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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병원 이용객들의 건강검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건강관리과와 건강증진센터를 나란히 배치, 고객중심의 원스톱 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관리과 이전 리모델링을 약 7개월간의 공사기간에 거쳐 완료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건강관리과는 암센터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이전, 종합검진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건강증진센터와 나란히 위치하게 됐다. 건강관리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업무를 시행하는 곳으로,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구강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각 분야 전문 의료진과 첨단 검진 장비를 갖추고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남원 병원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하고 직원들 또한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인간을 존중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가 서해안고속도로 중상자 구호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도로공사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7일 아침 9시경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에서 A씨(32세)가 운전하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고창소방서 구조대가 즉각 출동하여 다량 출혈 및 손목골절 추정 등 중상외상이 심한 A씨를 응급조치한 후 신속히 원광대학교 닥터헬기를 요청하여 중증외상센터로 이송, 생명 수호 및 2차 손상 방지에 주력했다. 고창소방서는 지난 한 해 서해안고속도로 등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질병 등 545건의 구조구급출동과 394건의 인명구조 등 명실상부한 국민의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책임을 다했다. 백승기 서장은 고창소방서는 국민안전을 위해 항상 출동 대기중이다며소방관으로 당연한 임무에 한국도로공사측에서 의미를 더해주셔서 한 발 더 뛰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주민복지과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에 앞장서고자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시군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받은 포상금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조환익 남원시 주민복지과장은 복지행정상 포상금으로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사업과 남원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용하게 돼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향후 시민과 가장 가깝고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를 실현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 평가에서 신규 수급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 성과를 인정을 받았으며,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대상가구 1185건을 발굴하는 성과를 이뤘다.
강임준 군산시장이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강 시장의 첼린지 참여는 오세현 아산시장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교통안전 구호 피켓을 든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강 시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권오봉 여수시장, 최홍범 군산경찰서장, 박일관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우종 군산소방서장을 지목했다. 강 시장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범 국민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이리청년회의소(회장 김용희)는 20일 익산시를 방문해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써 달라며 덴탈 마스크 3만장(시가 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건강에 취약한 저소득층 등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희 회장은 요즘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새로운 확진자 발생하는 만큼 안심할 때가 아니다. 건강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감염병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이리청년회의소는 42년 된 단체로 50여명의 회원이 봉사와 나눔 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학생생활관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9일 군산대 학생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핵생들에게 군산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관련 활동 참여 및 행사 지원의 기회를 제공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시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는 지난해 학생생활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학년도 비교과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에 제출된 제안이기도 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생활관 미리내 봉사단 봉사활동 지원, 군산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업지원 및 참여, 지역사회 발전과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 참여 협력, 기타 상호 협력 및 지원이 필요한 사업 분야에서 협조하기로 했다. 송석기 센터장은 인구감소,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과 주거환경 노후화로 쇠퇴해가는 군산을 재생하는 데에는 지역 청년들의 손길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학생들과 뜻을 같이하면서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영례 학생생활관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도시재생 실현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진안경찰서장 제주도 출생인 김태형 진안경찰서장이 진안군의 네 번째 명예군민이 됐다. 진안군은 김 서장을 명예군민으로 선정하고 20일 명예군민증 수여식을 가졌다. 명예군민증서는 그 수여 대상이 조례로 규정돼 있다. 내국인 또는 외국인 가운데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및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제교류협력에 공이 있는 자 △군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자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에게 수여된다. 김 서장은 지난해 1월 20일 진안경찰서에 부임해 재임기간 동안 안전 진안 구현에 헌신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섰다. 지역 구석구석을 남다른 관심으로 살피면서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쳐왔다. 탁월한 업무능력과 친화력으로 범죄예방 대응체계와 치안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날 명예군민증서 수여는 군민을 대표해 전춘성 군수가 실시했다. 전춘성 군수는 치안유지와 지역발전, 두 분야에서 공직자의 롤 모델이 돼 주신 김 서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을 유지하면서 진안을 홍보하고 그 위상을 높여가는 데 함께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태형 서장은 할 일만 묵묵히 했을 뿐인데 귀한 명예군민증을 주시다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주민 얼굴이 밝고 사회 분위기가 평온한 진안은 1년 내내 제 마음 속 제2의 고향이었는데 정식으로 진안의 아들(군민)이 돼 기쁘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00년부터 명예군민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 서장 전까지 명예군민에 선정된 인물은 단 3명이다. 1호는 박경서 전 동북아 평화연구소장(2000년 수여), 2호는 정성재 전 한국씨름연맹 국장(2003년 수여), 3호는 박윤옥 전 국회의원(제19대 2012.5.~2016.5.)(2015년 수여)이다.
