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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0 제1차 전북평화통일 포럼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4일 오후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2020년 전북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전북평화통일포럼에서는 김정은 시대의 북한과 한반도 평화정책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권숙도 통일교육원 교수는 체제전환 과정의 관점에서 본 김정은 시대 북한을 주제료, 최윤규 전북연구원 박사는 팬데믹 코로나19 북한의 대응에 대해 발제했다. 권 교수는 김정은 시대 핵경제에서 비핵화경제로의 노선 변경과정을 짚어보고, 북한이 유연하게 시장화와 사유화 단계를 혼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 박사는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을 전망하고 향후 남북한이 코로나19 사태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발제가 끝난 후에는 안국찬 포럼연구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각 분야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안문석 전북대 교수, 주상현 전북대 교수, 김경주 전주비전대 교수, 김길수 전북대 교수가 참여했다. 홍종식 민주평통 전북부의장은남북관계의 역사 속엔 많은 난관과 도전이 존재했다며작은 흔들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남북관계를 긴 호흡으로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인내심과 일관성이 남북외교의 핵심이며, 이번 포럼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용승 민주평통 상임위원은실질적인 남북교류협력을 통해 통일을 이끌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종식 전북부의장과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주필 등 포럼회원 및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 사람들
  • 김윤정
  • 2020.08.04 19:41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국 성평등콘텐츠대상 시상식 개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는 성평등 가치를 담아낸 콘텐츠를 발굴하고 대국민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제4회 2020 전국 성평등콘텐츠대상 정기 공모전 시상식을 4일 센터 1층에 자리한 문화공간 소소담(談)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며,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경북여성정책개발원충북여성재단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지난 4~5월 전국에서 접수된 총 375건의 콘텐츠를 대상으로 세 차례 심사를 진행, 최종 57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특히 전북에서는 총 40건의 작품이 접수됐는데, 서울(100건), 경기(64건)지역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출품작 중 올림픽, 성별이 중요한가요?(일반부)가 우수상에, 나도 모르게 상처주는 말 미망인과 SHERO와 HERO(청소년부)가 특선에 선정되는 등 총 3편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상에는 세계 속, 성(性)공 시대(일반부)가 최우수상을, 대학 내 성평등을 위한 실천 방안(일반부)이 우수상, 그 입 좀 잠가주세요(일반부)가 장려상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성평등 콘텐츠 플랫폼 젠더온(http://genderon.kigepe.or.kr)에 탑재하고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0.08.04 16:57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탐방 해설프로그램 ‘애벌레의 꿈’ 운영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소장 김효진)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을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애벌레의 꿈 탐방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에 따르면 애벌레의 꿈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인고의 시간을 견디는 애벌레(나비)의 한 살이 과정을 통해 지금의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해설 체험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뱀사골 탐방안내소에는 애벌레의 꿈 특화 공간을 만들어 살아있는 애벌레 및 번데기 등 관련 전시물 총 167종을 비롯해 자체 제작 특허출원 중인 애벌레 퍼즐, 애벌레 엽서 등 다양한 체험 컨텐츠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월 2, 4째주 수요일 오후 1시 네이버밴드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와 함께하는 탐방해설에서 방송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은 지리산국립공원의 살아있는 애벌레를 관찰하고 어려움을 헤치며 생활하는 이들의 생태와 생존전략을 함께 살펴보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권역태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치유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애벌레의 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신기철
  • 2020.08.04 15:41

전북도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정책토론회

전북도의회 성경찬 원내대표(고창1)는 3일 32년 만에 전부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성경찬 대표는 이번 전부개정안에는 지방의회의 숙원사업인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충과 인사권 독립, 주민자치회, 주민조례발안제 및 대도시 특례 지정 요건 변경 등 지방자치 전반에 걸친 변화가 예상돼 내용을 꼼꼼히 따져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안권욱 지방분권 전국 회의 공동정책연구위원장이 전부개정안과 지방분권정책에 대한 내용과 함께 전북도의 대응과제에 대해 발제하고 이후 성경찬 원내대표가 좌장을 맡아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성 대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취지와 방향에는 공감하나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현저히 낮고 형식적으로만 다뤄져 전면적인 수정이 필요하다며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중앙당 및 국회의원과 적극 소통해 입법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20명, 14개 시군 기초의회 의원 27명, 관계 공무원 30여명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0.08.03 19:36

전북문화관광재단, JB문화통신원 비대면 간담회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은 전북의 문화관광예술을 홍보하는 JB문화통신원의 상반기 간담회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31일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역량강화워크숍과 특집 취재 등 주요 운영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향후 활동에 관해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JB문화통신원은 도민 중심의 생생한 소식 전달 체계를 마련해 재단 온라인 소식지 마중 뉴스레터에 전라북도 문화관광 전반의 소식을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전북도내 14개 시군에서 18명이 문화통신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월까지보다(문화관광 현장), 찾다(숨은 문화인재), 잇다(재단 사업)의 영역으로 취재 영역을 나누어 총 98건(매월 1회, 18명 통신원)의 전북지역 문화예술 소식을 소개했다. 김정인 재단 홍보팀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소와 다름없이 JB문화통신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도민에게 문화관광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0.08.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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