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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과 ㈜동구밭(대표 노순호)은 1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장애인을 위해 코로나19 건강지키기 비대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인 ㈜동구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14개 시군 장애 가정에 비누 만들기 키트 50개와 입욕제 3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관은 전달된 비누 만들기 키트와 입욕제로 장애 가정의 친밀감과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호영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장애인분들을 생각해주시는 마음과 손길에 감사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노력을 통해 도내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근속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만들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전주시설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3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됐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친화적 직장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 전주시설공단은 책으로 새로움과 통하다는 의미의 북새통(Book-New-通) 독서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내 전자도서관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독서 동아리를 통해 정기적으로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중고책 기부 이벤트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등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도 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지속적인 독서경영 추진으로 직무능력을 개발하고 구성원 간 소통 능력을 증진함으로써 조직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의 지친 마음에 쉼표를. 전주시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그 가족을 위로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잔디광장에서 의료진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 코로나 희망을 보다! 공감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전라북도 MC 협회와 지역 공연예술인 등을 초청해 레크리에이션과 마술, 노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연을 펼쳤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느루걸음 앙상블의 연주를 감상하며, 장애인 인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느루걸음 앙상블은 한계를 딛고 악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장애인과 그 곁을 지키는 비장애인으로 구성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참여자는 스마트폰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이 함께 문화공연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며 장애에 대한 인식도 따뜻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는 2일 제5회 출산장려 인식개선을 위한 행복한 가족 그림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괜찮아 응원해를 주제로 지난 8월 6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으며, 183명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은 전주동물원에서 회전그네를 타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즐거운 우리 가족을 표현한 이은유(7세) 어린이가 차지했다. 김도휘(5세) 어린이는 우리 아빠는 놀이터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김승록장한결 어린이가 우수상, 오서영서용주윤수지주현준오유건 어린이 등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별도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수상작들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음 달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 등에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행사와 행복한 가족문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는 2일 이환주 남원시장이 주재한 남원사랑 화합의 날을 통해 올해의 독서왕과 9월의 독서왕 56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지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시상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남원시 공공도서관(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이용한 1만 5000여명의 시민 중에서 도서대출 실적이 가장 많은 시민을 각 도서관 마다 28명씩 선발했다. 남원시립도서관에서는 아동청소년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총 4개 부문에서 이혜수 씨 등 27명을,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아동청소년부, 일반부 등 총 4개 부문에서 박순옥 씨 등 27명을 선발해 독서용품꾸러미 등 소정의 상품(약 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남원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달래주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완주지역 어르신들이 자신의 얼굴을 멋지게 담은 청춘사진관 사진전의 주인공이 됐다. 완주군이 관내 주민의 재능기부로 촬영이 이뤄진 어르신 프로필 사진을 2일부터 6일까지 군청 로비에 전시하고 있는 것. 사진 속 주인공으로 출연한 어르신은 그동안 한 번도 프로필 사진을 찍어보지 못한 15여명으로, 15명의 생활지원사가 함께한 15점의 사진을 선보이고, 전시회가 끝난 후 사진은 각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의 사회복지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하는 매 시간이 소중하다며 어르신의 행복한 모습을 담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마음이 지쳐있을 때 생활지원사와 함께 하는 시간으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완주군이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2일 완주군은 지난달 서울종합과학대학교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가브랜드진흥원과 서울경제가 주관한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사업은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직장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등에 시상하고 있다. 4개 항목 21개 평가지표를 가지고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점수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140개 기관이 응모해 132개 기관이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인증을 받았고, 그중 대상 1개 기관, 최우수상 5개 기관, 우수상 10개 기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완주군은 지난 2015년 책읽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북모닝 아침독서운동을 전개해 군청 각층로비와 간부대기실, 의회 등에 아침독서코너를 