김제시 신풍동 해바라기아가어린이집(원장 정미양)은 20일 관내 어려운 아동을 위해 물품꾸러미 30박스를 준비해 신풍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물품 꾸러미는 학부모와 교직원이 사랑으로 모은 성금으로 라면과 즉석밥, 간식 등으로 구성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소외되는 일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전달받은 물품 꾸러미는 신풍동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해바라기아가어린이집 정미양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통한 행복을 배우며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옥현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온정을 나누며 큰 가르침을 실천하는 해바라기아가어린이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제24회 익산상공대상 수상자로 상공인 부문에 ㈜동원 김양섭(72) 회장, 관리자 부문에 국도화학 이경훈(62) 전무이사, 근로자 부문에 ㈜두산솔루스 서형석 팀장(51)이 각각 선정됐다. 익산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상공업 및 지역발전 등에 기여한 익산상공대상 수상자를 확정해 19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원 김양섭 회장은 고객니즈 충족과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 기능성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유명기업들의 신뢰를 받는 글로벌 염색공급 체인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중국과 베트남에 별도 법인을 설립해 친환경적이며 지속공급 형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업체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도화학(주) 이경훈 전무이사는 33년간 화학 관련 업종에 재직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노사분규 없는 노사화합에 노력하고, 위험물 취급 등 관련 분야 풍부한 전문지식으로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과 매출액의 60% 이상을 수출로 창출하는 등 국내외 및 지역신용도를 높이는 데 노력한 바를 인정받았다. ㈜두산솔루스 서형석 팀장은 25년간 재직하면서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원가 절감과 공정 개선, 폐수 저감 대책 마련, 생산량 증대, 업무 효율화 및 노사화합 등 공장 경영 전반에 걸쳐 전 사원의 귀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서 익산상공회의소 양희준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기업 혁신과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오신 김양섭 회장님을 비롯한 상공인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데 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 노력하시는 정헌율 시장님과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중소기업과 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실행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상공회의소는 상공대상 시상과는 별도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 어려움 해소 등 지역 상공업에 기여한 공로로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익산시의회의장, 유희숙 전 익산시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미희 간호사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의 한미희 간호사가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에 적극 발벗고 나선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 간호사는 지난 2015년 센터 개소 이후 전문 치료형 금연캠프 추진과 더불어 입원환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흡연율 감소, 금연 분위기 확산, 건강관리 향상 등 적극적인 금연 정책 수행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간호사는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수 있도록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등 지역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보다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는 18일 군산시 서수면 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요원에 지원품을 전달했다. 김대호 지부장은 최근 고병원성 AI의 전국적 확산 및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빈틈없는 방역소독과 축산농가의 선제적 예방강화로 군산시가 청정지역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지역에는 현재 가금농장에서 AI 발생 사례는 없으나 금강변 일대 야생조류로부터 확산 가능성을 경계하며 차단방역을 위해 집중적인 방역활동과 예방시찰에 나서고 있다.
