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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양호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전북대학교 송양호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지역거점국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지거국원장단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송 회장은 내년 12월까지 1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지역거점국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는 지역거점국립대학교의 법전원장들이 상호 이해관계 주제를 갖고 토론 및 정책을 개발하는 협의체로, 법전원 중도 탈락자 결원보충제도 및 공동입학설명회, 면접시험 방법, 변호사시험, 모의고사 공동채점, 모의시험 출제, 지역균형선발전형 등 현안 등에 대한 논의와 공동 대응을 하고 있다. 또 25개 로스쿨의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질의와 관계기관 협조 요청 및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송 원장은 임기동안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지역거점국립대학의 업무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며 법학전문대학원 권익 향상과 우수 법률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사이버평생교육원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원격기반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우석대 사이버평생교육원은 1단계 기본요건 및 운영여건 평가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으며, 2단계 학습 과정별 콘텐츠 평가에서도 적합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사회복지학 관련 15개 교과목을 운영한다. 강의와 시험 등 모든 학사 일정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4년제 학위와 함께 사회복지사 등 관련 국가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교육부는 신청기관의 시설 및 설비와 교육과정 운영, 학습관리의 질 관리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원격기반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남 총장은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학습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다양한 원격 학습과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성인 학습자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작은도서관(관장 최영철)이 2020년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립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전주시 서서학동에 위치한 초록우산 작은도서관은 지난 2000년 개관해 그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왔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도서관이 휴관 됨에 따라 비대면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아동과 성인 별로 사서추천 도서를 선정해 소식을 전달하는 등 새로운 변화 모색에 적극 발벗고 나섰다. 최영철 관장은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낼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 의정활동 소식을 담은 전북도의회 2020겨울호(제73호)가 발간됐다. 제73호에는 송지용 의장의 신년사와 함께 상임위원회별 2021년 의정활동 계획과 의정활동도 정리됐다. 도의회는 2020년 한 해 도민건강권 확보와 생활안전망구축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8월 수해 피해조사와 원인규명활동을 벌여 정부대책마련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열린 제377회 정례회에서 이뤄진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 예산안 심의내용도 자세하게 다뤘다. 전라북도교육청 원격수업 지원조례등 제376회 임시회와 제377회 정례회 기간중 이뤄진 자치입법과 채택된 건의결의문,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5분발언 및 정책질의도 소개됐다. 오평근 도의회 간행물편집위원장은 도의회는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전북발전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고 있다며, 소식지를 창구로 정책제안이나 의정활동 개선방안을 적극 제안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용우 이사장 전북신용보증재단 유용우(57.사진) 신임 이사장이 28일 송하진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2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유용우 이사장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힘쓰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임 유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에서 33년간 근무했고 신용보증기금 전주지점장을 역임하는 등 신용보증분야에 해박한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취임식은 코로나19상황 등을 감안, 임직원 상견례로 취임식을 대신할 예정이며 오는 2022년 12월 28일까지 2년 동안 전북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전북신보 이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유 이사장은 보증 지원 확대, 재정 건전성 확보, 선제적 리스크 관리, 재도전 기회 지원 등 경영목표를 밝히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등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연말연시 고창군에 따뜻한 나눔의 성금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이 병원 직원들의 뜻을 모아 1187만4150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선운사(주지 경우)도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경우 주지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의 정신으로 함께한 이번 나눔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고창군환경미화원회 모임인 한마음회(회장 정상규)에서 성금 100만원을, 고창청년벤처스(회장 이윤기)에서도 200만원을, 매산초등학교(교장 조남아) 학생들이 나눔행사를 하며 얻은 수익금 67만원을, 고창5일장 노점상 상인회 회원들도 성금 81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고창농협 고창읍농가주부모임(회장 신덕순)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고창읍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28일 육군 35사단 교훈 참모로 있는 여승엽 중령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남원시 23호 명예시민이 된 여승엽 중령은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이라크 중대장과 35사단 장교, 7733부대 3대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35사단 교훈 참모이다. 