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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일 센터에서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위한 체험 세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여름방학을 보내야 하는 아이들에게 신나는 여름방학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영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0곳의 가정이다. 세트에는 시장놀이 에코백, 사과 종이퍼즐, 새싹 채소 키우기, 공기 정화식물 만들기, 신기한 우리 몸 종이 풍선, 건강한 여름나기 활동북, 컬러푸드 알아보기 활동지로 구성됐다. 김현영 센터장은 슬기로운 방학생활 체험 세트 나눔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가정에서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창지역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52개소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들이 위생안전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창군의 지원을 받아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고창군장애인체육회가 지역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해 소속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2명)를 배치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는 특수학교를 비롯한 일반학교 특수학급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도한다. 또 성인 장애인들에게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생활체육 수업을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서 군은 지난 3월부터 장애인 맞춤형 생활체육 지도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전국적인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었다. 이후 8월들어 상황이 호전되면서 장애인 거주시설인 느티나무 외 8개소에서 뉴스포츠, 에어로빅, 요가, 레크레이션, 근력, 배드민턴 등 6종목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고창군은 장애인 체육 참여기회를 늘리고, 장애인 생활체육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각종 장애인체육대회 출전과 장애인체육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활동으로 고창군 장애인들에게 생활 체육을 쉽게 접할 기회가 제공된다며 향후 장애인생활체육 지도를 원하는 학교, 강습장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장애인 생활체육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4일 오후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2020년 전북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전북평화통일포럼에서는 김정은 시대의 북한과 한반도 평화정책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권숙도 통일교육원 교수는 체제전환 과정의 관점에서 본 김정은 시대 북한을 주제료, 최윤규 전북연구원 박사는 팬데믹 코로나19 북한의 대응에 대해 발제했다. 권 교수는 김정은 시대 핵경제에서 비핵화경제로의 노선 변경과정을 짚어보고, 북한이 유연하게 시장화와 사유화 단계를 혼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 박사는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을 전망하고 향후 남북한이 코로나19 사태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발제가 끝난 후에는 안국찬 포럼연구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각 분야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안문석 전북대 교수, 주상현 전북대 교수, 김경주 전주비전대 교수, 김길수 전북대 교수가 참여했다. 홍종식 민주평통 전북부의장은남북관계의 역사 속엔 많은 난관과 도전이 존재했다며작은 흔들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남북관계를 긴 호흡으로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인내심과 일관성이 남북외교의 핵심이며, 이번 포럼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용승 민주평통 상임위원은실질적인 남북교류협력을 통해 통일을 이끌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종식 전북부의장과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주필 등 포럼회원 및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주시 완산동 및 통우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들이 지난 3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겪은 주택 등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를 했다. 이날 완산동 자생단체는 주택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땀방울을 쏟았다.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완산5길 일대 등 3개 지역을 세 팀으로 나누어 가구 집기류 세척과 토사 제거, 물품 정리, 쓰레기 처리 등을 벌였다. 황선임 완산동장은 주민과 직원이 함께 재해복구활동을 하며 힘든 상황에서도 완산동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느꼈다며 피해 주민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최근 발생한 호우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해 긴급구호품 200세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제작된 구호품은 도민이 모아준 적십자회비와 전북은행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운동복, 담요, 일용품, 취사 용품 등으로 구성, 행정기관의 요청을 받은 즉시 재난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선홍 회장은 최근 경기, 강원, 대전, 충북 지역이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우리 지역도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긴급구호품을 추가 제작했다며 적십자사는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항상 곁에서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총재 박병익)는 4일 국승일 전일클럽 행사대회준비위원장이 전북지구본부에 LCIF기금 3000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이웃이 늘어나고 있다며 나눔으로 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병익 총재는 국승일 위원장의 의미 있는 성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주신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전달된 성금은 세계 곳곳에 재해재난 구호품, 당뇨병 예방 및 퇴치 청소년 홍역 예방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 직장협의회(회장 박상욱 경위)가 4일 출범했다. 