진안 상전면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박종석(68) 씨가 취임했다. 신임 박 회장은 지난 18일 실시한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인으로 결정돼 19일 그에 따른 취임식을 가졌다. 19일 취임식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간소하게 실시됐다. 상전면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박 회장은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개정한 체육회 규약에 따라 회장 선출기구 구성, 선거일 공고, 선거인단 확정 등 기본절차를 거쳐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농업에 종사하면서 회사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상전면이장협의회장 직을 수행 중이기도 하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박종석 체육회장은 면 체육회를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면서 지역발전에 힘을 보탤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무 전임 체육회장은 그동안 면 체육회에 협조해 주신 면민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선 초대 체육회장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춘성 군수김광수 의장 진안지역 선출직 공직자들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특별회비를 기부했다. 진안군 전춘성 군수와 군의회(의장 김광수) 군의원 일동은 19일 각각 군수실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 군수와 김광수 의장이 각각 나서 실시한 이날 회비 전달식에는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양복임 대한적십자 봉사회 진안지구협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지역 취약계층과 재난 이재민의 구호활동,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정의 긴급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 사회 이웃을 돕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보다 적극 참여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의장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군의회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제일 선두에 서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박철수 무주군산림조합장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측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 조합장은 인재육성만이 무주를 살리는 길이라 여겨 관내 임업농가들이 뜻을 모았다며 무주지역 학생들이 미래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반디 최현권 대표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최 대표는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버팀목 역할을 하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의 소중한 씨앗이 됐으면 한다며 무주군의 인구정책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는 18일 올해 신규로 전입한 직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전북교육청(9명)과 전북도(8명)에서 배치된 신규 전입직원들이 조직개편과 지방자치법 개정 등으로 변화된 의회사무처 근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18일 의원총회의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회사무처에 신규로 배치된 직원들은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입법정책담당관실을 비롯해 각 상임위에 배치되어 도의원을 보좌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전라북도의회의 연혁과 지방의회의 지위, 권한, 구성 및 조직, 위원회 활동 등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한 내용과 지난해말 개정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주요내용 등이 소개됐다. 송지용 의장은 전북도의회는 조직개편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등으로 변화의 기로에 서있다며 전북교육청과 전북도의 인재를 두루 충원한 만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회에 대한 도민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 전라북도 병원회가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와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과 감염제로 솔선수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적인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로, 현장에서의 방역 경각심을 강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 병원회 소속 32개 의료기관은 선언문과 감염제로 솔선수범 캠페인 문구 피켓을 들고 대내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전북도병원회의 실천 선언문과 캠페인이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에 참여할 수 있는 대 도민 참여형 캠페인이 될 수 있게, 도와 시군과 도 출연기관, 공공기관, 민간사회 단체 등의 참여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수병원 간호국 이미선 특수부서외래과 과장이 지난달 31일 예수병원 발전기금으로 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 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예수병원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김철승 병원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과장은 1983년 7월 예수병원에 입사했으며, 2019년 8월부터 현재까지 간호과장을 맡아 봉사하는 등 38년간 근속했다.
박명철 전주병원 팀장 코로나19 여파로 단체 헌혈이 취소되는 등 헌혈 참여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에 앞장선 전주병원 박명철 팀장이 전주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에 근무하는 박명철 팀장이 헌혈 권장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혈액수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주시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주병원은 혈액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대한적십자 전북혈액원과 협력, 병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추진하고 있다. 박명철 팀장은 코로나19로 사회가 얼어붙으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런 힘든 상황 속에서 의미있는 표창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헌혈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7년째 전북지역에서 꾸준히 가족과 함께 하는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이 올해도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48년간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해온 임규래 씨가 손자손녀들과 함께 동전으로 가득 찬 돼지저금통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주 태평동에 거주하는 임 씨 가족은 이날 44만 3360원의 정성을 이웃들에게 전했다. 여기에 임 씨가 개인적인 기부금 100만 원을 더했고, 현재까지 총 3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의 솔선수범을 가까이에서 지켜봐온 자녀들 또한 17년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를 통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중앙협의회 전국대의원으로 있는 임 씨는 17년 전 처음 나눔을 시작했던 손자와 손녀들은 성인이 됐고 가문의 아름다운 전통이 돼 어린 손자손녀들이 이어오고 있다며 경제도 어렵고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다소 소홀해질 수도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모두가 관심을 갖고 온정을 나누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 씨는 제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몸소 보여줘야 우리 자녀들도 이를 보고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자녀들을 데리고 갔다. 이제는 연초가 되면 아이들이 먼저 꽉찬 돼지저금통을 확인하고 기부하러 가자고 보채곤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관계자는 그간 모아온 돼지저금통의 배를 갈라 돈을 펼쳐놓고 확인하는 임규래 씨와 손자손녀들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엿보였다며 어린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저금통을 채워 기부를 한 마음이 정말 기특하다. 기부에 담긴 아이들의 바람대로 이웃을 돕는 데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총재 박병익)는 다음달 10일까지 2021 라이온스 봉사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추천분야는 봉사대상 1명, 공익(의료) 1명, 효열 1명, 애향 1명, 다문화 1명 등 총 5명이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소량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된다. 추천은 도내 기관장 또는 사회단체장, 개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주민등록등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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