시는 여승엽 중령이 보직과 근무지가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남원시에 가족들과 거주하면서 진정한 남원시민의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여 중령은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피해가 발생했을 때 군 장병들의 침수 주택 정리와 축사 정비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도움으로 수해 복구의 공적을 인정 받아 명예시민이 됐다. 7733부대 3대대장을 역임하기도 한 여 중령은 남원시를 위해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 멘토링 등 지역민과 상생하기 위한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실천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면서 남원시 발전을 위해 이웃돕기와 자원봉사 및 수해 복구 등 남원시에 애정을 가져준 여승엽 교훈 참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유글로벌 노동조합 사랑나눔회(위원장 김학송)이 완주군청에 15만원 상당의 실버카(보행보조기) 20대를 기탁했다. 기탁된 실버카는 무릎과 허리질환으로 보행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유글로벌 노동조합 사랑나눔회는 지난 2015년에 제습기 50대(1500만원 상당)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독거어르신께 전달했으며, 2018년에도 봉동읍에 쌀과 라면을 각각 50박스씩 전하기도 했다. 김학송 노조위원장(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전북지역본부 의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외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데카코리아 주식회사(대표 타카하시 신)가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아데카코리아가 지역에 내놓은 장학금은 지난 2018년 이후 1억5000만 원에 달한다. 완주산업단지에 1공장과 2공장을 운영하는 아데카코리아는 지난 1991년에 설립돼 수지첨가제 및 반도체 유전재료 등을 제조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직원 수는 220여명이며 총 매출액은 2459억 원에 달한다. 지난 2011년부터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보 부사장은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학업성취 및 재능발전에 대한 의지가 있음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없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부족함 없이 마음껏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군산대학교 박물관이 28일부터 새로운 상설전시공간인 군산의 기억실을 개관한다. 이번 개관은 군산대가 진행 중인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인 지역 속으로 한 걸음 더 박물관 만들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진행된다. 군산의 기억실은 사진작가 신철균 씨(1929~)가 1964년 흑백 카메라로 월명산 정상에서 촬영한 군산 전경을 담은 17m 길이의 대작 군산의 기억, 1964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군산의 기억, 1964는 국내 유일의 1960년대 군산 전경 사진이다. 군산 지역 일제강점기의 잔재를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 산업화가 진행되기 이전 군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당시를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향수를, 현세대들에게는 교훈을 줄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군산의 기억, 1964의 촬영장소를 찾아 이를 그대로 재현한 군산의 기억, 2020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은 비교 영상을 통해 색다른 군산의 기억을 만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한편 군산대 박물관은 관람 시간 내 발열 체크를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안내요원을 배치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읍 태인고등학교(교장 은일상)는 최근 교사와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세대에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봉사는 태인고등학교 학생회 자체 회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가정 두 세대에 각각 300장씩 전달됐다. 은일상 교장은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존경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나눔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인고등학교는 2012년부터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진안군은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은 적극적인 업무를 펼치는 공직자를 발굴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적극 업무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군이 연 2회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평가에서는 모두 9건의 우수사례가 후보에 올라 심사를 받았다. 9건의 사례는 실적검증, 1차 실무심사 위원회 심사, 2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사를 차례로 거치며 최종 3건이 입상 반열에 올랐다. 3건의 우수사례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은 △관광과 전지민 주무관(최우수) △문화체육과 엄기일 학예사(우수) △성수면 김대환 맞춤형복지팀장(장려) 3명이다. 전지민 주무관은 국가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국토부 지역개발 연계형 공모사업, 엄기일 학예사는 산림보호구역 내 매장문화재 발굴을 위한 걸림돌 규제 개선, 김대환 팀장은 지역의 문제는 지역에서 해결하자는 복지허브화 구축을 위한 지역 내 자원연계 사업으로 적극 행정을 인정받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에게는 표창과 부상(포상금)은 물론 인사상 인센티브까지 부여된다. 전춘성 군수는 한발 앞선 적극행정은 군민 한분 한분께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다며 인사상 우대 조치를 통해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 권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 만경농공단지에 위치한 ㈜호룡(대표 박장현)이 연말연시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천만 원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호룡은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조손가정과 소년소녀가정 등에 대한 생계비 후원 그리고 해마다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기업수익의 사회환원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이다. ㈜호룡 박장현 대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느 해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고 있는 ㈜호룡 박장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국내를 대표하는 특장차 제조기업인 ㈜호룡은 그린경제로의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친환경 전기굴착기를 개발출시하고, 올 하반기 구매보조금 지원을 위한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제시 공덕면 박연무 복지기동대장이 연말을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해 28일 공덕면 주민들에게 마스크 5,000장을 기부하여 상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박연무 복지기동대장은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일상화 되어있지만 아직도 교통이 어려운 시골 지역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이 더욱 필요하다.