완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2층 소회의실에서 직장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소통상생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직장협의회는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소속 직원들의 고충을 처리하는 등 직원간 배려와 화합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박상운 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직원의 복지 향상과 근무 환경을 개선해 편안하고 즐거운 근무 여건 속에서 주민에게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직장협의회는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하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민에게 자랑스러운 경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찰 직장협의회는 지난해 11월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 및 운영에 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설립이 가능해졌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는 성평등 가치를 담아낸 콘텐츠를 발굴하고 대국민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제4회 2020 전국 성평등콘텐츠대상 정기 공모전 시상식을 4일 센터 1층에 자리한 문화공간 소소담(談)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며,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경북여성정책개발원충북여성재단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지난 4~5월 전국에서 접수된 총 375건의 콘텐츠를 대상으로 세 차례 심사를 진행, 최종 57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특히 전북에서는 총 40건의 작품이 접수됐는데, 서울(100건), 경기(64건)지역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출품작 중 올림픽, 성별이 중요한가요?(일반부)가 우수상에, 나도 모르게 상처주는 말 미망인과 SHERO와 HERO(청소년부)가 특선에 선정되는 등 총 3편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상에는 세계 속, 성(性)공 시대(일반부)가 최우수상을, 대학 내 성평등을 위한 실천 방안(일반부)이 우수상, 그 입 좀 잠가주세요(일반부)가 장려상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성평등 콘텐츠 플랫폼 젠더온(http://genderon.kigepe.or.kr)에 탑재하고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소장 김효진)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을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애벌레의 꿈 탐방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에 따르면 애벌레의 꿈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인고의 시간을 견디는 애벌레(나비)의 한 살이 과정을 통해 지금의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해설 체험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뱀사골 탐방안내소에는 애벌레의 꿈 특화 공간을 만들어 살아있는 애벌레 및 번데기 등 관련 전시물 총 167종을 비롯해 자체 제작 특허출원 중인 애벌레 퍼즐, 애벌레 엽서 등 다양한 체험 컨텐츠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월 2, 4째주 수요일 오후 1시 네이버밴드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와 함께하는 탐방해설에서 방송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은 지리산국립공원의 살아있는 애벌레를 관찰하고 어려움을 헤치며 생활하는 이들의 생태와 생존전략을 함께 살펴보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권역태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치유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애벌레의 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의회 성경찬 원내대표(고창1)는 3일 32년 만에 전부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성경찬 대표는 이번 전부개정안에는 지방의회의 숙원사업인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충과 인사권 독립, 주민자치회, 주민조례발안제 및 대도시 특례 지정 요건 변경 등 지방자치 전반에 걸친 변화가 예상돼 내용을 꼼꼼히 따져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안권욱 지방분권 전국 회의 공동정책연구위원장이 전부개정안과 지방분권정책에 대한 내용과 함께 전북도의 대응과제에 대해 발제하고 이후 성경찬 원내대표가 좌장을 맡아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성 대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취지와 방향에는 공감하나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현저히 낮고 형식적으로만 다뤄져 전면적인 수정이 필요하다며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중앙당 및 국회의원과 적극 소통해 입법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20명, 14개 시군 기초의회 의원 27명, 관계 공무원 30여명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북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단장 방극수 교수)이 한글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한국어 교본(1, 2급) 500여 권을 다곤대학에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한국어교본은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가 지역 5개 대학 교수들의 참여로 완성된 새만금 드림 한국어 교본이다. 기증되는 500권은 모두 전북 국제교류센터가 지원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전북대와의 교류로 인해 활성화됐던 다곤대학의 한국어 강좌가 중단됐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어 교재 지원을 통해 다곤대학 학생들이 지속적인 한국어 학습이 가능하게 됐다. 방극수 단장(한약자원학과교수)은 다곤대학에 한국어 교재를 지원해 줘 양 대학 간 우호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전북국제교류센터의 지원은 국제협력을 위한 관과 학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동조MJF라이온스클럽(회장 박종희)은 3일 완주군 소양면의 폭우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진행된 완주군 소양면 신월리의 한 자택은 지난 폭우로 산에서 토사가 밀려 일부가 파손돼 복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소식을 접한 동조MJF클럽은 전 회원이 참석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 작업에 함께 참여한 국제라이온스 356-C지구 박병익 총재는 이번 폭우로 많은 곳이 피해를 입었다며 국제봉사단체로서 신속한 복구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3일 완주 화산중학교(교장 심웅택)를 찾아 RCY단원 85명과 함께 타국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친구들을 위한 우정의 선물상자 희망DIY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정의 선물상자 희망DIY 캠페인은 세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직접 구성한 학용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황세현 RCY단원(2학년)은 외국에 있는 친구를 위해 학용품 상자를 포장한다는 것이 새롭고 재밌다며 멀리 떨어져 있고 언어적 소통도 되지 않지만 친구들에게 제 마음이 꼭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중학교는 올해로 6년째 우정의 선물상자 