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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그린노블 약정식 개최

소외계층 아동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도내 기업 대표들이 뭉쳤다. 전북도는 4일 전북도청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 그린노블 약정식을 진행했다. 전북 그린노블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북 지역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개인당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 고액후원자 네트워크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문정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이인호 ㈜그룬 대표,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 이도훈 ㈜코아스 대표, 고동명 헬스앤뷰티(주) 대표, 박금옥 ㈜아리울수산 대표, 박노희 ㈜화산 대표, 배동수 ㈜에스제이켐 대표 등 7명이 참석했다. 이인호 ㈜그룬 대표 등 신규 그린노블 약정자 7인은 각자 매년 2000만 원씩 5년간 총 1억 원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조성된 후원금은 전북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보육, 학습, 의료, 주거, 아동옹호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는 전북 그린노블 약정자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문정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본부장은 후원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아동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017년부터 1억 원 이상 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결연사업을 통해 아동 3654명에게 29억 87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 아동의 정서적 안정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02.04 17:53

김제 아리랑문학마을, 문학적 감성 여행지로 육성

한국관광공사(전북지사장 박정웅)가 주관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김제시아리랑문학마을이 선정됐다. 이곳은 일제강점기의 시대상을 다루는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의 배경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홍보관과 주재소, 면사무소, 우체국, 정미소, 내촌외리마을, 이민자가옥, 하얼빈역사 등으로 구성, 민족의 수난과 투쟁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관광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문화홍보축제실에 따르면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위해 향후 유망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북도에서 김제시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로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김제시와 한국관광공사(전북지사)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구축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 △여행코스 개발 △관광 상품화 마케팅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콘텐츠 제작 및 홍보활동을 통해 아리랑문학마을을 거점으로 김제시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배 시장은 아리랑문학마을은 대표적인 언택트 관광지이자 우리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곳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전국단위의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웅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외부 관광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블라인드 심사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김제시가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통해 아리랑문학마을을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02.03 19:53

K water 용담지사 수변구역 내 그룹홈 아동들에게 설날 선물 전달

한국수자원공사금강유역본부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종래, 이하 K-water 용담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노사 공동으로 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K-water 용담지사 김종래 지사장, 박규대 위원장, 심은수 관리부장을 비롯한 일행 10명가량은 3일 댐 주변 상전면 금지2길에 위치한 가나안나눔터 그룹홈을 방문했다. 김 지사장과 박 위원장 일행은 이 자리에서 미리 준비한 생필품을 그룹홈 아동들에게 설 선물로 전달하고 덕담을 건네며 훈훈함을 나눴다. 이날 나눔에는 직원들이 조성한 급여 1% 나눔 운동 기금이 사용됐다. 이른바 물사랑 나눔펀드 기금이다. 이 기금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자는 취지로 직원들이 십시일반 1%씩 급여를 자발적으로 적립해 조성되며, 대개 명절, 가정의 달, 연말연시 등이 다가오면 사용된다. K-water용담지사는 물사랑 나눔펀드 기금 조성 취지에 부합하는 또 다른 유형의 나눔 봉사도 발굴할 계획이다. 예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수요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칠 방침이다. 김종래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는 데 물사랑 나눔 펀드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수변구역 주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기원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1.02.0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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