고 전했다. 천만영 공덕면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여 매우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베풀어주신 마음을 담아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덕면 복지기동대는 2020년 한해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소규모 집수리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식회사 주은 (대표 심상표)는 28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으로 500만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0포(10㎏.3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주은 심상표 대표는 전국 최초 대학교 전 학년에게 반값등록금 실현이라는 장학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어 주고자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장학금 기탁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반값등록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4일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앞장서기 위해 전 직원들이 동참하는 제5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봉사는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인한 개인단체 헌혈자 감소에 따라 심각해진 혈액 부족 현상에 도움이 되고자 전북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세 속 엄중한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헌혈 참여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진공용 영상의학과 교수 호흡기 영상의학 전문가로서 20여년동안 흉부CT를 이용한 폐암 진단 및 폐 조직 검사 시술에 관여해온 진공용 전북대병원 교수가 2020년 제13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암관리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 국가폐암검진 질관리 센터장을 맡고 있는 진 교수는 국가폐암검진이 시범 사업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폐암 검진 진행 병원의 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폐암검진 도입의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전국 13개의 병원에서 국가폐암검진 시범사업이 지난 2017년부터 2018년도까지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은 2017년 9월부터 2018년12월까지 지원자 583명을 대상으로 국가 폐암 검진 시범을 진행했으며 이 중 5명을 무증상 폐암 초기에 발견, 치료 받게 했다. 진공용 교수는 이 사업의 책임 교수로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다.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환기하고자 환자와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한 행사에서는 산타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엘사 복장을 한 임원들이 각 부서를 돌아다니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입원외래환자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환자들은 물병, 수면양말, 장바구니 등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받았다. 이날 한 직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의료진의 부담이 심각했는데 오랜만에 웃었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서 힘내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이사장은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날이 겹치면서 직원들이 느끼는 무력감이 심해졌다.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이러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지역방역을 견고하게 다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병원은 지난 23일부터 전주시 지정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해 일반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호흡기발열 환자를 담당한다. 방문환자가 코로나19에 대한 역학적 연관성이 없으면 일반 병원처럼 진료를 받을 수 있고,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북대학교 최고위과정 총동문회(회장 박병남)는 27일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전달식에는 전북대학교 최고위과정 총동문회의 박병남 회장과 이지풍 사무총장, 유정배 재무총장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의 유혜영 지부장, 전길배 팀장이 참석했다. 박병남 회장(고궁담 대표)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아동들이 가정의 경제적인 어려움뿐 만 아니라 학대와 방임에도 많은 노출이 돼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후원금을 통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때에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셔서 감사를 표한다고 화답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국내외 약 120개국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사용된다.
최종문 치안감 내정자 전북 출신의 치안감이 1년여 만에 다시 탄생했다. 경찰청은 지난 24일 단행한 경찰 고위직인 치안정감 및 치안감 승진 인사에서 정읍 출신의 최종문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53경찰대 4기)를 치안감으로 내정했다. 전북경찰은 지난해 12월 23일 익산 출신 강황수(57간부후보 37기) 서울청 생활안전국장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데 이어 1년여 만에 또다시 전북 출신의 치안감이 배출됐다는 점에서 큰 경사로 받아 들이고 있는 분위기다. 정읍에서 태어나 1988년 경위로 임용된 최 치안감은 2010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고창경찰서장과 전북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김제경찰서장, 서울 관악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후에는 전주완산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특히 전주완산경찰서장 재임 당시 전북 최초로 진행한 학교 밖 청소년 상담소 징검다리는 경찰이 학교 밖에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함께 진행된 치안정감 인사에서는 김원준 제주경찰청장(치안감)이 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으로 승진내정,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경찰대학장으로 전보내정됐다. 또한, 치안정감 아래 계급인 치안감 승진 인사에서는 최종문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와 함께 박지영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정용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파견자, 김병수 서울경찰청 기동단장이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한편,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승진 인사는 이달 말쯤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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