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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대성농협,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받아

고창 대성농협(조합장 김민성) 성송지점 직원들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당할 뻔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켰다. 성송지점 김유진 직원이 지난 4일 보이스피싱 금융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고창경찰서장으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12월 31일 9시45분 경 김유진 직원이 근무하는 창구에 피해자 박00(여, 70세)씨가 찾아와 정기예탁금 2000만원 전액을 현금으로 인출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김씨는 상급자에게 보고하고, 파출소에 신고한 후 2000만원을 인출해 주었다. 곧바로 이순례 지점장과 강상구 차장은 피해자를 따라가 집에서 사기범과 통화중이던 피해자를 설득해 사기피해를 예방했다. 피해자 박00씨는 모르는 사람으로 부터 내 명의의 우체국 카드가 만들어져 현재 127만원이 연체중이며,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타인이 신용카드를 쓰고 있으니 빨리 농협에 가서 돈을 인출하여 집에 보관하라는 전화를 받고 급히 2000만원을 인출하게 됐다.며 성송지점 직원들 덕분에 사기피해를 당하지 않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민성 조합장은 끝까지 의심의 눈초리를 늦추지 않은 성송지점 직원들의 지혜와 합심된 마음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켰다며 항상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성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성규
  • 2021.01.05 18:07

익산 법무법인 혜강 ‘제2의 도약’

익산지역 법무법인 혜강(변호사 권인성)이 기존 법무법인 장강이라는 상호를 변경하고 서울사무소를 추가 개소하면서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법무법인 혜강은 그동안 익산 지역사회에서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는 물론 나눔과 봉사 등 사회적 환원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상호 변경 및 서울사무소 추가 개소는 보다 차별화된 법률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결단이다. 혜강은 석산석재공장 등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진폐증이나 소음성 난청 등의 피해를 겪은 경우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거해 정당한 권리행사 및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익산 마동수도산모인근린공원 조성사업, 서동생가터 역사공원 조성사업, 김제 백구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부여 사비왕궁터 비축사업, 논산 부창지구 하천정비사업, 대전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전 용두동 1구역 재개발사업,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익산간) 사업 등에 편입되는 토지 소유주들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 BBS 익산지회(지회장 김이남)와 선경사회복지협동조합과 연계해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나눔과 후원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에 권인성 변호사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매년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도 국회의원 수여 봉사상과 2020년도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권 변호사는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추구하는 법률 서비스 제고, 전문성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자긍심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신뢰 경영, 구성원 모두의 행복 추구, 사회적 책임에 충실 등 차별화된 양질의 법률 서비스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01.05 17:44

경찰청, 치안감 승진·전보 인사 단행

경찰청은 4일 치안감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형세 국수본 수사구조개혁단장(54경찰대 6기)이 치안감으로 승진, 국수본 수사기획조정관에 내정됐다. 군산에서 태어나 지난 1990년 경위로 임용된 이 치안감은 경찰청 수사국 수사구조개혁단 전략연구팀장과 경찰청 피해자보호담당관, 경찰청 과학수사담당관, 수사구조개혁 1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 치안감과 함께 이충호 국수본 과학수사관리관과 고기철 경기남부 수사부장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또한 이날 인사에서는 치안감 전보 인사도 함께 진행됐다. 익산 출신인 강황수 치안감이 경찰청 생활안전국 국장(57간부후보 37기)에서 제주청장으로, 정읍 출신의 최종문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53경찰대 4기)가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울러 이들과 함께 정용근 치안감이 경찰청 생안국장으로 이동했으며, 경찰청 교통국장에 이충호 치안감, 국수본 형사국장에 이영상 치안감, 경찰중앙학교장에 박지영 치안감, 서울청 공공안전차장에 김병수 치안감, 서울청 수사차장에 이규문 치안감, 서울청 자치경찰차장에 고기철 치안감, 대구청장에 김진표 치안감, 대전청장에 송정애 치안감, 울산청장에 유진규 치안감, 경기북부청장에 우종수 치안감이 각각 전보내정됐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01.04 19:27

제8대 국립암센터 원장에 완주출신 서홍관 박사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제8대 국립암센터 원장에 완주출신 서홍관 박사(63)가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자로 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에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서 박사를 임명했다. 서 신임 원장의 임기는 1월 1일부터 3년 간이다. 국립암센터 원장에 전북출신이 임명된 것은 지난 4~5대 이진수 원장(익산71)에 이어 두번 째이다. 완주 출신인 서 신임 원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3년 국립암센터 설립 시 초기 구성원으로 참여해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금연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 10년 째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을 맡아 정부의 담뱃세 인상과 담뱃값 경고그림 도입, 음식점 완전 금연구역 지정 등의 노력을 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금연문화와 운동이 자리 잡게 하는데 헌신했다. 이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기도 했다. 초대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으로서 발암원관리과 및 암감시조사과를 신설하고 7대 암 검진 권고안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암 생존자 건강관리 지침을 발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 시 쓰는 의사로도 알려진 그는 최근 10년 만에 4번째 시집 <우산이 없어도 좋았다>(창비) 시집을 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01.04 18:06

전북지방경찰청→전라북도경찰청, 현판 제막식

전라북도경찰청(청장 진교훈)은 4일 새로운 기관 명칭을 담은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의 행사에서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경찰법 개정에 따라 기존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전라북도경찰청으로 명칭 교체가 이뤄졌다. 개정 전 경찰법에는 지방경찰청을 시도지사 소속으로 두도록 되어 있으나 개정안에는 시도경찰청을 두도록 함으로써, 국가경찰 사무와 자치경찰 사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시도경찰청이 경찰청 및 시도지사의 단순 하위 조직에서 벗어난다는 점에서 명칭 변경의 의미를 갖는다. 또한 행정기관의 명칭에 지방을 쓴 것은 일본식 표현의 영향인 만큼, 이번 명칭 교체를 통해 지방이라는 단어가 중앙의 하위 개념으로 지방을 중앙의 통제대상으로 보는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북경찰청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경찰법 개정이 지난 1945년 창경과 1991년 경찰청 독립 이후 커다란 변화가 다시 찾아온 만큼 전북경찰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도약과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진교훈 전라북도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든든한 이웃 경찰로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할 때까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전북경찰의 새로운 변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01.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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