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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인협회 제32회 전북문학상 시상식 개최

전북문인협회(류희옥 회장)는 지난 23일 오후2시 전라북도문학관 문예관강당에서 제32회 전북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전북문학상은 전북문인협회가 제정해 매년 치열한 문학정신과 작품성, 전북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문인을 대상으로 시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상은 조준환 아동문학가와 김형중 시인, 신이봉 수필가, 심옥남 시인이 수상했다. 조 문학가는 1989년 <아동문학>을 통해 등단, 그간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해왔다. 2019년에는 아름다운문학상을 수상했고 전북아동문학회장과 월간 <한국시>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제21회 한국아동문학작가상과 2015년 한국문인협회 작가상을 받았으며, 동시집 여섯 권을 발간했고 이번 수상 작품집은 제4동시집 <왜 그럴까>이다. 김 시인은 1998년 문예 연구에 시로 등단해 수필가 칼럼니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제5회 국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인의 뛰어난 문학성과 전 전북문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전북 문학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수상작품집은 제4시집 <향긋한 사람 냄새가 그립다>이다. 신 수필가는 2012년 전북문단으로 등단한 수필가이자 남원 ㈜명성화학의 대표로 틈틈이 작품활동을 꾸준히 해 왔으며 2014년에는 첫시집 <씨앗>을 냈다. 남원지역의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원, 문학 메세나 운동으로 문학상 상금 지원 등으로 전북문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수상작품집은 칼럼집 도전하라! 세상은 넓다>다. 심 시인은 1998년 전주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등단 후 시집 <세상 너에게>, <나비돛>, <시의 땅> 등을 출간했다. 제9회 해양문학상 대상, 전북시인상 수상, 신석정촛불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시집은 <꽃의 고도>로, 출중한 예능 감각과 치밀한 문학성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각 지부에서 해마다 펴내는 문학지를 대상으로 선정한 우수문학지 상에는 고창문인협회(회장 나승희)의 <고창문학>과 정읍문인협회(회장 강광)의 <정읍내장문학>이 선정됐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1.24 19:09

전북광역자활센터, 자활생산품 설 선물 판매 나서

위에서부터 군산 맛깔난푸드 김부각, 고창 고인돌청정두부(두부과자), 부안콩마을 라이스쿠키. 전북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가 도내 지역자활센터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생산품을 설 선물로 판매한다. 자활생산품은 정직한 생산, 빠른 유통, 품질대비 저렴한 가격 등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에는 설 명절 장터와 시군 순회 장터 등에서 판매가 이뤄졌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당지역자활센터나 전북광역자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활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올 설 명절 선물은 군산지역자활센터 맛깔난푸드(김부각, 커피 드립백 세트), 고창지역자활센터 고인돌청정부두(두부과자), 부안지역자활센터 부안콩마을(누룽지, 라이스쿠키) 사업단과 진안지역자활센터 나눔푸드(홍삼류) 자활기업 등에서 물품을 판매 중이다. 자활생산품은 온라인 판매뿐만 아니라 협동조합, 상시 판매장을 통해 구입 할 수도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설은 작은 선물이 자활사업에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면서 평상시에도 자활생산품 판매가 많이 이루어져 저소득층의 자활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1.24 17:34

우석대학교,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SW 융합인재’ 양성 주력한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교육혁신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부의 LINC+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우석대는 지난 2017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컴퓨팅사고 교과목을 교양필수로 운영 중이다. 또, 특화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업의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전공 내 연계전공을 구현해 기업과 학생 모두를 만족시키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다.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강의전담 교수와 산학협력 중점교수 배치를 통해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이 그것이다. 이같은 교육혁신을 통해 우석대는 교육부의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컴퓨터공학과가 소프트웨어 분야 최우수 학과에 이름을 올렸고 정보보안학과 동아리 APS와 창과방패도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와 함께 우석대는 지난해 2월 교육부로부터 인공지능전공 신설 승인을 받아 전북지역 현직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2019학년도부터 7개 학과가 참여해 2개, 2020학년도엔 14개 학과가 참여해 5개 융합전공을 운영했고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융복합적 전공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컴퓨터공학과와 IT전자융합공학과 등을 중심으로 11개의 융합전공이 운영된다. 교내 컴퓨팅사고 창작대회 개최와 인문계 재학생 대상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취득반 운영, 드론 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지역 초중고 학생 대상 글로벌 꿈나무 창의가족캠프 개최 및 해킹 시연, 보안동아리 연합체 구성 및 세미나도 펼치면서 ICT 인재 양성도 하고있다. 우석대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에도 주력해 국내외 지자체와 기관학교학회언론사기업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정보보안학과는 국민연금공단과 ICT 분야 공동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IT전자융합공학과도 일본 IT 솔루션 기업인 ㈜브라스테크와 소프트웨어 기술교류, 현장실습 및 인턴십을 운영 중이다. 남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서 소프트웨어가 중요해지고 전 세계 곳곳에서 관련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명 시대의 거대한 변화와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우리 대학교도 4차 산업혁명 핵심 기반 기술 전 분야의 교육을 혁신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사회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갖추고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어서 우리 대학교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1.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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