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22:16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보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 협력기관 선정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0년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 협력기관에 선정됐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 이하 센터)는 오는 22일부터 11월 말까지 거점 교육기관 유치 첫 번째 사업으로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기본과정전문과정강의력향상과정으로 진행한다. 센터는 참여자 모집을 통해 지난 15일 서류전형 심사를 진행했고 지역의 양성평등 교육, 정책개발, 상담 등 관련업무 종사자 등 2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위촉평가과정을 통과한 이후 지역여성의 인적자원개발을 통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로 등재돼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센터는 분야지역 사례에 적합한 양성평등교육 강사를 발굴양성하고 위촉 된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커뮤니티 플랫폼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양성평등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 강사를 양성할 수 있는 지역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양성평등교육전문강사 양성과정 서류전형에 합격하신 분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0.07.20 17:14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7기 원우, 하계 연수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7기 원우회(회장 신영옥) 하계연수가 지난 10일과 11일 진안 정천면 펜션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는 1학기 종강과 더불어 코로나19 와중에도 학사일정을 원만하게 마무리한 데 감사할 뿐 아니라 원우들의 친목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한 단합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백성일 부사장 겸 리더스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신영옥 회장과 집행부, 원우사업단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치러졌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의 특징은 봄여름가을겨울 4개팀으로 나눠 팀별 족구경기와 분임토의 등을 통해 팀웍을 다지는 한편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데 여념이 없었다. 또한 족구와 윷놀이 우승 팀과 준우승 팀에 부상으로 상금이 주어졌다. 이 상금은 방학기간 4개팀끼리 별도 모임을 갖고 팀원들간 단합을 위해 쓰기로 했다. 첫날 저녁 연수를 통해 1학기 4개월여 기간 겪은 남다른 소회와 에피소드 등을 나누며 피곤함도 잊은 채 얘기꽃을 피웠다. 모처럼 만의 산속 정취에 흠뻑 빠진 원우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늦게 까지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둘째날에는 천혜 환경의 마이산을 등산하며 초여름의 푸르름을 만끽한 데 이어 탑사와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며 도시탈출의 여유로움을 한껏 즐기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영옥 회장은 매일 촉박한 일정속에서도 연수에 참가한 원우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면서 코로나로 인해 모든 행사가 방역수칙에 따라 치러지면서 우리 원우회도 이런 흐름에 맞춰 간소하게 행사를 치르게 됐다 고 원우들에게 이해를 구한 뒤 앞으로 원우회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백성일 부사장 겸 리더스아카데미 원장도 뛰어난 자연경관 속에서 원우들과 매우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돼 감회가 새롭다 며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준 집행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이번 연수를 통해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원우들의 단합된 모습에 매우 만족한다 며 방학기간 중에도 원우기업 탐방 등 행사를 통해 리더스아카데미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단합을 강조했다.

  • 사람들
  • 김선찬
  • 2020.07.19 17:31

전북 여성 노동자들, ‘취업자 문화의 날’ 통해 교류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 이하 새일센터)가 취업여성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 전북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취업자 문화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이 즐거운 직장 생활을 하도록 응원하고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사회적 연대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특히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노동자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북 브랜드공연 전북관광브랜드공연뮤지컬 홍도1589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연실 씨는 전북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하고 당당하게 취업했다면서 10여년간 임신과 육아로 나 자신을 잊고 살았지만 취업을 계기로 더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애 센터장은 취업자 문화의 날을 통해 재직여성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상호 격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발굴과 관계 형성으로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0.07.19 16:43

JB미래포럼 "기술력 갖춘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야"

