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8 21:27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보도

우석대학교-중국 하북경무대학 ‘하북경무캠퍼스’ 합작 운영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중국 하북경무대학과 손을 맞잡고 중국 현지에 합작 캠퍼스를 운영한다. 우석대와 중국 하북경무대는 중국 하북성 석가장시에 하북경무캠퍼스를 공동으로 출범시키고 공동운영을 한다. 두 대학은 3일 대학 본관 22층 화하청에서 하북경무캠퍼스 합작 운영 현판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남 총장, 하북경무대 동조위 당서기, 화지강 국제교류 부총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을 계기로 두 대학은 경영학조경학무대공연뮤지컬학과 분야 학생과 교수들을 선발해 현지 합작캠퍼스에서 강의를 진행한 뒤 2022학년도부터 우석대에서 연계강의를 할 예정이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양교가 인재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만큼 학술과 연구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 총장도 꾸준한 연구 협력과 양질의 자원 제공을 통해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선진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양국의 발전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조위 당서기도 하북경무캠퍼스 합작 운영을 시작으로 양교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더욱 진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하북경무대학은 1960년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13개 단과대학 62개 전공에서 3만1600여 명의 학생이 수학중이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0.11.03 18:39

고창군, 이경제 한의원장, 3일 고창식초문화대전 초청강연

이경제 한의원장이 3일 고창군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회 고창식초문화대전초청 강연에서 식초의 중요성에 대해 열강했다. 이경제 원장은 식초는 B.C 5000년 전에 사용한 기록이 있을 정도로 인류 역사와 함께 해온 최초의 조미료이자 가장 오래된 발효식품 중 하나다며 밥상의 풍미(風味)를 배가할 뿐 아니라 병의원이 부족한 시절에는 가정상비약 역할도 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율곡 선생의 격몽요결에도 소염다초(小鹽多醋), 즉 소금은 적게 먹고 식초는 많이 먹는 게 건강에 이롭다고 기록돼 있고, 고려시대 한의서인 향약구급방에도 약방마다 식초를 약으로 썼다고 전한다. 특히 이경제 원장은 고창의 복분자식초, 복분자 발사믹식초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식초는 복분자의 비타민과 미네랄의 체내 흡수를 도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이날 제2회 고창식초문화대전에선 식초의 맛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컨퍼런스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식초문화도시 선포 1년만에 학계와 다양한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군민은 물론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성과가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식초 소재 다양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신제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행사장 한쪽에선 국립농업과학원,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의 식초홍보관도 같이 운영돼 군민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기상 군수는 자연과 문화, 먹거리가 어우러진 식초문화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성규
  • 2020.11.03 17:37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토크콘서트’ 개최

전북도와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하 전북 콘진원)은 오는 7일 오후 3시 제3차 전북도콘텐츠코리아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전북 콘진원 1층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 도모와 도민 콘텐츠 분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일러스트레이터 이공 씨가 나만의 캐릭터로 만드는 브랜드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 씨는 현재 스탠다드러브댄스 온라인몰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으로, 평소 디자인과 캐릭터 개발 등에 관심 있는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유튜브 채널 전라북도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된다. 관심 있는 전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할 수 있다. 아울러 식전 공연으로 전북도레드콘음악창작소 뮤지션들의 특별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레드콘음악창작소는 지역 뮤지션들의 창작 및 안정적 음악 활동 지원은 물론 뮤지션 발굴, 멘토링, 음반공연 제작 등을 돕고 있다. 한편, 앞서 실시된 1, 2차 콘서트는 장항준 영화감독과 이은재 SBS PD가 진행,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0.11.02 20:25

우석대학교,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도자 양성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2023년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도자 양성에 나서고 있다. 우석대 체육학과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간 재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체육관 강의동 일원에서 스카우트지도자훈련 초중급 과정을 진행하고 9주일간의 이론과 실습 대장정을 마쳤다. 지역 현장 전문가 10여 명이 강사로 나선 이번 과정에서는 지난 8주일 간 이론교육을 배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영법과 매듭법, 응급처치, 신호법, 지도와 나침반, 캠프파이어, 하이킹 등 어린이와 청소년 지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전수했다. 이번 과정은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시간대별 발열체크, 손 소독 실시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우석대학교 체육학과는 2005년부터 약 30회에 걸쳐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을 진행했으며, 이번 과정은 지난 9월 4일부터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조현철 체육학과 교수는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 학과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자체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융합 잼버리 프로그램에 맞는 지도자 양성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0.11.02 18:56

전주비전대 필리핀 오지 섬에 태양광 설치 인력 키운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이 KOWORKS(이하 코웍스)를 통해 진행하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수행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글로벌연수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ODA-글로벌연수사업은 신재생에너지과 박효식 교수를 중심으로 2020~2022년까지 3년간, 필리핀 소외지역에 태양광 발전소 건립 준비를 위해 진행되는 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필리핀 과학기술부 (산업기술개발연구원) 2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형태로 진행됐다. 이 인력들은 필리핀 소외지역 내 독립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전문인력양성, 마을 단위 독립형 태양광 발전설비 설계, 유지보수 역량 강화 및 필리핀 재생에너지 활용, 정책적기술적 운영역량을 키우게 된다. 한국과 필리핀간 동시 영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 ODA, Action Plan 작성법, Country Report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와 태양광 발전설비 특성, 독립형 태양광 발전설비 구성, 태양광 발전소 입지 환경 분석 기술, 태양광발전소 유지관리, 필리핀 오지용 태양광 발전 분석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 됐다. 박 교수는 한국의 발전된 기술전수를 통한 관련 기업 진출 기반을 구축하고 마을단위 독립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및 지속가능한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필리핀 소외지역 주민들의 전력수급 개선을 통한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0.11.02 18:56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