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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 서비스 개편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은 2월 3일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BIGKINDS)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개편된 빅카인즈는 코로나19 팩트체크 아카이브와 언론사별 뉴스 보기 등을 통해 팩트체크 정보와 지역 언론 보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코로나19 팩트체크 아카이브는 SNU 팩트체크, 대한민국정책브리핑, 질병관리청 등의 팩트체크 정보와 뉴스를 연계해 이용자에게 코로나19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메인화면의 언론사별 뉴스 보기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지역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모바일에서도 빅카인즈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PC 중심의 메인화면을 이슈별, 언론사별, 나의 관심 뉴스로 나눠 다양한 차원의 뉴스 보기를 지원할 뿐 아니라, 맞춤 키워드 설정으로 나만의 뉴스 이용과 메일링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미세먼지 등 사회현안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뉴스콘텐츠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재단은 빅카인즈를 통해 스타트업 발굴, 데이터저널리즘 보도 및 연구 지원, 타 기관과의 협력 및 기술지원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과 신규 서비스 개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했다. 앞으로도 빅카인즈를 활용한 공공민간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혁신성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사람들
  • 기타
  • 2021.02.03 10:40

전북대 김무열 교수 소장한 한반도 특산식물 국립수목원에 기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는 최근 전북대학교 생명과학과 김무열 교수로부터 김 교수가 소장중인 한반도 식물 기준표본들을 기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이 기증받은 표본들은 한반도 특산식물인 완도호랑가시나무와 위도상사화 등을 포함한 52종 71점의 기준표본이며, 이중 정기준표본은 52점이다. 기준표본은 국제식물명명규약에 따라 식물의 이름과 기재의 근거가 되는 표본으로 식물연구의 기초가 되는 표본이며, 정기준표본은 전 세계에 단 하나만 존재하는 매우 중요한 표본으로 새로운 종을 발표할 때 사용된다. 김무열 전북대 교수 표본을 기증한 김 교수는 25년간 연구를 통해 수집하고 정리한 기준표본들을 국립수목원에 기증하며 식물연구에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표본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에 소장되며 연구를 위해서는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은 식물 외 곤충, 버섯, 지의류 등 총 116만4000여 점의 표본이 수집되어 있으며 국내 최대 산림생물연구의 메카이기도 하다. 최영태 원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식물 기준표본은 우리나라 식물연구를 위한 귀중한 자료로 국제공동연구에도 이용될 것이며, 우리 식물연구의 역사와 자원 확보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2.02 19:06

집 안에 머무는 어르신들 위한 기부, 생필품으로 확산

작은 관심으로 큰 정을 만드는 설레는 설 나눔이 코로나 시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교류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2일 전주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서양열) 앞에는 라면과 쌀 상자가 쌓여 있었다. 이밖에도 샴푸, 주방 세정제, 구급약, 홍삼, 건빵 등 다양한 품목의 기부물품이 눈에 띄었다. 모두 우리네 삶을 윤택하고 따뜻하게 채워주는 생필품이다. 복지관은 현재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을 위해 휴관 중이지만 나눔을 통한 연대의 가치는 열어뒀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지역 기관단체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돕기 위한 기부의 뜻을 계속 밝혀준 덕분이다. 전주 금암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설레는 설 나눔 물품 기부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쌀과 라면도 좋고, 입지 않는 옷이나 구매 후에 사용하지 않은 물건도 괜찮다. 코로나19 이후에도 복지관을 통한 기부가 이어졌지만 대부분 마스크 등 방역물품에 편중돼있어 하루의 대부분을 집안에 머무르는 어르신들에게는 크게 피부로 와닿지 않았다. 따뜻한 밥 한 끼, 부드러운 옷과 이불, 영양을 채워주는 약 등 집안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필품이 보다 간절한 상황이다. 이렇게 모아진 물품은 8~9일 이틀간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복지관 직원들은 이날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지역 어르신들의 손주가 되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줄면서 고립감과 우울감이 깊어진 어르신 가정에 다정스레 문을 두드리기 위해서다. 십시일반 모은 쌀로는 떡을 지을 예정이다. 어르신들이 설날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드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양열 관장은 코로나시대 지역사회의 지지망은 다름 아닌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라며 안전한 대면 서비스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가치이고, 고립을 선택해야 하는 시대에 교류의 끈을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1.02.02 17:50

익산지역 설명절 이웃사랑 줄이어

설 명절을 맞아 따스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헌)은 2일 익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영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실직과 폐업 등 어려운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아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모두가 다시 일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명의 기부천사는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날 익산시와 신동에 위치한 청년식당에 10kg짜리 백미 100포를 쾌척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어렵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나름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 60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학교밖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40포는 청년식당에 지원됐다. 이밖에도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송학동 통장협의회(회장 한병임)는 저소득층 가정에게 참치, 김, 간장, 식용유, 라면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를,용제동 소재 사랑의 동산교회(담임목사 임재규)는 온누리상품권(5만원권) 40매를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망성면 아성고구마(대표 이화홍)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망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전달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02.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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