조성하고 매년 500여권의 신간도서를 교체하고 있으며, 다독공무원과 다독부서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또한 청내 공무원독서동아리 운영과 활동비 지원, 공무원 인문감수성 향상을 위해 도서관 인문학강연 참여공무원 교육시간 인정과 완주경찰서, 무궁화작은도서관, 제72통신지원대대에 도서지원과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50대 이상 실버세대로 결성된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매년 20개 아동센터, 노인 및 장애기관을 방문해 책읽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지식나눔활동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독서를 통한 공직자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수준의 완주군 독서인프라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책향기 넘치는 문화도시 완주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은 지난 8월 폭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 등 관내 젖소농가 조합원들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 폭우 및 태풍 피해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관내 젖소농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700만원 상당의 방역(KF94) 마스크 1만 1000매를 구매해 전 조합원들에게 무상으로 전달하게 됐다. 이안기 전북지리산낙농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려움을 하루 빨리 이겨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전북지방경찰청 5층 소회의실에서 회복적 경찰활동 시행관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전북청 회복적 경찰활동 시행관서는 전주완산군산익산정읍남원경찰서가 각각 전문기관과 함께 경찰이 의뢰한 회복적 대화 모임을 열고 피해회복, 관계 개선 등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개월간 회복적 대화모임을 통해 발생한 주요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북경찰은 지난 4월 1일 전북경찰청 피해자보호계 신설을 시작으로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자들이 필요로 하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위로와 공감을 통해, 범죄 피해를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더불어 도내 피해자전담경찰관(15명) 등 전담체계를 구축해 범죄현장정리, 신변보호활동을 추진함으로써 범죄 피해자의 경제적인 부담과 정신적인 충격을 해소하고 신속한 사회복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진교훈 청장은 그동안 응보적 형사사법체계에서 피해자는 제3자적 지위에 머물렀으나 회복적 사법 개념의 도입으로 피해자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도내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피해자 보호 대책 수립과 사전 범죄예방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주완산경찰서(경무관 최원석)는 지난달 30일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정보보안과 진용섭 경위와 사건관리과 양창섭 경위가 경감으로, 생활안전과 이승용 경사가 경위로 각각 승진했다. 진용섭 경감은 승진을 하게 되어 기쁘다. 맡은 소임에 더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석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승진에 만족하지 말고 더 높은 꿈을 갖고 앞으로도 조직과 본인의 발전을 위해 보다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기업이 고속으로 질주할 수 있는 건 검찰의 브레이크 기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김준규 전 검찰총장의 말이다. 그는 얼핏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두 조직의 상광관계를 이렇게 표현했다. 지난달 29일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린 리더스아카데미 7기 2학기 6강은 김준규 전 검찰총장이 강사로 나서 기업과 검찰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전 총장은 우리나라가 어떻게 잘 살게 됐을까. 국민의 근면성 덕분이라고 해석하는 이들도 많다면서 그렇다면 북한은 어떤가, 우리나라와 같은 민족이니 같은 근면함을 가지고 있을 텐데, 북한은 지금 왜 잘 살지 못하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잘 살게 된 것은 기업이 있기 때문이다. 개인이 잘살기 위한 활동이 아닌 회사를 차렸기에 가능했다. 기업이 움직이면서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됐다고 주장했다. 여러 사람이 같은 가치 실현을 위해 뭉쳤고, 그들이 성과를 이뤄내며 우리나라가 부를 축적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이 회사를 차리지 않고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산다면 기업을 창업하지 않고 지금 같은 발전은 없었을 거라는 견해다. 그는 검찰도 이 나라가 오기까지 올 때까지 무엇인가 기능을 했다는 말로 최근 쏟아지고 있는 검찰에 대한 비판을 견제했다. 이어 300마일을 달리는 차가 있으려면 먼저 좋은 엔진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300마일 차량을 멈추게 할 수 있는 브레이크가 있어야 한다. 브레이크 없으면 300마일을 달릴 수 없다. 브레이크 없는 고속 질주의 끝은 자명하기 때문이다라며 검찰은 그런 브레이크 역할 했다고 생각한다. 검찰이 국민들게 욕을 많이 먹는 상황이다. 물론 잘못도 있다. 하지만 부패를 잡는 검찰의 역할은 분명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 전 총장은 최근 전국적 이슈가 되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렬 검찰총장의 갈등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검찰총장 출신이기에 검찰 편일 수밖에 없다고 운을 뗀 그는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이 상관과 부하 관계는 아니다. 검찰은 준사법기관이다. 검찰총장이라는 말은 대학총장과 비슷한 개념이다. 검사마다 다 관청이다. 그래서 독립된 검사들 아우르는 것이 총장이다. 수사지휘권을 두고 총장에게 빠지라 하는 건 (옳지 않다) 검사들은 누구 지휘를 받아야 하나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김 전 총장은 검찰개혁 이라는 말은 20년도 더 전에 나왔다. 제도적으로 개혁하려면 이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다. (정치인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검경수사권 조정도, 국회 열릴 때마다 써먹는다고 꼬집었다. 그는 검찰이 군림하려 했던 것이 가장 큰 잘못이다. 국민이나 기업에게 군림하려 했다. 범죄를 수사하면 되는데, 그걸 가지고 군림하려 했다며 검찰 내부의 반성도 요구했다.
함정희 대표 함정희 함씨네토종콩식품 식품 대표가 제3회 아름다운 우리말 표현하기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전주시가 후원한 대회는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외래어에 가려져 있던 소중한 우리말을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31일 JB문화공간에서 열린 대회에서 함 대표는 쥐눈이콩을 주제로 발표해 쥐눈이콩의 효능과 우수성, 우리콩에 담긴 어원의미 등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 대표는 GMO 식품에 맞서 우리콩의 우수성을 알리는 콩 독립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뜻깊은 대회에서 우리말과 우리콩의 우수성을 알리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전파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쥐눈이콩 마늘 청국장환을 개발하는 등 국산콩의 세계화를 위해 애쓰는 함정희 대표는 농림부 신지식 농업인장,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고 2018년 대한민국 노벨재단으로부터 노벨생리의학상 대한민국 후보로 인증됐다.
