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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김정렬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보포상’서 장관 표창

김정렬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김정렬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보건복지부 주최 2020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보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우수연구부문의 13명에게 장관 표창이 수여된 가운데, 김정렬 교수가 근골격 분야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보건의료 R&D 기반 신기술이나 신제품 개발로 보건의료산업경쟁력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단체 혹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정렬 교수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기전 및 새로운 치료법에 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소아 성장판 손상후 발생한 후유증에 대하여 세계 최초로 컴퓨터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손상된 성장판을 재생시키는 치료법을 개발하여 치료결과를 향상시키는 등 근골격 질환에 대한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현재 국제학술지인 대한정형외과영문학회지(Clincs in Orthopedic Surgery)의 편집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근골격종양학회장과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0.12.21 18:28

전북도, 올해를 빛낸 도민체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인 선정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주도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전북도가 선정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부문에서 최대 인센티브를 받은 물환경관리과 엄보현 주무관의 말이다. 전북도는 지난 11일 전라북도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 10년 이상 장기 미개발 온천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 엄보현 주무관과 김형남 사무관.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를 통한 주민합의로 지지부진했던 해상풍력 사업을 성사시킨 최재현 사무관. 의용소방대 방역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쓴 이주상 소방령 등이다. 심사를 진행한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는 소관 업무의 업무처리 범위를 뛰어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물환경관리과 엄보현 주무관과 김형남 사무관은 장기 난제인 미개발 온천 문제를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내에는 10년 이상 장기간 방치된 미개발 온천으로 인해 온천지구 내 재산권 침해 등 피해사례가 잇따르는 상황이었다. 온천법으로는 미개발 온천 해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엄 주무관과 김 사무관은 일제 조사와 장기 미개발 온천 정비계획 수립, 온천법 개정 건의 및 기관협의를 통해 미개발된 온천 6개소를 정비하는 성과를 올렸다. 중앙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전북도의 사례를 모범으로 올해부터 전국적인 확산에 나서고 있다. 신재생에너지과 최재현 사무관은 어민과 주민의 반대로 10년간 중단된 해상풍력 사업을 전국 최초로 광역지자체가 주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를 구성, 총 38회의 민관협의회를 운영했다. 그 결과 올해 5월 주민합의로 사업추진을 결정했으며 14조 원을 투입하는 그린뉴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방본부 방호예방과 이주상 소방령은 코로나19 대응 의용소방대 방역 지원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전북 의용소방대가 주도한 방역 대책인 전국 최초 무료 벌초 대행 서비스 운영과 마스크 제조공장 및 약국 마스크 판매 인력지원, 공공시설 방역 지원, 헌혈 참여 및 마스크 기증 등 각종 방역 활동으로 도민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전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연봉 최고등급, 근무성적평정 실적 가점의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물환경관리과 엄보현 주무관에게는 특별승급과 근무성적평정 실적 가점을, 신재생에너지과 최재현 사무관, 방호예방과 이주상 소방령은 성과연봉 최고등급과 근무성적평정 실적 가점을, 물환경관리과 김형남 사무관에게는 근무성적평정 실적 가점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0.12.21 17:57

한국산림기술인회 초대 전라북도지회장, 진영문 씨 선출

진영문 한국산림기술인회 전북도지회장 진영문(62) 거목산림기술자사무소장이 초대 한국산림기술인회 전북도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진영문 신임 전라북도지회장은 원광대학교 전 겸임교수로 현재 전주에서 거목산림기술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 농산촌의 소득증대 기여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활동해온 그는 산림 및 임업전문가로 전북 도내 7개단체(기술사협회, 엔지니어링협회, 법인협회 등)에서 전북도지회장으로 선출됨으로써 화제가 되고 있다. 진영문 전북도지회장은 그동안 중앙과 전북도에서 산림과 임업분야에서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고 올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피해극복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영문 전북도지회장은 22일 임명장을 수여 받은 후 향후 2년간 한국산림기술인회 전북도지회를 이끌게 된다. 진영문 전북도지회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가 대형화 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산림관리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산림 관련 단체와 기술인들이 향후 산림재해 극복과 항구적인 방제를 위해서 전북도와 지자체의 협력을 통한 재해로부터 안전한 전북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산림기술진흥법에 의거 2018년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설립됐고 이번에 전북도지회가 창립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전북도지회는 산림 관련 단체들의 기술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자격관리와 교육 홍보 등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산림기술자와 산림사업법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산림기술의 수준향상과 산림사업의 품질 및 안정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사람들
  • 신기철
  • 2020.12.21 17:25