희망DIY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주 중화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재웅)가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지난달 31일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실시한 헌혈은 중화산2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신재웅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든 국민이 힘든 이때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나서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중화산2동장은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서 고귀한 사랑의 생명을 나눠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순기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은 건강하게 버티다라는 의미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같은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월 우리나라 외교부에서 시작된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허환구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19 극복!이라는 응원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다음 주자로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유영상 가평군시설공단, 권석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명했다. 백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이런 때일수록 더욱 서로 위로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고 응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공단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수병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에 지역사회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한 지역 마트는 예수병원 선별진료소를 수시로 방문해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을 채워주며 방역복을 입고 진료에 임하는 의료진의 땀을 식혀주고 있다. 이어 빙그레 임직원과 시민사회단체, 환자, 익명의 기부자들이 예수병원 의료진에게 지속적으로 커피, 아이스크림, 음료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전북장애인복지관이 예수병원을 찾아 감사 메시지를 전하며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호영 전북장애인복지관장은 고마워요 의료진, 덕분에 안심 코리아 응원 문구와 음료수를 전하며 감사를 전했다. 김철승 예수병원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수병원 예방지침을 따라주며 적극 협조해 준 지역주민 협력 덕분에 지역사회와 예수병원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다.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광역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 이하 센터)는 지난해 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 4482명 중 상용직 분야에 취업한 2519명(56.2%)을 대상으로 7월 말 기준 고용유지현황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72.7%)이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직종별 상용직 취업자는 제조분야가 전체 21.4%(53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보건의료분야 461명(18.3%), 사무회계 404명(16%), 사회복지 15.2%(384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취업 성공 후 중도 탈락한 686명의 사유를 분석한 결과 자녀와 가족 돌봄(4.1%), 건강이사직장 부적응 263명 (38.3%) 등으로 조사됐다. 근무환경 열악 27명(4%)과 계약기간 만료폐업 71명(10.3%) 등 기업사유에 의한 퇴직도 확인됐다. 현재 센터는 재직여성의 경력단절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후 재 이탈 방지를 위해 2017년부터 경력단절예방 전문상담사 전담인력 배치와 함께 여성고용유지지원, 직장문화개선, 경력단절예방협력망 구축 및 인식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9월 7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이해 관련 포럼과 영상 공모전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은 전북의 문화관광예술을 홍보하는 JB문화통신원의 상반기 간담회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31일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역량강화워크숍과 특집 취재 등 주요 운영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향후 활동에 관해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JB문화통신원은 도민 중심의 생생한 소식 전달 체계를 마련해 재단 온라인 소식지 마중 뉴스레터에 전라북도 문화관광 전반의 소식을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전북도내 14개 시군에서 18명이 문화통신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월까지보다(문화관광 현장), 찾다(숨은 문화인재), 잇다(재단 사업)의 영역으로 취재 영역을 나누어 총 98건(매월 1회, 18명 통신원)의 전북지역 문화예술 소식을 소개했다. 김정인 재단 홍보팀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소와 다름없이 JB문화통신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도민에게 문화관광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 백운면 소재 백운장학회(이사장 이남근)가 오는 31일까지 제18회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백운장학회는 지난해까지 17년 동안 해마다 백운 출신 초중고대 학생 가운데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의 초석이 될 유망주를 선발, 지금까지 총 170명에게 1억 107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올해 선발 인원은 모두 8명으로 초등생(백운초) 1명, 중학생(백운중) 1명, 고교생 3명, 대학생 3명이다. 이남근 이사장은 백운출신 우수학생들이 지역과 국가의 동량으로 자라나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장학금을 지급한다며 기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 꿈나무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운장학회는 지난달 말 현재, 3억 7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한 상태다.
익산시가 제12회 가람시조문학신인상 공모를 오는 9월 10일까지 실시한다. 10년 미만 경력의 시조시인(2010년 8월1일 이후 등단)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2017년 8월~2020년 7월) 우수한 작품(또는 작품집)을 발표한 시조시인이면 누구나 응모할수 있다. 가람시조문학신인상 수상자(작품 포함)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며, 시상식은 11월7일 가람시조문학제에서 진행한다.
데이터로 도시를 짓다…전북 건축문화상 학생부문 대상 전주대 박인호 학생
이마트 전주점, 완산·덕진구 100세대에 식료품·생필품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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