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치안감 승진·전보 인사 단행
경찰청은 4일 치안감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형세 국수본 수사구조개혁단장(54경찰대 6기)이 치안감으로 승진, 국수본 수사기획조정관에 내정됐다.
군산에서 태어나 지난 1990년 경위로 임용된 이 치안감은 경찰청 수사국 수사구조개혁단 전략연구팀장과 경찰청 피해자보호담당관, 경찰청 과학수사담당관, 수사구조개혁 1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 치안감과 함께 이충호 국수본 과학수사관리관과 고기철 경기남부 수사부장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또한 이날 인사에서는 치안감 전보 인사도 함께 진행됐다.
익산 출신인 강황수 치안감이 경찰청 생활안전국 국장(57간부후보 37기)에서 제주청장으로, 정읍 출신의 최종문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53경찰대 4기)가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울러 이들과 함께 정용근 치안감이 경찰청 생안국장으로 이동했으며, 경찰청 교통국장에 이충호 치안감, 국수본 형사국장에 이영상 치안감, 경찰중앙학교장에 박지영 치안감, 서울청 공공안전차장에 김병수 치안감, 서울청 수사차장에 이규문 치안감, 서울청 자치경찰차장에 고기철 치안감, 대구청장에 김진표 치안감, 대전청장에 송정애 치안감, 울산청장에 유진규 치안감, 경기북부청장에 우종수 치안감이 각각 전보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