전주 대자인병원, 호흡기 전담클리닉 지정 개소

전주 대자인병원에 호흡기발열 환자만을 중점 치료하는 호흡기 전담클리닉이 생겼다. 전주시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호흡기 전담클리닉 지정개소를 늘리면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18일 대자인병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흡기 전담클리닉 개소식을 가졌다. 대자인병원 호흡기 전담클리닉 개소는 전주다솔아동병원과 호성전주병원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시는 이달 말까지 전주병원과 고려병원, 미르아동병원 등 3곳을 호흡기 전담클리닉으로 추가 지정해 호흡기발열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료 대상은 △상기도 감염 증상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 △호흡기발열 증상 △의사의 의학적 판단으로 호흡기전담클리닉 진료가 필요한 경우 등이다. 전담클리닉에서는 문진, 진료, 진단, 처방 등 일상적인 1차 의료를 수행하며,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자체 수행하거나 선별진료소에 의뢰를 하게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호흡기 환자들의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호흡기발열 증상이 나타날 땐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호흡기 전담클리닉으로 방문하길 바란다고 했다.

  • 사람들
  • 김보현
  • 2020.12.20 19:42

김윤덕·윤준병·이원택 의원 민주당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왼쪽부터 김윤덕윤준병이원택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갑)윤준병(정읍고창)이원택(김제부안) 국회의원이 당에서 선정한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민주당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민생 회복개혁 완성미래 전환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대안 제시를 충실히 한 의원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인 김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호남 고속철도 지반침하, 수도권과 지방의 택지개발 면적 비율, 도시재생 금융사업, 대도시권 광역교통 예산 수도권 편중현상 등 국토균형발전과 관련한 이슈를 공론화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올 여름 대규모 피해를 유발한 홍수, 그린뉴딜 정책의 성공을 위한 미래차 충전인프라 구축, 가습기살균제품, 코로나19 의료폐기물 처리 등의 현안에 천착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이 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 피해율과 보험료율 산정, 농수산물 유통구조. 한빛원전 온배수 피해 조사 등에 관한 문제점을 제대로 지적하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했다는 평가다.

  • 사람들
  • 김세희
  • 2020.12.20 19:30

재경부안군향우회 신임 회장 하종대 채널A 선임기자

하종대 신임회장 하종대 채널A 보도본부 선임기자(56)가 재경부안군향우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하 신임 회장은 지난 17일 재경부안군향우회 산하 13개 읍면 회장과 향우회 부회장 등 선거인단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됐다. 하 회장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3, 24대 회장을 역임한 조광제 회장에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하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부안은 주민 수가 매년 1000명 가까이 감소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 새만금 시대를 맞아 부안이 과거 생거부안(生居扶安)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향우회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생거부안은 조선시대 암행어사 박문수가 직접 부안을 시찰한 뒤 조선팔도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고을이 어딘가라는 질문에 전라도 부안이라고 답하면서 나온 말이다. 하 회장은 이어 사회 전체가 점차 개인화, 고립화하면서 향우회 역시 점차 쇠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재경부안군향우회를 다시 중흥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0년 12월 동아일보에 입사한 하 회장은 사회부 사건팀장, 법조팀장을 거쳐 베이징(北京) 특파원과 사회부장, 국제부장, 편집국 부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채널A 보도본부 선임기자로 뉴스A라이브(수요일 낮 12시), 뉴스TOP10(금요일 오후 6시) 등의 시사프로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 사람들
  • 김세희
  • 2020.12.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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