OB맥주(주) 전북지점(지점장 진준섭)이 전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후원했다. OB맥주(주) 전북지점은 지난달 30일 전주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연령별 맞춤형 희망도서를 지원하는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지혜의 반찬 사업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전북지점은 2015년 전주시 행복 동네 만들기 사업에 600만 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전주시 폐지수거 노인을 위한 성금 500만 원, 2017년부터 지혜의 반찬 사업에 매년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6년째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아동 1000여 명에게 매년 4권의 희망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에 활용된다. 진준섭 지점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현실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OB맥주가 나누는 사랑이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푸른학교(교장 최춘규) 학생들이 제13회 전국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최근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북푸른학교에 재학중인 송현수 학생(초5)이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박지원 학생(고2)이 최우수상, 김하민 학생(초4)이 우수상, 이효주(고1) 여준서(중3) 김은강(중3) 박현용(중2) 최근옥(중1) 전호택(중1) 유라영(중1) 박수연(초6)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각 장애 영역별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학교에게 수여되는 발달장애 부문 우수학교상도 수상해 감동을 더했다. 송현수 군은 처음에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라서 더욱 즐겁고 재밌었다 고 했다. 최춘규 교장은 책을 읽고 소감을 써보고 글귀에 감동 받는 소중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전북푸른학교는 9년간 독서교육 활동과 사제동행 독서 동아리 , 푸른 독서 골든벨 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 임실운영센터(센터장 하상종)는 지난달 29일 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임실운영센터는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우수종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제도 발전과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국제로타리3670지구(총재 곽인숙)는 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와 함께 지난달 30일 해피하우스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순창 복흥면 다문화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피하우스 지원 활동에는 곽인숙 총재와 정재봉 서장 등이 참여했다.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는 침대가구가전제품 등 물품을 전달하고,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피하우스 지원 활동은 지역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고 보호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국제로타리3670지구가 1000만 원을 지원해 전북경찰청과 협업하고 있다. 곽인숙 총재는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가정, 소외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가정폭력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전북이 될 수 있도록 국제로타리 3670지구 회원 모두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정보격차 해소와 컴퓨터를 통한 지식 습득, 사회동참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정보소외계층에 사랑의 PC 16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은 지난 2016년 전라북도장애인정보문화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내구연한이 지난 업무용 PC를 협회에 기증하고 있다. 올해 사랑의 PC 기증식은 지난달 29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공단과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순기 이사장은 사랑의 PC 나눔을 통해 기증된 PC가 정보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김제지사(지사장 라영균)는 지난 달부터 지역 독거노인, 재가노인장애인, 다문화가정에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하는 사랑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가스자동차단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가스화재와 같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료로 설치했으며, 설치작업에 실버계층 고용을 통한 노인 일자리도 제공했다. 라영균 한전 김제지사장은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과 같은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경찰서(서장 강태호)는 지난달 30일 각 과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승진 임용식에는 남원경찰서 보안계 임영준 경위가 경감으로 유치관리팀 박노현 경사가 경위로 각각 1계급 승진했다. 강태호 남원경찰서장은 승진자에 대한 임명장 및 계급장을 수여하고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무거워진 어깨만큼 앞으로도 국민과 조직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치안활동에 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성호 나리찬 대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나리찬(주)(대표 문성호)이 김치산업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열린 2020년도 식품외식산업 발전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나리찬(주)은 국내산 원료를 활용한 김치 신제품 개발, 수출시장 개척 등으로 김치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장애인표준사업장, 사회적기업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고 김장 봉사, 김치 기부 등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2004년 김장독이라는 김치공장을 군산에 설립하고 장애인들을 고용해 장애인고용우수업체로도 선정된 바 있는 문성호 대표는 2018년에 나리찬(참된 마음을 가득 담았다는 의미의 순우리말)이라는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했고 종가집풀무원 등 대기업에 전통식품 김치류를 납품해 왔다. 문 대표는 기업이 이윤추구가 우선이지만 사회적 환원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힘을 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업체의 위상에 맞게 김치 세계화에 앞장서는 한편 현재 고용 22명을 앞으로 70명까지 늘려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포상 수여식에서는 기능성 당류 개발 및 수출로 기능성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네오크레마도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이터로 도시를 짓다…전북 건축문화상 학생부문 대상 전주대 박인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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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전주점, 완산·덕진구 100세대에 식료품·생필품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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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리즘, 연대와 공존’⋯2025 지역신문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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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전북교통방송,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모금공개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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