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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경포천 서래숲길 식수행사 개최

군산시는 지난달 30일 경포천 서래숲길 조성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식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 심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군산산림조합 및 수송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경문교부터 미장2교까지 약 360m에 꽃댕강나무 4000본과 야생화 2500본을 식재하고 유채 40kg을 파종했다. 이 중 꽃댕강나무 1000본과 야생화 1500본은 군산산림조합에서 성공적인 서래숲 조성을 기원하며 헌수 한 것이다. 경포천 서래숲길은 현재 1차 사업이 진행 중으로 수송동 한라비발디 아파트 방향에 이팝나무를 식재하고 있으며 둔치에는 유채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2차 사업 실시설계가 올해 안에 마무리되면 내년 이맘때쯤 이번식수행사 때 시민이 직접 식재한 나무 등 녹음이 가득한 경포천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시장은어려운 시기 함께 참여해주신 군산산림조합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군산시에 푸른 숲이 가득할 수 있도록 나무심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경포천 서래숲길은 경장동 송경교에서 수송동 원협 공판장까지 2.25km에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산책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0.11.01 17:44

전라북도 2020 협동조합 대상(大賞)선정

전북도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가 2020 협동조합 대상(大賞) 4개 협동조합을 선정했다. 협동조합 대상(大賞)은 지난 2014년부터 도내 협동조합 인식개선을 위해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협동조합을 심사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 선정을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한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 대면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협동조합은 전환기술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호성)과 양현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YHAM(얌)(이사장 백승훈), 다정다감협동조합(이사장 최은영), 그리고 한국교육협동조합 위드(이사장 박진호) 등 4곳이다. 전환기술 사회적협동조합은 전라북도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적정 기술을 교육보급하고 있다. 양현고 사회적협동조합 YHAM(얌)은 학생학부모교사지역주민이 참여해 학교 내에서 매점 사업을 중심으로 교육경제공동체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정다감협동조합은 카페식당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사회 적응 훈련 및 일자리 제공을 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경제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으며, 한국교육협동조합 위드는 사이언스 콘서트 등 과학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소외된 방과후 강사의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북 2020 협동조합 대상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시상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이번에 수상한 협동조합에는 도지사 표창 및 상패 수여와 함께 홍보영상 제작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영두 전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협동조합 대상 선정을 통해 우수 협동조합 사례를 발굴하여 도내 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0.10.29 20:18

운동도 하고 자연도 보호하고 ‘플로깅 캠페인’

완주군 주민들이 직접나서 운동하면서 자연을 보호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삼례봉동용진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은 언텍트 봉사활동 일환으로 삼례 비비정에서 만경강 도로 1km 구간에 거쳐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삼례봉동용진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자원인 만경강 철교 및 비비정 대한 문화해설과 비비정 예술열차를 관람한 후 자원을 보호를 위해 만경강 일대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르네상스봉사단 최정례 대표는 비비정과 만경강은 우리지역 명소로 외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찾는 곳인데 항상 쓰레기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봉사 단원들이 함께 건강도 찾아가고 아름다운 환경도 함께 지킬 수 있는 행복한 캠페인을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삼례봉동용진 아파트 르네상스 봉사단은 다음달 2일, 봉동읍 생강골 공원에서 2차 플로깅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을 말한다.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자원 순환 실천 운동이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0.10.29 17:46

‘완주문화장날@’, 이서 혁신도시 산들공원에서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오는 31일 이서 혁신도시 산들공원에서 완주군 권역별 문화장터 완주문화장날@을 진행한다. 완주문화장날은 주민과 공동체의 시선으로 일상공간을 문화적 장소로 발견하는 문화적 재생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삼례, 봉동, 이서를 중심으로 워킹그룹과 주민기획단이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각 권역마다 지닌 문화적 특색과 컨셉에 맞게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완주문화장날은 삼례시장 세월가게(노포) 상인들의 삶을 영상과 기록집을 통해 공유하는삼례잇장 - 공생, 삼례에서 모두 잇다, 가족과 공유에 관한 체험프로그램을 비대면 키트로 공유하는봉동가(家)장 - 공유, 봉동으로 함께 가다, 예술과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서품(品)장 - 공감, 이서 삶터를 품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31일 열리는 완주문화장날@이서품장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이서품장 주민기획단은 지난 7월부터 주민기획단을 결성, 마을의 문화적 특색을 발굴하고 이웃과 공유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만들어왔다. 이번에는 주민기획단이 직접 쓴 동화 반디불이 삼총사를 가지고 색모래, 수채화, 직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0.10.29 17:46

김상표 화가, 삼례문화예술촌 모모미술관에서 개인전

김상표 작가 얼굴없는 화가로도 알려진 김상표 화가 제7회 개인전이 삼례문화예술촌(대표 심가영심가희) 모모미술관에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삼례문화예술촌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김상표 작가는 얼굴성이란 주제를 넘어서 신체성 전체로 회화의 영역을 확장하면서 퍼포먼스 방식의 도발적인 그리기 방식을 실험한다.고 소개했다. 그래서 그가 들고 나온 이번 전시회 제목은 나는 아나키즘이다: 회화의 해방, 몸의 자유이다. 자칫하면 중력의 악령에 사로잡힐 듯한 이 엄숙한 주제를 김상표 작가는 뜻밖에도 춤이라는 경쾌한 이미지들을 가지고 풀어간다. 인간의 신체에 가해졌던 억압에 저항하고 기뻐하며 연대하는 인간 실존의 모습을 담은 100호 이상의 대작 31점이 아나키즘, EROS, 디오니소스춤, 푸른난장 등의 제목을 달고 모모미술관에 걸려 관람객을 맞는다. 김상표 작가의 회화적 퍼포먼스는 지난 6월 22일 KBS 문화스케치에 얼굴없는얼굴 화가 김상표 라는 제목의 다큐로 방송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심가영심가희 대표는 삼례문화예술촌 모모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7회 개인전이 김상표 화가의 예술에 대한 관념과 실천의 모험에 큰 용기를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0.10.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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