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9 16:14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보도

우석대학교 남천현 총장,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환담

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과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7일 우석대학교를 찾아 남 총장을 예방한 윤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전북지방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혁신역량을 강화하는데 대학의 적극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남 총장은 우리 대학교가 축적한 학술 및 기술 정보와 전문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대학생 창업과 R&D 등에 대해서 남 총장은 교내 창업 분위기 활성화와 실전 창업자 발굴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비 창업 대학생들이나 초기 창업자들의 사업화 도전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도내 기업들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해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신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이전하고 있다고 했다. 윤 청장은 환담 이후 우석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방문해 경영 애로를 듣고 창업자를 격려하는 등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청장은 올해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과 스마트 대한민국을 목표로 중소벤처와 소상공인을 디지털 경제의 확실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1.28 18:01

JB우리캐피탈 차기 대표이사로 박춘원 후보자 추천

박춘원 후보자 JB우리캐피탈 차기 대표이사로 박춘원 전 아주캐피탈 대표이사가 후보자로 추천돼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 예정이다. 박춘원 후보자는 1966년 전남 해남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 MBA 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를 시작으로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 이사, 아주산업 상무, 아주캐피탈 전무,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를 거쳐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박춘원 후보자는 아주캐피탈 대표이사 임기 동안 고수익 위주 포트폴리오 재편에 성공한 바 있다. 2016년 매각 무산에 따른 신용등급 저하와 자금 조달 난항에도 불구하고 저수익 상품인 자동차금융 비중을 낮추고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비중 확대를 통해 아주캐피탈을 3년만에 업계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열악한 영업환경에서도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실적과 건전성을 유지함으로써 균형 잡힌 경영을 수행하는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JB우리캐피탈은 추천 이유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 의사결정 능력으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고,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다가서는 리더십으로 직원의 능력을 이끌어내 JB우리캐피탈의 경영성과를 달성하는 데 적합한 후보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1.01.28 17:51

고창군,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 대상’ 2년 연속 수상

고창군이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주관 2020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제5회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시상식이 취소돼 올해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고창군을 찾아 상패를 전달했다.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독서출판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뛰어난 기획력을 통해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된 지자체에게 주는 상이다. 고창군은 2018년 11월 전국에서 독서율이 가장 높은 인문학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책읽는 도시 협의회에 가입했다. 이후 2019년 5월 군 단위 최초로 고창한국지역도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고창 한 책 읽기 추진과 함께 읽기 유도를 위한 독서동아리 리더과정, 서평쓰기 요령, 비대면 독서토론회 운영, 중장년층을 위한 상설 인문학강좌 운영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서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 독서 생활화에 도움을 줬다. 여기에 고창군의 문화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고창군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고창읍 월곡뉴타운, 2022년10월 준공 목표)도 순항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앞으로도 전국에서 독서율이 가장 높은 도시를 목표로, 도서관과 생활공간 곳곳이 책과 독서를 통한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전문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성규
  • 2021.01.28 16:48

김승환 전북교육감 익산시보건소 방문 노고격려, 감사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27일 오후 익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선별진료소 의료인 및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생 및 교직원 검사에 있어 선별진료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조가 큰 도움이 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학교 관련 확진자나 감염 의심자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발빠른 협업으로 학교내 감염을 최소화했다. 실제 2020년 말 기준 전북의 학생 10만명 당 확진자 비율은 11.9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김 교육감은 학교 방역이 조금의 차질도 없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전북교육청은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방역당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교육감님을 비롯한 많은 시민분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내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에 이어 정병익 부교육감과 김국재 교육국장등 도교육청 간부들은 군산보건소, 전주 덕진보건소, 전북도청 보건의료과를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 업무담당자들을 위로격려할 예정이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1.27 19:24

임실N치즈핫도그 전주 혁신도시에 1호점 오픈

임실N치즈로 만든 명품 수제 핫도그가 27일 도시권 소비자 공략을 위해 전주 혁신도시에 1호 판매점 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번 1호점 오픈은 향후 전주와 전국 대도시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담당, 임실N치즈를 홍보할 신호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진남근 의장을 비롯 임실N치즈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임실N치즈 핫도그 1호점은 관내 향토기업으로 수제 소시지와 핫도그 생산 전문업체인 ㈜친한팜이 참여했다. 또 임실N치즈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도 1호점 내에 유제품 전용 판매장 계약을 체결, 공동판매에 들어갔다. 메뉴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소시지와 치즈를 고객이 직접 골라 주문하는 10종의 핫도그와 사이드 메뉴, 음료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에는 임실N치즈와 무항생제 소시지, 신선한 채소들이 함유돼 있어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식사를 대용할 수 있는 간편식으로 제조됐다. (주)친한팜 정승관 대표는 코로나19로 식문화가 간편식으로 바뀌고 있다며 고품질의 핫도그가 직장인과 청소년에 인기를 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N치즈 핫도그 판매점 오픈을 계기로 군은 도시민들에 임실N치즈 유제품의 탁월한 맛을 알리고 판매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도시권 소비자들에 임실N치즈 유제품과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홍보, 체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카페형 판매장 개설도 추진 중이다. 3월 중에는 도청 인근에 치즈카페 1호점을 오픈, 이후 전국 주요 도시에 치즈카페를 개설해 임실N치즈 홍보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도 임실N치즈와 유제품, 치즈 소시지 등 홍보영상으로 전국의 소비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임실N치즈와 친한팜의 발전을 기원한다며 임실N치즈 핫도그 판매장이 전국에 유명세를 떨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박정우
  • 2021.01.27 17:57

전주완산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새마을금고 직원에 감사장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고객 예금을 지켜낸 MG새마을금고 중부효자점 직원에게 전주완산경찰서가 감사장을 수여했다.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MG새마을금고 중부효자점에 방문한 고객 A씨는 동생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며 정기예금 3000만원에 대한 해지 신청을 했다. 이를 응대하던 새마을금고 직원 B씨는 A씨의 동생와 직접 통화해 기존에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았고, 국민은행에서 대환대출을 받기 위해서 기존 대출을 갚기 위해 송금을 해달라고 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직원 B씨가 A씨의 동생에게 전달받은 국민은행 대출 관련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대출 관련 내용을 문의하자 상대방이 대답을 흐리며 급히 전화를 끊었고, B씨는 곧바로 A씨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된 것을 직감했다. 직원 B씨에게 이같은 사실을 전달받은 A씨가 112에 신고했고, 현장 출동한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확인하면서 금융사기 사건을 예방할 수 있었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직원의 현명한 판단과 신속한 112신고 덕분에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1.01.27 17:42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