희(2년) 학생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풍력발전소 블레이드를 주제로 발표해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신청 주제에 따라 특허논문기업정보 등을 하태현 학과장의 지도하에서 조사하고 분석하며 보고서로 작성해 결과물을 제출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김태철 연구위원은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인 경진대회로 어떤 작품은 사업화를 추진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라고 평가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2.07 18:11

농민-도민 잇는 상생의 장, 설맞이 ‘드라이브 스루’ 전북 농특산물 특판 조기 완판

코로나19를 계기로 시작한 드라이브 스루 농축수산물 판매가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것처럼 보인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설맞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가 도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조기 완판됐다. 전북도가 지난해 7차례에 걸쳐 진행한 특판행사에서도 물품이 모두 완판되는 등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농민과 도민을 잇고 지역 특산물의 판로가 되는 상생과 소통의 장으로 확고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6일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협업해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진행한 설맞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에서 무주 사과와 전주 배, 한라봉, 김, 멸치, 치즈돈까스 등 8개 품목 2330세트, 5800만 원 상당 물품이 모두 판매됐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이 어려워지는 등 이례적인 상황에 놓인 이번 설을 맞아 지역 농가의 판로를 열고, 도민에게는 전북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판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도민의 안전과 지역의 경제를 모두 챙기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도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농민과 도민 상생의 장으로 이어졌다. 이번 특판행사 기획전은 설 명절 선물세트 위주로 품목을 구성하고, 신속한 결제 방식 진행,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 판매가 개시되기 전부터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도민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날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치즈돈까스, 한라봉, 무주 사과 등이었으며 준비한 모든 품목이 차례대로 조기 품절됐다. 아울러 송하진 도지사가 특판 현장에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도민과 소통하는 등 전북도 공무원과 전북농협 임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 방역에 적극 동참하는 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설맞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방역 효과를 거두면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판촉 행사를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2.07 17:44

중진공, 성일하이텍(주)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으로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이병필)는 군산시 소재 성일하이텍(주)(대표 이강명)를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근로자(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고용안정을 목적으로 사업주와 근로자가 적립한 공제금에 복리이자를 더해 성과 보상 형태로 지급하는 고용유지 지원사업으로 5년 만기 재직한 근로자가 2000만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성일하이텍(주)는 폐배터리를 재생해 2차전지의 원료가 되는 황산코발트를 생산하는 기업이며, 근로자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참여했다. 성일하이텍(주) 이강명 대표는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 장기 재직 효과를 보고 있다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필 중진공 전북서부지부장은 성일하이텍(주)는 근로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관내 일자리창출과 고용유지에 적극 기여했다며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우수 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근로자의 목돈 마련 및 자산형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1.02.07 16:37

익산지역 설명절 맞이 이웃사랑나눔 줄 이어

설 명절을 맞아 따스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양물산기업(주)(대표 김희용김도훈)이 성금 3000만원을 익산시에 쾌척했다. 이 성금은 기업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희용 대표는 동양물산기업이 ㈜TYM으로 사명을 바꾸었는데 농기계 공장이 익산에 있어 인연이 깊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사회복지시설인 동산사회복지관, 아가페정양원 등에게 쌀, 라면, 과일 등의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재구 의장은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익산 만들기에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영등1동 자생 단체인 지기지기(회장 송상진)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만원을 조손가구 등 소외계층 3가정에게,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옥)는 설맞이 사랑행복 나눔 선물꾸러미를 복지사각지대 30세대에게, 영등2동 소재 ㈜자연환경(대표 김건호)은 10kg짜리 백미 50포(시가 175만원 상당)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게, 신동 주민 김용성 씨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신동 소재 하나님의교회(대표 김주철)와 신동 부녀회(회장 이연희)는 오뚜기식품 15박스(시가 65만원 상당)와 떡국떡과 국거리 소고기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각각 신동 행정복지센터에게, 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박현임)는 떡국 떡과 사골국물을 소외계층 40세대에게 전달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02.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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