한국에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나 중견 벤처기업은 미운오리 새끼 입니다. 외국에서 볼 때는 백조임에도 그들은 자신이 백조인줄 모릅니다. 16일 열린 재경 전북 기업인들의 모임 JB미래포럼에 강사로 초빙된 글로벌 벤처캐피탈(VC) 기업요즈마그룹 이원재 아시아총괄 대표가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의 말을 인용해 전한 국내 스타트업의 실상이다. 이 대표는 한국에는 좋은 기술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이 많은데,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해서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이유를 기술사업화, 글로벌 네트워크 및 투자역량 부족이라 분석했다. 그는 1999년에 창립된 싸이월드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으로 나갔으면, 페이스북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마찬가지로, 판도라 TV는 유튜브, 다이얼 패드는 스카이프보다 먼저 나왔지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지 못했다. 카카오에 600억 원에 매각된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김기사의 경우, 구글이 1조 원에 인수한 이스라엘의 웨이즈보다 뛰어났다고도 했다. 이어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R&D) 투자 등 연구개발에 대한 인풋(in put)은 훌륭하지만 아웃풋(out put)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한국내 박사학위 보유 인력의 68.9%는 대학에 있고, SCI논문 게재 수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연구 결과물이 기술사업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연구가 연구로 끝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이스라엘은 스타트업 강국이다. 가능성 있는 창업가들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요즈마그룹같은 벤처캐피털 펀드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필립스나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구글 등 수백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이스라엘에 연구개발센터 및 벤처캐피털을 설립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들 기업들의 투자금 회수기간은 4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빠른데, 이는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 후 스타트업을 인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기업은 인수합병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 이같은 사례는 많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반면, 한국의 자본력 있는 기업들은 인수합병에 인색하다고 했다. 그는 요즈마그룹이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의 제조기술 때문으로, 이스라엘의 글로벌 기술과 융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소니가 연구중이던 TV기술과 이스라엘의 기술을 결합, 의료영상 촬영비용과 방사능 노출량을 1/10로 줄인 디지털 엑스레이(CT)를 개발한 이스라엘 기업 나녹스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나녹스는 경영상 이유로 중단된 소니의 기술을 인수한 후 기술사업화에 성공, 기존 3040억 원에 달하는 CT의 제조원가를 1500만 원으로 낮췄고, 1회 촬영비도 30만40원 대에서 3만 원으로 낮추는 엄청난 혁신을 이뤘다고 했다. 이어 이제 한국의 제조기술로 한국에서 대량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게 우리의 비전이라며 현재 한국 내 제조 공장을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새만금에 대해서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요즈마그룹 이원재 아시아총괄 대표 요즈마그룹 이원재 아시아총괄 대표 글로벌 벤처캐피탈(VC) 기업인 요즈마그룹의 이원재(사진) 아시아총괄 대표는 16일 요즈마그룹은 다양한 분야의 한국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새만금은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요즈마그룹은 이스라엘 정부와 민간 기업이 벤처 창업 지원을 위해 공동 출자한 모태펀드를 기반으로 지난 2017년 기준 자산 규모가 40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성장한 글로벌 벤처캐피탈(VC)기업.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지난해 5월 전북도를 방문, 송하진 지사와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벤처캐피털의 집적화를 통한 금융사 연쇄 유치전략 등을 논의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스라엘이 갖고 있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매우 좋다. 자동차의 경우 1990년대만 해도 일본산 점유율이 높았지만, 최근 8년간 현대자동차의 시장 점유율이 1위에 달할 정도로 한국의 제조 기술 등을 인정하고 있다. -지난해 요즈마그룹 회장이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만나 투자관련 논의를 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새만금을 비롯해 전기 자동차 및 자율 자동차, 농업과 식품 등 여러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새만금에 대한 전망은. 새만금은 매력적인 시장이다. 스마트 시티와 관련된 기업의 새만금 유치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 스마트 시티는 어떻게 구성하고 배치할 지를 고민으로, 세계의 많은 성공 사례를 지켜보면 지혜가 나올 것이다. -농업 분야에 대한 구상은. 앞으로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 될 것이다. 스마트 팜이 대상이다. 이스라엘의 농업기술은 세계적으로, 관수로 시스템 등 새만금과 연계할 분야가 적지 않다. 식품클러스터가 있어 식품 분야도 관심인데, 특히 푸드테크놀러지를 눈여겨 봐야 한다. -푸드테크놀러지의 방향은. 식품에 대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기존의 식품외에 최근들어 주목받고 있는 대체육 등 세계 트렌트에 맞춘 식품이 요구되고 있다. 더불어 시장은 중국이 매우 크기 때문에 중국과의 원활한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할랄 식품 시장도 확대되고 있어 중동 시장도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

  • 사람들
  • 김준호
  • 2020.07.17 12:43

한신협·KTV, 영상 자료·방송 콘텐츠 제공 업무 협약

전북일보를 비롯해 전국 9개 지역 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와 한국정책방송원(KTV 국민방송원장 성경환)은 14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 매일신문사 3층 회의실에서 상호 영상 자료 및 방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택 한신협 회장, 성경환 KTV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내용 소개, 양사 대표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콘텐츠 및 영상 자료 활용 △KTV 아카이브 포털 서비스 참여 및 회원 활동 △실시간 방송 동시 연계 방송 △기록물 계기별 지원 △기관 홍보물 방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이를 통해 KTV 영상의 광범위한 활용과 한신협 회원사들의 정보 공유 서비스가 전국 단위로 가능할 전망이다. 이상택 한신협 회장은 KTV와 한신협 소속 9개 지역 언론사는 콘텐츠를 공유하는 상생 아이디어에 함께 하게 됐다며 요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으로 KTV로부터 과거의 기록 등을 제공받아 지역 언론의 콘텐츠가 더 풍요로워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경환 KTV 원장은 KTV는 지난 72년간의 청와대를 비롯한 중앙 행정부의 정책 콘텐츠와 홍보 기록물을 보관하고 있고 이를 지역 거점 신문과 함께 국민에게 공유하려 한다며 뿐만 아니라 지방 언론사에서 취득한 콘텐츠를 KTV 아카이브 포털에 입력해 지역의 콘텐츠도 공유하는 등 상호 교류하는 시스템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는 전북일보와 강원일보경남신문경인일보광주일보대전일보매일신문부산일보제주일보 등 전국 지역 대표 9개 신문사로 구성되어 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0.07.14 19:28
사람들섹션